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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24 01:39:15
Name Valorant
출처 해당유튜브
Subject [유머] 영국 의회에서 일어난 일

옛날 조선시대에서도 제주도에서 과거합격해서 상경하면 이런 일이 있었을까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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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되고싶다
23/09/24 01:45
수정 아이콘
전 사실 그래서 전근대 중국 관료 집단이 되게 궁금하더라고요. 필담이야 한문으로 써도 입말은 사실상 외국어(관화)로 관직 생활을 해야하는 건데 저게 되나...
wersdfhr
23/09/24 01:52
수정 아이콘
중국 과거시험이 조선보다도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헬난이도였다고 하는데

그거 다 뚫고 중앙까지 갈 능력있는 사람이면 요즘 기준으로 외국어를 개잘하는 사람 느낌으로 하지 않았을까 싶긴 하네요;;;
사람되고싶다
23/09/24 02:05
수정 아이콘
계속 생각해보니 어차피 그 헬과거 합격할만한 사람은 애초에 상류층 언어로 관화 구사가 가능한 상류층일 수밖에 없겠구나싶어요. 과거 인도 상류층은 죄다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했던 것처럼... 애초에 권력과 맞닿아 있으려면 관화를 쓸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을테니.
Valorant
23/09/24 02:19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말씀처럼 만다린을 알아야 했을 것 같네요...
12년째도피중
23/09/24 08:41
수정 아이콘
요새 향신층에 대해 조금씩 공부중인데 과거제와 연결하니 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읽는 책보다 더 깔끔하고 이해되는 정리네요. 크크크
키타산 블랙
23/09/24 02:18
수정 아이콘
영어는 잘 못하고 해외 생활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제 발음 못알아 들어서 한창 자신감 떨어질때
저거들끼리도 못 알아들을 때 있는거 보고 그냥 일단 자신감있게 말하자 생각했습니다. 크크
Valorant
23/09/24 02:21
수정 아이콘
맞아요 자신감있게 너가 왜 못알아들어...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야 한국물 먹는 외국인들이 상대라 외국인들이 알아들으려 노력해주지만요.
키타산 블랙
23/09/24 02:42
수정 아이콘
여기 와서 사귄 친구가
항상 수준 맞춰서 대화해주고 제가 잘못 표현할때마다 알려주고 고쳐줘서 참 고맙습니다. 크크
-안군-
23/09/24 02:32
수정 아이콘
저도 필리핀 출장갔다가 통역이 몸살나서 혼자 남았을때,
외국이나 떠듬떠듬 한국말로 말하면 제가 대충 알아듣고 가르쳐준것 처럼 얘들도 내가 대충 영어로 얘기도 알아먹겠지? 하는 마인드로 대했더니 말이 통하더군요 크크크..
키타산 블랙
23/09/24 02:4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더 알아듣기 힘든건 내 영어가 틀릴까봐 걱정되서 "우물우물 하거나" "잘 말하려고 하지 않을때" 오히려..
No.99 AaronJudge
23/09/24 04:19
수정 아이콘
맞아요 크크크크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같은 영국사람들인 리버풀 사투리도 골때립니다
그러니 중요한건 자신감 흐흐
23/09/24 08:29
수정 아이콘
영국에서 MBA할 때 뭐 어려운 점 없냐 물어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미국 친구들이 "언어"라고 할 때 왠지 다행이었음.
23/09/24 10:39
수정 아이콘
이게정답…
그레이퍼플
23/09/24 04:20
수정 아이콘
와.. 스코틀랜드 발음 정말... 전혀 못 알아듣겠네요.
23/09/24 08:22
수정 아이콘
영화 트레인스포팅 보시면 배우들이 하는 대사가 도저히 영어로 안들리죠.
23/09/24 08:25
수정 아이콘
퍼거슨 말하는거 전혀 못알아먹겠죠 뭔가 들리는 구석이 없음
자가타이칸
23/09/24 09:08
수정 아이콘
중국이 한자를 절대 폐기할 수 없는 이유..

중국 한자 불편하다고 없애고 알파벳, 표음문자로 바꾸자고 하는 사람 있는데.. 이렇게 되면 주변국들만 좋아 질 겁니다.

한자 폐기 되면 100년안에 중국은 몇개나라가 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영구 분할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23/09/24 09:24
수정 아이콘
제 막귀에는 처음 들었을 때 영어로 조차 들리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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