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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10 22:14:23
Name 사람되고싶다
File #1 p1065583111912691_514_thum.jpg (66.8 KB), Download : 693
출처 https://m.cwn.kr/article/1065583111912691
Subject [유머] 의외로 명예로운 죽음 각이 나온 차 (수정됨)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가격 윤곽…"3500만~4455만원 전망"]

는 그랑 콜레오스


현재 유출된 가격표 상으로는 하이브리드가 3800만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랑 동일한 가격. 참고로 쏘렌토는 24년 상반기 국내 승용차 판매량 1위 찍은 초인기 차종.

현기에 비해 브랜드 이미지, 감가방어, 수리비, 정비용이성 등 뭐 하나 나은 게 없는데 가격이 싸지도 않아서 폭망각...


사실은 페미 사건 따위 없었어도 가격 때문에 망했을 차인데 페미 때문에 망했다고 명예로운 죽음 당한 것 아닐?까요


가격 나오기 전에도 2주동안 7천대라는 처참한 사전계약 대수를 자랑했는데(진짜 망해가던 회사인 쌍용 토레스도 하루만에 1만2천대 모았음) 가격이 쐐기를 박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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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0 22:16
수정 아이콘
쏘하랑 가격이 동일하면 경쟁력이 없다고 봐야겠네요.
현기는 안쳐다보는 사람+쏘하 출고 기다리기 힘든 사람 정도..
24/07/10 22:17
수정 아이콘
그냥 실신 아닌가요? 이돈씨 인데 진짜 이차는
동굴곰
24/07/10 22:17
수정 아이콘
사실 가격대 잘 나왔어도 팔렸을까 싶긴 하지만요.
...진짜 명예사각인가.
24/07/10 22:18
수정 아이콘
망할 걸 알고 회사에서 명예사각을 만들려고 한 게 아닐까요.

그렇게 한몸바친 직원을 내칠 수도 없었을테니...르노의 대응이 이제서야 이해가 갑니다.
이 얼마나 애틋한 노사관계인가
메가트롤
24/07/10 22:30
수정 아이콘
크으
20060828
24/07/10 22:21
수정 아이콘
살 사람들한테 매출 올리겠다는 뜻?
페로몬아돌
24/07/10 22:2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망한 것 같으니깐 한명의 분신한 정도 아닌가요 크크크
24/07/10 22: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조수석 스크린 같은 해당 급에서 유니크한 옵션은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올수 있다 봐서 "그 손가락"이 없었어도 망했을 차 취급하는건 아니라 보긴 합니다.
24/07/11 08:19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옵션 면에서 유일하게 나은 게 조수석 스크린 정도고 실제 사이즈나 내부는 쏘/싼보다 좁고 작고(원래 중형에서 사이즈 키웠죠)

정비나 중고가 방어 생각하면 최소 300이상 싸야 팔릴까 말까인데...

비슷한 가격이면 현기는 죽어도 안타는 사람 정도 말고는 글쎄요...
24/07/10 22:22
수정 아이콘
요즘 웬만한 차급에는 다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옵션에 없는데요.
파썬을 달면 중형 친환경차 연비기준인 14.3 km/L를 충족하지 못해서 그렇다는 소문이 있네요.
묻고 더블로 가!
24/07/10 22:25
수정 아이콘
현기는 무조건 거를 정도로 싫어하면서도 페미 이슈 신경 안 쓰거나 전혀 모르는 사람들만 고객층이라니
larrabee
24/07/10 22:25
수정 아이콘
르노의 가성비는 중고차에서 나옵니다
감가가 아주그냥 미쳤어요
의문의남자
24/07/10 23:07
수정 아이콘
좋다는건가욤?
24/07/10 23:09
수정 아이콘
감가 방어가 안되서 중고가 현기에 비해 훨씬 싸다는 뜻입니다
24/07/10 23: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낀 중고 구입비를 수리비로...
larrabee
24/07/10 23:27
수정 아이콘
음..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습니다. 확실히 본체가격이 싸다는건 장점이지만 수리비가 매우 비싸고 수리해주는 곳 찾기도 어렵다는 단점이 공존합니다...
하카세
24/07/10 22:28
수정 아이콘
한 4~5년 뒤에 중고로 감가 폭탄 맞았을때 데려오고 싶긴합니다.. 페미 이슈가 오히려 개꿀 감가요인으로 되서 브랜드값+페미이슈로 진짜 가성비 차가 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wersdfhr
24/07/10 22:30
수정 아이콘
이래도 살사람은 무슨 가격이어도 살테니 오히려 좋은 전략 아닐까 싶;;;
GregoryHouse
24/07/10 22:30
수정 아이콘
중고차 가성비가 나오려면 일단 신차가 팔리긴 팔려야죠...
아이군
24/07/10 22:32
수정 아이콘
일단 사전 예약 1위가 50대라는 것부터 폭망입니다....

