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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30 00:06:47
Name 이호철
File #1 190ff008d9a2b63cf.png (48.2 KB), Download : 95
출처 루리웹
Subject [게임] 어크 흑인 논란에 대응하는 유비의 입장.오피셜


시비거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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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도피중
24/07/30 00:18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죠. 라스트 사무라이가 그랬고,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그랬고, 늑대와 춤을이 그랬고, 아바타가 그런거죠.
기억의파편
24/07/30 00:31
수정 아이콘
그 전 시리즈에서는 안그랬거든요. 인디언이 주인공이었고, 이집트인이 주인공이었습니다. 님이 언급해주신 작품들과는 결이 달라요.
14년째도피중
24/07/30 01:37
수정 아이콘
그 시간 동안 그 쪽들과는 거리가 가까워진거죠. 어크도 확실한 흑인 주인공을 써볼 때가 된거고 그 최적지가 아시아인겁니다. 크크크
흑인과의 심리적 거리가 확 가까워지는 경험을 기대하는 거겠죠.
카바라스
24/07/30 11: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또 서양놈들이 pc질하는구나싶은데 워낙 일본에서 인기있는 시대다보니까 어그로를 좀 심하게 끈 느낌이네요. 조선구마사가 어설프게 세종 건드리다 개작살난 느낌?
실제상황입니다
24/09/24 0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당 진술을 곧이곧대로 수용해준다 하더라도 오리엔탈리즘의 뒤틀린 현대판 수준이지만 아랍인, 이탈리아인, 아메리카 원주민, 영국인, 프랑스인, 이집트인, 그리스인, 북유럽인, 흑인, 아시아인 여자까지는 이입 가능한 "우리"의 일부이지만 아시아인 남성은 거기서 배제된다는 게 결국 단순한 이입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렇다고 아시아인 남성 캐릭터가 지금껏 서구에서 이입의 대상으로 소비가 안 된 것도 아니고. 쓰시마 오브 고스트 같은 진짜배기 오리엔탈 뽕빨물이 차라리 훨씬 건전해요.
14년째도피중
24/09/24 08:44
수정 아이콘
단순한 이입의 문제 맞는데요. 말씀하신대로인데.

동아시아권은 단 한 번도 '서구의 일부'가 된 일이 없습니다. 아시아인 남성 캐릭터가 서구에서 이입 대상으로 쓰인 일이 있다는 말이 더 이상합니다. 적어도 유럽은 그렇습니다. '우리'로서 포용해야 할 대상은 과거 식민지 였거나 지금 유럽 내에서 정치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성원들을 말하는거죠. 유대인, 흑인, 이슬람... 싸운다는 건 대상과 밀접하게 닿아있다는 말이니까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저 아래 Blooming님의 말씀이 현실적인 이유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차안으로 이런 게 나왔다는 것도 그네들의 속내를 알려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애초에 PC란 아주 로컬한 문제를 글로벌하게 풀어내는 거란 말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9/24 1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시아인 주인공 캐릭터가 없었던 게 아니니까요. 이입의 유용성으로만 사태를 해석하는 건 너무나도 해당 기업의 코멘트를 선해해주는 식의 해석인 거죠. 아시아인 캐릭터를 무리 없이 소비해왔던 "서구인"들을 단순하게 범주화한다는 점에서, 어찌 보면 해당 기업의 거울과도 같은 사고방식이라 볼 수 있겠구요(오리엔탈리즘식 사고방식은 결코 죽지 않는 법이죠. 14년님과 같은 아시아인의 정신도 매한가지이기 일쑤니까요). 무엇보다도 해당 작품에는 아시아인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그래서 유대인, 흑인, 이슬람에 이어 아시아인 여성이 거론되고 있던 겁니다. 남캐로만 따져도 쓰시마와 같은 진짜배기 오리엔탈 뽕빨물에 대한 수요가 없다고는 절대 볼 수 없구요. 그런 일뽕물 스탠스가 인식론적으로는 훨씬 나은 이유죠. 서구권 유저들 사이에서도 오리엔탈 뽕이나 빨고 싶은데 왜 굳이 이런 게임에도 흑인이 등장해야 하냐고 불만이 많습니다.

이입의 유용성에서 흑인과 아시안에 차이가 없다는 게 아니라, 굳이 역사 배경 게임에서 해당 지역과 괴리된 캐릭터를 써야 할 만큼 몰입감에 간극이 크다는 것은(오히려 이런 게임은 몰입감이 반대죠) 어처구니 없는 억지란 겁니다.
14년째도피중
24/09/24 14:21
수정 아이콘
저기서 이입의 유용성이라는 말이 가장 무서운 말인데 그걸 해당 기업의 코멘트를 "선해"해주는 거라니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서로 어디를 보고 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표면적인 이야기를 하고 계세요.

