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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30 23:58
오헝시절 헝가리도 대체적인 영토는 비슷하긴 했습니다. 사실 현 헝가리 영토를 규정한 트리아농 조약이 이제 백년 조금 넘은지라.....
23/12/31 00:07
대헝가리와 오헝은 중점트리가 다르...(호이4...)
농담이고... 뭐 그시기는 아무래도 헝가리 자체라 하기는 미묘하니까요...동군연합의 독립국이긴하지만 구성된 이유도 오스트리아가 줘패다 안되니 인정해준 형태기도하고 크크
23/12/30 22:43
근데 궁금한게 보통 저런 자연국경이 생기면 자연스레 저 안쪽에 나라가 하나로 성립하지 않나요...?
유럽은, 특히 발칸 반도는 머 그리 인종이며 국가며 복잡한건지... 신기합니다
23/12/31 00:51
한반도 몇배는 되는 크기라.. 저걸 통일해서 중앙집권국가(이게 중요)를 세운다면 그것만으로도 영웅으로 불려도 충분한 위인일겁니다.
과거 저게 다 헝가리땅이었네 어쩌네해도 현대 기준으로 '그래서 너희들 한나라 맞음?'이라고 묻는다면 쉽게 대답 못할걸요.. 크크
23/12/31 00:37
보통 저런 땅이 떨어져나가면 독립국이 되는데 신기하게 루마니아가 가져갔단 말이죠.
유럽 영토문제는 동아시아 기준으로 하면 말도 안되는 거 투성이임. 역사? 의미없죠. 크크크.
23/12/31 00:57
20세기까지도 민족자결주의를 집단이주로 많이들 해결했더라고요. 후루룩 바뀌어가다가 미국이 패권을 가진 후인 20세기 초반에 결정된 영토선이 공고해져버리면서 이전의 판도나 국경이 의미를 많이 상실하게된 느낌.
23/12/31 01:06
유럽이 동아시아적(?) 국가관을 가진게 나폴레옹 등장 이후로 보니 '역사'라고 말하는게 좀 우습긴 하죠. 지금에 와서는 몇몇 국가들 빼곤 역사라고 들고 오는게 다 그시대 이후 프로파간다로 만들어진 것들인...
23/12/31 12:11
발칸과 중부유럽에는 더 강려크한 강대국간 역학이 작용한지라 자연국경 그딴거 의미가 없죠. 크로아티아-보스니아 영토 꼬라지만 봐도 헝가리-루마니아는 차라리 선녀지요.
23/12/31 13:50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거긴 20세기 후반이어도 얄짤없었군요.
그런데 보스니아쪽 해안가를 크로아티아가 가져갈 그렇게 강한 이유가 있었는지 묘하네요. 비슷한 사정의 튀르키예 - 그리스 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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