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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18 13:06:23
Name 3
File #1 16838083968487.jpeg (970.4 KB), Download : 75
출처 https://qudtls.com/?q=2.1.0
Subject [게임] 고전 RPG의 최종 전투 감성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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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8 13:08
수정 아이콘
게임 속 세상조차 구할 수 없어졌어
Mephisto
23/07/18 13:08
수정 아이콘
요즘은 아이들도 저런거 즐기지 않아요.
세상이 변했어요 어르신.....
어른이 되어서가 아니라 바뀐 세상에 적응한거죠.
jjohny=쿠마
23/07/18 13:12
수정 아이콘
엇 그런가요

요즘 게임 많이 안하지만, 작년-올해 클리어한 포켓몬 아르세우스, 포켓몬 바이올렛 다 최종보스전 전후에 저런 느낌이었던 것 같아서 살짝 물음표가 생기네요. (둘 다 상당히 흥행한 게임이기도 하고요.)
티아라멘츠
23/07/18 13:18
수정 아이콘
왕도는 밥같은 거죠 사람이 밥을 안먹을수는 없는
실제상황입니다
23/07/18 13:47
수정 아이콘
세상이 아직은 좀 그대로라고 하니 뭔가 살짝 안도감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jjohny=쿠마
23/07/18 13:4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아래 Farce님 말씀을 듣고 보니, 우연히도 제가 플레이한 작품이 이례적인 케이스였던 것 같기도요. 흐흐...
다만 클래식의 명맥이 어딘가에서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트윈스
23/07/18 13:41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닌텐도가 살아있는데..
23/07/18 14:04
수정 아이콘
메피스토님이 보는 아이들은 뭘 즐기는지 궁금하네요
저런 게임들 요즘도 많이 나오고 잘 즐깁니다..
Janzisuka
23/07/18 13:08
수정 아이콘
곧...창세기전 리메이크가.
티아라멘츠
23/07/18 13:18
수정 아이콘
선생님 그거 요즘 아무 발매 소식 없는거보면 내년쯤 아닌가요?
어라 작년에도 내년쯤이라 그랬는데 이상하다..
OneCircleEast
23/07/18 13:26
수정 아이콘
안타리아의 뫼비우스 시간개념을 존중해줘야....
Janzisuka
23/07/18 14:03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
23/07/18 13:37
수정 아이콘
언젠간...4도 나오겠죠.
Janzisuka
23/07/18 14:03
수정 아이콘
...........아악
애기찌와
23/07/18 14:01
수정 아이콘
도망가는 신들 쫓아갔더니 전쟁의 샤크바리가 뙇!! 그랬더니 그걸 배신자인줄 알았던 칼스가 뙇!! 몇몇 신들이 덤비지만 흑태자 아스모데우스 빠와로 뙇!!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 품에서 폭풍도라는 간지나는 이름의 섬 정상에서 사망..아 진짜 지금은 다시 해도 못 느낄거 같지만 어릴 때 플레이하면서는 어쩜 그렇게 감동적이었을지요.
라시드 각성하고 돌아와서 설화난영참으로 쓸고 다니면서 부풀어 오르던 마음이 각성한 흑태자 아수라파천무에 터져버리고 크으
Janzisuka
23/07/18 14:04
수정 아이콘
ㅠㅠ 흐으으윽
그때 창세기전과 함께 가가브트롤리지에서 눈물이 ㅠ
그나마 가장 최근에는 파판14 스토리가 좋았어욤
Winter_SkaDi
23/07/18 17:38
수정 아이콘
아니 제발 나오라고.... 망하더라도 나오라고.....ㅠㅠ
及時雨
23/07/18 13:10
수정 아이콘
마지막 한마디를 하게 해주라고~~
메가트롤
23/07/18 13:1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서울의 난이도가 훨씬 화끈하기 때문에 옛날 겜 시시해서 못하죠
23/07/18 13:12
수정 아이콘
낡고 뻔하고 유치하지만

