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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03 17:14:52
Name Croove
출처 백종원
Subject [음식] 백종원 내꺼내먹 - 홍콩반점편
저도 아직 안봤습니다 일단 올려놓고 지금부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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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24/06/03 17:17
수정 아이콘
썸네일부터 확실하네요 크크
리니어
24/06/03 17:18
수정 아이콘
드디어 갔네요 크크크
아드리아나
24/06/03 17:25
수정 아이콘
D지점 비이사아앙!
사신군
24/06/03 17:26
수정 아이콘
백종원 프차는 전체적으로 반성해야 할께 많은거 같은데... 돈벌기전에는 자주갔는데 돈을 벌고 난 후 부터는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언제부터인가 가성비가 좋냐는 것도 애매해져서..
덴드로븀
24/06/03 17:3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90626?sid=101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절차 돌입…몸값 4000억] 2024.05.29.
프랜차이즈 브랜드 25개

<더본코리아 실적>
2021년 매출 1941억원 / 영업이익 195억원
2022년 매출 2822억원 / 영업이익 258억원
2023년 매출 4107억원 / 영업이익 256억원

딱히 반성해야할 이유가...없어보이긴 합니다? 크크크

대표가 저렇게 유튜브로 반성하고 있긴 하죠.
사신군
24/06/03 20:4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더 잘나가네요.
주변에는 백종원 프차중에 남는건 백다방 뿐이였는데..개인적으로 신기하기도 하고
일반화에 오류인지 제 주변에서는 점점 눈에 안보더만 놀랍네요.
덴드로븀
24/06/0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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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변이라고 해봐야 사실 반경이 그리 넓지 않죠.

