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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9 13:31
한국에서는 별로 체감 안 되는데 외국에서는 배우 리스크가 엄청 크긴 한가 봅니다.
어디에서 본 댓글로 아이돌 학폭 이슈 보는 외국인 팬들 심정이 이거 아니냐고...
23/06/19 13:33
저는 내일 가서 과연 어떤 엔딩인지 보고 오겠습니다....사실 이미 접는 판이라 뭔 엔딩이 나와도 그러려니 할 준비는 되어 있는데
23/06/19 13:35
배트맨 영화여도 괜찮겠다 싶을정도로 배트맨 액션들이 좋았습니다.
물론 결말이 너무 이도저도 아닌거같아서 좀 그랬지만 최근 본 DC영화중엔 가장 볼만했어요
23/06/19 13:35
그냥 DCEU 자체가 이제 기대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봐야겠네요.
제임스건이 만든 수어사이드 스쿼드만 하더라도 1억 6천만으로 제작비 이하의 성적을 거뒀었죠. 절대 그런 성적이 나올만한 영화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블랙아담이 그나마 4억불씩이나 나온 것도 드웨인 존슨 빨이 아니었을까... 전 솔직히 제임스건보다는 드웨인존슨이 DC의 구원투수로 더 적합하다고 봤는데...
23/06/19 13:36
슈퍼걸 배트맨이 멋있게 나오는 거 오프닝 장면 정도 빼면 이야기는 그리 매력있다고 보긴 어려웠습니다.
히어로 영화 자체가 이젠 일반 관객에겐 좀 식상하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좋아하는 분들은 여전히 좋아하겠지만 예전보다 매니악해진 거 같습니다.
23/06/19 14:14
저도 이게 크다고봐요. [엔드게임]해놓고 쉼없이 심지어 드라마까지 나오고있는 마블 시리즈에 자기들도 한번 터트려보고싶어서 계속 찍어대는 dc까지..
문제는 관객들이 현 시점에서 새로운 히어로를 보고싶어할까요? 아이언맨 보던 세대는 이미 40대가 다되가서 영화관가려면 애들 손잡고 가야되고, 그 애들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어진 세계관을 모르면 이해할수없는 영화를 재밌어 할리가요. 한 10년쯤 쉬고 기존 히어로를 리부트하든 새로운 히어로를 만들든 했어야한다고 봅니다
23/06/19 13:55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기대보다는 별로였습니다. 기대치를 낮추고 가야 재밌는데...
그래도 표값은 아깝지 않았습니다. KT 맴버십 할인이라서 그른가??? 흐흐
23/06/19 13:56
MCU에 비비기도 민망한 DC영화들 + 플래쉬 자체가 초인기 캐릭이 아님 + 배우 리스크 + 그와중에 세계관 리붓 공포 + PS3를 연상케 하는 CG + 납득하기 힘든 엔딩 + 팀버튼 뱃신 자체가 워낙 오래됨 등이 문제인거 같더군요...
23/06/19 13:56
액션 대부분 별로였어요.
몇몇 다른 예전 히어로 장면 나올 때 무슨 히어로인 줄은 알겠는데, 모르는 배우들 많아서 아쉬웠네요. (너무 옛날 히어로) 좀 더 공부하고 갔어야 하나... 싶은데, 슈퍼히어로물 이제 다 챙겨보거나 공부하면서까지 보고 싶진 않더라구요. 스토리는 대부분 좋았는데, 엔딩도 웃기게 뜬금포라 개인적으론 괜찮았구요.
23/06/19 14:49
저는 근래 본 히어로물 중에 가오갤3 만큼이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원조 배트맨 마이클 키튼형님의 액션씬이랑 열연이 돋보였고, 분량이 너무 적어서 아쉽지만 사샤 카예 본인의 매력으로 살려낸 슈퍼걸도 엄청났습니다. 엔딩 이야기가 많은데.. 애초에 있던 엔딩이 아닌 아예 스나이더 판 DCEU를 다 밀어버리겠다는 제임스건이 선택한 엔딩이죠.... 흥행이 힘들다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제임스 건 형님.. 사샤 카예만이라도 데리고 가주면 안될까요? ㅠㅠ
23/06/19 15:07
어제 아이맥스로 보고 왔습니다.
CG 어색한 부분 1도 못 느낌 / 엔딩이슈가 먼지 모르겠음 / 이정도로 평가 절하 당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억까 당하는 느낌이 외계인 1부 개봉했을때 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히어로물이 이정도면 오락적인 측면에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23/06/19 16:46
애초에 망하는게 정배였던 영화라 놀랄일은 아니었죠.
플래시 관련 제일 큰 뉴스가 에즈라 밀러 사고친 뉴스고 그것때문에 배우 마케팅은 완전히 봉쇄. 유니버스 쪽으로는 리부트때문에 어수선한 상황이라 샤잠2도 그 여파에 망해버렸고 분위기적으로도 히어로물 영화의 피로감 문제도 말이 나오고 있는데 플래시가 이걸 다뚫고 성공하는건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었죠. 마지막 희망으로 에즈라 밀러의 범죄사실도 잊을것이고 다크나이트급의 영화라는 완성도 설레발뿐이었는데 그것도 아니었으니..
23/06/20 02:08
cg는 좀 고약하긴 했어도 저는 재밌게 봤는데…
근데 플래시를 위화감 없이 보려면 드라마 플래시로 플래시 세계관을 좀 이해하고 보는게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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