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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8 10:04
이런 거 올려도 되는 자료인지 모르겠네요? 최초로 자료 유출해서 올린 사람이 좀 선 넘은 듯.
연구용 자료도 익명화해도 연구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확인을 받고 자료 사용가능한데... 근데 어린이집 다니는 애들의 집은 상당히 선택된 집인 것도 감안해야 됩니다. 저도 어린이집 같은 반 애들이 다 집에 아이가 둘 이나 셋 이길래, 이 동네는 애들을 많이 낳나 했는데 그게 아니라 애가 둘 이상이어야 우선순위로 올라가서 애가 하나인 집은 어린이집을 못 오는 것이더라고요.
24/02/08 10:08
와 어린이집 경쟁률도 장난아니라더니 그 정도인가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수정하고 다시 올렸습니다.
24/02/08 10:11
인구도 주는 곳만 줄어들고 수도권 밀집지역은
소아과도 어린이집도 미어터집니다 경기도에 몇몇곳은 초등학교가 초과밀이에요 얼마전 화양동 초등학교폐교가 충격이긴했지요..
24/02/08 10:18
윗댓대로.. 근데 어차피 애가 없어서 몇 년 더 지나면 빌게 뻔해서, 늘리기도 애매하다 싶긴 합니다. 그리고 어린이집도 선호도가 크게 있어서, 인기 있는곳과 없는곳 차이가 많아요.
24/02/08 10:18
지역별로, 어린이집 별로 천차 만별이라 모든 케이스 해당은 아니니 미리 상심하지 마시고...
저희 애가 있는 곳이 밀집 지역 아파트 단지 한복판에 국공립 어린이집이라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애들 어린이집 보낼 때는 보육 프로그램이고 뭐고 안전하고 가까운 곳이 최고에요.
24/02/08 10:09
저는 새로 이사간 곳에서 애 둘이라 막내를 가까운 어린이집에 넣올수있는지 알았는데(대기당시 앞순위였음)
당시 규정으로 미취학2명이 우선순위라서 못넣었던 기억이.. 지금은 취학 미취학 구분없다는걸로 들었네요
24/02/08 10:17
따지면 당연히 문제될 자료라서 인터넷에 저거 올리자고 직업 리스크를 감당하는게 한심하긴 하죠 크크. 근데 저렇게 다 가리고 올리면 어디서 나온 자료인지를 모르니 따질 수가 없긴 할거에요. 내부에서는 알겠지만 문제되면 안되니 쉬쉬하고 덮겠고.
24/02/08 12:17
다른데는 모르겠는데 저희 애가 다니는 법원 어린이집은 정원도 못채워서 검찰공무원, 변호사, 법무사 자녀까지 확대해서 받더라구요
24/02/08 10:08
**법원 어린이집 종일반 등록하려면 부모가 다 재직중이어야한다는 규정 때문에 조사를 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직장/직업을 공개하는 것은 왤까요? 한부모 가정인 경우에는 한쪽만 적을 수 있다고 하는 것도 .. 이런 조사로 공개되면 델리카시가 부족한 것 같고..(어차피 다들 아는 상황이겠지만요) 공개한 게 아니라 조사한 자료를 내부인원이 그냥 정리해서 올려버린 건가요? 혹시나 그렇다면 이뭐..
24/02/08 14:03
근데 법원 홈페이지에서는 법관하고 법원직공무원을 구분하니까요.
법원공무원규칙에도 판사는 안들어갑니다. (수정) 아래 작성하신글 보니 법원어린이집에서는 동일하게 기재한다는 의미시네요. 이해했습니다~
24/02/08 10:15
어린이집 보내는데 부모 둘 다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돼요?? 법원 재직자만 신청 가능한 곳이면 해당되는 쪽 한명만 제출하면 될텐데
24/02/08 10:25
생각보다 사짜로 채워지진 않네요.
9급 공무원이었나 그 짤이 생각납니다. 그건 그런데 회사의 규모는 왜 넣어야 하나요? 여기에도 차등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24/02/08 10:31
저도 그게 의문입니다. 저 어린이집만 유별난 걸까요, 아니면 이 나라의 많은 어린이집들에서도 그런 걸까요? 일종의 암묵적인 그 어떤...
24/02/08 10:43
법공은 지공이랑 좀 다른게 거긴 아예 7급 시험이 없어서 9급이 시험보고 올라가니까요. 과목도 훨 많고.. 일반 공무원보단 결혼시장에서 약간 더 메리트가 있을거라 봅니다. 무엇보다 민원이 일반공무원보다 적은편이에요. 아무래도 법원이다보니..
