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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0 19:38
일제차도 크게 상관없던 시절입니다. 탑 찍었던 이주일이 끌고다니던 차가 토요타 크라운이었어요..
애당초 외제차 자체가 흔치 않던 시절이었으니..
22/05/10 19:08
전국에서 다 했던걸로 압니다
저거 나올때는 올스톱해야 했던 시절입니다 가수 전영록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돌아이'라고 있습니다 거기서 악당들과 길거리에서 치고박고 싸우다가 국기에 대한 맹세가 나오자 싸움을 멈추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국기에 대한 맹세가 끝나자 다 시 싸움을 이어가는 장면이 나올 정도입니다 극장에서는 영화 매회 상영 전에 국기에 대한 맹세를 했었습니다
22/05/10 19:14
전국적으로 다 했었지요. 한창 놀다가 오후 5시? 6시?에 국가 나오면 태극기가 있는 곳 (보통 동네 국민학교, 중고등학교나 동사무소) 쪽 보고 국기에 대한 맹세하고 다시 놀곤 했었는데..이상 79년 부산사람이었습니다.
22/05/10 21:02
저는 82년생이였는데 국민학교 1학년 담임 아주머니께서 미국같은 선진국에서는 주먹으로 싸우다가도 국가 나오면 가슴에 손올린다고 했습니다.우리 국민들은 안한다고 국민성 비교하며 애국심을 강조하려고 하신말이였어요.
22/05/10 19:09
군부독재 시절 극혐하긴 하지만 그래도 솔직히 민방위 훈련 재미있었는데... 등화관제 훈련 때 마다 촛불 켜 놓고서 그림자 놀이 하던 것도 재미있었고, 낮에 하는 훈련 때 거리가 갑자기 한가해지는 시각적 경험이 늘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22/05/10 21:14
길음시장에서 버스 세개정도 떨어진 달동네에서 살던 제 어릴적 80년대 기억에는 길음시장 가면 항상 다라이인지 타이어인지..기억이 희미한 무언가를 끌고 다니던 고무?? 스러운 하의입은 하체 불편한분들이 구걸하던게 남아있네요.
그외에 특이한 기억으로는 어릴때 아버지가 집에서 당시 대통령의 욕을 엄청 하셨는데 그러다보니 ,6살쯤 되었던 제가 어느날 그냥 지나가던 머리 벗겨지신분을 보고 처음 본 대머리라서 문어다! 아빠가 문어는 못된 사람이랬는데! 하면서 놀리다가 그 아저씨한테 꿀밤 제대로 맞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랑 올림픽 있던해에 선물로 받은 제 장난감에 동네 형이 BB탄총으로 쏴서 부러트린 기억이 남아있습니다.싸구려 로봇장난감 다리가 부러진거였는데, 로봇이 부셔진게 슬프기보단 총이 너무 갖고 싶더군요
22/05/11 02:08
80년대를 기억한다는 것만으로도 부모세대행.... 인데 사실 20대에게 부모세대가 40대니까 맞긴 하겠네요.
그렇게 불리기 싫지만 세월이 참. 허허.
22/05/11 10:04
구글에 old Kiosk 검색하시면 저런 가판대나 매점들을 키오스크라고 불렀다네요.. 신문이나 음료 파는거.. 요즘은 주문기계로 불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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