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2/07 19:38:40
Name 된장까스
File #1 2334608f83016a727984369fbcb13890.jpeg (114.6 KB), Download : 45
출처 블라인드, 2차 펨코
Link #2 https://www.fmkorea.com/best/6698017904
Subject [기타] 현재 블라인드에서 반응 최악이라는 의사의 글


이렇게까지 감정적으로 어그로를 끌 필요까진 없을텐데 뭔가 이분들 사회적인 윤활유가 부족하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07 19:39
수정 아이콘
이것도 일종의 선민의식이라고 봐야하나요?
된장까스
24/02/07 19:40
수정 아이콘
그냥 커뮤니케이션 지능이 부족할 뿐이지 않을까요, 너무 나쁜 사람들로 몰아가지 말죠.
24/02/07 19:48
수정 아이콘
치지직에선 근들갑이라고 할거같네요 크크크크
소금물
24/02/07 20:55
수정 아이콘
상황 안좋으니 일본 사례처럼 안좋게 흘러갈 수 있단 소린데 선민의식 까지야... 뭐 예전에 헬조선 담론 나오던거랑 비슷한 소리라고 봐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저렇게까지 흘러갈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만 저렇게 생각하는게 그리 이상하진 않은듯
된장까스
24/02/07 20: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 일본에서 5천명 죽었다는 게 거짓말이고 선동이니 문제긴 합니다. 문제 제시라기엔 솔직히 너무 유치하잖아요. 크크크
소금물
24/02/07 21:20
수정 아이콘
뭐 헬조선 이야기도 지금 생각하면 웃음거리죠. 이야기의 태반은 과장된거였고. 그냥 감성 측면에서 하는 소리니까.. 저 사람도 그렇게 알고 있어서 하는 소리라고 봐요. 근데 일본 의사 파업때 사망자는 수가 어떻게 되나요?
된장까스
24/02/07 21:20
수정 아이콘
다섯명이라더군요. 그것도 60년대의 일이라 벌써 60여년전 일이고...
소금물
24/02/07 21:25
수정 아이콘
오.. 저도 이거 보고 검색 좀 해봤는데 정확한 수치는 잘 안나오는거 같더라고요. 혹시 출처가 있으실까요?
된장까스
24/02/07 21:31
수정 아이콘
https://v.daum.net/v/5f5783372c7454539a1ac810

문재인 정부 당시에 의사 커뮤니티가 이런 극단적인 거짓말로 국민들 협박을 한 것에 대한 반박이 있었더랬죠. 이런거 보고 의사 커뮤니티의 도덕적 기준에 대해서 굉장히 실망했더란...
소금물
24/02/07 21:38
수정 아이콘
검색에서 저게 제일 위에 나와서 저도 저거 보긴 했는데, 사망자 수에 대한 얘기는 못찾았거든요. 혹시 제가 놓친거면 번거로우시겠지만 해당 문장만 발췌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된장까스
24/02/07 22:35
수정 아이콘
저도 어디서 봤는지는 까먹었네요, 죄송합니다.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7486
다만 1962년 파업은 24시간만 진행되었기에 설령 사망자가 나왔더라도 매우 소수였을것을 생각합니다.
소금물
24/02/08 08:05
수정 아이콘
된장까스 님// 저기서도 사망자 수에 대한 얘기가 있지는 않네요. 외국의 오래된 이벤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기가 어렵군요...
Lord Be Goja
24/02/07 19:41
수정 아이콘
그냥 신나신분같은데
24/02/07 19:45
수정 아이콘
이런 비슷한 말 하는 사람들 많아서 협박질좀 작작하라고 하니까 현실이고 협박아니라고 하던데
그럼 의사패는글들도 애정에서 비롯된 사랑의 회초리겠지요..
나무위키
24/02/07 19:45
수정 아이콘
선민의식 이런건 모르겠고 옛날에 와!샌즈 짤방 볼 때처럼 오글거리긴 하네요 크크
우와왕
24/02/07 19:45
수정 아이콘
??? : 싼 값에 후배들 부릴 수 있어서 난 좋다
아웃라스트
24/02/07 19:49
수정 아이콘
일단 일본 의사파업 관련 내용자체가 사실이 아닐걸요
24/02/07 19:50
수정 아이콘
의사들 의식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보이네요
투전승불
24/02/07 19:50
수정 아이콘
의룡인 해봐야 법룡인 밑인데 진짜 그러면 뒤지게 쳐맞지 않을까요?
