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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28 09:15:27
Name Energy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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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떠나는 젊은 공무원을 붙잡기 위해 나무심기를 시켜본 결과 (수정됨)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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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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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기 결재하고 기자 카메라 불러서 광고한
팀장, 과장, 국장은 진심 무슨생각이었는지
미카엘
24/0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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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이 시키면 울며 겨자 먹기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24/02/28 09:18
수정 아이콘
뭐 급여를 늘려주는것도 아니고 일을 줄여주는것도 아니고 여전히 급여는 최저시급이랑 대결중이고 일은 다 하위직한테 짬시키는 조직문화가 어디 가는것도 아닌데 나무하나 심는다고 저거 다 자랄때까지 근무하겠나요 크크
덴드로븀
24/02/28 09:20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13328?sid=101
['붙잡고 싶은 MZ공무원' 제주도, 원격 근무 도입] 2024.02.19.
'어나더오피스' 시도…사무실 대신 원하는 지정 장소 근무

최근 5년(2019∼2023년 4월)간 전체 제주도 공무원 의원면직자 63명(제주시·서귀포시 제외) 중 [5년 미만이 47명(74.6%)에 달했다.]

이정도는 해줘야...
평온한 냐옹이
24/02/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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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기를 하면 젋은이를 좋아할거라는 발상을 어쩌다가 했을지가 궁금합니다.
설마 요즘애들 뭘 좋아하지? 동숲이요. 아 현실에서도 비슷한걸 하게 하면 좋아하겠군 뭐 이런건 아니였으면...
Karmotrine
24/02/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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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조경시킬거 있어서 시킨거지 않을까...합니다.
두억시니
24/02/28 09:2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젊은이들이 나무심기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새내기 공무원이 자기 이름표가 붙은 나무를 직접 심고
자기와 나무가 함께 커가는 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햇다고 합니다
윗분들이 좋아할법한 발상인거 같기도하고 그러네요
최종병기캐리어
24/02/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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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면 뽑아버리나...
페스티
24/02/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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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승승장구
24/02/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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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갈이하지 않을까요 크크
24/02/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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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윗세대 어르신들이 좋아할법한 발상이긴 해요.
24/02/28 09:26
수정 아이콘
직업선택의 자유를 뺏는거긴한데 어차피 공무원에 족쇄건게 한두개도 아니고 막상 공무원 퇴사가 다른데 시험공부하며 반수하듯 하는사람들 영향도 커서 공채 자격요건에 현직 공무원은 먼저 퇴사하지않는한 지원하지 못하게 하면 나름 줄긴 할겁니다(...) 퇴사나 이직 많니 머니 해도 현직 공무원들이 자체적인 인사이동을 위해 시험보는경우 꽤 되서 말이죠.
김삼관
24/02/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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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 리차드
24/02/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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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공시를 안보는 쪽으로 흘러가겠네요....
24/02/28 10:28
수정 아이콘
저도 제가 다니던곳과 주변이야기라서 선입견이 깔린걸 알기는 한데 그만두신분들이 대부분 사기업으로 가기보다는 다른 공무원 하는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말은 공무원이라는 환경 자체는 이러저러한 부조리가 있긴해도 다른쪽이라고 없는것도아니니 아무튼 안정성도 있고 할만하다 생각한다 봅니다. 하지만 연고지가 아닌 지방에 있는 불편함을 평생 안고사는걸 부담스러워 하는거죠. 그러니 다른 공무원으로 이직하는거라 공무원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지방직 9급의 문제라고 봐도 무방하죠. 근데 이걸 지방이라고 돈을 더주는건 역차별논란 나올게 뻔하고 워라밸은 인력을 더 뽑아 업무를 줄이는 방법이 최선인데 감축기조에서 이것도 쉽지않고요..
일간베스트
24/02/28 10:57
수정 아이콘
그럼 비선호 자리에 더 지원안할 것 같기도 하고 어렵네요..
24/02/28 09:28
수정 아이콘
진짜 바보들인가
24/02/28 09:29
수정 아이콘
소시오패스들..
시린비
24/02/28 09:29
수정 아이콘
심으면서 내가 이런거하려고 여기왔나 이런 똥같은 일도 시키면 해야하는거구나 관둘까 뭐 이런생각이 더들지 않았을런지
난키군
24/02/28 09:30
수정 아이콘
공무원 준비하면서 꽤 많이 알아보고 찾아보고 들어보니 꽤 마음먹고 들어갔음에도 버텨내기 힘들었나보네요;;;;
terralunar
24/02/28 09:33
수정 아이콘
월급은 못올리니 대신 휴가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던데 있는것도 다 못쓰는곳 천지라
행정서비스도 지금이 피크지 앞으로는 축소될거라 생각해서 여러모로 지금이 대한민국 전성기의 마지막 순간이구나 하는 중입니다
24/02/28 11:57
수정 아이콘
택배도 하루만에 턱턱 받는거 사실 이게 정상인가싶습니다
이정재
24/03/01 12:20
수정 아이콘
늘지 않을까요 다른나라들은 우리나라보다 공무원 훨 많던데
닉을대체왜바꿈
24/02/28 09:37
수정 아이콘
내일 당장 회사를 그만두어도 한 그루의 나무를 심게하도록 하겠다..
Underwater
24/02/28 09:38
수정 아이콘
나무말고 머리나 심지
24/02/28 09:40
수정 아이콘
돈을 못올려주면 근로조건을 완화해줘야겠죠
가만히 손을 잡으
24/02/28 09:42
수정 아이콘
우리 회사 꼰대도 그랬어요.
회사에 충성도를 올리기 위해 체육대회 하자고, 사업소별 색깔티 맞춰 입고 매스게임도 하자고 하길래 무시했더니 삐쳤어요.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2/28 10:35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자기가 하고싶었던거로군요
가만히 손을 잡으
24/02/28 10: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최대한 모른 척 하고 있습니다.
24/02/28 09:46
수정 아이콘
되겠냐
24/02/28 09:47
수정 아이콘
월급 정해져있으니 복지나 나른 워라밸을 챙길수 있는 방향을 잡을수 밖에 없어 보이는데
이것도 부처별로 하고 있는 업무별로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니.. 지방직은 헬 되는경우도 너무 많고
과연 미래가 어찌 될지
24/02/28 09:54
수정 아이콘
그럼 훨씬 더 많이 뽑으면...
닉넴길이제한8자
24/02/28 09:58
수정 아이콘
저 나무 살돈을 계좌에 꽂아주는게 더 현실적일듯...
페스티
24/02/28 10:14
수정 아이콘
천만원 이하 수의계약으로 아는 분 챙겨드리고 저런것도 한다고 생색도 내고 그런거 아녀?
한가인
24/02/28 10:19
수정 아이콘
왜케 웃기죠 크크크
24/02/28 10:23
수정 아이콘
저는 젊을 때 저런거 좋아했는데 말이죠..
책상 앞에서 업무를 안해도 월급을 준다고? (고강도 육체노동도 아닌데)
같은 이유로 산행, 체육대회등도 다 좋아했습니다 크크

