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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06 12:13:14
Name OneCircleEast
File #1 204eb6d7eabebee5b7fef499d1802265d31353aa.png (935.2 KB), Download : 35
출처 도탁스
Subject [서브컬쳐] 슈퍼마리오 무비 평점 : 반격의 서막 (수정됨)


어제 오픈 된 평론가 평점이 상당히 낮아서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는데

오늘 오픈된 관객 평점은 호평으로 도배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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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6 12:15
수정 아이콘
흑인이나 성소수자 안 나와서 평론가들이 박하게 준건가요? 요즘은 평론가들과 관객들 사이의 간극이 너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민들레
23/04/06 12:16
수정 아이콘
50점은 성소수자 문제만은 아니라고 봐야죠
23/04/06 12:17
수정 아이콘
평가 보면 대중성이 낮고 팬보이를 위한 팬심 원툴 영화라고 점수를 짜게 줬던데

반대로 말하면 팬보이 기준으론 개쩌는 영화라는 소리죠 크크
산밑의왕
23/04/06 12:18
수정 아이콘
pc문제라기 보단(그런 경우 못만든걸 점수를 잘주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 유아틱한 작품이라는거 같습니다.
그 닉네임
23/04/06 12:24
수정 아이콘
그 평론가들이랑 관객들 간극 벌어진다는거
특히 pc때문에 벌어진다는것도 프레임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3/04/06 14:59
수정 아이콘
근데 한 요소는 맞을 겁니다. 특히 북미 쪽은요.
Rorschach
23/04/06 12: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평론가들 평도 보니까 썩토를 준 사람들도 많은 경우 '게임에 대한 향수는 충분히 자극한다' 라는 내용의 언급은 있더라고요 크크

