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12/19 07:34:46
Name League of Legend
File #1 6ff2fbdea6787a9a94c2781573f7136d.jpg (195.4 KB), Download : 45
출처 2차출처 FM코리아
Subject [텍스트] 안절부절.. 누나를 괴롭히는 아들 .. 엄마의 고민


저정도까지 하는거면 내년이 고3일텐데 수능날 동생이 뭔짓 안하길 빌어야하는 상황이 벌어지진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19 07:39
수정 아이콘
(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콘)
21/12/19 07:43
수정 아이콘
울 때 까지 저렇게 괴롭히면 누나도 남동생 잘 때를 노리게 될 것 같은데 빨리 떼어놓던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던지 해야 할 듯
음란파괴왕
21/12/19 07:55
수정 아이콘
이건 부모가 애들을 아예 통제를 못하는 거네요. 누나가 깽판칠때도 동생이 깽판칠때도. 애들이 사탄의 자식이 아닌 이상 어떻게든 방법은 있었을텐데...
Eyelight
21/12/19 08: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웃음기 빼고 얘기해보면, 저라도 몇년 모은 월급과 전재산을 뺏기면 자살시도하거나 뺏은사람 죽이러 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른이 볼때 절대적 액수가 크고 작기보다, 애한테는 그게 플스사기 위해 몇년을 인내한 전부였을텐데 뺏기도록 가만두었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괴롭힘 같은 것들도 어렸을때 일이니 하고 쉽게 넘어갈게 아닌 것 같은데, 왜 그때그때 중재나 화해, 설득, 잘잘못 분별을 제대로 시키지 않았을까요?

형제가 많지도 않은데 요즘 세상에 저렇게 됐을때엔 유년기에 사이가 좋기가 어렵죠. 뭐 크면 달라지겠지 하고 내버려둔거면 그냥 지금까지처럼 계속 방치하면 커서 어떻게든 되겠죠. 가족간의 관계는 좀더 나을수 있지만 사람 간의 관계란게 그렇습니다. 잘못 얽히면 푸는데 노력이 많이 필요하죠. 어떻게 해야 남매가 사이좋게 지내게 할까 10년 계속 고민했어야 맞을건데 뭉개다 이제 인터넷에 질문 올린다는게 의아하죠. 주작인덧.
상하이드래곤즈
21/12/19 10:18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내가 저 나이에 게임기를 사기 위해
남들 맛있는거 사먹고 피씨방 가서 놀고 할때
다 참아가며 모았는데,
누가 그걸 겨우 옷사입는데 쓴다며 뺏어간다면….??
자살이 아니라 그 사람 옷 다 내다버릴거 같은 분노를 느낄거 같은데…
그런 감정 가질 걸 모르고 자살 시도할때까지 방관(?)했다는게
더 눈에 띄네요.
제주삼다수
21/12/19 08:06
수정 아이콘
동생이 당할때는 별 고민 없다가 왜 이제와서 난리래요 크크크
21/12/19 08:33
수정 아이콘
주작이겠죠? 아니라면 아들이 너무 불쌍한데
21/12/19 08:49
수정 아이콘
누나가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 밖에는
단순 남매사이가 아니라.. 학폭 가해자 급인데
아들이 돈 다 뺏길땐 뭐하다가
42년모솔탈출한다
21/12/19 09:04
수정 아이콘
돈모은걸 뺏어서 자살시도까지 할 정도였으면
그전에는 얼마나 많이 당했을까요?

헤드락 정도로 끝나면 오히려 다행...
21/12/19 09:36
수정 아이콘
힘의 차이를 보여주겠다에서 주작의 향기가 많이 나네요
유자농원
21/12/19 11:01
수정 아이콘
저는 그것때문에 찐같더라구요 부모님이 디씨콘 뭔지도모르고 아들이 대사치니까 그냥 쓴느낌의 문장이라 크크 그치만 주작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류조당
21/12/19 14:20
수정 아이콘
저도 주작이네 했다가 저 문장 보고 이거 진짜인데 싶었습니다.
21/12/19 09:37
수정 아이콘
어떻게 타이를지 물어보는게 아니라,
어떻게 부모노릇 똑바로 할 지부터 물어봐야죠.
근데 뭐... 주작이겠죠?
더치커피
21/12/19 09:54
수정 아이콘
아니 애초에 딸이 아들 괴롭힐 때 부모는 뭐하셨습니까?
Bronx Bombers
21/12/19 09:56
수정 아이콘
82쿡인거 같은데 저기서 주작을 많이 하나?
그리고 저건 부모 잘못이죠. 저렇게 될때까지 한게 없는건데
슈퍼패트릭파워
21/12/19 10:12
수정 아이콘
꼬맹이때 몇년은 성인의 몇년 훨씬이상이죠 누나가 못됬긴했는데 어떻게 잘풀어야할텐데요 참...
머나먼조상
21/12/19 10:12
수정 아이콘
어제 봤던거같은데 동생 대사들 볼때마다 빵터지네요 크크
부모가 못한 인성교육을 동생이 하고있는 기묘한 상황
나스라이
21/12/19 10:30
수정 아이콘
주작이라면 그냥 웃고 말겠고