30 40대 겨냥해서 만드는 차가 50대가 사전 예약 1위면 30 40대가 손가락 한 방으로 싹쓸이 되었다는 말......
슈퍼마린&노멀
24/07/10 22:40
수정 아이콘
50대가 사전 예약 1위라는 정보는 어디에 있을까요?
아이군
24/07/10 22:44
수정 아이콘
https://www.mk.co.kr/news/business/11061998

무려 본인들 홍보자료 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7/10 22:48
수정 아이콘
저 수치가...그나마 최근 자기네들 차보단 나은 수치라는건가...음...
24/07/10 23:16
수정 아이콘
최근 신차가 4년전 XM3...
Zakk WyldE
24/07/10 22:48
수정 아이콘
11일간 7000대가 역대급이라니…

카니발이 하루만에 35000대 예약 받았던거 같은데.. ㅠ
24/07/10 2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르쌍쉐로 범위를 좁혀도 쌍용의 생명연장포 토레스가 하루에 12000대, 2주동안 28000대였는데...
아이군
24/07/10 22:52
수정 아이콘
토레스 생각하면 진짜 손가락 하나로 데미지가 엄청났다고 봐야죠.... 최소 반토막이라고 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7/10 22:54
수정 아이콘
손가락 아니면 토레스는 넘는건가?
24/07/10 22:55
수정 아이콘
토레스는 2주동안 28000대였으니 콜레오스 X 4를 해야 됩...
닉네임을바꾸다
24/07/10 22:56
수정 아이콘
손가락 없었으면 반레스 가능한거였나....그러면 크크
아이군
24/07/10 22:57
수정 아이콘
그 쪽은 평행우주라 알기 어렵지만, 보통 신차는 아무래도 젊은 세대가 선호하죠. 30 40대가 1등이어야 될 신차 예약이 50대가 1등이라는 건 30 40대가 박살 났다는 겁니다. 문제는 온라인 광고나 프로모션도 제대로 못했으니깐 50대도 줄어들었을 거라는 겁니다. 그 줄어든 50대가 1등인거죠...
메가트롤
24/07/10 23:16
수정 아이콘
"남혐논란에도 흥행 이유"
크크크크크크크
땅땅한웜뱃
24/07/10 23:33
수정 아이콘
차보다 기사가 잘뽑혔네요
안군시대
24/07/10 22:38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까? 이것은 회사의 명예를 위해 한 직원이 자신의 몸을 불사른 숭고한 희생인 것입니다. (아님)
24/07/10 22:46
수정 아이콘
이게 망하면 중고차로 시장나올때 회사가 남아 있을지가...
24/07/11 08:12
수정 아이콘
지리차 택갈이니 부품은 어찌저찌 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4/07/10 22:49
수정 아이콘
중고 감가 죽이겠는데요?
Openedge
24/07/10 23:05
수정 아이콘
쏘렌토 하이브리드 공홈에 가서 보면 3900만원 부터니 얼추 100만원씩 차이인거 같네요
포도씨
24/07/10 23:06
수정 아이콘
아니...이분들...중고차는 차가 팔려야 나오는거라고요. 크크크
24/07/10 23:20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그돈씨가 딱맞겠는데요.
쏘하랑 가격이 100만원 내외로 차이나면 속된말로 머리에 총맞지 않은이상 누가 저차를 사겠습니까?