파르셀
24/02/07 20:03
수정 아이콘
이번에 교수, 의사는 갑 아니다 라고 쐐기 박았죠
Bronx Bombers
24/02/07 20:23
수정 아이콘
지금이 의사들에게 중요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는게, 만약 이번 사태에서 의사 줘패고 정권이 지지율 상승을 이끌어내면 앞으로 뭐 꼬투리 잡힐때마다 얻어터질겁니다 ;; 야당은 원래 의사 계층의 적이었고, 그나마 우군에 가까웠던 현 정권조차 의협 = 지지율 상승 복사기 입증하면 앞으로는 더더욱 암울해질텐데 말이죠.....
항정살
24/02/07 19:50
수정 아이콘
흠..뭐하자는건지
안군시대
24/02/07 19:52
수정 아이콘
이미 파업하면 복귀명령 내리고, 거절하면 면허취소까지 할거라고 엄포를 놨는데 무슨..
24/02/07 19:52
수정 아이콘
아직 Sword 맛을 못봐서 그러나...
공권력이 최대한 봐주는거였는데, 판 바꼈어 아저씨들..
24/02/07 19:54
수정 아이콘
팝콘이나 가져와야겠네요.
제로투
24/02/07 19:56
수정 아이콘
한국 의사들 보면 몸뚱아리는 성인인데 정신상태는 그냥 공부만 한 어린애들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정치력도 없고 타협안도 없고 국민들 상대로 국평오 타령이나 하다가 결국 여기까지 온 거죠.
내줄 건 내줄 줄도 알아야 하는데 자기 밥그릇 움켜쥐고 하나도 양보 못하겠다고 떼를 쓰니 여론이 좋을리가 있겠습니까?
여론이 그렇게 악화되니까, 정부도 눈치 볼 것 없이 두들겨 패는거죠 크크
24/02/07 19:57
수정 아이콘
선서는 왜 하니
스덕선생
24/02/07 19:59
수정 아이콘
의사협회나 의사 관계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딱 저 정도 수준의 언플을 리얼월드에서 한다는거죠 크크
No.99 AaronJudge
24/02/07 20:53
수정 아이콘
의협이 아무리 봐도 x맨이에요…..
포테토쿰보
24/02/07 20:05
수정 아이콘
쩍쩍 갈라지고 찢어진 국민들마저 한마음으로 봉합해낸

직업 GOAT
조선제일검
24/02/07 20:06
수정 아이콘
지나가면서 딱 저것만 보고 저만 재수없게 느끼나 했는데, 다들 비슷한 생각이군요
24/02/07 20:07
수정 아이콘
평생 저렇게 생각하면서 살았겠죠. 불쌍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4/02/07 20:07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파업하면 오히려 국민들이 손수 담궈줄것 같은데;;
The)UnderTaker
24/02/07 20:08
수정 아이콘
의사들이 진짜로 저러는 순간.. 바닥 가는거죠
Liberalist
24/02/07 20:13
수정 아이콘
의사들이 이런 식으로 적을 만들어도 너무 많이 만들었죠. 그나마 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축에 속하는 이들도 결국에는 내 말이 옳고 니들이 틀렸으니 입 다물고 우리 하자는대로만 해라는 의견으로 새기 마련이었고요. 의사가 그 어렵고 빡세다는 바이탈조차도 그 하방이 여론이 보기에는 아득히 높다는 점을 감안해서 내줄건 내줘가면서 조심스럽게 주의주장을 펼쳤어야 하는데, 이런 류의 조심성이 전혀 발휘되지 않았던 결과물이 오늘날이지 않나 싶습니다.
티바로우
24/02/07 20:13
수정 아이콘
뭐 인생 최대업적이 의사면허증 딴거인 삼류인생이겠죠 크크크 웃고들 넘어가세요 그냥
Lazymind
24/02/07 20:13
수정 아이콘
이게 의사 증원이 답이 아니라는걸 머리로는 알아도 의사/의협 대응이 의사 증원에 찬성하게 만듬
Bronx Bombers
24/02/07 20:20
수정 아이콘
저렇게 어그로 끌다가 혼모노한테 제대로 걸린게 이번 사태인데 나중에 개털되고 어쩌려고......
까놓고 가지고 있는게 워낙 많다보니 망하는 속도 자체는 의사가 더 빠를 수도 있는데 말이죠.

자게에 월 1500 얘기로 어그로 끌면서 보통 사람한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아예 감각조차도 없으신 분도 있으시던데
그게 의사 계층의 일반적인 인식이면 앞으로 여야 가리지 않고 모든 정권에서 지지율 관리 타이밍때마다 거의 곤죽 수준으로 후드려 팰텐데 말이죠.
