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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9 22:24
일이 커져서 월요일에 뉴스 뜨고 야놀자 사과 나오겠네요.
일개 모텔 중개 플랫폼 사이트도 저렇게는 안 할텐데 나스닥 상장하니 마니 하는 기업이 저렇게 나오면 좀..
23/12/09 22:27
항상 느끼는 건데....
저런 앱들을 돌리면서 과연 어디서 부가가치가 나와서 앱돌리는 회사가 돈을 버는건가.... 결국 사용자가 돈을 더내거나 이니면 업체 -> 앱 운용사 이렇게 가는거 아닌가요... 배달엡도 그렇고... 걔들이 유튜브마냥 광고수익으로 먹고 사는것도 아닐테.... 그런데도 저렇게 무책임하면 ... 참....
23/12/09 23:44
앱 덕분에 공실률이 줄면 같은 돈에도 수수료 낼 여유가 있긴한데, 이것도 여행 인구가 늘지않고 모든 업소가 야놀자에 가입할 때쯤에는 포화되긴 하죠.
23/12/09 22:45
근데, 이런 상황이면 호텔에서 방 배정할때 이게 맞느냐 현장에서 클레임를 보통 하지 않나요?
호텔에선 야놀자에 이야기하라고 한건가? 아고다도 이거 해결을 못하던데..
23/12/09 23:15
중개업하는 플랫폼보면 중개수수료를 왜 받는거지 라는 싶은 곳들 많습니다.
오늘의집도 인테리어 중개하는데 인테리어 업체에서 사고쳐도 (먹튀) 오늘의 집에서 퇴출하는 것밖에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했죠. https://www.youtube.com/watch?v=HlFUe4Mwm0U
23/12/09 23:39
사실 중개수수료는 업체에서 받죠. 손님을 찾아주는(광고) 수수료로.. 손님은 따로 수수료를 지급 하지는 않죠
어려운 문제긴 하네요.
23/12/10 09:46
그럼 배민원 아닌 무료배달 가게는 어떻게 하든 배민은 알빠노네요?
야놀자가 사용자한테 천원을 안받아서 알빠노 해도 된다는거군요 크크
23/12/10 09:52
원 댓글이 중개수수료 업체에서 받고 손님은 언낸다는거잖아요. 이 글에 그런 댓글은 손님은 돈도 안내니까 책임질 필요 없다는거 아닌가요?
23/12/10 09:57
그냥 넘겨 짚으신거 아닌가요?
구입하는 사용자가 중계업체에 수수료 안내는건 팩트고 중계업체가 아닌 판매업체가 잘못한 것도 팩트구요. 그걸 어떻게 처리 해야 하는지 어려운 문제라고 댓글에 쓴거에요.
23/12/10 10:45
손님은 야놀자를 통해서 예약을 했으니
야놀자가 책임을 져야죠 부동산이 돈만 받아먹고 사고 나면 모르쇠해서 욕 먹는거랑 같습니다 뭐가 어렵죠?
23/12/10 11:12
맞는 말인데, 사실 통신판매중개업 란게.. 애매 합니다.
사실 부동산은 양쪽 모두에게 돈을 받죠. 수수료로요. 통신판매중개업자들은 대부분 소비자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판매자에게서만 수수료를 챙깁니다. 만약 당근마켓에서 중고거래를 판매자가 판매를 신청했고, 이를 소비자가 택배 거래로 샀는데 물건의 하자가 있거나 다른 물건이 도착했다면 누가 잘못에 책임이 있는건가요? 중개를한 당근마켓? 판매자? 물론 중개업체가 도의적인 책임 및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 할 수는 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법적책임은 아니고 어디까지 책임을 지게 할꺼냐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해야 하는 문제죠. 현재는 법적으로 통신판매중개자는 "자신이 판매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고지를 아니한 경우에만 연대배상의 책임이 있습니다. 특히나 저런 숙박 상품은 시간과 장소가 맞아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보상하고 싶어도 방이 없으면?(근처 숙소도) 그래서 환불한다고 해도 받지 않는다면? 뭐 이렇듯 여러 상황에 대한 부분이 어렵다는 거죠.
23/12/10 11:19
그리고 정확히는 야놀자를 통해서 상품을 구매 했으나, 야놀자는 판매할 공간을 제공하는 업체죠.
이런 분쟁이 생긴다면 최선은 입점해 있는 판매자를 제제하고 판매자에게 손해배상을 대신 청구하고, 이를 사용자에게 배상하는게 베스트 겠죠. (백화점 같은 느낌?) 근데, 대부분의 통신판매중개업자들이 이렇게 안하니 안타깝습니다. 양쪽다 놓치기에 나몰라라 하는건데, 그러다가 고객을 잃으면 결국 판매자도 잃을텐데 말이죠.
23/12/10 11:28
말씀하신대로
베스트가 이미 있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법이 미흡한 거고, 판매자들이 양심 털렸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죠 단순한 문제입니다
23/12/10 04:12
야놀자의 대응과는 별개로 호텔이 저렇게 마음대로 방을 배정해도 되는 건가요?
혹시 방 배정할 때 뭐라고 했더니 야놀자에 알아보라고 해서 야놀자에 연락했더니 저렇게 나오는 거라면 소비자로써는 참...
23/12/10 09:10
(수정됨) 링크 글을 안읽어 보셔서 오해하고 댓글 다시는 분이 많네요
모텔 업체쪽에서는 예약이 잘못되어서(주중요금이 주말요금으로 잘못기재) 실제 해당 객실 비용보다 5천원 싸게 해드리기로 제안을 했고 고객은 추가금을 지불하더라고 원래 vip객실로 요청- 다만 해당 모텔이 이미 vip객실은 다른 루트로 판매를 완료해 버린 상황이에요 야놀자 측의 저 답변은 중개업체의 법적책임을 회피만을 위한 황당한 답변이긴 하죠
23/12/10 11:24
아무리 생각해도 중계회사면 책임을 져야하는게 맞습니다 그 책임이 당장 vip룸을 내놓으라는게 아니라 야놀자에서 그 호텔측과 이야기하고 고객과 쇼부를 봐야한다는거죠 아놀자가 나섰어도 결국 스위티룸 갔겠죠
고객도 방 없다는데 어쩌겠습니까 다만 니가 알아서해라라는 태도는 이해하기 어렵네요
23/12/10 12:15
책임지는거 하나도 없으면 뭐 이용자는 검색엔진처럼만 쓰고 예약은 직접 연락하면 되죠.
이게 야놀자가 추구하는거 아닐까요?
23/12/10 12:30
저는 예약했더니, 나중에 야놀자에서 연락와서 방이 없으니 다시 취소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취소하고, 뭐 알아서 다른 호텔 예약해야했죠 크
23/12/10 13:22
그 이유는 호텔.야놀자 관계에서 호텔이 갑이고 야놀자가 을이에요.
성수기에는 야놀자 어플 닫아 놓으면 야놀자만 장사 안하는 거니깐요. 아랫등급 준것도 야놀자 수수료 생각해서 아랫등급 방 준걸거에요
23/12/10 13:42
어... 거의 비슷한 상황을 저도 겪었는데... 주말인데 주중요금으로 잘못결제... 이거 레파토리인가보군요 ㅡㅡ
23/12/10 22:19
중개업에서 돈움직이는걸로 탑클래스인 공인중개사도 임대인-임차인 분쟁에서는 안하무인이죠. 사실 발빼는것도 아니고 알고보면 그냥 임대인 편.
그냥 이나라 법이 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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