애초에 말입니다. 아시아인 여성 캐릭터가 등장한다고해서 그걸 이입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언제 무리없이 아시아인 캐릭터들을 소비해왔죠? 하나 구분해야 할 게 있는데 태평양 연안에 아시안들이 즐비한 미국의 민감도와 미처 계몽하지 못하고 놓쳐버린 아시아 식민지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 유럽의 민감도는 온도 차가 분명 있다고 봅니다.
애초의 우리가 하고 있는 이런 얘기조차도 우리식의 PC인 셈이죠. 각각의 로컬한 문제를 글로벌한 척 잘도 뻔뻔하게 둘러대오는게 글로벌 기업들의 행태고 그 미덕은 오로지 수익창출에 있어왔어요. 그런데 프랑스 특유의 '올바름'과 '사명감'이 그들의 로컬한 사고관(똘레랑스라는 이름의 관대한 기만)과 만나 일으킨거라고 봐요.

님은 지금 이걸 유비소프트 일부의 돌출행동으로 말씀하시는데 제 생각은 유럽권이 가지고 있는 기저의 인식이 돌출된 것으로 밖에 보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 특히 프랑스인들이 민주주의의 전파를 애초에 무엇으로 보고 교육받는 지를 혹시 기회있으면 알아보시지요. 저는 20여년 전 대학교 당시 각국의 교과서를 놓고 그 특징을 발표하는 과제를 했었고 그 중 이 방향으로 유독 특출났던게 프랑스 교과서였습니다. 그걸 보고 자란게 아마 저들이겠지요.
실제상황입니다
24/09/25 09: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요 뭔가 오독을 하고 계신가 본데 저는 이입의 유용성이 저들의 인식 속에 미약한 현상이라 말하고 있는 게 전혀 아닙니다. 뭐 제가 잘못 말해서 잘못 알아들으신 것일 수도 있지만요 어쨌든 어떤 미스 커뮤니케이션이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선해"해주고 계신 거라고 말씀드렸던 것도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라고 하시길래 그래도 무방한 것처럼 들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말씀하신 그대로라 하더라도(즉 이게 단순하게 이입의 유용성에 완전히 국한된 얘기라 할지라도) "오리엔탈리즘의 뒤틀린 현대판 수준"이라고 답변을 드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게 이입의 유용성에 단순히 국한된 얘기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저 더러 표면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하셨죠? 그게 아니라 14년님께서 오히려 너무 단층적인 이야기를 하고 계신 겁니다. 뭐든 권력의 문제로 환원해 버리는 일부 좌파이론처럼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일단 서구권 유저들 사이에서도 왜 굳이 이런 역사 배경 게임에도 해당 지역의 역사적 맥락과 괴리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플레이 해야 하냐고 그 몰입의 차원에서 불만이 많습니다. 그냥 친근한 인종이니까, 그런 인종에게 더 이입의 유용성이 무조건 크다고 모든 것을 그렇게 환원해 버릴 수는 없는 일이란 거예요. 그래서 오리엔탈 뽕빨물이 차라리 낫다는 거고요. 유의미하게 존재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수요를 적어도 제대로 읽어는 내니까. 서구인들의 인식을 적어도 그렇게 단순하게 범주화시키지는 않으니까 말입니다. 이입의 유용성이 없다는 게 아니라, 그런 식의 단순한 일반화는 저차원적이라는 거구요. 이런 역사 배경 게임에서는 오히려 몰입감이 반대로 작용한다는 걸 그래서 말씀드렸던 겁니다. 유럽의 중세 배경 게임에 한국인 나오면 우리도 참 몰입되겠다 그쵸? 아니 그 어떤 아시아인 캐릭터가 실제로 존재했다 하더라도요. 한국인도 당연히 이입의 유용성을 가까운 인종 위주로 받아들이지만(따라서 한국인이 당연히 한국인에게는 가장 이입하기 유용한 인종이지만) 역사 배경 게임 캐릭터조차도 그런 식으로 단순화시킬 수 있을 만큼 몰입감이라는 것을 단절적으로 지각하진 않습니다. 물론 어쨌든 한국이니까 몰입이 나름은 되겠지만 그냥 해당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연속성이 있는 캐릭터가 보통은 몰입감이 더 뛰어나다고 평가 받습니다. 조건화와 맥락화의 결과죠. 하여튼 가까운 인종 위주로 "무조건" 이입하기 쉬울 거라는 말씀은 그러한 다양한 조건들과 맥락들을 깡그리 무시하는 결론 도출이시구요.