24/02/08 10:48
공무원 1도 모르는 제 입장에서 보면 법원공무원은 뭔가 법률적으로 도움이 필요할때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만 같아 보입니다.
24/02/08 10:55
법원근처 유치원 정보 같은데
이걸 요즘 여자공무원 남편직업 이라면서 은근슬쩍 일반화로 묻어가려는거 보니 최초 작성자의 의도가 훤히 잘 보이네여 크크
24/02/08 11:10
[ '일부의' 사례를 가지고 모든 여자 공무원들이 다 이렇다. 라는 건 아닙니다]라는건 무슨 얘기에요? 이게 여자들이 작성한거에요? 이 일부의 사례에서는 무슨 의도로 작성된건데요?
24/02/08 11:14
이런 글 올리면 반드시 모든 여자공무원들이 조건만보고 결혼했다는 의미인가요?
라고 또 반대로 지적이 들어와서 미리 오해방지차원해서쓴 문구입니다. 그리고 아무 의도없습니다.
24/02/08 11:23
신기해서 공유하고 싶었다도 아니고 아무 의도도 없는 글은 왜 올리신지 모르겠지만...
[이렇다] 라는게 도대체 무슨 뜻이에요? 이건 100% 님이 해석을 갖고 있다는 증거인데요.
24/02/08 11:15
공무원들은 좋은 직업을 가진 남자들만 만나는 속물이다?
하지만 법원공무원 전체가 저렇다는건 아니다? 이런거 같은데... 핀트 말도 안되게 어긋나긴 하죠.
24/02/08 11:15
글쓴 분의 성향이 염세주의적인 것까지야 개인 성향이니 알아서 하실 부분이지만,
부정적 감정을 여러 사람이 보는 곳에 지속적으로 전파하시는 건 좀 재고의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왜 웃기시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24/02/08 11:16
제가 올리면 의도가 있는 건가요? 저도 나름 절제해서 글 썼는데요.
예전 댓글로 쓴 것들은 솔직히 인정하는데 댓글말고 제가 직접 쓴 글이 전부 이런 것도 아닌데요.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24/02/08 11:24
그냥 저 문서를 유출시킨 분도 웃기고 결혼정보회사처럼 직업 진지하게 기재하는 게 웃겨서요.
저런 상황이 비일비재한 우리나라의 비교하기, 서열매기기 인습도 웃겨서요. 당연히 마땅치 않으신 분도 계시겠지요. 지적해주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제 유머취향이 특이해서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알려드립니다. 무슨 의도가 있어서 쓴 글 아닙니다.
24/02/08 11:36
직업을 대기업 중소기업 나누는건 웃기긴 하네요
맞벌이 외에 다른 요소가 가산점 항목이라 그런가?크크 그리고 예로부터 여성의 상향혼은 있어왔습니다 십수년전 제가 대학에서 강의들을때도 여성은 상향혼을 하는 경향이 있어 최상위층 여성과 최하위층 남성이 결혼시장에서 인기가 없다는 내용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니 여자공무원이 상향혼으로 전문직을 만나는 급이 맞냐? 라는 질문에는 대답을 못 드리겠지만, 일부건 모두건 여자공무원이건을 떠나서 보통의 결혼시장은 그렇게 흘러갑니다
24/02/08 11:52
요즘 젊은 공무원들 재밌는 특징이 뭐나면 남자들은 죄다 애인이나 와이프가 있는데 여자들은 짝을 찾는게 상당히 힘들어보인는 거. 저희 과에 젊은 여자직원 5명이나 있는데 남친있는 사람이 1명 뿐.. 얼마전에 33살짜리 여공 남소를 시켜줬는데 결혼에 상당히 조급해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타협하겠다는 태도는 안보이더라고요.
24/02/08 20:25
그 분 맞지 않나요. 어차피 탈퇴하고 재가입하는 거니까 별로 상관없고 맨날 비슷한 어조의 댓글 다는 거 보면 딱히 다른 사람인 척 하는 것도 아니지만요 흐흐.
24/02/08 13:20
저런것보다 신도시 주변 50대쯤 되는 행정직 보면 토지보상비로 남편이 벼락부자인 케이스가 되게 많습니다. 저는 이쪽이 더 부럽지 않나.. 생각이 드는군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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