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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08 10:38:34
Name 핑크솔져
File #1 16994064191070.jpeg.jpg (267.8 KB), Download : 30
출처 MLB파크
Subject [유머] 젊은 백수가 무서운 이유.jpg


알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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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8 10:41
수정 아이콘
카이지의 토네가와(리네카와) 씨가 좋아요 누를글입니다.
23/11/08 10:45
수정 아이콘
굳이 젊은 백수가 아니더라도 대부분 적용되는 얘기
23/11/08 10:49
수정 아이콘
소신발언) 3년 놀때 2년은 저런상태였음
파인애플
23/11/08 10:51
수정 아이콘
갈!
소와소나무
23/11/08 10:54
수정 아이콘
저도 중간에 한 1년 놀은적 있는데 6개월 지나니 좀 위험하다 싶긴 했습니다.
지나가던S
23/11/08 10:55
수정 아이콘
저도 2년 정도 저 상태였다가 지금은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23/11/08 10:55
수정 아이콘
막줄
내가 잘못 살았구나 아니고
대통령이 문제다.
내가 잘못 살았구나 판단할 사람들은 진즉 판단하죠.
죽을 때 까지 모르던 걸 어케 갑자기 알겠어요.
돔페리뇽
23/11/08 11:38
수정 아이콘
그쵸...
결국엔 내가 이렇게 된건 쟤 때문이다 라고 핑계를 찾게 되죠
STONCOLD
23/11/08 13:2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반사회적 혐오 범죄, 묻지마 범죄의 길로 가는 인간들도 있는 거죠.
머대리
23/11/08 10:57
수정 아이콘
환상속의 그대 가사를 처음 듣고 엄청 충격이었는데,
이제 그 가사를 열심히 실천중입니다
BlueTypoon
23/11/08 10:58
수정 아이콘
백수때리는줄 알았는데 왜 저를 때려요!
그나저나 내년도 다이어트 마음먹었습니다.
김유라
23/11/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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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관성이 있다는걸 늘 염두해두고 삽니다. 놀고 먹는건 지겨워지지 않고, 오히려 관성만 몇 배씩 강해지죠 크크크.
아우구스티너헬
23/11/08 11:03
수정 아이콘
성적 뒤집는거 딱 한번 봤습니다.
그냥 반에서 10등 정도하던 친구인데 전교등수 안에 드는 애랑 싸웠다가 선생에게 부당한 차별(당연히 니가 잘못한거지 제가 그럴일 없다)로 인한 심한 구타(싸데기 10대 정도)를 당하고