대한민국엔 서울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소금물
24/06/03 18:18
수정 아이콘
좀 자극적인 맛? 위주기도 하죠. 전 취향에 안맞아서 그런거 먹을거면 아싸리 김천가지 뭣하러 그런거 먹냐 싶더라고요. 백종원 프차 가서 좋아봐야 보통이고(가격 감안해도) 만족스럽고 재방문 생각 들던 적은 한 번도 없더라고요. 어느순간부터 백종원 붙으면 일단 거릅니다;
사신군
24/06/03 20:49
수정 아이콘
저도 나이먹고 나서는 일단 백종원 이름 붙어있으면 잘안가게 되네요.
매출이 저정도 늘어나는거 봐서 제가 소수인가봅니다 싶네요
타카이
24/06/03 17:31
수정 아이콘
장기프로젝트라서 찍기는 한참 전부터 찍은듯
24/06/03 17:31
수정 아이콘
짬뽕도 꼭 해줬으면.. 진짜 맛탱이 갔던데
타카이
24/06/03 17:33
수정 아이콘
짬뽕은 기술 많이 필요해서...진짜 힘들텐데
24/06/03 17: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사 대표님이 직접 슈퍼바이저 크크 이런 프로 좋은것 같아요.
24/06/03 17:36
수정 아이콘
중식이 기술이 많이 필요해서 프랜차이즈가 맞나 싶긴 해요. 잘하는 집은 정말 잘하는데
타카이
24/06/03 17:37
수정 아이콘
웍질 내공이 필요하니...
모든 지점 웍질기계가 들어가서 오토로 돌아가면 가능할지도
24/06/03 17:41
수정 아이콘
영상을 지금 봤는데
딱히 웍질 스킬과 관련없이 일정한 맛은 잡을수 있게
두꺼운 레시피북을 모든 점에 제공을 했다는데
문제가 된 점들은 그걸 안보고 주방장(or 사장) 곤조에 의해
그걸 안보고 자기 맘대로 만든것 같네요
타카이
24/06/03 17:45
수정 아이콘
저도 다 보긴 했는데
예산시장편에 나오는 자동웍 일괄 도입 아니면
웍질이 필요한 조리는 너무 빡세서
진짜 엥간치 쉬운 제조법 아니면 다시 회귀할 우려가...
24/06/03 20:11
수정 아이콘
예고 느낌으로 봐선 이제 웍질기계 보급으로 가닥 잡은거 같습니다. 대량생산 타이밍이 흐흐
지구돌기
24/06/03 20:22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진짜 웍질 기계가 있네요. 크크
24/06/03 17:36
수정 아이콘
중식은 맛을 균일화 하기 어렵긴 하죠.
창업하면서 새롭게 요식업에 발을 들인거라면 더더욱.
24/06/03 17:37
수정 아이콘
백종원 프랜차이즈가 은근히 맛있다 싶은 브랜드가 없어요. 연돈 정도?
날씬해질아빠곰
24/06/03 17:56
수정 아이콘
연돈은 프랜차이즈가 아니니까요....
24/06/03 19:35
수정 아이콘
역전우동은 정말 좋아합니다 크크
집으로돌아가야해
24/06/03 17:3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차 안에서 앉을 때 다리 쩍벌 각도가 거의 180도 되는게 신기합니다. 유연하시네...
24/06/03 17:37
수정 아이콘
쉽지않죠..
24/06/03 17:37
수정 아이콘
대표가 직접 저렇게 계속 좋은 컨텐츠로 이미지 작업해주고...
실제로도 이런 저런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기도 하고... 그게 백종원 프랜의 힘인거 같습니다.
맛은 뭐 사실 대체로 가성비 프랜들이라 그냥 저냥
인간실격
24/06/03 17:45
수정 아이콘
짜장면은 진짜 무난한 맛이라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던데 짬뽕은 제발 좀 고쳐주세요...
24/06/03 17:48
수정 아이콘
골목식당때도 익히 봤지만
먹는 걸 일로 하려면 참... 고통이 어마어마하겠어요 어휴
Lainworks
24/06/03 17:48
수정 아이콘
잘하는 집은 생각보다 많이 괜찮고 집근처에 있어서 별 의견이 없었는데 얘기 들어보니 이상한곳은 장난 아니더군요 크크
밤에달리다
24/06/03 17:54
수정 아이콘
요샌 빽다방도 잘 안가는 거 같은데 프랜차이즈 어디서 매출이 나는지 신기하긴 하네요.
타카이
24/06/03 17:56
수정 아이콘
지갑 가벼워져서 빽다방을 비롯해서 저가 커피 브랜드 가 시장점유율 엄청 늘었다는 기사가 한 두 달 전에 잔뜩 본거 같은데요...
로피탈
24/06/03 18:21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는데 아샷추는 빽다방이 GOAT입니다
다크 나이트
24/06/03 19:02
수정 아이콘
밑에서도 다른분이 이야기하셨는데 다른건 몰라도 아샷추는 빽다방이 제일 맛있어요.
응 아니야
24/06/03 19:20
수정 아이콘
님이 안간다고 세상이 안가는게 아니에요
밤에달리다
24/06/03 19:42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메가커피 같은 곳에 밀리는 이미지라 한 말인데 왜 비꼬세요?
24/06/03 19:35
수정 아이콘
뺵다방이 지금 저가커피계 평정중 아닌가요
양현종
24/06/03 20:06
수정 아이콘
보통 매장숫자로 비교하는데 메가, 컴포즈가 더 위입니다.
24/06/03 21:22
수정 아이콘
메가 커피 2900여개 컴포즈 2500여개 빽다방 1500여개
24/06/03 23:15
수정 아이콘
빽다방 옛날커피요
엘든링
24/06/04 00:23
수정 아이콘
바닐라라떼는 빽이 제일 맛나더라구요.. 메가커피는 도저히 못 먹겠고
아엠포유
24/06/03 17:55
수정 아이콘
제 입맛엔 백종원 프차는 그냥 배 채우는 정도??
유명 프차나 대기업 브랜드 보다 별로 더라고요
날씬해질아빠곰
24/06/03 17:56
수정 아이콘
중식은 마트에서 냉동제품을 사와서 뎊혀먹는데 제가 한거랑 마눌님께서 한거 맛이 다릅니다.
홍콩반점 전 가맹점 맛을 통일시키는 건 불가능할 거고...
실제로도 맛을 통일시키는 게 아니고 기준점 이하의 음식이 나오지 않는 걸 목표로 하는 듯 한데... 그것도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及時雨
24/06/03 17:56
수정 아이콘
우리 회사 옆에는 맛있던데 점바점이 심하긴 한가봐요
24/06/03 18:01
수정 아이콘
중식 이나 일식이나 양식이나 한식이나 맛 일정화 하기는 똑같습니다.
웍질 이야기 하는데 양식이나 한식 일식도 불을 써야하는 요리같은경우 똑같이 불맛(?) 입혀야 하는 기술 필요한건 마찬가지고요

