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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7 15:18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3162444
[단독]전홍준 대표 "피프티 피프티 배후 세력 누군지 안다..괘씸하다"[직격인터뷰] 2023.06.26. 이에 대해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해 짧은 심경도 덧붙였다. [전홍준 대표는 "누군지 안다. 너무 괴롭고 괘씸하다"라는 답변으로 운을 떼고 ] "다만 정확히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제가 지목한 상대가 워너뮤직코리아가 아니라 [워너뮤직코리아와 미팅을 진행한 제3의 배후세력이다.] 이에 대해 워너뮤직코리아의 설명을 듣고 싶은 것일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홍준 대표는 이어 "증거를 이미 확보했고 변호사를 통해 계속해서 증거를 수집해서 고소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기사가 있더라구요.
23/06/27 14:53
1. 계약서 쓴 회사가 실질적 권리행사 가능자. (어트랙트가 썼을 확률이 높아보임)
2. 5050 관련 그룹상표권, 기타 권리등이 어트랙트인가 기버스인가 따라 이야기가 다를 수 있음. 3. 외주용역계약서가 얼마나 디테일하냐의 문제겠지만, 일반적인 경우 용역으로 발생한 결과물은 용역을 준 쪽의 소유권이 포함되어지는게 정석 4. 일반적인 경우 3 때문에 5050에 관련한 권리나 사항을 주장한다면 문제가 발생하며 어트랙트의 편을 들게 됨. 뚜껑은 더 열어봐야 겠지만, 제가 어트랙트 대표면 이적료 형태로 금액 확보하고 손 떼고 싶을거 같으나, 6월에 투자받은게 있어서 손 떼고 싶어도 뗄 수가 없는 늪에 빠진것으로 보이므로, 살아남기 위해선 모든 수단과 방법을 써야 할것으로 예상..
23/06/27 14:55
이거 어디서 기러기 아빠 상황으로 설명한글 봤는데 이해가 쉽더군요
근데 그글은 봐도 이상황에 pd가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싶어요 막말로 그룹이 잘됬으니 싸우는거지 안됬음 그냥 외주비만 받고 쿨거래 했을 사이잖아요...
23/06/27 14:57
구조가 특이하다면 특이한데 종종 있는 형태기도 합니다. 가장 잘 알려진 케이스로는 김태우를 제외한 god 멤버들이 본문과 거의 동일한 구조였죠.
SM 소속으로 있을 당시의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도 비슷한 형태로 김창환 프로듀서 회사에 맡겨져 솔로 활동 한 적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불공정 계약이 없었다면 계약대로 가되 양 사가 멤버들을 위해 감정 접어두고 제대로 된 협의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3/06/27 15:10
갑자기 물이 들어오니 업계 경험 많은 기버스 쪽에서 주도적으로 노 젓고 싶을텐데(특히 해외쪽) 원소속사랑 방향이 맞지 않겠죠
용역 계약이 노젓는 방향에 대한 권한까지 준거냐에 대한 판단이 중요할텐데, 워너 레코드와의 파트너십을 따낸건 기버스쪽이니 무시하는 것도 쉽지 않겠죠
23/06/27 15:15
잘풀리자마자 이런일이 발생하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아이돌이 이런 형태인데 잘풀리고 수면에 올라오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은 서로 리스크는 지기 싫어서 애매한 형태로 나눠서 하다가 뜨면 문제가 되는거죠
23/06/27 15:16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9&aid=0003762346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의 대박, '우연'은 아니었다] 2023.04.23. 기획과 제작 전반 맡은 [안성일(시안) 프로듀서 인터뷰] ① '큐피드'는 이 과정 전에 제작된 음원인데 피프티 피프티를 염두에 두고 만든 음악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곡은 오랜 기간 동안 편곡과 내용을 수정하고 편곡에 직접 참여해서 공을 들인 음악이었고 조금은 막연하지만, 프로듀서로서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어서 작업하게 된 곡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선별된 음악과 기획 의도를 최종 결정권자이신 전홍준 대표님께 설명해 드리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9&aid=0003762347 [안성일 PD가 피프티 피프티 연습생 시절부터 강조한 것] 2023.04.23 피프티 피프티 기획과 제작 전반 맡은 안성일(시안) 프로듀서 인터뷰 ② 아이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기 전 [제안을 받아 고민했다는 안 프로듀서는 '거의 모든 부분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본인의 의사를, 전 대표가 수용했고 전폭적으로 지원해 줬다고 설명했다.] [안 프로듀서는 피프티 피프티의 데뷔 앨범부터 기획·제작·음악·프로모션(홍보) 등 전 과정을 담당했다.] 애초에 시작이 이런식이었기 때문에 이미 싸움이 난 이상 결국 가장 피해를 입는건 피트티피프티 멤버들이죠. 저 대표란 사람들이야 계속 잘 먹고 잘 살수 있을테구요.
