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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5 22:20
전 글에
잘못함, 바로 사과함, 사과 받아줌 양쪽 다 일 안커지는 방향으로 나가는거 보고 해프닝정도라고 표현했는데 취소합니다 크크크크 퀘이사존까진 어떻게 이성이 유지가 됐는데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커뮤인 펨코에까지 소문난게 이성을 잃게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심지어 본인들 고객층과 정확히 일치까지 해버리니....
24/02/15 22:22
요즘 들어 인성 문제가 대두 되는데 진짜 사람 인성이라는게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여러가지가 쌓여서 만들어지는거라 바뀌는게 말도 안되게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게 어떠한 직종에 있건 참 어렵네요 사람문제라는게 진짜 크크
24/02/15 22:30
웃자고 하는 여러 밈들 중에 진짜로 해도 되는 말,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말, 같이 웃을 수 있는 말, 진짜로 받아들이면 안되는 말을 구분하지 못하는 멍청이들이 정말정말 정말로 많습니다
24/02/15 22:39
약간 아슬해보여도 직원들이랑 유쾌하게 지내는 건가 했는데 정말 아슬아슬 한거였네요.. 사업이 잘되시는지 계속 확장하실 생각이셨던데. 유튜브를 통해 홍보하는 장사는 이게 어려운 것 같긴해요. 여러 댓글에도 많이 휘둘리고. 인기나 분위기에 취해서 중심을 못잡는 순간 월광포화가 떨어지니. 그렇게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참
24/02/15 22:54
잘못 한거 맞고 사과문 나름 깔끔하게 썼고 그래서 일단락 되는 분위기 였는데
2차 사과문으로 왜 다시 장작을 넣은건지.. 억울했던지 진짜 유쾌했다고 생각 했던지 사과문 쓴거랑 본인 생각은 달랐나 보네요.
24/02/15 23:45
안보던 분이긴 했는데.. 또 멀리 가는거같아서 안타깝네요. 자기가 막을 수 있었던 점에서 더욱...
첫사과문으로 돌아도 욕을 먹긴 했을거에요. 어차피 변명일 뿐이라면서 싫어할 사람은 늘 남아있으니까 하지만 그건 자기 업보고.. 그것만 견디면 또 자기 좋아해주는 사람들만 남아서 버틸수 있었을텐데 그걸 못참고 이 사단을..
24/02/15 23:51
없는 말을 지어냈다면 모를까 본인도 다 인정한 내용들이라 녹취록 공개로 여론이 반전되거나 하진 않을 것 같은데 왜 녹취록에 목을 메서 자충수를 두는지 모르겠네요.
24/02/15 23:56
애고... 허수아비 측 입장에서는 이 사태가 스스로 납득이 안간다 하더라도 피해자인 분이 상황설명 글을 참 잘 썼고, 문자 그대로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은 억지외줄타기에서 실패했으니 땅에 추락하는 것을 받아들였어야 했는데요..
떨어져서 피가 좀 나도 훌훌털고 치료하면 그래도 나았을텐데 이거 뭔... 이번 사태에서 대중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다소 억울한 상황이 있었더라도 대중들의 관심으로 먹고 사는 입장에서는 이 시기엔 납작 업드리고 눈치를 살폈어야 하지 않았나.. 싶은데 쩝. 어찌 내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들은 주기적으로 폭격맞는지 원.
24/02/16 00:05
10년 된 노트북 ssd달기 램 업글하기 이걸로 뜬분인데...
요즘에는 메인보드 소켓검사해서 수리하는 유튜버등 경쟁력있는 유튜버들도 늘어나서 예전처럼 조회수도 안 나오시고 bj들 오면 일일 알바시키고 그것뿐이죠. 아재의 훈계와 꼬투리 잡는 영상들이 대부분이라 요즘 시대에는 보기 불편한 영상만 늘어났죠.
