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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7 18:18
가오갤3 보고 마블영화은 손놓으면 됩니다
아이언하트 나온순간 전 포기했습니다 토니 스타크가 천재 두뇌 + 돈지랄 + 오랜시간 동안 겨우 한걸 대충 뚝딱뚝딱 해서 만드는 존재해서는 안될 캐릭터죠 아무리 원작 만화에 나왔다고 해도 이렇게 무성의하게 빌드업 하면 안되죠
23/05/07 18:21
저도 놔주려고 하는데 썬더볼츠 각본진이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만든 각본진이라 이건 볼거같네요. 꽤나 재밌게봐서
더 마블스랑 캡아 뉴오더, 블레이드는 아마 거를듯... (사실상 페이즈5 다거르네요 크크크)
23/05/07 18:29
아이언하트 초기작은 토니에 비하면 뭐 이뭐병 수준이라 딱히 토니 영역을 침범하진 않습니다. 아크리액터 단 것도 아니고.... 2번째 슈트는 와칸다산임.
비브라늄 탐지기 만든 게 대단하긴 한데 원래 과학자 캐들은 다 토니가 못하는 시그니처 기술 하나씩은 다 있었음. 무매력 캐릭터라는 건 공감합니다. 영화 자체가 노잼이라 아이언하트도 노잼임....
23/05/07 18:33
그나마 슈리의 재력+천재력 서포팅이 있었으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보다 한참 전에 이미 나노슈트를 만들기도 했고…
제 관점에선 그냥 구려요.
23/05/07 19:14
전 아이언하트 캐릭터 자체도 구리지만 마블의 캐릭터 메이킹이 감다뒤라고 생각해서 정 뗐습니다.
토니 스타크는 실제 전쟁을 자기가 경험하고는 무기상인이던 과거를 반성하는 게 히어로로서의 출발점입니다 근데 쟤는 그냥 창고에서 남 따라해서 수트 만들고는 와칸다와 탈로칸 국가간 전쟁에 신단다고 신무기 만들어서 참전하고 렛츠고 외치면서 날아다닙니다. 얘는 히어로 맞습니까? 사이코패스 전쟁광아닙니까? 공대생이라더니 갑자기 전쟁터에서 워후 렛츠고 외치면서 날아다녀요? 이건 살인광 빌런용 설정 아닙니까?
23/05/07 19:35
이게 저와 님 포함 아이언하트를 매우 싫어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각이죠
이딴걸 서사라고 들고와서 자 여기 토니 스타크를 따위로 보는 짱 쎈 흑인 여자아이가 있어 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는게 참 뭐같습니다 스타워즈 라제의 로즈 티코 때로부터 전혀 발전이 없어요
23/05/07 18:31
어벤져스가 이상한 영화라서 그렇지,
사실 영화라면 주인공파티 집결 + 메인빌런의 이야기와 결말을 한 영화에서 해야하는건 맞죠. 크크
23/05/07 18:32
그게 어려울 정도로 이야기 스케일 키우고 복잡하게 만들어놨는데 그걸 캉 다이너스티에 짬처리...
어벤저스 1은 이야기가 단순했고, 어벤저스 3도 사실 빌런의 동기나 속성 같은 게 되게 평범한테 멀티버스 사가는 난이도부터가....
23/05/07 19:15
어벤저스1이 잘했던게 그거였죠. 딱히 모이지도 않았고 듣보잡 애들만 가득한 상황에서, 호크아이를 적대관계로 만들면서 비중을 주고.. 블랙위도우는 호크아이와 대립각으로 비중을 주고, 헐크에 대한 견제로 비중과 해결사역을 주고, 마지막에는 전부가 활약하게끔 만들어주는 구조가요.
조스웨던이 저리 + 행적때문에 까이긴 하지만, 어벤1때는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23/05/07 19:53
아니에요 드라마로 계속 빌드업 하고 있죠
다만 드라마를 안보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관심이 떨어지는 것 뿐... 이전에는 영화가 메인이고 나머진 사이드스토리 혹은 외전 이런느낌이었는데 아이언맨 죽고나서부터 드라마가 메인스트림 스토리 차지하는 비중이 영화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저는 디즈니 패착이라고 하면 세대교체도 세대교체인데 드라마로 판벌린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23/05/07 20:29
다 떠나서 인피니티 사가의 타노스 역할을 해야될 캉이
아무리 멀티버스 세계관이라지만 벌써 두번이나 죽었어요 찐 덕후들이야 원작 시나리오도 알고 캉의 무게감을 아니까 참고 넘어가겠지만 라이트 팬들 입장에서 보면 앤트맨한테 개발린 빌런1 에 불과하게 됐죠
23/05/07 22:00
페이즈 4
블위->샹치->이터널스->스파이더맨->닥스->토르4->와칸다 포에버 ("멀티버스가 있음"으로 세계관 빌드업 끝) 페이즈 5 앤트맨(여기서 캉 소개 짬처리하고 제대로 하지도 못함) -> 가오갤 -> 더마블스 -> 캡아4 -> 선더볼츠 -> 블레이드 페이즈5 영화로 멀티버스 빌드업 더 하고 캉 소개 더 해줄 여지가 없어 보이고(더 마블스도 빌런은 크리인) 이라서 본문을 이렇게 적었습니다. 타노스도 페이즈3 메인보스지만 직접적인 첫 등장은 인워긴 한데, 대신 인피니티 스톤 설정, 지구-아스가르드-외우주로 확장되는 세계관, 닥터 스트레인지를 통한 마법 소개... 하면서 복잡해지는 세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갔단 말이에요. 팀으로서의 어벤저스는 페이즈 1 끝에서 어벤저스때 이미 했고. 이후 윈솔-아연맨3-에오울-시빌워로 이어지는 감정 흐름도 설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근데 페이즈 4, 5는 아직까지 그런 게 없고, 5는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커요. 2025년에 판4 캉 다이너스티 나오기 전까지 영화만으로 빌드업하는 거 쉽지 않을걸요. 이후 작품들 소재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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