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2/31 18:23
그럴거 같은 이유로 생각했긴 했는데, 연봉도 우리나라기준으로 많다고 생각도 했는데
다시보니 미국 평균 연봉보다 좀 더 낮은수준인거 같더군요. 한국도 뭐 비슷한거 보니 그렇게 차이는 안 날지도
23/12/31 18:33
닉네임이 유튜브 감성이시네요 크크 아마 미군의 경우 외국 파병 나갔을때 파병지 위험 정도에 따라 수당이 꽤 붙는걸로 들었습니다.
(어디선가 대한민국이 북한때문에 수당은 좀 붙는 지역인데 실제론 안전하고 살기도 좋고 놀기도 좋아서 미군들 사이에 개꿀 선호지역이라는 썰도 들은것 같네요..)
23/12/31 21:38
카투사 출신입니다
말씀하신 것 맞습니다. 일정 주기로 위험-비위험 지역 도는데 실제로 한국에서는 연장신청 하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연봉은 다 합쳐도 당연히 한국보다는 많겠지만 미국 물가 생각하면 많은가? 싶기도 한데 당장 본인들이 미국서 그만큼의 돈을 받는 직업을 쉽게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입대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23/12/31 18:43
모병제는 가난에게 병역을 전가하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미국이나 유럽에서 나오는게 아닙니다
결국 대다수의 사병이나 부사관은 돈 아니면 갈 이유가 없어져서..
23/12/31 19:11
저는 이라크전 보면서 실감했습니다. 만약 모병제로 하류층의 아들들만 군대에 있는 게 아니라, 징병제로 전국민의 아들들이 군에 있었다면, 부시는 이라크전을 선전포고할 수 있었을까?
'강대국 징병제의 침략전쟁 방지기능'이랄까? 그런게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23/12/31 20:46
러시아가 그런 쪽으로는 더 심해요.
러시아는 혁명을 하고 국체가 바뀌어도 수도의 귀족과 지방의 농노들이 다른 세계 사는 건 바뀌지 않나 봅니다.
23/12/31 23:23
진짜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이런 곳하고 지방 소도시 생활수준 차이는 음….
그리고 보통 저 두 대도시에서는 징집 잘 안해가더라고요..
23/12/31 18:53
크크크 군에서 저 질문 받았을때
사랑하는 사람들 지키기 위해 왔다고 진심 소신으로 답했더니...주변에서 수근수근...중대장이 걱정겁나했다고 후일담으로 크크 난 진심인데ㅜ지금도 크크
23/12/31 18:57
미군이랑 얘기해보니까 별로 많이 주지도 않던데
그당시 내군인 월급이랑 비교하면야 당연히 엄청 많았지만 미국의 1인당gdp생각하면 걍 헐값이더군요 한국군처럼 적한테 죽을 위험이 거의 없는 나라도 아니고 이미 전쟁중이라 아프간이나 이라크로 언제 끌려갈지 모르는데 고작 이돈이라니 싶더군요
23/12/31 19:41
우리는 북한이 위에 있고 골칫덩이가 주변에 많으니 나라를 실질적으로 지키러 간다고 포장해도 말이 되는데
솔직히 이제 미군은 군인이 국토를 '지킨다'라는 개념조차 딱히 현실성이 없을거 같네요. 그나마 있을 테러 같은거는 일차적으로 경찰 소관이니..
23/12/31 19:48
미군 봉급표 보니까 얼추 10년 전하고 비교했을때도 정말 안오른 편이네요.
그땐 봉급도 타 직군과 비교해 괜찮은 편이었는데 사실 미군은 봉급보다 연금이 진짜긴 합니다 크크
24/01/01 10:26
http://www.sna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588512
https://m.g-enews.com/article/Global-Biz/2019/09/2019092514522956049ecba8d8b8_1 이 두사건때 돈썰보면 사진으로는 미군함들이 화려해도 생활은 마찬가지로 헬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