23/06/27 15:38
투자 들어온 돈을 낼름할 수 있는 상황이면 모를까 저기 중소기획사 대표라고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꺼 같진 않습니다.
이제야 돈벌기 시작할 타이밍이여서요.
23/06/27 15:42
정홍준 대표나 안성일 대표나 둘다 이쪽 바닥에서 오래 굴러먹은(?) 사람들인것 같아서 어떻게든 알아서 밥벌어먹고 살겠지 싶을뿐인거죠.
반면에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오히려 이런 분위기에서 다음곡이 잘 안되기라도 하면 그냥 원히트원더 걸그룹으로 사람들에게 잊혀져버릴수도 있는거니까요.
23/06/27 15:45
아뇨. 둘다 점장입니다.
점장1(정홍준) 은 걸그룹 하나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는 컸지만 본인 능력으로 다 커버가 안되니까 점장2(안성일) 에게 같이 일하자고 제안을 했고, 점장2가 뭣도 없이 시작하네? 전권주세요 하니까 점장1이 네 하고 전권을 준겁니다. 그리고 점장2는 5050을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프로듀싱해서 성공시켰구요. 시작부터 갑을계약이나 동업이 아닌 관계라 누구 편들기가 애매한 상황이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23/06/27 16:33
타 커뮤에선 선주와 선장으로 비유하더라고요
선원들 입장에선 생사고락을 함께한 선장과 같이 가고 싶으나 선주와의 계약에 묶여있는 상황이라고
23/06/27 15:43
PD 입장에서는 돈도 힘도 인력도 없고 계약만 있는 기획사는 그냥 무게추일 뿐, 돈만 빨아먹지 해주는게 뭐냐 싶어서 빼고 가려는 것 같고
반대로 기획사 입장에서는 잘됐으니 다행이지만 만약 잘 안됐으면 그 리스크는 우리가 졌을건데 이제와서 우릴 제낀다고? 싶을건데 법적으로도 도의적으로 뭐가 맞나 모르겠네요. 리스크에 비해 성공이 너무 커서 기획사의 논리에 사람들이 100% 동조할 것 같지도 않음
23/06/27 16:23
근데 소속사는 그룹이 뜨고 나서 투자를 받았는데 기버스는 애초에 투자나 파트너십 전부 다 뜨기 전에 받았네요? 이걸로 추측해 보면... 소속사가 투자받은 뜨고 나서 그걸로 투자를 열심히 받았는데, 그걸로 뭔가 해보려니까 기버스가 어허, 어딜! 이러고 막아선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저렇게 투자를 따로 받는 게 참...
23/06/27 17:32
근데 저게 피프티때문이냐, 아니면 회사의 다른 자원들 때문이냐의 명확한 사실을 알 수 있는건 없죠.
결과론적으로 피프티 때문에 한 파트너십처럼 보일뿐.. 워너만 그 인과가 어느정도 보이고 나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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