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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07 11:53:43
Name 우주전쟁
File #1 why_long_face.jpg (247.6 KB), Download : 78
출처 페이스북
Subject [기타] 준우승자의 얼굴이 유독 슬퍼보였던 이유...


36년전 테니스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독일의 슈테피 그라프(왼쪽)가 벨라루스의 나타샤 즈베레바(오른쪽)를 경기시작 32분만에(역대 여자 슬램 결승전 최단시간) 세트스코어 2-0 (6-0 6-0)으로 누르고 우승했습니다(공식 기록지에는 경기시간이 34분으로 되어 있지만 그 가운데 2분은 경기 도중 잠깐 내린 비로 중단된 시간이었습니다). 준우승자의 얼굴이 밝을 순 없겠지만 즈베레바의 표정은 뭔가 모든 걸 놓아버린 것 같은 모습이네요. 더군다나 이 경기가 그녀의 커리어 유일한 슬램대회 결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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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있어
24/06/07 11:57
수정 아이콘
나브라틸로바 슈테피그라프 무서운 누나들이었다고 삼촌의 친구가 알려주셨어요.
24/06/07 12:00
수정 아이콘
거대한 벽을 마주한 표정이네요.
무딜링호흡머신
24/06/07 12:07
수정 아이콘
3연벙 당한거라고 보면 되나요?
한발더나아가
24/06/07 12:12
수정 아이콘
최연성의 [별로 안좋아요] 생각하고 왔는데..
사이버포뮬러
24/06/07 12:4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24/06/07 12:21
수정 아이콘
스코어랑 시간 보니 발려도 너무 발렸나 보네요

저 정도면 본인은 당연하고,
상대나 관중이나 다 불편해지는 수준이긴 하죠ㅠ
24/06/07 12:40
수정 아이콘
너무 짧게 끝난 결승이었다
카마인
24/06/07 13:23
수정 아이콘
삼연벙은 킹쩔 수 없지
Easyname
24/06/07 13:41
수정 아이콘
어윤수 3번째 준우승 사진이 아니네
베이컨치즈버거
24/06/07 13:41
수정 아이콘
세트당 대충 16분이네요. 
새벽두시
24/06/07 13:43
수정 아이콘
1988년 프랑스 오픈 결승
나타샤 즈베레바 1971년생, 17살때였네요
슈테피 그라프 19살, 1988년 4대 메이저 대회 석권 + 올림픽 금메달
달달한고양이
24/06/07 13:44
수정 아이콘
이번에 롤랑 여자 결승이 쵸큼 불길하긴 한데....그래도 저 정도로 짧게 끝나진 않겠죠...
유일여신모모
24/06/07 14:37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그라프,힝기스,세레나 누가 goat 인가요?
슈롸빠
24/06/07 21:52
수정 아이콘
전 학창시절 힝기스팬이라 무조건 힝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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