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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31 20:13
이거 어떤 커뮤에서는 저기가 키이우랑 가까워서 돌입한거다, 소련 시절 만들어진 핵 폭발 지역 뚫고 병력 진출시키는 작전을 쓴거다! 라는 말이 있었지만, 현실은 그냥 '몰랐다' 크크크크크....
22/03/31 19:02
먼 한국에서도 체르노빌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옛 소련영토의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모르는 러시아 사람이라니
22/03/31 19:35
사고 났던 원자로 말고 지금도 가동중인 원자로가 있으니까요. 그걸 점령해서 전력공급을 끊으면 우크라이나에 전력문제가 생기는 걸 노린거죠. 저기 말고도 몇 군데 더 공격한 걸로 압니다.
22/03/31 19:26
휴전선이 뭐하는데인지 모르는 사람이
비무장 지대에서 참호 파기? " 병장님 여기 국방색 큰 참치캔같은게 있는데 뚜껑 따볼까요?~ "
22/03/31 19:36
본문 내용자체가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긴 하지만, 붉은 숲이 어떤데인지는 한국 네티즌들도 아는데... 피폭이 병사들한테만 되는것도 아니고 거기 장교들도 같이 있을거고요.
22/03/31 20:00
자대 배치 받을 때를 생각하면... 어떤 차를 타고 와서 내렸고 여기서 임무를 부여 받았는데 그 곳이 정확히 어떤 곳인지는 모르잖아요.
멋모르고 먼길 와서 내리고 보니 양구나 철원인 느낌? 가기 전에 들어본 지명이지만, 처음 가본 데는 말 안 해주면 모르죠.
22/03/31 20:06
소대장 그렇다 치더라도 대대장은 지도를 볼수도 있었을거같긴 합니다만...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죠 당장 머리굴려서 떠올리긴 힘드네요
22/03/31 20:45
숲쪽에 떨어진 방사능 낙진을 숲 바닥을 뒤집어서 땅 속에 묻어 놓은 곳이 붉은 숲인데, 거기 땅을 파서 참호를 만든 거라더라구요.
22/03/31 21:18
그 공구리가 되기 전에 이미 어마하게 유출된거였죠. 아 저도 러시아가 생각이 있겠지 했는데 와.. 체르노빌 사고를 몰랐다고? 으... 엄청난 피폭의 고통이 올텐데요... 아무리 침략자라고 해도 한 인간으로서 러시아군 청년들이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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