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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09 08:48:03
Name Myoi Mina
File #1 NC.png (229.5 KB), Download : 56
출처 루리웹
Subject [게임]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353억원…전년비 71.31%↓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71.31% 감소한 353억원

매출액과 순이익은 4402억원, 305억원으로 집계
각각 전년동기 30.04%, 74.28% 감소한 수치





올해 2분기까지 영업이익은 1100억원
엔씨소프트 정점이었던 21년에는 영업이익만 8800억을 찍었었음


"완벽한 게임"BM을 여기저기 다 나눠먹기 하고 있으니 정신을 못차리는 중

5호 16국이 되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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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라벤더
23/08/09 08:49
수정 아이콘
아니 어쩌다...
트레비
23/08/09 08:52
수정 아이콘
게임 만드는거보면 모르시겠습니까?... 모른다는게 이상한데 이제는
덴드로븀
23/08/09 08: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니지M(2017)
리니지2M(2019)
리니지W(2021)
블레이드 & 소울 2(2021)
트릭스터M(2021)

최근 리니지가 내놓은 주요 게임들입니다. 어쩌다...가 아니라 역시...죠.
23/08/09 08:59
수정 아이콘
아니 이제 회사이름까지 개명을..!
덴드로븀
23/08/09 09:01
수정 아이콘
헛... 뭐 그게 그거긴 하죠. (당당)
23/08/09 09:04
수정 아이콘
트릭스터m 빠졌습니다 선생님 크크
덴드로븀
23/08/09 09:05
수정 아이콘
어 그거 종료한거 아니었어요? (아님)
미메시스
23/08/09 08:54
수정 아이콘
예견된 엔딩 ..
덴드로븀
23/08/09 08:56
수정 아이콘
[nc소프트 실적]
2020 : 매출 2.4조 / 영업이익 0.8조 (영업이익률 34.14%)
2021 : 매출 2.3조 / 영업이익 0.4조 (영업이익률 16.25%)
2022 : 매출 2.6조 / 영업이익 0.6조 (영업이익률 21.74%)
2023.6월 기준 예측치 : 매출 2.20조 / 영업이익 0.34조 (영업이익률 15.8%)
[2023.8월 기준 예측치 : 매출 1.98조 / 영업이익 0.24조 (영업이익률 12.1%)]

당연하겠지만 증권가도 답이 없다고 보고 있네요.
23/08/09 08:56
수정 아이콘
진짜로 완벽한 게임 BM이라고 생각하고 트릭스터M 만들었던 같아요. 2-30대 남성 및 여성층을 NC의 미래 고객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도였던거 같은데 오히려 그 덕에 리니지라이크의 민낯이 린저씨 이외의 계층에게까지 드러나게 되버린거고...
Myoi Mina
23/08/09 08:59
수정 아이콘
애당초 기획따위도 필요없는 게임이니 이제 저게 돈이 된다는 걸 안 회사들이 비슷한걸 더 우후죽순 쏟아낼겁니다.

망고 요거트 팔던 레드망고처럼 브랜드 복사 전략에 박살나는거죠
멸천도
23/08/09 09:03
수정 아이콘
실제로 회사측 입장에서만 보면 어느정도 완벽한 BM이긴 합니다 그대로 베낀 게임들이 수두룩하게 잘팔려나간거보면 알수있죠.
물론 파이가 고정된다는 한계가 있어서 발전가능성이 막혀있으니까 미래가 없는 BM이기도 하고요.
니하트
23/08/09 09:51
수정 아이콘
경쟁자가 없었으면 완벽하긴 했을텐데 크크
23/08/09 08:57
수정 아이콘
개발자 숫자 줄이네 마네 하는 이야기 곧 나오겠군요..
덴드로븀
23/08/09 09:04
수정 아이콘
2022년 기준으로도 임직원 인건비로 1조를 태우는 회사인데 이제 매출을 2조도 못내면 정해진 결과긴 하겠죠...
피아칼라이
23/08/09 09:07
수정 아이콘
미래를 보고 싶으면 임원 인건비를 반토막 내는게 맞지만 현실은 그냥 직원 반을 자르겠죠.
덴드로븀
23/08/09 09:1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28964?sid=101
[124억 '택진형' 연봉 깠더니…일반직원 108배] 2023.03.28
최고액 연봉자와 직원 간 급여 차가 가장 큰 기업은 엔씨소프트였습니다.
김택진 대표는 123억 8천100만 원을 수령했는데, 이는 직원 평균 연봉(1억 1천400만 원)의 108.6배였습니다.