자칭법조인사당군
24/02/08 0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세전 1500도 아니고 세후 1500도 부족하다고 하면 도대체 어찌해야 할까..... 솔직히 대화가 불가능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들 고생한것만 알고 세상물정을 진짜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동년배
24/02/07 20:21
수정 아이콘
풀컨최대집이 의사 중에서 그나마 제정신이고 정치력 있는 편이라는게...
가고또가고
24/02/07 20:23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는데 파업하느라 병원이 다 문 닫으면 의사 자신들과 그 가족들도 치료받기 어렵지 않나요?
간단한 병이면 모를까 큰 병일수록 병원의 의료기구들 없이는 치료하기 힘들텐데..... 그렇다고 파업동안 의사들과 그 가족들끼리만 특정시설에서 서로 치료해주기로 했다가는 의사의 사회적 지위 자체가 박살나겠죠.
OcularImplants
24/02/07 20:24
수정 아이콘
그냥 의사 하방보니 하방 붕괴를 시켜야 어이쿠 갓맙다하고 바이탈 갈 느낌이라 피부 미용 일반의 항목은 개방 필요하긴 한 느낌
크레토스
24/02/07 2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나라에선 의사 말고 간호사도 하는 걸 우리만 의사에만 허용해줄 필요가 없죠
당장 피부과 가면 상담은 실장이 하고 시술 항목 정하는 것도 실장이랑 정해서 결제까지 하고 시술만 의사가 하죠. 실장은 별 의료지식도 없는데다 사람 많이 받을수록 자기 월급에 비례라 부작용 그런 거 잘 말해주지도 않고 다른 시술까지 끼워서 팔아먹으려 혈안...
심지어 시술까지 간호사가 하는 경우도 많다 하고요.
그런 시스템을 만든 게 병원 차린 의사들이니 결국 피부 미용 의사들이 자기가 하는 걸 단순 손기술로 만든 셈..
이게나라냐/다
24/02/07 20:28
수정 아이콘
사람 살리려고 의사된 게 아니라 돈 벌고 갑질하려고 의사됐나
돼지붕붕이
24/02/07 20:34
수정 아이콘
수십년동안 공부만 하셔서 그런지 사회를 잘 모르시네요.
우쭈쭈 해주는 의사라는 타이틀도 더 위에 있는분들이 맘만 먹으며 박살낼수있는데 말이죠.
24/02/07 20:36
수정 아이콘
어그로용 짭아이디로 작업한거 아닐까요?
EnergyFlow
24/02/07 20:51
수정 아이콘
저런 한심한 사람한테 내 목숨을 맡겨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추측하고 싶긴 합니다....
종말메이커
24/02/07 20:53
수정 아이콘
자게만 가도 놔둬라 망해봐야 정신차린다, 후배들 싼값에 부려먹을 수 있겠다, 이럴줄 알고 탈조선해서 의사하는데 내 선견지명 뿌듯하다 같은 댓글들이 넘실거립니다
된장까스
24/02/07 20:56
수정 아이콘
탈조선해서 뿌듯하다는 분은 왜 조선 커뮤니티에서 그러시는지 좀 의아하긴 했네요. 현지 커뮤니티에는 적응 못하신건가 크크크
동굴곰
24/02/07 22:45
수정 아이콘
그 분은 가입 첫글이 그거였죠. 너무 목적이 순수해보이는...
No.99 AaronJudge
24/02/07 20:54
수정 아이콘
제발 그러길..
24/02/07 20:58
수정 아이콘
피지알 자게에도 비슷한 사람 많아요 크크크
뻐꾸기둘
24/02/08 08:34
수정 아이콘
pgr 자게만 봐도 의사들 하는 이야기랑 비슷하죠.
24/02/07 20:46
수정 아이콘
꼴값 떠는거죠. 크크 솔직히 2000명 늘려도 별 타격 없을거같은데 심정적으로는 쌤통입니다
Normalize
24/02/07 20:48
수정 아이콘
반드시 존중받아야 하는 직업이고, 절대 침해&침범되면 안되는 영역이 존재하는 분야라고 생각하는데...

[왜 자꾸 나서서 그걸 본인들 손으로 박살내놓고 있는거죠?]
마샬스피커
24/02/07 20:49
수정 아이콘
저런 의식이 언뜻언뜻 보이니까 사람들이 평소에도 참고 있다가 최근에 계기가 주어지니까 등 돌리는거죠.