그래도 저는 아직 저 감성이 좋아요.
23/07/18 13:12
수정 아이콘
그러라고 만든 젤다도
링크가 마왕은 거들떠도 안보고 바깥에서 온갖 행패를 다 부리고 다니는 크크
바카스
23/07/18 13:41
수정 아이콘
링크 없으면 아무고토 못 하는 하일리아인들
엑세리온
23/07/18 14:29
수정 아이콘
근데 마왕도 링크가 찾아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개인의선택
23/07/18 13:13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파판 5는 명작이에요
탑클라우드
23/07/18 13:13
수정 아이콘
파판5를 가끔 다시 플레이 하는데... 한 시간을 못 넘기더라구요.
진짜 밥도 안먹고 하던 게임이었는데...
-안군-
23/07/18 13:15
수정 아이콘
아니, 프로듀서 이름이 어떻게 Seeval Jotgotda
jjohny=쿠마
23/07/18 13:20
수정 아이콘
사실 사이트 url부터가...
23/07/18 13:23
수정 아이콘
아트디렉터 이름은 사는게 힘드네
봄바람은살랑살랑
23/07/18 13:15
수정 아이콘
하지만 엘릭서는 마지막 보스전에서도 못 썼죠..
담담펀치를땅땅
23/07/18 13:2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음정희
23/07/18 15:33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생각하니 최근에 파판 16에서 보조 악세 첨부터 다 빼고 난이도 올려서 간신히 깼는데도 엘릭서는 단 하나도 안썼네요 크크크
마감은 지키자
23/07/18 17:47
수정 아이콘
저는 엘릭서는 썼는데 라스트 엘릭서는 아이템창에 등록을 안 해서 못 썼네요. 크크
린 슈바르처
23/07/18 13:16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 감성때문에 영웅전설 시리즈를 좋아했죠.. 별거 아닌 일행들이 세상을 구한다

그래서 궤적 시리즈에 아직도 손을 못놓고 있는 건지도....
카사네
23/07/18 13:21
수정 아이콘
저두 영웅전설이 젤 먼저 생각났네요
OneCircleEast
23/07/18 13:27
수정 아이콘
영웅전설6 노잼이었는데 엔딩에 게르드 모습 한 장면은 보여주겠지 하면서 그거 하나 보려고 꾸역꾸역 했던.....
기무라탈리야
23/07/18 14:09
수정 아이콘
6는 세계관이 달라서...
5 말씀이시죠?
OneCircleEast
23/07/18 14:23
수정 아이콘
오타났네요 5 맞습니다
스팅어
23/07/18 15:16
수정 아이콘
영웅전설 뭐부터 무슨 순으로 해야하나요??
궤적시리즈 할인때마다 다 사놓기는 했는데;;
다른거 하다보니 이젠 너무 많이 나와서;;
iPhoneXX
23/07/18 15:26
수정 아이콘
하늘 시리즈 -> 제로/벽 -> 섬 시리즈 -> 여 시리즈 (진행중)
스팅어
23/07/18 17: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하늘시리즈는 비타로 샀는데;;
비타 배터리가 살아있을지….ㅠㅜ
기무라탈리야
23/07/18 16:04
수정 아이콘
세계관이 대충 3가지인데 그 3가지 세계관 내에서 발매한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1. 이셀하사(1,2)
2. 가가브(3,4,5)
3. 궤적은 위에 아이폰님이 알려주신 순서로 가면 됩니다.

이셀하사, 가가브는 일단 20년 이상 지나간 고전 게임이라 찾기도 어려우실테니 현재로서는 궤적 시리즈밖에 즐길 게 없겠네요 흐흐...
스팅어
23/07/18 17:0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안군-
23/07/18 13:27
수정 아이콘
고전 JRPG의 공식에 가깝죠.
23/07/18 13:54
수정 아이콘
영전3의 보스는 폰독수리라서 아닙니다....

크리스 죽으면 게임을 못깨네...
RealKyo.
23/07/18 15:18
수정 아이콘
엔딩에서 각자의 자리에 돌아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어찌나 여운이 남던지요
지켜보고있다
23/07/18 22:35
수정 아이콘
2d로 그린 스틸컷과 배경음악. 크으....
크리스 사과 먹는 컷은 아직도 생생하고 브금도 자동재생되네요.
학창시절 팬심에 홈페이지도 만들었었는데 흙흙 ㅠㅠ
피죤투
23/07/18 13:19
수정 아이콘
그냥 JRPG 아님?
petertomasi
23/07/18 23:4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서양 RPG는 저런 게 많지 않은데
밥과글
23/07/18 13:21
수정 아이콘
일상으로 돌아가는 캐릭터를 감성은 파랜드 택틱스2 엔딩이 끝장 났는데
리얼포스
23/07/18 13:27
수정 아이콘
재산 다 날려먹은 마크도날아저씨 ㅠㅠ
개인의선택
23/07/18 13:24
수정 아이콘
다레니안
23/07/18 13:25
수정 아이콘
로맨싱사가3, 크로노트리거 바로 생각나네요.
탈리스만
23/07/18 13:30
수정 아이콘
퍼스트퀸4 오늘 또 조지러 갑니다.
이민들레
23/07/18 13:40
수정 아이콘
종족 종류가 너무 많아서 편성을 못...
작은대바구니만두
23/07/18 14:38
수정 아이콘
제발 제대로 된 2023 레트로 리메이크좀...
탈리스만
23/07/18 14:55
수정 아이콘
진짜 리메이크 제대로 다시 내주면 바로 삽니다 ㅜㅜ
탈리스만
23/07/18 15:00
수정 아이콘
아레스 정예부대로 편성 없이 다 얻으며 가겠습니다!
겨울삼각형
23/07/18 13:31
수정 아이콘
끝까지 영약 아낌
인생을살아주세요
23/07/18 14:17
수정 아이콘
한번도 제때 써본적이 없는 엘릭서...
23/07/18 13:32
수정 아이콘
마왕, 용, 던전이 중심이 되는 시나리오 자체는 서양권에서도 위자드리와 넷핵 이후로는 지루해서 저런 스토리는 더 이상 안 만들지만, 스토리 구성자체는 저런게 아직도 계속 나오고 있죠.