일단 이분부터 어떻게 해야...? 크크
23/08/09 09:31
수정 아이콘
택진이형 연봉 절반 깍으면 직원 100명 정도는 안 잘라도 되겠네요?
오드폘
23/08/09 09:45
수정 아이콘
100명만 자르면 내 연봉이 100%상승?!
23/08/09 08:57
수정 아이콘
반등의 여지가 없어보여서 더 절망적
비뢰신
23/08/09 08:59
수정 아이콘
잘가
코카콜라제로
23/08/09 08:59
수정 아이콘
???: 업계 사람이면 돈 버는 게임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거같은데.. :)
handrake
23/08/09 09:00
수정 아이콘
리니지 라이크 하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는데 파이를 나눠먹으니 저렇게 되는군요.
그래도 아직 제 생각보다 이익이 많이 나네요. 앞으로도 정신 못차릴것 같은데
아케이드
23/08/09 09:00
수정 아이콘
리니지 원툴 회사인데 리니지 경쟁 게임이 워낙 많아져서...
23/08/09 09:02
수정 아이콘
더 내려가야죠. 영업이익은 무슨
23/08/09 09:03
수정 아이콘
리니지라이크의 몰락이나 패배가 아니라, 그냥 NC만 헤매고 있는거군요~
23/08/09 09:03
수정 아이콘
김실장분석 보다보니까 왜 완벽한 bm인지 이해하겠더라고요 진짜 완벽해요