말은 안 해도 행동과 말투에 가시가 박혀 있는거 모를 사람 아무도 없죠.
No.99 AaronJudge
24/02/07 20:51
수정 아이콘
?
스스로 적을 만드는거 아닌가요
여당 야당 정부가 한마음으로 하면 국민 여론이라도 있어야 이길만할텐데
국민 여론도 망쳐버리면 뭐가 남아요?
이웃집개발자
24/02/07 21:00
수정 아이콘
타닥타닥..
Janzisuka
24/02/07 21:17
수정 아이콘
즐기는 자인듯요
전주비빔밥
24/02/07 21:22
수정 아이콘
의사들의 밥그릇 싸움이라고만 보지 마시고 바른 의료를 위한 전문가의 견해라고 봐주세요. (전 의사 아닙니다.)
요새 의사 놀리는 meme이 인터넷 유행인가봅니다.
승리하라
24/02/08 00:4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종말메이커
24/02/07 21:39
수정 아이콘
의사들 선민의식이 비대해서 좀 도려내야 한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의사를 타겟으로 삼은 인터넷 커뮤니티의 조리돌림 유흥에도 동참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먹잇감이 필요해서 탕후루 스트리머 돌리고 주호민 돌리고 특정 종교 돌리고 연예인 누구 돌리고 특정 집단 까내리고 이젠 의사집단이 더럽게 걸린것 같은데 뭐만 하면 조롱에 트집일 거에요
그래서 스탠스가 뭐냐 하면 할말 없는데 선민의식 뿜뿜하며 저주 협박하는 댓글도 싫고 작정하고 조롱하고 조리돌림하려 벼르고 있는 커뮤니티 망령들도 별로네요
씨네94
24/02/07 22:00
수정 아이콘
이 사안에서 왜 국민여론이 90% 가까이 일방적인건지... 의사분들만 모르는듯.
24/02/07 22:10
수정 아이콘
자신은 아프지 않을거라 자신하나
Karmotrine
24/02/07 22:18
수정 아이콘
왜 설득이 아니라 그래 그럼 니들손해지 이런식으로 비아냥이 더 많은걸까
Mephisto
24/02/08 00:50
수정 아이콘
이익집단 간의 보다 많은 이익을 챙기기 위한 대립이기 때문에 설득이 불가능하니까요.
결국 이익을 위해서 타인의 건강을 미끼로 협박 할 수 밖에 없는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타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직군이 타인의 건강을 미끼로 자신들의 이익 실현을 위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논리적으로 설득이 가능합니까....
플리트비체
24/02/08 00:23
수정 아이콘
이런데도 선민의식 아니라고 쉴드치는 의사들이 pgr에도 많더군요
아스날
24/02/08 00:56
수정 아이콘
파업하면 의사자격 상실인데 의료사고나 성폭행해도 유지되는게 신기하네요.
kartagra
24/02/08 00:59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freedom/87900#4008309

몇년 전에 제가 썼던 댓글인데, 당시 pgr에도 여론을 우습게 아는 의사분들 많이 봤습니다. 상대적으로 의사에 우호적이었던 pgr 여론조차 지금은 완전 박살이 났죠. 국민 여론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몇몇 의사분들은 여론은 어차피 버리고 가는 거고, 강대강으로 가면 정부가 결국 의사들한테 굴복할 거다 이런 요상한 현실인식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결국 그때부터 보여줬던 모든 행동이 부메랑으로 돌아왔죠. 58대24였던 의대 증원 찬반은 이제 90%가 찬성을 하게 됐고요. 물론 의사들만의 잘못은 아니고, 파편화가 심한 의사집단의 특성과 희생양이 필요한 세태 탓도 있긴 하죠.

다만 저런 협박을 하는 분들에게 말해드리고 싶은 게, 민주주의 정부라고 해서 절대 만만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90%나 되는 여론의 힘을 등에 업은 민주주의 정부? 그냥 슈퍼파워입니다. 강력하게 저항하면 할수록 정부는 더 강한 족쇄를 채울 겁니다. 사람이 죽어나간다고요? 이미 그런 식의 '협박'을 막기 위한 칼이 정부에게는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때는 그걸 제대로 휘두르기 전에 어찌어찌 봉합이 됐죠. 이번 정부도 과연 문재인 정권처럼 말랑말랑하게 넘어갈까요? 전 절대 아니라 봅니다. 강하게 저항하면 할수록 아예 의사면허를 걸고 파업을 해야할 때가 올 수도 있습니다. 여론이 압도적인데 정부건 여야건 꽃놀이패나 마찬가지죠. 강하게 저항하면 그만큼 더 강한 수단으로 목을 조를 겁니다. '필수유지업무'가 어떤 과정으로 생겼는지 본다면 뻔하죠. 그때가서 자기 생업이 걸렸는데 저런 협박을 쉽게 뱉을 수 있을까요? 의사가 상위 1% 집단이라지만, 상대하는 정부 인사들은 상위 0.1% 집단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하나 뒤엎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고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나른한날
24/02/08 01:00
수정 아이콘
몇년전만해도 온갖 커뮤에서 지지해줬는데..
