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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9 16:00
맞습니다 마라토너들은 체중이 무겁지않기 때문에 무릎에 실리는 하중이 덜나가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런닝이 아니라 단거리 달리기 종목들은 앞꿈치를 써서 빨리 달리죠. 그리고 마라토너들 달리는 속도가 실제로 단거리 중거리 달리기 하는 선수들 속도 못지않게 빠르다더라구요
우리는 그런 달리기를 하는게 아니니까 체중을 분산하는 안전한 달리기를 해야한다는 말 같습니다.
22/03/09 16:07
한동안 런닝 하루에 5키로씩 뛰었는데, 발바닥 전체로 쿵 하는 걸음으로 몇일 뛰니까 바로 근막염 왓습니다 ㅠㅠ
1달동안 하루에 5키로씩 뛰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뛰는방법이 잘못되서 그랫던건지 둘다인건지 덕분에 지금은 안뜀...
22/03/09 16:10
이제 레알 뚱땡이라 런닝도 아프고 근막염오는데
예전에 피지컬갤러리에서 알려준 계단 스트레칭 매일 하시면 좋습니다. 초기증상 오던게 싹 없어짐..
22/03/09 16:10
저는 2주정도 달리기 하니까 그 다음날부터 그 엉덩이 아래부터 종아리 바로 위까지의 뒤쪽 허벅지가 너무 땡기더군요
그게 빨리 걸을때는 괜찮은데 뛰는 자세만 잡으면 천천히 뛰어도 (빠른걸음이랑 비슷한 수준)통증이 올라와서 3주씩 가고 그러던데 이유를 몰라서 그냥 빨리걷기(시간당 7.5킬로)만 해요
22/03/09 17:00
단순 긴장(공포로 인한것 등등)말고 운동에 의한 것이면 비슷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보통 지방 연소 목적이면 최대 심박수의 70%내외 강도의 운동을 오래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2/03/09 16:33
요새 저도 달리기를 시작해서 관심가지고 좀 찾아봤는데 각 방식의 장/단점이 있지 정답은 없다가 요즘 추세가 아닌가 싶네요.
https://www.mk.co.kr/news/it/view/2020/12/1246382/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braindrjung&logNo=222189921425&categoryNo=0&parentCategoryNo=0
22/03/09 18:45
안 다치고 꾸준히 할 수 있으면 그게 본인에게 맞는 최고의 운동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 외로 안 다치고 꾸준히의 난이도가 제일 높더군요
22/03/09 16:39
경험상 그냥 무작정 뛰면 무조건 부상 옵니다.
힐풋으로 착지해도 난 괜찮은데 하시는 분은 그냥 그분 착지점이 몸의 중심점이랑 가까워서 부상이 없는 거라 생각합니다. 달리기도 운동이니 오래 운동하시려면 당연히 배우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요. 아니면 적어도 매일 달리기 이런거 유튜브 뜬다고 따라하지 말고 무조건 하루 달리면 하루는 쉬어 주셔야 하고 속도도 남들 따라 뛴다고 무리하게 빨리 뛰면 부상옵니다. 옆에서 빨리 걷는 사람들과 나란히 가는 정도의 속도도 상관 없으니 천천히 뛰는 것 부터 익숙해지시면 좋아요.
22/03/09 17:01
런데이 깔고 초심자 코스 도는 중인데, 확실히 무턱대고 하는거보단 나은거 같네요. 나아지고 있다는게 갑자기 확 체감되진 않지만 기록을 보면 꾸준히 달라지는게 보입니다.
22/03/09 18:38
저도 예전에 런데이로 조깅 30분 채웠습니다
2분 뛰는것도 힘들었었는데 빠르게 달리는건 못하지만 천천히라도 30분 뛸 수 있어서 좋았는데 근막염 ㅠㅠ 살좀 빼면 다시 할려고요
22/03/09 17:01
발이 무릎 앞으로 나가지 않게 하는건 거의 반박이 없는 주의 사항일겁니다.