각성하더니 그 다음 시험에 전교1등 하더군요
참고로 원래 전교1등은 부동의 1위였는데 이때 딱한번 밀렸었죠
최종병기캐리어
23/11/08 11:09
수정 아이콘
전 거꾸로 반에서 10등하다가 부동의 전교1등이랑 잡담했다고 혼자 싸다구 맞은 이후로 1년정도 반항기가 와서 반에서 40등정도로 꼴아박았는데...
방구차야
23/11/08 13:37
수정 아이콘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강하게 만들뿐이다. 그러나 그러다 진짜 죽게되면 ..(몰라잉~)
23/11/08 12:23
수정 아이콘
와 그게 진짜로 가능한가요..
23/11/08 12:34
수정 아이콘
이건 1등이 못한겁니다
클로로 루실후르
23/11/08 19:10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 달면서 혹시 스스로 뿌듯해 하세요? 치명적인 분석해서?
23/11/08 20:06
수정 아이콘
분석한게 없는데요?
뿌듯할 것도 없고 왜 뿌듯해지는거죠?;;
아침노을
23/11/08 12:59
수정 아이콘
우리 학교도 3년 내내 전교1,2등이 항상 고정이라서 전교 2등은 만년 콩라인이었죠.
그러다가 뭔 일이 있었는지 딱한번 전교1등이 전교 6등으로 미끄러졌었는데 그때 1등한 애는 전교 10위권에서 진입한 애였죠.
만년 콩라인은 이 시험에서도 2등해서 애들이 놀렸었던 크크크
손꾸랔
23/11/08 13:13
수정 아이콘
체벌이 전교1등을 만들었어요!
SG워너비
23/11/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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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텐이 충만했었으나 동기부여가 부족한거였군요
23/11/08 22:23
수정 아이콘
사랑의 매..
그레이퍼플
23/11/08 11:08
수정 아이콘
사실 잘 될거라는 생각 또한 하지 않고, 그저 막연한 느낌만 가지고 아무것도 안하며 살죠.
handrake
23/11/08 11:09
수정 아이콘
회귀물 볼때 이상하게 생각되는게 이런거죠. 어차피 같은 사람인데 그렇게 달라질까 하고
그리움 그 뒤
23/11/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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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물이 이상한게 한두가지겠어요...
당장 엊그제 일도 기억이 잘 안나는데 회귀물에서는 모든 기억이 생생하잖아요.
23/11/08 11:10
수정 아이콘
술렁술렁.. 지금이 사실 한국판 카이지 시대죠. 오징어게임으로 대표되는.
담배상품권
23/11/08 11:14
수정 아이콘
한국판 카이지시대였으면 이미 사회 몇번 엎었습니다. 대다수가 열심히는 아니더라도 살려고 노력해요.
로메인시저
23/11/08 11:12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말해서 높은 확률로 그냥 우울증일거고요, 그래서 그냥 항우울제 먹으면 대부분 해결될겁니다.
주도적 선택들의 연속이 사람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가 않아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에 짓눌려 살고 있어요. 낮은 출산률이란 치명적인 자기멸망적 결과에서 오히려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이 배우는게 있어야 합니다.
23/11/08 11:1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늙은 백수입니다
안군시대
23/11/08 11:17
수정 아이콘
학생글내려 ^^
The Normal One
23/11/08 11:17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하는건 문제인데 잘될거라 믿고 사는건 좀 필요한거 같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23/11/08 11:17
수정 아이콘
평생 잘 될거라 믿고 편하게 살면 굉장히 행복한 삶을 사는겁니다....
이웃집개발자
23/11/08 11: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정말 뭐라도 시작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제 주변사람들 케이스 보면서 느끼는건데... 아 뭐라도 해놓는게 진짜 이렇게 도움이 되는구나 싶은 케이스를 요즘 이 나이가 되서야 좀 보기 시작하는거같아요
23/11/08 11:21
수정 아이콘
좋은 직장이든, 나쁜 직장이든 그게 설사 알바라 할지라도 일단 집 밖을 나가서 일을 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이렇게 개고생해도 돈은 이것 밖에 못 버는구나, 더 벌려면 어떻게 하지 라고 진짜 노력을 하게 되요. 이게 연봉 3천, 4천이 인터넷에선 우습지만, 진짜 아무 것도 없이 시작하면 이 작은 돈조차도 생각보다 크다란 걸 알게 되죠.
청운지몽
23/11/08 12:01
수정 아이콘
그쵸 당장 쿠팡4시간만 해봐도 확 옵니다
SG워너비
23/11/08 14:03
수정 아이콘
쿠팡 허브 하면 현타오죠 특히 남자들은...크크
23/11/08 11:29
수정 아이콘
글 내용이 딱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만화가 떠오르네요..
짐바르도
23/11/08 11:31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한창 무기력할 때 이러다 망생 되겠다 싶어서 다 필요없고 새벽에 저녁에 나가 뛰고 댕겼는데 그게 정말 라이프세이버였던 듯해요. 나가야 합니다.
딜서폿이미래다
23/11/08 11:31
수정 아이콘
통속의 뇌야 걱정마
로메인시저
23/11/08 12:38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진리라는게 크크크
닉을대체왜바꿈
23/11/08 14:10
수정 아이콘
원래 뇌는 머리[통]에 있는거니까?
23/11/08 22:02
수정 아이콘
우리가 통속의 뇌가 아니라면...? 실제로 인생을 조지고 있는거라면...?
23/11/08 11:3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인터넷에서 봤던 조언글이 생각나네요.
일단 옷장에서 옷 꺼내입고 돈 몇만원 들고 나가서 맛있는것도 먹어보고, 새벽 첫차도 타보고, 직장인 많은곳도 한번 가보고 , 이런식으로 좀 다녀본 다음에 한번 새도해보라고 했던 글이었는데 원문을 못찾겠네요.

의식적으로라도 나가는건 확실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왕립해군
23/11/08 11:46
수정 아이콘
이런 글도 극복한 사람만 읽죠.. 대부분은 제목이나 서두만보고 외면하죠. 그리고 자기네 커뮤니티(디스코드,오픈톡,디시 마갤 등등)에서 서로 모르는척 탓탓탓..!
메가트롤
23/11/08 11:46
수정 아이콘
유계 : 아닌데?
달달한고양이
23/11/08 11:48
수정 아이콘
카이지 그 잡채…
flowater
23/11/08 11:52
수정 아이콘
절망하면서 살다가 자살하느니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사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요
핑크솔져
23/11/08 11:54
수정 아이콘
그렇긴하네요 어찌됐든 본인은 덜불행하니까요
애플프리터
23/11/08 12:54
수정 아이콘
젋은 백수가 많은 사회는 불행한 사회일 확률이 매우 높은게 문제죠. 이미 노인 백수도 많은 한국이라...
23/11/08 12:01
수정 아이콘
나이 먹으면서 인생의 성공과 행복이라는게 무엇일까 고민하는데
당장은 엘지 2023 한국시리즈 우승과 T1의 2023 월즈 우승입니다.
엘지야 오늘은 이기겠지?
23/11/08 13:24
수정 아이콘
제 마음과 똑같네요. 함께 응원해요!!
구급킹
23/11/08 1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누구나 수십년 살면 죽는게 인생인데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면 그만이죠. 집에 박혀있어도 나만 즐거우면 사실 아무상관없어요. 쉴때 즐거운 마음으로 쉬고 딴걸 하게되면 또 그거에 열중하고..의외로 쉬는것도 훈련이 좀 돼있어야 맘 편하게 쉽니다. 요즘은 폰이 있어서 여러모로 큰 방해를 받죠.
23/11/08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이런 글보면서 드는 생각이, 일침이라고 통찰은 아니라고 생각하게됩니다.