24/02/16 00:14
지금 알아서 퀘이사존 가서 이래저래 읽어 봤는데 굳이... 왜 저렇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첫번재 사과문으로 끝내고 PC 조립점 장사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셨으면 어땠을까 싶긴 합니다.
24/02/16 00:40
편집된 영상에서도 고객들한테 소위 위계적인 개그를 간혹 던져서 이질적으로 느껴질 때가 좀 있었는데, 이번 건은 좀 심하네요.
24/02/16 01:01
본인은 사이다 훈계했다고 생각했겠지만
부모님 호출하고 뜬금 인생 이야기 꺼내면서 니가 지금 이 비싼 컴을 사는게 맞냐? 라는 패턴이 어떨땐 선넘은게 있었죠 미성년자야 이해해도 성인이 자기가 번 돈으로 사는것조차 저런식으로 하는건 진짜 오버구요 특히 지인이 짜준견적 비하하면서 뜬금없이 가만히 있는 신성조 파는건 많이 선넘더라구요
24/02/16 01:10
사과는 하면서, 전화 많이 했으면 내용이 다 기억 안날수도 있고 하니 통화한거 들어보자는게 그렇게까지 무리한 요구인지는 모르겠네요. 좋지 않은 것 까진 알겠는데, 저정도 멘트에 화가 너무 난다 까지는. 여론 보니 제가 특이하긴 한가봐요.
24/02/16 01:40
면접자마다 저렇게 떠들었을 수도 있고요.
머리 벗겨지고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 감수성이 달라진다던 유머게시판 댓글이 떠올라서 서글프네요.
24/02/16 01:47
크크 그랬겠죠 저 사람한테만 특이하게 뭐라고 했을거 같진 않고요. 그나저나 늙어가나 봅니다 참.. 요즘엔 커뮤니티 여론이랑 제 의견이랑 다른 경우가 너무 많네요.
24/02/16 01:28
당사자가 좀 일을 크게 키우는 감도 있네요.
애초에 직원 지원할 생각이였다면 선넘는 재미없는 얘기하는 영상 다 보고 했을거 같은데 물론 설날에 전화받아서 더 민감하게 받아들였겠지만
24/02/16 07:08
허수아비라는 분 정말 무례하네요
거기다 사과문이라고 써놓은 글에서 문장 배치 흐름 등을 보면 잔꾀 부리려는 얄팍한 교활함이 읽혀 더더욱 어이가 없네요 사과문을 보니 내심으로는 자기도 못할 말 한건 아니지 않느냐 라고 의도하려하는 부분이 읽히네요
24/02/16 08:25
유튜브 영상에서도 느낄수 있지만 본인은 위트있다고 생각하지만 듣는 입장에선 충분히 '쫑크'받는 스타일 입니다.
그런분들 나이 불문하고 주변에 많잖아요. 그런데 저는 녹취록 공개 요청이 그렇게 문제 될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24/02/16 08:25
자기는 농담조로 한건대 필요이상으로 욕먹는다고 생각해서
2차 사과문 인척하고 녹취록 전체공개를 요청한거 같은대 한말에 비해서 더 욕먹는다고 생각하신듯 자기말만 듣고 반성할거면 그냥 녹취있으면 보내달라고 했을거고 …
24/02/16 08:53
사과를 잘 했지만 선은 어쨌든 넘은거다...가 기존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앞단의 [사과를 잘 했지만]을 날려도 될 것 같습니다.
사과고 나발이고 제대로 하지도 않았고, 선은 그냥 아득하게 넘어가서 걍 여론, 커뮤에서 패는대로 다 두들겨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24/02/16 10:04
억울했으면 처음부터 도게자모드로 나가지말고 녹취록 까보자고 하던가
처음에 납작 엎드려놓고 녹취록 들어보자고 하는건 일단 급한 불 껐으니 다시 시시비비 가려보자처럼 들리는데... 그럼 처음 했던 사과 자체가 그냥 상황 모면하려고 했던거란 소리밖에 안되는거 같아서 짜증날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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