그러니까 '[슈퍼마리오]영화'를 보러 간 관객들과 '슈퍼마리오[영화]'를 본 평론가들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23/04/06 13:28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간극이 엄청났는데 뭔 pc탓이에요
아케이드
23/04/06 12:29
수정 아이콘
영화 작품으로서 훌륭한가 : NO
슈퍼 마리오 영화로서 훌륭한가 : YES
OcularImplants
23/04/06 12:34
수정 아이콘
왜 자꾸 평론가들은 볼거리로서의 영화를 무시하는 지 모르겠긴해요
장르적 특성에 따라서 그걸 만족 잘 시켜주면 혹평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고 아 근데 아바타2는 좀 선 넘긴 했어요 크크크 긴데다가 지루하니
뒹굴뒹굴
23/04/06 12:36
수정 아이콘
트랜스포머가 흥해서 한국 영화가 망했다는 얘기도 어디선가 봤습니다.
볼거리를 죄악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듯
달은다시차오른다
23/04/06 12:52
수정 아이콘
영화로써 다른 요소 빼고 평가하는건데 볼거리로서의 영화를 무시하는건 아니죠.
무언가에 대해 알고 있어야 재밌다는 것 자체가 감점요소로는 충분하죠.
Stoncold
23/04/06 13:00
수정 아이콘
평론가들은 영화의 만듦새를 평가하는 거죠.
23/04/06 13:33
수정 아이콘
볼거리가 엄청난 탑건2가 평론가 호평으로 도배됐던거 보면 그렇게 무시는 안합니다
비뢰신
23/04/06 12:37
수정 아이콘
그럼 된거야 끄덕
Lord Be Goja
23/04/06 12:39
수정 아이콘
애들 영화인데 추억때문에 와서는 볼거리말고 시대에 맞는 주제의식 잘짜이고 참신한 시나리오 반전요소 이런거 요구하는 으른들이 잘못된거
23/04/06 12:48
수정 아이콘
저런 IP 영화의 단점은 해당영화의 단점이 아니라 그냥 장르의 단점에 가까우니..
그런건 애초에 익스큐즈 가능한 사람들 위주로 가겠죠
及時雨
23/04/06 12:56
수정 아이콘
유니버설 닌텐도랜드 생각나네요.
탈 것은 영 그저 그런데 그냥 거기 있는게 좋았습니다.
23/04/06 13:09
수정 아이콘
걍 저 영화를 보러가는 관객들의 니즈가 평론가들가는 완전히 다른거죠.
저런 영화를 볼 사람들은, 메인스토리가 그럴듯하고 인물을 꼬아서 연출하는것보다는 그냥 게임속 세상을 여행하는걸 더 좋아할테니까요.
블래스트 도저
23/04/06 13:20
수정 아이콘
게임속 잘 구현한 던전 앤 드래곤은 로튼 평론가 90% 이상이에요
그렇다고 팬들을 못 만족시켰느냐? 그것도 절대 아님
아케이드
23/04/06 1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5-6세 아이들이 어느쪽 영화를 더 좋아할까요?
타겟층이 달라요 애초에 던앤드는 성인지향이고 이 영화는 저연령 아동층 지향 영화죠
이민들레
23/04/06 13:37
수정 아이콘
아동층은 오히려 티니핑 또봇 포켓몬 같은걸 보고싶어하고 슈퍼마리오 수염난 이탈리아 아저씨 글쎄요.. 슈퍼마리오가 잘나갈때 아이들이던 지금 아저씨가 타겟일지도. 그렇다면 던전앤드래곤이랑 타겟층도 같다고 봐야
아케이드
23/04/06 1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구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가 마리오카트입니다
최신작인 마리오카트8만으로도 글로벌 4500만 카피 팔렸습니다
던전앤드래곤즈 영화의 게임 원작인 발더스 게이트는 그 수십분의 일쯤 팔리구요
영화 흥행으로도 슈퍼마리오 영화가 첫날 흥행 성적만으로 이미 2500만 달러입니다
일주일 예상성적은 1억2천만 달러 이상이구요
비평은 몰라도 흥행은 던앤드 몇배는 성공할 기세입니다
이민들레
23/04/06 14:15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우리나라만 생각했네요
StayAway
23/04/06 13: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평론이 필요 없는 영화죠
실사 마리오면 또 모를까
복타르
23/04/06 13:43
수정 아이콘
애들영화라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실드하는건지 비아냥인지..
누가 과소평가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케이드
23/04/06 13:55
수정 아이콘
PG레이팅 자체가 전연령으로 대놓고 애들 영화인데요...
그리고 애들 영화라고 하면 과소평가라고 생각하시는 자체가 편견 아닐까요
애들영화는 작법이 다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3/04/06 15:1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런 건 있어요.
애들 영화라고 그러면 애들이나 좋아할 법한 영화라는 그런 뉘앙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좋아할 리가 없는 영화. 좋아하면 애들이나 마찬가지인 영화.
아케이드
23/04/06 15:16
수정 아이콘
슈퍼 마리오가 말씀하시는 딱 그런 류라고 생각합니다
애들 혹은 애 같은 어른들이 열광할 다소 유치한 영화
그런데 그런 어른들이 엄청 많죠 (저 포함)
비오는풍경
23/04/06 14:00
수정 아이콘
애들 영화라고 하면 과소평가라고 생각하시는 자체가 편견 아닐까요 (2)
23/04/06 15:19
수정 아이콘
댓글을 읽어보며 6살 아들이 좋아할지 헷갈리네요... 유아 영화인거 같긴한데, 슈퍼마리오 전혀 모르는 애가 봐도 재밌을진 의문이고 흠
아케이드
23/04/06 15:51
수정 아이콘
미니언즈 모르는 애들이 미니언즈 봐도 좋아합니다
23/04/06 16:24
수정 아이콘
애매하면 뭐다? 일단 보는거죠 크크크
마감은 지키자
23/04/06 17:31
수정 아이콘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슈퍼닌텐도월드 들어가자마자 느낀 게 '야 여기는 아주 돈을 쓸어담겠다고 작정했구나.'였는데, 이 영화도 마찬가지겠죠.
닌텐도 관계자들이 영화 보고 만족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사람들 소비자가 뭘 원하는지 기가 막히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만족했다면 적어도 마리오 좋아하는 사람들이 실망할 가능성은 낮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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