워크샵은 공짜 고기,술,밥이 있어도 토요일이 끼는 바람에 싫어했구요. 지금도 싫습니다
타카이
24/02/28 10:27
수정 아이콘
그게 근무일에 하면 개이득인데
휴무일에 하는게...
플레인
24/02/28 10:34
수정 아이콘
제가 다녔던 전 회사는 매년 금요일에 체육대회를 하고 토요일에 출근을 시켰었습니다 크크크 다들 체육대회 공지 뜨면 분노게이지 상승
24/02/28 10:46
수정 아이콘
아 공무원이 저런걸 휴일에 한다고요?
저도 극대노입니다
Betelgeuse
24/02/28 10:39
수정 아이콘
보통 저런거 하면 업무는 업무대로 밀려서 할게 쌓이죠..나무 심는 동안 누가 일해주는게 아니라서..
24/02/28 10:47
수정 아이콘
음 저는 배째는데..;; 저거때문에 일정밀린다고 당당히 이야기합니다
보통 시급한일이 있으면 행사에서 열외시켜주죠
Betelgeuse
24/02/28 11:10
수정 아이콘
그런 상식적인 직장은 퇴직하지 않죠 크크 민원인이 나무심는다고 일정 밀리는걸 봐줄리가 없습니다
다이어트
24/02/28 12:29
수정 아이콘
저도 체육대회 너무 좋아했었는데... 맥주도 무제한으로 주는데 심지어 아무도 안 챙겨가서 남은거 다 가져가라하고
김재규열사
24/02/28 10:28
수정 아이콘
돈을 많이 못챙겨주면 정신적으로 보상을 많이 해줘야겠죠
24/02/28 10:34
수정 아이콘
머리에 든 게 저 밖에 없는 사람을 머저리라고 한다더라
Pygmalion
24/02/28 10:35
수정 아이콘
저 따위 발상을 7급 이하 실무자가 했을 리는 없고
최소 6급 이상 관리자가 했을 테고
발상만으로도 덜떨어진 이딴 계획이 무려 여러 관리자의 결재를 거쳐 실현까지 됐다는 건데

그런 멍청하고 현실감각 없는 관리자들 밑에서
몇수 십년 동안 지시를 받아가며 업무를 할 것을 상상을 해보니
그 결과가 워낙 끔찍할 것이 뻔해서 필생의 탈출을 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바람기억
24/02/28 10:5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건 뭐죠
24/02/28 11:26
수정 아이콘
어딜가나 멍청하고 무능한 꼰대들이 저러고 자빠졌음. 제발 여러분들은 나중에 저런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무냐고
24/02/28 11:48
수정 아이콘
춘천시의 탄소 중립 정책(아님)
그렇군요
24/02/28 11:53
수정 아이콘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 마을을 가꾸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탑클라우드
24/02/28 11:56
수정 아이콘
저거 심으면서 무슨 생각했을지... 허허허
캐러거
24/02/28 12:04
수정 아이콘
묘목상하는 아는사람 챙겨준거죠 크크
김삼관
24/02/28 12:25
수정 아이콘
어차피 나갈 거 나무나 심고 나가라는 댓글을 봤는데 왜이리 웃기죠 크크
24/02/28 12:51
수정 아이콘
공무원 때려치고 공장 오는 분들이 진짜 가끔 보이더라구요.
구급킹
24/02/28 14:36
수정 아이콘
지방직이 참 열악하고 힘들어요. 저런 부조리가 힘듦
록타이트
24/02/28 17:15
수정 아이콘
진짜 나라와 국민을 사랑해서 이들을 위해 일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안정감 하나만 보고 수십만이 공시에 올인할때부터 정해진 미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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