그냥 체인점들이 레시피 대로 안함 + 본사에서 관리안함 두가지 콤보죠
명탐정코난
24/06/03 18: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교고등학교 근처 홍콩반점은 진짜 잘해서 이 가격에 이 맛이면 대박이다 싶은데 집근처 홍콩반점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짜장맛을 경험하게 해주더군요. 기름이 너무 많아서 짜장의 맛이 안느껴지고요. 짬뽕도 기름맛만 느껴지는 신기한 가게였어요. 더 신기한 건 장사가 잘되요. 리뷰보면 맛에 대한 지적이 대부분인데도 장사가 잘되요.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지금 다시 확인해보니 5년정도 지나면서 맛이 많이 좋아졌나보네요.
반반치킨
24/06/03 18:04
수정 아이콘
직원이 게으르거나

제대로 할 여건
(바쁘거나 바쁜거대비 인원이 적을때)

코스트 아끼려다 망하는경우
큐리스
24/06/03 18:08
수정 아이콘
올라온 지 1시간 정도 지났는데
동영상에 댓글이 1700개가 넘네요.
아니에스
24/06/03 18:08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는 괜찮던데... 점바이점 인가봐요
24/06/03 18:12
수정 아이콘
원인 :
교육만 하는게 아니라 메뉴얼을 책으로 만들어 주는데(A to Z 전과정, 영상에 나옴)
이걸 안보고 자기 맘대로 하는곳이 스파이(들) 이죠.
다크 나이트
24/06/03 19:03
수정 아이콘
우리 동네도 괜찮았거든요. 참 진짜 점바이점인가 보네요.
24/06/03 18:11
수정 아이콘
진짜 심각해요. 초창기에 홍합으로 그릇 덮어주던게 디폴트였는데 어제 먹어보니 홍합 작은거 세개..
투전승불
24/06/03 18:19
수정 아이콘
개나소나 자영업 들어가서 금방 망하는 이유가 있죠.
소금물
24/06/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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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원인은 본사에서 qa를 안하는거죠. 자영업 하시는 분들 까는건 아닌데, 사실 자영업 하는 사람들 평균이 얼마나 대단한 인재들이겠어요? 프차 사장 모집할때 요리실력으로 거르지도 않을거 아닌가요. 배민만 봐도 엉망인 자영업자가 한 둘이 아닌데..

