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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25 18:07:30
Name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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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입시명문 사립정글고등학교이사장 정 안 봉
Link #2 https://namu.wiki/w/%EC%9E%85%EC%8B%9C%EB%AA%85%EB%AC%B8%20%EC%82%AC%EB%A6%BD%20%EC%A0%95%EA%B8%80%EA%B3%A0%EB%93%B1%ED%95%99%EA%B5%90
Subject [텍스트] 입시명문 정글고등학교의 성공비결.toon (수정됨)




다시봐도 정글고는 전설이에요 레알
캐릭터 표정도 그렇고 대사도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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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마패마
24/05/25 18:09
수정 아이콘
무슨일 또 생겼나요?
자가타이칸
24/05/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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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저 마지막 말은 진리입니다. 우리나라가 얼마나 재미있는데... 돈 있으면 다른 나라보다 백배 재미있음
마일스데이비스
24/05/25 23:29
수정 아이콘
돈 있으면 한국보다 살기 좋은 나라 살면서 가고 싶을때 한국에 놀러가면 그만이고...(음식말고는 메리트가 뭐 있나 싶지만..)
돈 없으면 한국 살기 좋죠...
24/05/26 01:06
수정 아이콘
반대도 해당된다고 봅니다 돈있으면 한국보다 살기좋은 나라 놀러가고 싶을때 놀러가는게 더...
마일스데이비스
24/05/26 12:37
수정 아이콘
뭐 돈 있으면 자기 취향에 맞는 곳에서 살면 그만이니까요..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어떤지 문제일텐데 한국은 그런면에서 돈 없는 사람들 살기 좋은 나라라고 봅니다..
라방백
24/05/25 19:04
수정 아이콘
한국은 돈쓰기 별로 좋은 나라는 아니죠. 수입되는 사치재의 종류가 많지 않고 극도로 자본주의화 된 나라들은 돈으로 시간을 사는 개념이 많이 보이는데 한국은 VIP서비스에 대한 반감이 커서 쉽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롯데리아
24/05/25 19:16
수정 아이콘
놀이공원 vip패스만 해도 욕이 나오니..
24/05/25 20:22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런 나라니까 소수의 VIP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고급 외제차 하차감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쓰이는것만 봐도요.
일각여삼추
24/05/25 19:16
수정 아이콘
돈 많아도 부자를 위한 서비스가 전통적인 미국이나 일본보다 많지도 않고, 부자에겐 세금도 두 나라보다 적지 않습니다.
자리끼
24/05/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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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이 이민 갈 정도는 아니란거겠죠.
일각여삼추
24/05/25 19:42
수정 아이콘
마지막 대사 "돈 많으면 얼마나 살기좋은 곳인데"가 객관적으로 틀렸다는 겁니다. 이는 부자 순유출국이라는 통계로도 나타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614125200009
소금물
24/05/25 20:23
수정 아이콘
이건 점점 나라가 비전이 없어보여 떠나는 게 크다고 생각해서... 저거 한 15년 됐죠? 저때랑은 또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도 "돈 많으면 한국이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다" 는 맞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스카이
24/05/25 20:29
수정 아이콘
증여 상속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이민가서 증여 하고 65세 이후 다시 한국국적 취득해서 의료보험 등 꿀 빠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거든요.
능그리
24/05/25 20:07
수정 아이콘
마지막 말이 진리
24/05/25 20:07
수정 아이콘
돈이 어느 정도 많은 부자들은 정말 살기 편한 곳이지만, 돈이 '정말 많은' 부자들은 할 게 별로 없죠.
안철수
24/05/25 21:32
수정 아이콘
돈 많은 아저씨들이 살기 좋았죠.

마피아, 공권력 걱정없이 각종 유흥 즐길수 있고
인건비 싸서 사람 부리기 좋고 저렴한 의료 풀패키지까지
24/05/25 21:4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한국은 돈 많은 사람에 대한 적대감이 엄청나서 , 사실 돈 쓰기 좋은 나라는 아니라고 봐요
Far Niente
24/05/25 23:01
수정 아이콘
대기업 총수에 대한 무조건적 신뢰와 초법적 면죄부까지 주자는 여론을 보면 돈 많은 사람에 대한 적대감이 많은지는 잘 모르겠는데..
24/05/26 0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 쓰시는걸로 증명 되는거 같은데요.
(이하추가) 농담처럼 적었는데, 이죽거리는걸로 오해할 수 있어 조금 더 적을께요..

일단 있는 사람에 대한 적대감은 사회저변에 기본적으로 깔린거고 (재벌 =악당 이미지)
좀 더 일례로 들고 싶은건 한국은 돈으로 시간을 사는 소위 돈으로 새치기하는 서비스에 대단히 거부반응이 큽니다.
예를들면 패스트 트랙류 공공 서비스인 출국 심사/보안검색을 5만원 내면 나보다 빨리 해준다고?
민원 보러 갔는데 돈 5만원 내면 급행으로 뒤에온 놈걸 빨리 해준다고?
일례지만 이런 경우 한국은 반대가 격렬하잖아요. 사회주의인 베트남에서 조차 되는건데 말이죠.
이런거 하나하나가 해외에서 살다가 한국오면 위화감이 꽤 드는 부분 이거든요.
속칭 돈지랄 플렉스 하는거에 대한 시선이 타국에 비해서 대단히 엄격한 느낌입니다.
유럽도 그런 문화가 있긴한데 설명하기 어려운데요, 느낌이 좀 더 적대적이랄까요.
Far Niente
24/05/26 12:49
수정 아이콘
그게 꼭 돈 많은 사람에 대한 적대감에서 나오는 건지는..
공공서비스에 대해서는 평등원칙을 중시하는 구성원들간 암묵적 동의겠죠
놀이공원 패스트트랙은 이미 흔한 일이지만 그 누구도 죽창질 하자고 하진 않잖아요?
마일스데이비스
24/05/26 12:43
수정 아이콘
대부분이 님과 흡사하게 부자를 적대시하고 그에 호의적이라는 (실제로 어떤지는 모르겠는 환상속의) 여론을 업신여깁니다.
만인의 대한 만인의 백안시같은 느낌이 한국 사회가 아닌가...
Far Niente
24/05/26 1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자를 적대시한 적 없습니다.
오히려 과세정책으로 따지면 피해자쪽인데다, 업무상 입장으로 따지면 재벌이 아니라 공정위를 위시한 규제집단들을 극혐해야 하기도 하고..
다만 흔히 '삼성이 해준게 얼만데-'로 쉽게 던져지는 자본만능주의적 댓글들 보면 개인적 입장과 별개로 이게 맞나 싶은 거구요.
한쪽은 부에 대한 혐오와 적대감이 심하다 하고, 한쪽은 숭배하듯 얘기하는 걸 보고 있으면 어이없지 않겠어요?
위의 성토하는 댓글에 반례를 들고 현실을 직시하자는 주장마저 '부자를 적대시하는' 의견으로 치부되는 것도 어이없구요.
The)UnderTaker
24/05/25 23:39
수정 아이콘
한국은 돈많은 사람에 대한 적대감은 커녕 오히려 동경과 자신도 그 부자가 될거란 근거없는 희망을 품고 각종 세금 면제혜택을 부자들에게 주자는 주장을 하는사람들이 꽤 많고, 거기에 돈 많으면 태어나서 문화를 겪은 나라에서 사는게 제일 낫죠
24/05/26 11:23
수정 아이콘
돈이 있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돈 많으면 살기 좋네 아니네 말할 자격이 있나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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