특히 만화 제목따라 '감성'만 저걸 극대화한게 기존에서도 MOTHER 시리즈 (북미판 기준 '어스바운드')인데, 본가는 몇편 나오지도 않았는데 팬들은 계속해서 그걸 찾고 있고, 그래서 나온게 '언더테일'이죠. 얼마나 흥했는지, 메이저에서 한번 시도해본게 이번에 '포켓몬 스칼렛/바이올렛'이었고요. 마지막 전투가 노골적으로 어스바운드 오마주입니다. 작곡가는 언더테일의 토비 폭스를 썼고. 포켓몬 자체도 어린이가 집나가서 부모님과 연락하면서 혼자하는 모험이라는 측면에서는 어스바운드의 영향력 밑에 있고요.

개인적으로 이것에만 한정하자면 JRPG의 뽕맛은, 이쁜 여성 조연, 기괴한 마왕에게 있는게 아니라, '혼란하고 멸망을 향해 나아가는 세상 속에서도 유일하게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자라나서, 레벨업, 장비, 동료만 있다면 이 모든걸 고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영웅'이죠. 그래서 언더테일도 보스가 9999로 대놓고 사기를 치는데, 주인공이 얼마나 착한 녀석인지 착한 동료들이 한마디씩 하면서 증언해주고, 세상 모든 문제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일상은 회복합니다.

어스바운드 감성에 충실했던 또 다른 게임 오모리도 2020년에 나왔으니 뻔한 어른도 좋지만, 신작을 열심히 하는 어른이 되는것도 요즘 시대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일단 2018년에 PC로 이식된 크로노 트리거나 주말에 한번 더 달려야겠습니다
jjohny=쿠마
23/07/18 13:36
수정 아이콘
아하... 제가 위에서 포켓몬 바이올렛 언급했는데, 그게 [메이저에서 한 번 시도해본] 결과인가보네요.
23/07/18 1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JRPG자체가 원래 콘솔RPG의 태동기에 드래곤퀘스트와 파이널판타지 그리고 여러가지 다른 RPG들이 다같이 정립시켜오면서 일본 게임계의 메이저 방식이니 약간 어폐가 있습니다만, MOTHER 시리즈 자체가 본가는 후속작이 2003년 3편으로 끊긴 이후로 막연하게 영향받은 게임들만 나오다가 갑자기 포켓몬스터 9세대의 마지막 보스전이 좀 노골적으로 오마주를 했지요, 언더테일의 토비 폭스를 부른걸 보면 의도한거라 생각합니다. 기존에도 아르세우스의 미래 못 돌아가고 전설이나 되어라 엔딩이나, 5세대 N이라던가, 어스바운드 느낌나는 요소가 없던 프랜차이즈는 아니라 자연스럽게 녹인것도 대단했습니다 크크크
及時雨
23/07/18 14:00
수정 아이콘
사실 포켓몬스터 자체가 뭔가 MOTHER의 영향을 많이 받아온 게임이긴 하죠.
공식적으로 인정은 안하긴 하는데 크크...
jjohny=쿠마
23/07/18 14:04
수정 아이콘
제가 음악만 꺼두고 다른 음악 들으면서 플레이했는데 (물론 보스전도 마찬가지였고)
다시 꺼내서 음악도 한 번 들어봐야겠네요.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07/18 14:06
수정 아이콘
패치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스칼렛-바이올렛은 사운드 버그... 특히 배경음악 관련 버그가 많은걸로 압니다 크크크크크크 화이팅하십시오!
jjohny=쿠마
23/07/18 14:07
수정 아이콘
음악을 꺼두었던 것이, 제 높은 만족도의 한 가지 원인이기도 했겠네요 크크...
최종보스전 배경음악만 한 번 트라이해보겠습니다
밥과글
23/07/18 13:37
수정 아이콘
라이브 어 라이브 pc판이 끝내줍니더
23/07/18 13:45
수정 아이콘
아! 라이브 어 라이브도 있었지요. 한동안 잊고 있던 작품인데 덕분에 한번 최신이식판을 찾아서 좀 즐겨야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안군-
23/07/18 13:38
수정 아이콘
사실 평범한 주인공이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된다는 스토리 자체는, 고전 소설에서부터 끊임없이 사용되던 진부한 클리셰죠.
그와중에 디아3 같이 평범한 줄 알았던 주인공이 알고보니 지구뿌셔, 천상뿌셔, 지옥뿌셔뿌셔... 가 가능한 먼치킨이었다는 뇌절도 있긴 하지만..
23/07/18 1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몇년 안된 하이파이러시처럼, 평범남이 주인공인데 고구마인데다가 끝까지 생각이 없는데 그냥 운이 좋았던 한량인 경우도 많죠 크크크크.