두꺼운 책 던져주고 보고 하라면 보고 하겠나요. 저렇게 엉망인 사람이 나오는건 지극히 당연한거에요. 물론 무책임한 사업주 책임이지만, 프차 내고 이미지 관리할거면 그런 사람들 따로 교육하거나 계약 중단하거나 뭐 수를 내야죠. 관리 안했으면 매뉴얼을 아무리 잘 만들어 줬어도 할 거 다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24/06/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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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백종원 프차 진짜 다 좋아하는데... 확실히 말씀하신대로 홍콩반점은 맛차익 점바이점이라 잘 선택해야 하는데, 다른 백종원 프차는 다 종아합니다.
24/06/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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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 띄엄띄엄이지만 몇개를 봤는데
이것도 결국엔 본인 이미지 피알을 위한 컨텐츠고
매장관리를 어떻게 개선한다는건지 모르겠더군요
레시피를 바꾸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본사 프차 관리 시스템이 문제인거 같은데 영 딴소리만 하는게 이상했어요
이게나라냐/다
24/06/0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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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 보신거 맞아요?
24/06/03 20:34
수정 아이콘
네 봤어요 이번편도 매뉴얼을 만들어줘도 그대로 안따라하는 지점들이 문제다라는식의 결론으로 보이는데
후속편이 어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지점들이 매뉴얼대로 조리를 안한다면 본사에서 그에대한 교육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를 점검해봐야지 점주들만 탓한다고 될일인가 싶어요
결국엔 본사에서 가맹점 관리를 잘 못하는게 근본적원인인데 지금까지 저시리즈 몇편을 계속했는데 그걸 따져보는게 나오나요?
김삼관
24/06/03 18:34
수정 아이콘
와 6백만 유튜버였군요.
24/06/03 18:34
수정 아이콘
홍콩반점신문고를 설치해야죠 본사에 바로바로 찌를수있게 그리고 그걸 본사가 감당한다면 개선은 될거같은....
타카이
24/06/03 18:38
수정 아이콘
프차 신문고 있어서 신고하면 조치사항 알려준다고는 하던데
그런거 생각보다 잘 안하죠
톰슨가젤연탄구이
24/06/03 18:37
수정 아이콘
백종원 시리즈는' 가성비'보다 '안전빵'에 가까웠는데 그마저도 이젠 아닌가보네요
한사영우
24/06/03 18:38
수정 아이콘
요리사의 실력이 좌우하는 음식점 프차는 사실상 어렵다고 봅니다.
사장 = 주방장 //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 // 지속적 감찰 활동 // 전 지점 재료 회사 수급
이정도 해도.... 중국집은 점바점 확률이 꽤 높다고 봅니다.