문제는 경쟁작이 많아서 그 완벽함을 포기해야 한다는 거죠
23/08/09 09:03
수정 아이콘
참 웃픈 점은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 리니지식BM의 실패가 아니라, 오히려 최고존엄임이 인정되고 경쟁사들이 너도나도 따라해서 파이 나눠먹기가 되었다는 거네요...
DeglacerLesSucs
23/08/09 09:09
수정 아이콘
되게 아이러니컬한 거 같아요. 어찌 보면 리니지식 BM의 코어라 할 수 있는 "유저 확장성은 적지만 객단가를 무한으로 뽑아먹을 수 있는 콘크리트 유저층"이 지속되려면 리니지식 BM을 타사에서 벤치마크할 생각을 아예 안했어야 하니까요. 경쟁자는 늘었는데 저런 식의 게임소비 안하던 사람을 하도록 만드는 건 너무 어렵죠.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그럼에도 NC가 망하거나 하진 않을 거 같아요. 예전처럼 폭발적인 이익은 못먹어도 남은 콘크리트 유저들만 잘 유지하면 안정적으로 돈버는 회사로 남겠죠. 하지만 그건 회사 내지는 경영진 입장이고 주주들은 앞으로도 재미없을 가능성이 매우 커보입니다. 주가가 움직이려면 배당을 부러울 정도로 주거나 이익이 성장하거나 해야 하는데 둘다 영 시원찮아 보여요
23/08/09 09:03
수정 아이콘
심지어 차기작 TL도 더 리니지
사람되고싶다
23/08/09 09:04
수정 아이콘
시장경제의 위엄 아니겠습니까.
DeglacerLesSucs
23/08/09 09:07
수정 아이콘
타사에서 "이 좋은 걸 너네만 했어?"가 되는 순간 어찌보면 정해진 운명이었던거 같아요. 시장은 NC 혼자 땅짚고 헤엄치던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데 그때는 다시 오지 않으니 예전 가격을 회복할 일은 요원한 거죠
23/08/09 09:07
수정 아이콘
업계 최고티어에 있어야 할 회사가 다른 회사도 얼마든지 복사 가능한 그런 수준이나 내놓으니까 당연히 털리는 거죠...
티타임
23/08/09 09:09
수정 아이콘
경제적 해자의 개념을 몰랐던거죠. 게임을 잘만드는건 따라하기 너무나 어렵지만 BM 복사하는건 따라하기 쉬우니까요.
초현실
23/08/09 09:09
수정 아이콘
게임회사들 중에 넥슨 말고 다 암흑기네요. 코로나 시절이 그리울듯...
wish buRn
23/08/09 09:09
수정 아이콘
야구단 운영이 될까요?
린 슈바르처
23/08/09 09:12
수정 아이콘
구단주께서 자기 사재만으로 100년인가 운영 가능하다고 하지 않았어요?
주가가 떨어져서 이제 몇십년으로 바뀌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샤르미에티미
23/08/09 09:17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 그런 식의 이야기는 사실이나 거짓이더라고요. 그 말 한 시점에서는 정말 진실로 말한 거지만 상황이 바뀌면 뒤집게 되는... 그래도 진짜 위기가 올 때까지는 안 놓을 거라 생각은 하네요. 금방 바로 놓을 것 같진 않습니다. 왜냐면 그래도 어찌저찌 할 만한데 놓는 순간 평가가 더 안 좋아질 거기 때문에요.
23/08/09 09:43
수정 아이콘
나중에 혹시 감원할 정도로 사정이 안좋아지면 야구단은 매각하지 않을까요?
사람 자르려면 회사도 자구 노력한다는 명분이 있어야하니까요.
양현종
23/08/09 10:03
수정 아이콘
창단할때 받은 수모 생각하면 왠만해선 악으로 깡으로 버틸겁니다 크크
카미트리아
23/08/09 10:55
수정 아이콘
두산의 예를 보면 결국 오너의 의지에 따라 달렸다고 봅니다
23/08/09 09:0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버틴게 사실 대단한거 아닐까요?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리니지 하나로 버틸줄은..
뒹굴뒹굴
23/08/09 09:10
수정 아이콘
빨리 가챠 게임들이 게임이 아니라 도박으로 지정되어야 할텐데...
특히 리니지 라이크 류요.
23/08/09 09:11
수정 아이콘
리니지 bm은 너무 완벽해서 다들 따라할 수 밖에 없죠..
아이러니인게 bm을 너무 잘만들어서 완벽하게 따라하지 않아도 돈이 되구요!
알빠노
23/08/09 09:12
수정 아이콘
저도 정찰병으로 보냈던게 마이너스 40프로정도네요
엔씨는 it회사임에도 성장주가 아니고 현상유지조차 어려워 보인다는 점에서 이제는 가치주로 분류해야 하는데
배당률 4프로가 되려면 주가가 10만원대가 되어야 하더군요
보로미어
23/08/09 09:13
수정 아이콘
거품이 빠지는 중이네요
샤르미에티미
23/08/09 09:15
수정 아이콘
NC가 게임을 잘 만들어놓고 리니지식 뽑아먹기를 했어야지 그냥 냅다 이름값 믿고 뽑아먹기만 했으니 이런 결과가 난 거죠. 리니지1 시절 현금 거래 압도적 원탑이었고 이후에도 일명 린저씨들이 돈을 쏟아부은 이유가 있습니다. 리니지1이 당시 게임치고 압도적으로 잘 만들어놨기 때문이에요. 바람의 나라 정도나 취향으로 갈릴 만하지 다른 게임에 비해서는 훨씬 만듦새가 좋았습니다. 그 후에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다 잘 만들어놓고 뽑아 먹었으니 선순환이 된 거죠. 리니지1만 놓고 보면 아무리 뭘 따라하고 어쩌고 해도 원조의 위엄을 못 넘었습니다. 과금 구조 이런 거 따라한다고 될 게 아니었어요.
23/08/09 09:24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다른게 엔씨가 돈을 갈퀴로 쓸어담은건 리니지 m시절부터입니다. 유저들이 현금거래하면서 버는 돈을 엔씨가 다 가져왔기때문에 가능했던거구요. 리니지1과 블소등으로 매출로 8-9천억을 찍던회사를 2조찍게했던게 리니지 m시리즈 이긴합니다. 현재주가는 리니지 m나오기 이전 주가보다도 높긴해요.
레드빠돌이
23/08/09 13:45
수정 아이콘
Pc리니지 시절에는 엔씨가 돈을 못 버는구조
집행검이 집한채가격이면 뭐합니까
그걸 팔아 이익챙기는건 유저인데요.
옐로이티
23/08/09 09:15
수정 아이콘
아침부터 뭔가 기분이 좋더라니
시노자키 아이유
23/08/09 09:17
수정 아이콘
돈이 될까?
그러지말자
23/08/09 09:17
수정 아이콘
엔씨에서 내놓는 컨텐츠중에 제일 재미있는게 주가와 매출정보인듯 합니다. 게임사가 고객을 개돼지로 보는 문화의 선도자로서 엔씨가 철저하게 처절하게 망하길 바라고 그 과정은 더 없이 즐거울듯 하군요.
WalkingDead
23/08/09 09:22
수정 아이콘
고객을 멸시하고 천대하는 게임사다운 말로죠.
만찐두빵
23/08/09 09:34
수정 아이콘
요즘 린라에서 아레스 할만하더라구요.
닉넴길이제한8자
23/08/09 09:38
수정 아이콘
소수 고래들만 상대하던 회사였는데