진지한 고민글이라면, 누가 봐도 부모 잘못입니다.
물맛이좋아요
21/12/19 10:35
수정 아이콘
대사가 찰지네요. 웃기긴 한데 상황은 웃기지가 않네요. 처음에 누나가 괴롭힐 때 부모가 잘 말렸어야 했어요.
21/12/19 10:56
수정 아이콘
인과응보죠 뭐 이건
유자농원
21/12/19 11:03
수정 아이콘
어제볼때랑 좀 달라진 시선은
아들당할때는 방관하고 딸당할때는 해결의지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한쪽이 더 이뻐서 벌어진 일인가 싶기도함.
마포구보안관
21/12/19 11:28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부모가 노답...
Winterspring
21/12/19 11:30
수정 아이콘
부모 문제
마니에르
21/12/19 11:37
수정 아이콘
부모가 먼저 전문가를 찾아가봐야 할 것 같은데...
아들 자살시도한게 글로 쓰니까 가벼워보이지만 한 가정에서 보통일이 아닌데 그때 어떻게든 해결 노력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착한글만쓰기
21/12/19 11:45
수정 아이콘
그냥 주작이죠.. 어제도 올라왔는데 너무 신경쓸 필요 없는듯
이른취침
21/12/19 12:16
수정 아이콘
은혜는 잊어도 원수는 잊지않는 게 도리라니... 무협지 좀 보신 분인 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4039 [텍스트] 태어나서 처음 해본 무모한 후기 [26] BTS10087 21/12/28 10087
444006 [텍스트] 앞으로 며칠이나 더 남았을까요...? KOS-MOS5441 21/12/27 5441
444001 [텍스트]  나 학교다닐때 여자애한테 이쁘다했는데....jpg [26] Aqours11687 21/12/27 11687
443885 [텍스트] 와우에서 만났던 내 또래 여자아이 썰.txt [25] 12129 21/12/26 12129
443741 [텍스트] "세상의 끝은 짜더라." [7] Farce9454 21/12/24 9454
443585 [텍스트] . [58] 11821 21/12/23 11821
443478 [텍스트] 대학교 1학년의 일반적인 연애 루트 [15] 11810 21/12/22 11810
443449 [텍스트] . [28] 삭제됨12487 21/12/22 12487
443421 [텍스트] . [13] 삭제됨10386 21/12/21 10386
443415 [텍스트] 모쏠주의) 형누나들... 처음사귄여친 도움좀요...txt [14] 11336 21/12/21 11336
443406 [텍스트] . [35] 12747 21/12/21 12747
443395 [텍스트] 유행인거 같아서 나도 와이프랑 결혼한이유 말해봄.txt [25] 13043 21/12/21 13043
443387 [텍스트] 뱃사람이 체감한 한류.txt [16] 12256 21/12/21 12256
443367 [텍스트] . [10] 삭제됨8566 21/12/21 8566
443363 [텍스트] 소설 ‘날개’에서 논쟁이 되는 부분 [11] 피잘모모6580 21/12/21 6580
443350 [텍스트] 뼈를 주고 살을 취한다 [15] Rain#110547 21/12/21 10547
443349 [텍스트] 찐따끼리 연애한 썰.txt [27] 14650 21/12/21 14650
443320 [텍스트] 어느 펨코 유저의 여친 만난썰.txt [36] 13523 21/12/20 13523
443177 [텍스트] 자신보다 세상을 먼저 떠난 부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토로한 작품.txt [7] 10371 21/12/19 10371
443170 [텍스트] 안절부절.. 누나를 괴롭히는 아들 .. 엄마의 고민 [26] League of Legend11969 21/12/19 11969
443138 [텍스트] 부산 경남 사투리 [35] Neo10906 21/12/18 10906
442624 [텍스트] 베를린에서 물먹지마요 [10] 파랑파랑10485 21/12/12 10485
442611 [텍스트] 역대 수능 만점자 3대 명언 [24] 파랑파랑12215 21/12/12 122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