24/02/08 07:46
수정 아이콘
하지만 킹차갓무직 앞에서는 그저 청진기인것을..
24/02/08 08:18
수정 아이콘
압색 100번 맛좀볼래?
무냐고
24/02/08 08:35
수정 아이콘
생사여탈권을 지닌 ..덜덜!
플레인
24/02/08 09:15
수정 아이콘
지난번 증원 떄는 언론과 정권의 반대 지지자들이 의사 편이었지만
이번 턴에는 언론도 정권의 반대 지지자들도 의사 편이 아니거든요.
의사분들의 마인드는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한 것 같지만, 게시판 분위기만 봐도 의사쪽에 압도적으로 힘을 실어주던 그때랑은 완전히 다르죠.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8figures
24/02/08 10:25
수정 아이콘
얻어맞는 의사 불쌍...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4930 [기타] 오킹 신규 영상 [81] 묻고 더블로 가!15203 24/02/08 15203
494929 [기타] 인터넷에서 말 많다는 개고기 탕후루, 그 후기 [13] 닭강정12581 24/02/08 12581
494928 [유머] 옛날 소련-중국 공산권 선동 포스터가 게이같은 이유 [10] 된장까스11522 24/02/08 11522
494927 [스타1] 오늘자 서지수 [23] 묻고 더블로 가!16782 24/02/08 16782
494926 [유머] 틈새시장을 공략한 AV 여배우. [15] 캬라15649 24/02/08 15649
494925 [기타] 영락제 주체가 다른 찬탈자들과 궤가 다른 이유 [8] 된장까스9539 24/02/08 9539
494924 [서브컬쳐] 네이버웹툰, 1시간 이용권 출시…1000원대로 웹툰 몰아본다 [33] 주말13543 24/02/08 13543
494922 [기타] 나 통장에 이렇게 큰돈 처음 봐 [38] 주말16144 24/02/08 16144
494921 [유머] 논리황 프란치스코 [17] lexicon14127 24/02/08 14127
494919 [기타] 비아그라의 또 다른 가능성... [17] 우주전쟁14486 24/02/08 14486
494918 [스포츠] 한국이 황금맴버로 무관이라 화난다고? [33] 여기15729 24/02/08 15729
494917 [기타] 여동생을 너무 사랑하는 친오빠 클라스.jpg [27] insane15293 24/02/08 15293
494916 [유머] 이건 내가 디자인 해본 MSI의 게이밍 PC 손목시계야 [23] BTS11973 24/02/08 11973
494915 [유머] [루머] 소니, 포터블 게임기 개발중? [47] v.Serum10920 24/02/08 10920
494914 [유머] 매일 피자 먹으면서 살 빼는게 불가능한 이유 [28] 타카이15784 24/02/08 15784
494912 [기타] 요즘 남자들이 예전보다 훨 젊어보이는 이유 [22] Lord Be Goja15286 24/02/08 15286
494911 [서브컬쳐] 프리렌 레기온 [7] 토니토니쵸파11327 24/02/08 11327
494910 [기타] 아이폰15P와 갤럭시24U 티타늄 사용의 차이 [7] Lord Be Goja12058 24/02/08 12058
494909 [유머] 친구 카톡 프사가 여자로 바꼈다.jpg [13] Myoi Mina 15053 24/02/08 15053
494908 [기타] 요즘 여자들이 예전보다 훨 젊어보이는 이유 [6] Lord Be Goja14696 24/02/08 14696
494907 [기타] 미국에서는 S24가 공짜라는 영상에 대한 반박 [24] 롤격발매기원10953 24/02/08 10953
494906 [유머] 와이프한테 예정에 없던 약속이 생겨서 친구 만나러 나가야겠다고 할 때 [13] EnergyFlow13133 24/02/08 13133
494905 [기타] 기침소리로 결핵 검사하는 기계학습 앱 [7] 타카이10373 24/02/08 1037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