아. 전 동네 이비가짬뽕 정말 맛있었는데 ..
이번 동네에선 조금 멀리까지 나가서 3군데를 탐방했는데 포기했습니다.
서지훈'카리스
24/06/03 18:41
수정 아이콘
점바점이 너무 심한데
본사에서 자주 점검 나와야되요
Lord Be Goja
24/06/03 18:43
수정 아이콘
당장 이연복쉐프님의 목란만해도 부산점은 맛은악평이 좀 많았죠..그래도 장사는 잘되고 폐업이야 코로나때문에 한거지만
24/06/03 18:44
수정 아이콘
일단 프차가 너무 많아서 본사관리가 제대로 안되는게 제일 큰 이유이긴 할거고..
문득 든 생각인데, 중식같은 경우는 기존에 중식을 배웠던 주방장들이 창업하면 레시피대로 안하고 본인들 편한대로/배운대로 하게 되는게 가장 문제가 아닌가 싶긴 합니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인데, 어설픈 숙련자들은 본인들이 하던 고집을 꺾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종말메이커
24/06/03 19:02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동네 중국집중에 괜찮은 집 찾기도 어려워요
그나마 내가 사는 집 근처는 몇번 시행착오 겪어보고 맛있는 집 찾는다지만 어디 처음가서 배달시킨다? 적어도 홍콩반점이 실패할 확률이 낮을걸요.
의외로 맛있는 중국집? 요즘 찾기 희귀한것 같아요. 별로인 집이 너무 많아요.
뒹굴뒹굴
24/06/03 19:12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걸 느끼고 있습니다.
홍콩반점 질이 낮아 지는 속도 보다 동네 중국집 질이 낮아 지는 속도가 빠른 느낌?
Pinocchio
24/06/03 19:20
수정 아이콘
동네 중국집중에 아직 자체배달하는 맛집이 있어 다행이네요
24/06/03 20:42
수정 아이콘
저는 백프랜이 그나마 실패할 확률이 낮다는것도 요즘은 잘 모르겠어요.
요즘은 어느 종목이든 프랜차이즈가 너무 많기도 하고...
별로인 집이 너무 많아요... 에 백프랜이 딱히 예외라고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불쌍한오빠
24/06/03 20:55
수정 아이콘
마라탕집들이 생기면서 중국음식 집중도가 좀 나뉘긴 한 것 같아요
캡틴백호랑이
24/06/03 21:39
수정 아이콘
맛있는 집을 찾기 보다는 그나마 괜찮은 집을 찾아야 함ㅜ
24/06/03 19:06
수정 아이콘
프렌차이즈 중국집? 믿고 거릅니다
안철수
24/06/03 19:32
수정 아이콘
서울대입구역 홍콩반점은 봉천동의 수많은 가성비 중국집들 사이에서도 경쟁력 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다크템플러
24/06/04 09:46
수정 아이콘
헉 설입 홍콩반점이 그정도였군요 크크 거의 그 지점만 가봐서 몰랐네요.. 요새는 어떠려나요
24/06/03 19:37
수정 아이콘
진짜 홍콩반점 점바점이 극단적이긴 해요
키작은나무
24/06/03 19:49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새마을식당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예전과는 다르지만 가성비 좋더라구요.
홍콩반점 안먹은지 한참됐는데 생각난김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24/06/03 20:10
수정 아이콘
회사고 집이고 차 타고 5분만 나가면 맛있는 짬뽕집들이 종종 있는 동네라 그런지 주변 홍콩반점들도 국물에 기합 빡 주더라구요.
어차피 중국집 주방 스태프들 이직률이야 뻔한거고, 여기서 그만둔 주방장은 근처 다른 중국집 주방에서 불쑈를 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서 그런지 홍반에도 짬이 좀 되는 주방장들이 자리를 잡으셔서 그런지 전반적인 퀄리티가 꾸준히 유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디 우리집 불맛 한번 봐볼래? 느낌으로 제대로 돌리는 짬뽕집에 비할바는 아니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키다리짬뽕아저씨 감사합니다 아저씨 덕분에 제 짬뽕 라이프가 개화했어요..
24/06/03 20:19
수정 아이콘
키짬아 추천가게는 - 미리 호불호 갈릴 수 있다고 말한 가게가 아닌 한은 - 성공까지는 아니어도 실패는 없는 집 같더라고요
저도 즐겨보고 있습니다. 흐흐흐.
Jedi Woon
24/06/04 05:29
수정 아이콘
저는 짱뽕아저씨 덕분에 고기튀김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24/06/03 20:28
수정 아이콘
요즘 짬뽕 불맛 나는 스프가 있어서..
아는 사람이 짬뽕 프차 주인인데 물어보니 한달? 만 배우면 된더하더라구요
상황에 따라 요리류 어려운건 아예 메뉴에서 빼버리고
오라메디알보칠
24/06/03 20:28
수정 아이콘
넓디 넓은 고양시 전체에 꼴랑 6개 남고 다 없어졌더라구요. 대중의 평가는 냉정합니다...
덴드로븀
24/06/03 20:46
수정 아이콘
2020년 기준 홍콩반점 매장수는 230여개
2023년 기준 홍콩반점 매장수는 300여개