그 고래들이 트럭돌리기 시작한 순간...
톰슨가젤연탄구이
23/08/09 09:42
수정 아이콘
사실상 온라인 파칭코 회사죠.
게임성이 독창적이고 대단한것도 아니니 너도나도 스킨만 바꿔 따라하며 파이 나눠먹기...
벌점받는사람바보
23/08/09 09:47
수정 아이콘
리니지 흥한게 1~2년도 아니고
제2의 리니지 도전하던게 pc부터 엄청나게 있었는대
이제와서 타격받은게 좀신기하긴 하네요
달은다시차오른다
23/08/09 09:50
수정 아이콘
요즘 운영으로 말이 많아서..
닉네임바꿔야지
23/08/09 10:07
수정 아이콘
NC가 클라스가 있긴 있었다는 거죠. 다른 기업들이 그걸 따라 잡는 데 시간이 걸린 거고요. 그때는 다른 기업들이 리니지m 쫓아오니까 리니지2m으로 날아가 버렸듯이 계속 계속 날아 오를 줄 알았는데 트릭스터m과 블래이드앤소울m이 나오고...
23/08/09 10:10
수정 아이콘
그냥 리니지랑 '리니지M'의 BM은 완전히 다릅니다. 저 리니지M 대박이 엔씨 체급을 몇배로 끌어올렸'었'고요.
리니지M 출시가 2017년 말, 다른 곳도 따라하면 똑같이 대박낼 수 있다고 증명된 사례가(오딘) 2021년이라 자연스러운 간격입니다.
저 2021년부터 불안이 보였고 2년 동안 다른 뭔가를 보여주기에 완전히 실패하면서 지금 이 꼴이 된 거죠.
동굴곰
23/08/09 09:54
수정 아이콘
리니지M>와 돈 쓸어담네
리니지2M>그냥 리니지 아니라도 되네
오딘>NC 아니라도 되네. 드가자.
만찐두빵
23/08/09 10:04
수정 아이콘
진짜 오딘이 컷다고 봅니다. 오딘으로 어 뭐야 nc여서 한게 아니라 그냥 리니지 라이크여서 한거구나 이거에서 다 까발려짐
EurobeatMIX
23/08/09 10:07
수정 아이콘
pc리니지가 대박을 치고 그 후신 게임들이라 잘되는 줄 알았더니 그냥 린저씨들이 그런걸 좋아하는거지 꼭 리니지일 필요는 없었고.. 덜덜
23/08/09 09:59
수정 아이콘
기분좋당 드가자~
23/08/09 10:00
수정 아이콘
구조조정한다면 NC 다이노스부터 구조조정대상이 될거 같은데...
EurobeatMIX
23/08/09 10:06
수정 아이콘
파이가 적당히 커서 외연을 늘리지 않아도 잘 먹고살았는데 그러니까 누가 파이안으로 들어와서 나눠먹을때 대처가 안되는
양현종
23/08/09 10:11
수정 아이콘
현금 많을때 스튜디오들 계속 인수했으면 크래프톤처럼 뭐라도 하나 얻어 걸렸을 수도..
카미트리아
23/08/09 10:56
수정 아이콘
리니지가 완벽하니 다른 스튜디오가 필요 없다는 판단이 아니였을지...
23/08/09 10:4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뭐라도 하는 넥슨이 제일 단단하고
나머지는 힘이 없군요
23/08/09 11:04
수정 아이콘
그 엔씨가 이렇게
한국화약주식회사
23/08/09 13:16
수정 아이콘
강원랜드야 국가가 공인한 독점사업인데 리니지 BM은 그게 아니니...
흔솔략
23/08/09 17:39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확실히 넥슨이 게임회사로서 저변이 단단하긴 하네요.
메이플 던파 라는 rpg 캐시카우도 든든하고, 프리시아로 리니지라이크에도 한발 걸치고 있고
블루아카이브로 모바일씹덕게임에서도 성공하고 + 신규 IP도 만들었고
카트라이더 에서는 기존 BM탈출도 시도해보고.
데이브 더 다이버로 인디/콘솔 분야 도전에도 소정의 성과를 거두고 있고...
막 명작을 만드는 게이머 집단느낌은 아닌데 게임'회사'로서는 확실히 저변이 튼튼해요.
세피롱
23/08/09 18:04
수정 아이콘
주가는 정직하군요. 고점 대비 저정도 하락 했던데...
23/08/10 00:10
수정 아이콘
게임회사가 게임은 안만들고 어떻게라도 게이머 돈이나 빨 궁리하는데 망해야죠 항상 주가 더 작살나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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