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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8 13:14
저도 해병대 없애고 그냥 해군육전대로 바꾸는 게 맞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해병 문화,정체성을 강제로라도 없애고 다른 군과 같게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23/09/08 13:45
뭐 최근 사건과 별개로 이미지가 좀 나빠지기도 했고
지원병이다보니 전체 복무인원 대비 빠지기도 할듯요 지인들과 몇달전쯤 문병x해병대 우크라이나에서 런박은거 이야기하며 놀리긴했는데 최근 특수부대들 나오는 예능이나 프로그램 등등에서 보듯 군대 잘 모르던 사람들은 예전에는 해병대 나오면 버통 군대보다 특별해보이고 특수부대 느낌으로 생각했다면..이제 많이 공개도 되고 하다보니 타 특수부대 등등에 비해 메리트??(특수성)등도 많이 딸려보이니 지원률 줄어든거 아닐까요? 보통 해병대하면 특수전 부대라는 이미지보다 꼰대 해병문학 등등의 이미지가 강해졌고 오히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수중폭파대나 통제사 등등 진짜 특수전부대들이 대표적으로 나오니
23/09/08 14:06
여단 병력 정도만 남겨도 충분해요.
생각보다 우리가 공세적으로 상륙작전 할 일이 크지 않습니다. 6여단 2사단의 작전 지역은 육군 병력으로 충분하고요. 특수부대도 아니고, 보통의 해군육전대로 통상적인 알보병도 아닌 참 어중간한게 우리나라 해병대라.
23/09/08 14:26
차출당해 끌려가기전에 자발적으로 지원해가는 군대에 반감들이 많으시군요.
병무청 없이 희망자만 입대하는 자위대가 있는 세상쪽이 나았을까요? 이차대전 종전때 우리와 오끼나와(유구)의 입장이 반대가 되었으면 가능했을 세상인데요.
23/09/08 19:58
특정지어 반감이 표현되는걸로 봐선 그게 아닌듯 싶네요.
세금뜯어가며 문제생겨도 책임지지 않는 국가를 전복하려들거나 인접국에 넘기는건 괜찮은걸까요?
23/09/08 15:51
이차대전 종전 이전에 결정된 독립을 종전때로 돌려봐야 바뀌는건 없습니다.
해군 산하부대인 해병대가 욕을 먹는건 충원방식 때문이 아니라서 의견호도인건 두고서라도, 해병대에 긍정적인 뭔가가 일체 없는지 유구 입장 같은이야기를 하시는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23/09/08 20:03
불과 이삼십년 차를 두고 비슷한 시기에 병합된 두 나라중 우리만 운좋게 독립할 수 있었던 것은 보상이나 복지깉은 것을 제공해줄 조국자체가 없는데도 개인적인 대가없는 희생을 한 독립운동가들이 끊임없이 국제사회에 어필한 결과죠.
피하려드는게 일반적인 일에 자발적으로 뛰어든 사람들이 가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가짐이 왜 해병대에 긍정적인 ‘뭔가’라고 연결되지 않으시는지 알수없네요..
23/09/08 20:33
유구국이 속국이 된게 1600년대의 일인지라 이삼십년 차라고 하긴 좀 어렵지 않은가 합니다.
속국시절 다 무시하고 1872년을 기점으로 잡아도 이삼십년차는 아니고요..... 한국 해병대가 자발적 지원의 탈을 쓰고 있긴 합니다만, 육군에 가던지 공군/해군에 가라에서 후자를 선택하는 형태라서 그걸 자발적인 지원이라고 보긴 힘들다고 생각하고요. 그걸 다 긍정적으로 봐준다고 해도, 애초에 어떻게 들어가느냐가 아니라 들어간 사람을 어떻게 다루고 그 사람들이 어떤 처우를 받는지가 문제인데 자발적이건 말건 별무상관합니다...... 오히려 해당 가정하에 애국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들어간 사람들을 저따구로 써먹는거면 더 욕을먹을 일이지 긍정적인 뭔가가 관련될 수가 없죠.
23/09/09 06:23
‘당한’ 사람이 그런거 아니다 나는 괜찮다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동네고 사랑하는 내 부모다.. 라고 하는데 자꾸 면전에서 자기부모 흉을 보는 사람을 만나면 몇번 부정하다 맞장구를 치게 될까요~? 아니면 동네와 부모의 명예를 위해 끝까지 맞서게 될까요..?
23/09/09 10:35
내가 사랑한다고 해서 부모가 무죄해지거나 올바르게 되는건 아닙니다.
동네와 맞선다고 부모의 없는 명예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요. 잘못을 받아들이고 고쳐야 명예의 미음자라도 주어담을수 있는거죠.
23/09/09 11:32
그렇게 확신이 있으시니 알고계신 일반적 군의 불합리가 아닌 해병대만의 문제.. 특히 비관련자로서 직접 관련된 당사자 앞에서 당당히 얘기꺼내 모욕감을 줘도 무방하다 할만한 자신과 관련된 피해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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