개인적으로 저는 언더테일을 정말로 높게 평가하는게, 무슨 다중 시간여행도 필요없이, '이 친구의 영혼이 착해서 (물론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굿엔딩 보려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같이 고민하면서 나아갔음, 그러니 플레이어도 진짜 착한겁니다 크크크크) 이 세상은 두번째 기회를 얻었다'라는 뽕맛에 진짜 뼈속까지 충실해서입니다. 아직 개발이 완성된게 아니니 더 두고봐야겠지만, 막상 후속작 델타룬은 이 느낌이 덜해서 아쉽더군요.
-안군-
23/07/18 13:51
수정 아이콘
아! 하이파이러시! 러브라인이 안 생기는게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세인트
23/07/18 15:44
수정 아이콘
선생님 가끔 선생님 글이나 댓글 뵐 때마다 그 깊고 넓은 (본인은 얕다고 주장하시지만 제 눈엔 암튼 그렇게 보이는) 인문학적 소양에 감탄합니다만, 게임도 이정도로 하시는 거면 도대체 잠은 언제 주무십니까?
바카스
23/07/18 13:40
수정 아이콘
브레이블리 디폴트2 감성이랑 딱 맞을듯
징버거
23/07/18 13:4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감성 잊은줄알았는데 재작년인가 이스8 하는데 이 왕도RPG감성 전립선 찌릿찌릿하게 자극돼더라고요
특히나 히로인인 다나가 제대로 취향저격이었는데요 메인테마 bgm이랑 잘 어울리는 당차면서도 아련한 그 느낌이 키야~~~~

그래서 rpg 뽕맞고 다른거 몇개 건드려보다가 싹다 드롭했습니다(심지어 이스9마저)
중요한건 역시 완성도가 아닌가 싶네요
23/07/18 13:58
수정 아이콘
8이 다나의 라크리모사지요?

시리즈 역대급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나가 팔콤내 게르드의 지위를 완벽히 승계했죠.
23/07/18 13:44
수정 아이콘
와 .. 진짜 그립다 그 옛날 흐규흐규
23/07/18 13:47
수정 아이콘
그립네요
애기찌와
23/07/18 13:49
수정 아이콘
고전 PGR 감성으로 보고 뭐지 옛날 사람이 싼 똥이라도 발견되었나 했...
23/07/18 14:08
수정 아이콘
이스1 보스가 극악이었죠. 이터널 말고 MSX버젼.