다른 분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앞부분이 맞다면 마지막줄은 그냥 자극적인 사족이죠.

아리스토텔레스라면 할법한 행복과 중용의 성취에 대한 고민도 아니고, "할놈은 이미 다했다"라는 유사 칼뱅스러운 예정구원론은 무슨
나른한날
23/11/08 12:16
수정 아이콘
어... 나도 저런데...(직장인 xx년차)
무딜링호흡머신
23/11/08 12: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자르 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아자르는 너무 재능이 크고, 너무 티나게 조명되었고, 조금 심하게 안했달까

정말 노력하는 사람은 소수고요
회사퇴근해서 운동 꼬박꼬박하고
어학이나 자기개발하고 이런 사람들요
(생각해보면 괴물들임. 극소수고)

그 외엔 그냥 자기 태어난 실링에 맞춰
최대한 어떻게 하면 내가 받은 포텐대비
효율적으로 놀면서 결과물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사는거죠(물론 이것도 노력이라면 노력)

아 다 노력안하고 사니 걍 대충살자가 아니라
반대로 생각하면 정말 조금만 생각하고
노력을 한다면 많은 성취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일반인 레벨에서는 다들 받은 능력치대로 대충 사니까
허니콤보
23/11/08 12:38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하면서 커뮤니티에서 혐오질만 하는 것도 문제라 봅니다.
내 미래가 불안한 것을 남을 혐오하는 것으로 정당화 시키려는 것들이 많이 보이죠.
너T야?
23/11/08 12:58
수정 아이콘
본인은 괜찮은데 주위 사람들은 힘들죠...
열혈둥이
23/11/08 13:06
수정 아이콘
노력하면 될지는 모르지만 노력하지않으면
절대 안되는데 노오력 이러고 있으면
한심하긴해요
23/11/08 13:10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 하면서 노는 게 진짜 최악이죠.
방구차야
23/11/08 13:44
수정 아이콘
놀고싶으면 놀아야죠. 단지 과보를 받을 생각을 하면되고 거기에 순응하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콩순이
23/11/08 13:47
수정 아이콘
근데 안하는 사람들은 정말 안하더라구요. 입만 살아서 뭐 하겠다 하겠다... 결국 십년이 지나도 아무것도 안함. 그냥 타고난 천성대로 사는건가 싶기도 해요.
선플러
23/11/08 14:12
수정 아이콘
이것도 읽는 사람만 읽지
젊은 백수는 이거 안 읽음
MC_윤선생
23/11/08 14:26
수정 아이콘
지금도 저러고 있다는게 문제....나 이제 젊지도 않은데...
카트는난수
23/11/08 14: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 백수가 부럽네요..
구급킹
23/11/08 15:10
수정 아이콘
이래나 저래나 남의 인생에 신경을 끄는것만으로 괜찮은 사회가 될수 있을겁니다. 이 글도 마찬가지구여
로메인시저
23/11/08 15:55
수정 아이콘
사실 저렇게 일침병 걸린 태도들이 우울증 걸린 백수들을 더욱 더 수렁으로 빠트린다는걸 잘 모르죠
23/11/08 16:36
수정 아이콘
근데 젊은 백수면 어떻게 백수 생활을 지속하나요..?
부모님에게 기댄다고 보통 생각이 드는데, 온 세상 모든 부모님의 경제력이 20-30대 나이 꽉 찬 백수를 먹여 살릴 만큼 충분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요.
아스날
23/11/08 17:34
수정 아이콘
군대가기전까지 저랬죠..어떻게 되겠지
어쩌면 갔다오고 난 뒤에도..
그래도 나쁘지않은 직장에 결혼하고 애도 둘낳고 그럭저럭 사는듯
쭈꾸미
23/11/08 18:44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이 도움 될까요? 뉜들 백수 하고파서 할까 싶습니다. 무슨 일이라도 하면? 저는 새벽이나 야간시장, 공사판 등에서 일했지만 동기부여 따위 되진 않았네요. 진정 도움이 된 것은 기회였지만, 그건 단지 운이 좋았을 뿐.
키모이맨
23/11/09 01:54
수정 아이콘
이거 엄청 오래전에 거의 비슷한내용의 글을 봤던 기억이 나는데....본문은 2022년 글이네요 데자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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