정도로 검색되긴 합니다. 주변에서 경쟁력을 잃은 홍콩반점은 사라지고 어디선가는 잘 나가고 있고 그런거겠죠.
반찬도둑
24/06/03 23:54
수정 아이콘
냉정해봐야 매출 영업 이익은 거짓말을 안하죠
오라메디알보칠
24/06/04 07:12
수정 아이콘
잘되는 곳들이야 있겠죠. 전 고양시만 본 거니까요. 연돈볼카츠도 막 생겼다가 1년도 안돼서 1곳 빼고 다 없어졌고 마지막까지 버티던 새마을식당 1곳도 두 달 전에 닫았네요. 그나마 맛이 보편적인 역전우동이 몇 곳 있어요.
이부키
24/06/04 09:09
수정 아이콘
고양시민들 평가는 냉정하고 다른곳은 아니었군요...
VictoryFood
24/06/03 20:55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는 메뉴 간소화에 따른 매뉴얼화가 핵심일텐데 중국집은 메뉴 간소화가 안되죠.
24/06/03 20:5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주방장의 역량이나 스킬이 좀 있어야하는 분야는 프랜차이즈 관리하기 쉽지않죠
24/06/03 20:59
수정 아이콘
백종원 프차는 적어도 재료 퀄리티는 지켜가는거 같아서 좋아합니다. 잘 됐으면 좋겠네요.
Lord Be Goja
24/06/03 2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네 중국집들 형편없는곳 많다지만 중국집 장사 4-5년이상하는곳중(땅값 비싼 동네아닌이상은 찾아보면 흔하죠)에 홍콩반점보다 못한집도 드물고요..



다른것보다도 이 홍콩반점 하나 때문에 다른 프차들(피자라던가 통닭이라던가) 열릴때도 커뮤들에서 나쁜 선입견들이 먼저 댓글상위에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백대표가 그렇게 왕성하게 유튜브나 방송활동하는게 전체 백종원 브랜드 광고에 가깝다는걸 생각해보면(다른 회장님들 열심히 엉뚱한 물의 일으켜서 까먹는거 생각하면 점주분들한테는 고마운거죠) 그런 엄청난 노력을 혼자 깎아먹는 프차라고 봅니다.
영양만점치킨
24/06/03 21:01
수정 아이콘
그냥 중국집도 같은집인데 다른날가면 맛이 다른경우가 많아서 중국집 프차는 진짜 어려울거 같긴 합니다.
유료도로당
24/06/03 21:03
수정 아이콘
모든게 다 적혀있는 두꺼운 매뉴얼 주는데 왜 그거대로 안하냐는건 좀 공허한 얘기 같습니다. 프차 사장을 고등학교 수능정수 상위1프로만 뽑던가, 매년 시험쳐서 기준점수 이하 가게 뺐던가하는게 아니라면야... 가만 놔둬도 그 두꺼운책 달달 공부해서 그대로 하는 사람이 몇프로나될까 싶어요.
종말메이커
24/06/03 21:43
수정 아이콘
영상 보니까 그렇게 엄청 두껍지도 않고 내용도 큼직 큼직한 사진 위주라 수능 상위 1프로가 아니더라도 이정도는 보고 따라해야 하지 않나 싶은 수준이긴 했습니다
유료도로당
24/06/03 22:03
수정 아이콘
지능이나 수행능력의 문제라기보다는, 누가 시키면 그대로 말을 잘듣고, 주어진걸 성실하게 수행하려고 드는 의지의 문제랄까요. 학창시절에 부모님과 선생님이 공부하라고 하니까 우직하게 열심히 공부했던 사람들처럼..

보통은 하다보면 자기만의 요령 생기기 마련이라 그냥 하던데로 하지, 계속 매뉴얼 펼쳐보고 이부분 어떻게 하랬더라 하고 자기 요령 버려가면서 우직하게 따라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영상 보고 왔는데 다행히 '우리는 매뉴얼 잘 만들어놨으니까 잘 따라하세요'로 끝나지 않고 뭔가 바뀔수 있게 하는 솔루션을 내놓으려는 모양이네요.
24/06/03 2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벡종원표는 음식점에서 먹다가 맛없으면 혹시 이거 백종원 프차인가 살펴봅니다.... 진짜 홍콩반점은 탕슉이 완전 px냉동인데 이걸 이 가격에??? 하는 맛이었고

설마설마 빽보이 피자도 무슨 오뚜기냉동피자보다 더 아랫급 맛이 나길레 이 빽이라는 이름이 설마 백종원??? 했는데 진짜더라구요...

