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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11 19:36:52
Name Croove
출처 유퀴즈
Subject [방송] [유퀴즈] 천원짜리 밥집얘기(feat. 눈치없는 상무님)
앞내용 : 어머님이 광주에서 천원짜리 밥집을 운영
>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혹시 나 사후엔 막내딸에게 이가게 맡길거다" 도장 꽝꽝
> 어머님 돌아가시고 강제로 맡게됨 > 3년간 계속 적자(적자나서 보험회사 다니면서 투잡으로 운영)
> 건물주 바뀌면서 가게 빼라고함(적자때문에 보증금도 다 날아간 상태)
> 이제 드디어 가게를 놓아줄 명분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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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1 19:37
수정 아이콘
아니 상무님
나혼자만레벨업
23/03/11 19:40
수정 아이콘
상무님 너무 하신 거 같은데요..ㅠㅠ
명탐정코난
23/03/11 19:43
수정 아이콘
전생에 황희셨나요?
이쥴레이
23/03/11 19:49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지만..

직장 생활하면서 높은분중 존경할만한 상사는 딱히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아들 입학하고 첫소풍이라고 동료들이랑 이야기 하는데 지나가다가 들으셨는지 그날 저녁 절 불러서 아들 소풍갈때 맛있는거 싸주라고 봉투주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직장생활 15년 넘게 하면서 상사한테 뭐 딱히 받은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봉투하나로 그냥 존경심이 생기더군요. 두툼한 봉투였습니다.
밥과글
23/03/11 19:53
수정 아이콘
영상 보는데 감동적이기도 하지만 짜증이 나더군요.. 영치금 구걸하는 범죄자놈부터 방탄소년단 좋아하는 사장님께 시비터는 인간까지
하여간 좋은 사람한테 꼬이는 별의별 놈 많아요
파비노
23/03/11 20:13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지난번 방탄 찐팬처럼 지민이 한번 만나게 해줘야됨
23/03/11 20:23
수정 아이콘
안되면 최소 영상 통화라도 연결되면 좋겠네요
이직신
23/03/11 23:54
수정 아이콘
그냥 별 쓸데없는 생각이지만 유재석씨 녹화하시고 왠지 운영하시는데 보태라고 도와주셨을거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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