사는 순간 감가 씨게맞는 회사 차를..
스파게티
24/07/10 23:24
수정 아이콘
이걸 사는 사람의 이유가 진심 궁금합니다 크크
24/07/11 11:43
수정 아이콘
그냥 현기차는 싫어서 사는 사람들도 꽤 있을 듯요?
김태연아
24/07/10 23:28
수정 아이콘
부산 일자리 더줄겠네
일반상대성이론
24/07/10 23:36
수정 아이콘
토레스는 심심찮게 보이긴 하던데...
기사조련가
24/07/10 23:39
수정 아이콘
르노 직원들도 이 가격에 나오면 소렌토 못이긴다는걸 알텐데 대체 왜 이가격??? 소하 기다리기 싫은 사람은 이거 타라는건가
파인애플빵
24/07/10 23:57
수정 아이콘
가격대가 영 아니죠
토레스는 스포티지 보다 훨씬 큰 차에 가격도 더 쌌습니다. 상품성이 좋았죠
차급 차이 이야기 하지만 차 크기가 차급이 아니긴 하지만 토레스하고 차 크기도 비슷하고 쏘렌토 보다 심지어 작은 착인 콜레오스인데
가격 설정이 너무 자부심이 넘치네요
심지어 트렉스도 초기 출시할때 가격 낮게 설정한거 안봤나?
24/07/10 23:58
수정 아이콘
이걸 누가사...
24/07/11 00:40
수정 아이콘
미친 쏘하랑 같네
돼지붕붕이
24/07/11 00:48
수정 아이콘
지금 르노차 구입하는 50대는 구형sm5와 뉴아트sm5,7 시절의 기억만 가지고 있는분들이죠.
조금만 알아봐도 한국에서는 르노차를 신차로 살 이유가 없어요.
키르히아이스
24/07/11 01:01
수정 아이콘
다른 요소 차치하더라도
중국차를 저돈주고 사는건 좀..?
딜서폿이미래다
24/07/11 01:33
수정 아이콘
가격차가 쪼금밖에 안난다는 것을 암시한 것인가
24/07/11 08:25
수정 아이콘
르노차 sm3 11년식 꽤 오래 탔는데... 정비나 수리 할 때마다 그냥 팔아버리고 싶었습니다.

사회초년생 때 사서 와이프랑 연애하고 결혼하고 첫째 낳을 때까지 메인카로 쓰다가 둘째 임신할 때 16년식 쏘렌토 샀었는데

신세계더라구요.

제 출퇴근용으로만 8년 정도 타다가

이번에 그하 사면서 수입차 딜러에게 던졌는데 진짜 1도 안아쉽더라구요.
지나가던S
24/07/11 08:37
수정 아이콘
부탁이니 지금 타는 XM3가 망가지기 전까지만 회사 운영 해줬으면...
24/07/11 09:37
수정 아이콘
여전히 많이 팔 생각은 없었나보네요. 이번엔 다르다 사운을 거네 마네 하더니 걍 언플이였나 보군요...
적당히 간보다가 할인해서 팔 생각으로 책정한듯...
그래도 할인 좀 해주면서 꼬시면 적당히 받아먹을 급은 되었을꺼 같은데요. 그냥 딱 그정도 기대치로 내놓은듯? 이젠 그것도 안될꺼 같지만...
친친나트
24/07/11 09:40
수정 아이콘
지리자동차가 저 차 개발비용을 르노코리아 지분으로 받았다는데 뒤가 구린것 같아요. 걍 뱃지엔지니어링급 아닌지..
수리부엉이
24/07/11 11:24
수정 아이콘
(현기가 너무 싫고, 손가락에 별 관심 없거나, 손가락이 적극 구매동기가 되는) 한놈만 걸려라 가격표인가요.

그리고 구 SM5는 닛산차잖아요. 르노차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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