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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29 19:04:02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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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어느 스트리머가 담배를 안 피우는 이유




니코틴 보다 강한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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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미에티미
24/07/29 19:06
수정 아이콘
짱구는...
24/07/29 19:07
수정 아이콘
니코틴 보다 강한 부정... 울컥하네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4/07/29 19:28
수정 아이콘
부정을 부정하는 마음과 부정을 긍정하는 마음이 합쳐서 은단! (아무말)
리처드 파인만
24/07/29 19:07
수정 아이콘
아버지...
빼사스
24/07/29 19:10
수정 아이콘
제 아버지랑 같네요. 다른 점이라면 제 아버지는 제 부탁이 아니라 그냥 혼자 갑자기 24년 태우신 담배를 끊겠다며 제눈 앞에서 뭉텅이로 가위로 댕겅 자르시고 다신 안 피우셨죠. 아버지랑 사이가 좋진 않지만 제가 비흡연자된 결정적 이유였죠.
24/07/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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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관계를 모르겠어요
빼사스
24/07/30 10:59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눈 앞에서 담배를 가위로 자르고 24년 태우신 담배를 다시는 안 피우시는 걸 보고, 저도 엄두가 안 났달까요.. -_-;
김삼관
24/07/29 19:13
수정 아이콘
대단하신데요 
닉을대체왜바꿈
24/07/29 19:18
수정 아이콘
강한 부정은 긍정입니다만
승승장구
24/07/29 19:19
수정 아이콘
어린 아이한테는 부모가 온세상이고 전부인데 정말 큰 영향을 미치죠
한발더나아가
24/07/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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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흡연과 탈모는 상관관계가 없는걸로...
노래하는몽상가
24/07/29 19:28
수정 아이콘
저도 탈모 얘기나올줄 알았습니다..
돔페리뇽
24/07/29 19:30
수정 아이콘
저도 우리애 배속에 있는 초음파 사진 본 날 끊었네요
20갑년 정도 됐던듯...  
선플러
24/07/29 19:35
수정 아이콘
울아빠는 작년에 목구멍에 삽관수술 두 번 해서 강제로 끊게됐네요. 
할배 다 돼서 수술 받아 골골대는데 일말의 동정심도 안 느껴짐
제발 끊으라고 아무리 아무리 말해도 기어코 피더니 결국 이렇게 되는 구나
사필귀정 느낌
화씨100도
24/07/2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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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담배를 피지 않으면 자식들도 어지간하면 안피우죠.
일단 식구증에 피우는 사람없으면 냄새를 숨길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군대라는 고비까지만 넘기면 ...
Myoi Mina
24/07/29 19:40
수정 아이콘
돌아가신 아버지가 엄청난 헤비스모커셨죠.
하루에 두갑이상씩 피시던...... 결국 뇌경색으로 2000년을 한달 앞두고서 돌아가셨지만...

저는 저 담배연기를 엄청 싫어했었던터라, 아예 담배와는 담 쌓고,여지껏 안피고 있습니다.(근데 동생놈이......아버지 수준은 아닌데 이 놈도 골초라 걱정이..)
Far Niente
24/07/29 19:42
수정 아이콘
진정한 부정은 애가 태어나기 전부터 안 피우는 거 아닐까..
닉네임을바꾸다
24/07/29 19:52
수정 아이콘
뭐 그건 더 대단한거긴 하지만...어쨌든 자식 생각으로 끊은거라면 아버지의 정은 맞죠...
그냥사람
24/07/29 19:46
수정 아이콘
담배도 나름 행복이니까 비교해서 다른 행복이 더 크다고 납득이 돼야 끊을수 있는 걸지도요 크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7/29 19:59
수정 아이콘
뭐지.. 골초 엿다가 담배 끊은것도 아니고 원래 담배 안피우는 사람한테 님 왜 담배 안피우냐고 물어본건가… 맥락을 모르겟네여
24/07/29 20:01
수정 아이콘
덱스터에 나오는 변태 연구원이랑 매우 닮으셨..
CS Lee 였나
24/07/29 20:09
수정 아이콘
전 아버지가 평생 골초여서 담배냄새 극혐해서 안핍니다. 지독하게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술마시다 담배피는거 보고 정떨어져서 바로 마음 접기도 했습니다. 크크
귀여운호랑이
24/07/29 20:14
수정 아이콘
머리 얘기가 아니었다니. . . .
살려야한다
24/07/29 20:20
수정 아이콘
아부지 남자다잉
24/07/29 20:56
수정 아이콘
어떻게 그 상황에 저 딜을 할생각을 하시지...?
기무라탈리야
24/07/29 21:19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한동숙 금연이유도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크크
24/07/29 21:40
수정 아이콘
아버지는 집에서 담배폇는데 전 어려서부터 담배냄세에 대해 별로 거부감이 없어서....아무생각 없었는데
24/07/29 22:07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엔 아버지가 한동안 담배를 끊으셨는데, 제가 모종의 사고를 친 후 다시 피우시는 걸 봤습니다(...)
스덕선생
24/07/29 22:14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는 은단을 사드리고 금연껌, 니코틴패치 등 갖은 수단을 동원해도 절대 안 끊으시더니

어느 날 갑자기 음 담배 끊어야겠다. 딱 한 마디 남기고 수십년 핀 담배를 끊으시더군요

뭐지 이 마이웨이는... 크크
아이군
24/07/29 22:22
수정 아이콘
이런 케이스는 친구 혹은 직장동료 빨인 경우가....
겨울삼각형
24/07/29 22:1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서 누나만 담배 피웁니다.
24/07/29 22:30
수정 아이콘
나도 안피우고 그렇게 끊으시라고 부탁했건만 우리 아버지는 왜 담배를 못 끊으시는건가?
반니스텔루이
24/07/29 22:37
수정 아이콘
노돌리? 엄청 예전 영상같은데 살이 홀쭉하네 크크 아 다시보니 채팅창이 트위치 시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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