심지어 cu편의점 도시락도 김혜자 도시락과 비교하면 실례인 수준입니다...
캡틴백호랑이
24/06/03 21:45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홍콩반점 뿐만 아니라 백종원 프차 대부분이 점바점이 심한거 같아요.
제가 골목식당 광팬이라 골목식당 다 챙겨봤는데 홍콩반점 뿐만 아니라 본인 프차 부터 골목식당 사장한테 했던 말 들을 적용 시켜야 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메뉴 줄여라. 메뉴 줄여야 재고 관리가 잘 되고 최상의 맛을 유지 시킬 수 있다.
= 백종원 프차 중 단일 메뉴는 물론이고 다 메뉴인 프차가 대부분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다른 매장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있다.
= 예전에야 백종원 하면 가성비를 많이 말했지만 요즘은 글쎄...? 가성비 보단 맛 평타 때문에 방문하는 사람이 많음.
스토리북
24/06/03 21:49
수정 아이콘
퀄리티가 가장 일관적인 건 빽다방이죠. 일관적으로 맛이 없음 ;; 커피, 논커피 막론하고 그 특유의 맹맛은 왜 나는 건지.
역전우동0410 은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해서 그런지 퀄리티도 유지되고 무난하네요.
초록물고기
24/06/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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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던 지점들에서도 그 맹맛이 나던데 왜인지 궁금했습니다. 양은 진짜 많은데 그거때문에 다른데가 있으면 안가게 되더라구요
24/06/0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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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의 요리 실력에 따라 맛이 좌우되는 프랜차이즈면 프랜차이즈의 존재의의가 없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중식집 프랜차이즈가 쉽지않나봐요
트리거
24/06/03 22:13
수정 아이콘
홍콩반점에 주방장들 출신이 제일 중요하죠
오히려 중식쪽에서 일 안한사람들이 가장 일정한 맛을 내고
어설프게 중식 주방장하던 사람들이 꼭 자기식대로 하니까 저 사단이 나죠
나름 내공있는 주방장들은 홍콩반점을 굳이 할 필요가 없구요.
24/06/04 00:0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웍 오래돌리신분들이 굳이 조리만하는 체인점에서 최저임금받으면서 일할 이유가 없죠.
꿈꾸는사나이
24/06/03 23:03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 홍콩반점은
근처 중국집 중에서 제일 맛있습니다.
먹고 당황할 정도...
그림속동화
24/06/04 04:01
수정 아이콘
실제로 백종원님 프렌차이즈 창업하려고 준비한 사람입니다. (제가 가게 운영을 못함 투자자 입장)
백종원님 모든 가맹 문의해봤는데

사장 직접운영, 주방도 해야됨 콤보에 가맹 계약 못했습니다.

아마 빽다방만 다른거 같아요. 근대 가게 오픈하는데
권리금포함 빽다방 제외 3억 이상 들어갑니다.

이정도 투자 하면 인생 갈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백종원님이 잘못했다기보다 외부 요인이 큰거
같습니다.

백종원님이 주신 레시핀 원가가 높습다.

다들 함 문의해보세요 . 우선 여기서 뽕
Cazellnu
24/06/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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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백종원 프렌차이즈 중에 홍콩반점이 제일 좋더라구요
24/06/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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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점 고추짜장 너무 좋아함
팔라디노
24/06/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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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외로 홍콩반점 볶음짬뽕 좋아하는데
몇몇지점 제외하곤 안팔아서 슬프네요 ㅠㅠ
달빛기사
24/06/04 09:28
수정 아이콘
지점마다 맛도 메뉴도 다르던데... 과연 프차라고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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