다른 요소들은 몸에 무리 가지 않는 선에서 살살 뛰면서 적응하면 될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의외로 뛰면 다칠 예정인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겁니다. 허리 골반 정렬, 엉덩이 근육의 활성화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늦던 빠르던 다칠거라고 봅니다. 걷는데 불편함이 느껴지는 사람은 일단 그 문제부터 해결하길 권장합니다.
22/03/09 17:06
달리기에서 부상이 오는 경우는 근력이나 유연성 떨어지니 생기는 문제죠. 그리고 착지법은 내가 좀 달리기 자신이 있을때 근력이나 유연성이 충분히 따라올때 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좋은 운동화 챙기시고요.
22/03/09 17:32
10키로 60분 정도 뛰는데 케이던스만 신경 쓰고 있습니다. 미드풋은 해보려는데 이게 되는건지 마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심박수는 220-자기나이 정도가 괜찮다 해서
그 정도 생각해서 뛰는 듯…
22/03/09 17:35
튼튼하시네요 저는 30분 5키로 달리던 사람인데 1년을 쉬니까 운동장 한바퀴 뛰어도 무릎에 물차는 거 같고 힘들어서 한바퀴 뛰고 걷고 2번하고 돌아왔습니다. 꾸준히 하면 다시 달려지겠죠..
22/03/09 17:42
아아…저두 1년 전에는 5키로도 못뛰었었어요
일년 넘게 일주일에 못해도 한번은 뛰자란 생각으로 뛰다보니까 기록이랑 거리가 늘더라구요..그리고 혼자 뛸때는 잘 안늘었는데 괴물같은 친구 한명이랑 뛰다 보니까 늘었습니다..크크
22/03/09 17:37
달리기로 몸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는데 개선이 잘 안 되면 자전거로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달리기에 비해 몸에 부하가 적어요.
그리고 운동 시간을 오래 갖기 어려운 경우는, 100미터 전력 질주 4회 정도만 해도 효과가 꽤 있다고 합니다. 앞뒤 스트레칭, 쉬는 시간 고려하면 10분 정도로 효과가 있는 거죠.
22/03/09 19:15
전신 운동의 측면에서는 달리기가 조금 더 좋은데 말씀 드린 것처럼 몸의 특정 부위에 부상이나 통증이 있다면 자전거가 더 낫습니다.
(예를 들어, 달릴 때, 한쪽 발목, 무릎 등에 가해지는 충격량과 자전거 페달을 밟을 때 발목과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량이 훨씬 적습니다) 자전거 측면에서 쓴 글이긴 한데 이거 참고해보세요. https://www.cyclehelmets.org/1015.html
22/03/09 23:09
저도 런닝 시작한지 4개월인 런린이인데 달리기가 이렇게 어려운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적정거리에 30분 달리기에 6키로면 5분초반대 페이스인데 이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달리기 안 하던 사람이 하면 진짜 힘듭니다.
22/03/09 23:23
저는 원펀맨 보고선 하루뛰고 하루쉬고하면서 10km 달리는데 페이스는 예전엔 10분대였다가 요즘은 좀 올라서
8분 중반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면 정말 힘들어지니 천천히 자기 속도랑 거리를 찾아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22/03/10 00:58
신체는 소모품이라 생각해서 노화가 시작됐다면 무리해서 소모시키지 말고 기름칠하는 정도의 약한 강도 운동을 하는게 건강을 위한 길인거 같네요
나이들어 다치면 회복도 느리고 골병드는 경우도 있어서 제대로 배우고 관리받으면서 운동하는게 아니면 그냥 살살 하렴니다
22/03/10 01:18
미드풋 착지 저거 무조건 배워야 합니다
근데 저것도 진짜 막 런닝을 시작한분이 한다기보다는 그래도 5키로 정도는 뛸수 있으신분이 해야죠 정말 런닝을 처음 시작한다거나 유산소 운동 자체가 나랑 안맞아 이런분들이 달리기 시작할때는 자세가 어쨋건 간에 자주 뛰어서 달리기 자체에 익숙해지는게 우선이죠 그리고 매일 뛰는건 너무 미련한거라고 봅니다;; 연골 닳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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