사마귀, 쌍둥이얼굴, 다크팩트 덜덜덜
서린언니
23/07/18 14:31
수정 아이콘
msx기종의 스크롤이나 스프라이트 처리가 떨어져 엄청나게 어렵죠
인생을살아주세요
23/07/18 14:15
수정 아이콘
영웅전설5 하면서 저런 뽕맛 제대로 느꼈죠ㅠ 못해도 수십번은 깨고 또 깬거 같아요. 근데 저런 오글거리는 주인공 일행 대사들도 영웅전설 시리즈 특징인데...?
이리세
23/07/18 14:36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2, 크로노트리거, 파판10. 제 마음속 최고 RPG입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7/18 14:40
수정 아이콘
게임이야 한물 가버렸지만
아직 일본만화는 변경의 팔라딘이 살아있습니다. 장송의 프리렌과 같은 것도 있지요
낭만을 잊지 맙시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다보면 오러와 서클을 쓰는 날이 올겁니다 예...
Meridian
23/07/18 14: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도 이스를 좋아합니다 흐흐
김하성MLB20홈런
23/07/18 15:00
수정 아이콘
댓글에 파택1 얘기가 없다니 힝구ㅠㅠ
Betelgeuse
23/07/18 15:22
수정 아이콘
갑자기 타이의대모험이 땡기네요. 올하반기에 게임도 발매하던데 흐..
iPhoneXX
23/07/18 15:33
수정 아이콘
과거에는 2D나 구린 3D라도 내 상상력으로 뭔가 복구가 되었는데, 요즘은 현실적으로 그래픽 만들면서 맛은 못살리니까 오히려 구려진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니 음성도 안나오고 뚜뚜뚜두 하면서 자막 나오던 시절의 게임이 재미있게 느껴진건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월급루팡
23/07/18 15:37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은 언급되는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언급되지 않는군요 흑흑. 외전격이었던 포가튼 사가까지 손노리 특유의 갬성 그득했던 시리즈였는데...
마지막 보스전때 체력이 ???로 나와서 마법으로 역산해서 구했던 기억도, 포가튼 사가 마지막 던전에서 랜덤으로 튕겨대는 버그 때문에 한 걸음 가고 세이브하던 기억도 새록새록하네요. 아직도 어스토 2가 게임폰 전용이 아니었다면, 악튜러스에 악재가 끼지 않고 더 흥했다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8부작 짜리 어스토 시리즈 보고 싶었는데...
23/07/18 16:05
수정 아이콘
요즘 게임하면
주인공 일행이 온갖 고생을함<<<여기서 전 접음

아씨 자동사냥없냐
23/07/18 16:12
수정 아이콘
Jrpg 그 잡채인 드래곤퀘스트 매니아인데 나이 40넘어도 시리즈 또한 같이 업그레이드 되니까 재밌게 즐겼습니다.(11s)
이후로도 계속 jrpg고전감성은 이어질거라 봐요. 옥토2 같은 건 나이먹고 해도 넘나 재밌는걸요.
드퀘3hd도 빨리좀 나왔으면... 현기증 유발
LuckyPop
23/07/18 16:42
수정 아이콘
드퀘11 즐긴 아재들 많을텐데
노래하는몽상가
23/07/18 17:33
수정 아이콘
파판과 드퀘 4,5,6을 다시 해봅니다,다른시리즈도 이것저것
랜덤 인카운터가 너무 힘듭니다...
조그만 던전하나에서 이미 지쳐버리죠
마감은 지키자
23/07/18 17:52
수정 아이콘
하지만 파판과 드퀘의 랜덤 인카운터율은 서풍의 광시곡에 비하면 애들 장난이죠. 크크
서풍의 광시곡은 그때까지 아무 불만 없이 게임을 즐기던 제가 랜덤 인카운터라면 학을 떼게 만든 계기였습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3/07/18 19:54
수정 아이콘
플레이 못해봤는데 얼마나 극악이면 그럴까요 크크
마감은 지키자
23/07/18 21:06
수정 아이콘
하도 오래전이라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체감상 맵 크기에 비해 걸음도 느린데 서너 걸음 걸으면 전투하고 다시 서너 걸음 걸으면 전투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거의 스토리 진행이 안 되는 수준이었네요. 크크
검색해 봐도 꽤 유명한 걸 보면 저만 그랬던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나중에 패치가 되었다고 하는데 전 나오자마자 사서 붙잡고 했기도 하고 그걸 몰라서...
스톰윈드수비대장
23/07/18 18:25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그냥 우리가 여유가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쩌다 쥐어짜서 겨우 만들어진 연휴 같을때 찾아본 파랜드 택틱스 3라거나 M&M 시리즈 같은거 저는 여전히 옛날 그때처럼 불타올라서 재밌게 몰입하거든요. 뭐 파랜드 택틱스3 같은건 하다가 튕기면 현타가 오긴 합니다만...
그냥 세상 살이가 너무 각박해서 그때만큼의 감성을 가질 여유가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3/07/18 19:38
수정 아이콘
환상수호전이랑 하얀마녀 생각나네요
23/07/18 19:43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다키스트 같은대???
종말메이커
23/07/18 23:26
수정 아이콘
프로토코스 생각납니다
최종 넬피와의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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