이걸 유비 일부의 돌출행동으로 말씀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아니요. 그런 단순하고 저차원적인 범주화조차도 일반적인 것이긴 합니다. 그런데 그건 제대로 된 현실인식이라고는 볼 수 없고 세상을 단순화시키고 단층화시키는 미스 리딩이라는 거죠. 그런 미스 리딩이 심심찮게 벌어질 만큼 편향되고 강박적인 타자화 및 자기범주화조차 흔한 현상일 뿐. 빈번하다고 그게 정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14년님께서도 너무도 단순하고 단층적으로 그들의 몰입감을 다양한 조건이나 맥락과 무관하게 절단시키고 계신다는 겁니다. 오리엔탈리즘의 동양 버전 미스리딩인 거죠.
14년째도피중
24/09/25 15:18
수정 아이콘
뭐 이런 식으로 흘러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할지 뭔가 이야기를 길게 해야할 것 같아 간단하게 말하고 있었는데 아주 '단순하게' '무방하게' '단층적으로'....이런 표현들이 나오는 걸 보니 성공하긴 한 모양이군요.
언제나 이렇습니다.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죠. 뭣보다... 제가 답으로 적은 글 잘 안읽으시고요.
그걸 보면 또 느끼죠. 나도 저 사람 글 읽어주기 싫어서 그랬던 건가. 이게 거울효과란 건가. 그런 거 같군요. 같은 이야기를 다시 반복하시는 걸 보니 그래서 일단 님 답글을 둘 다 다시 정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으로 시작하는 부분이요. 다시 말하는 건 전달이 안됐다. 계몽이 안됐다고 느끼시기 때문이겠죠.

"난 서구의 인식을 그렇게 단순하게 보지 않는다. 서구는 좀 더 복잡하다. 저건 서구에서도 저차원적으로 받아들이는 부분이다. 님이 생각하는 건 서구를 단순화시킨 인식일 뿐이다. 서구(주로 레딧이겠지만)에서도 역사맥락에 맞는 캐릭터가 좀 더 감정이입에 용이하다고들 한다.
(다음 문단) 저렇게 저차원적인 범주화는 일반적이다. 서구의 오리엔트에 대한 미스리딩이 있다면 다시 그 서구에 대한 미스리딩을 역으로 당신이 하고 있는 것이다."


저는 이렇게 읽었는데 잘못됐다면 다시 말해주십시오. 이 얘기가 맞다고 해주신다면 퇴근하고 나서 제가 왜 저렇게 말하는 가에 대해 진행할 겁니다. 물론 님이 말씀하시는 좌파적 시각이 더 극대화된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계급론이 등장하니까요. 저도 처음부터 이런 건 아닙니다. 슬픈게도 저도 십수 전에는 인터넷 세상 너머 서구의 지성인들을 믿고 있었지요.

본인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다 하셔서
제 답글(아마도 꽤 길, 그리고 피드백을 요하는)은 상관없으시다면 그렇게 얘기하셔도 됩니다.
그런 거라면 그냥 여기까지만 말하고 더는 안하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9/25 1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양쪽 다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그 요지는 대충 알아들은 것 같고요. 결국 그에 관한 지난하고도 상호 입증 불가능한 해석투쟁만 이어질 것 같긴 하고, 이쯤에서 그냥 쟤는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평행선이구나 하고 정리하면 될 것 같긴 한데요. 굳이 덧붙이자면요.

서구 레딧 같은 깨시민들만 그러는 게 아니고 4chan 같은 우파놈들도 비슷합니다. 물론 걔네도 근본은 씹덕이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게이머들 태반이 어느 정도 그렇습니다. 씹덕에 일뽕이죠. 그런 씹덕 일뽕들 말고 라이트한 게이머 내지 일반인들로 외연을 확장하려는 거다!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기야 하겠습니다만. 차라리 레딧 같은 깨시민들이나 그나마 흑인 좀 주인공으로 쓸 수도 있지! 이러는 편이죠 pc적으로는 흑인에 더 옹호적이니까.

그런데 제가 다양한 조건과 다양한 맥락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은 그들이 지성인이라서가 아닙니다. 해당 지역의 역사적 맥락과 연속성이 높은 캐릭터에 이입하기 편하다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인지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인종에 이입하기 편한 것이 자연스러운 인지현상인 것처럼요. 그러한 역사적 맥락이 부재하는 조건에서라면 가까운 인종에 대한 이입의 유용성이 설득력 있었겠지만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한국인도 유럽 중세 배경 게임에 한국인이 나오는 것보단 그냥 그 지역 인종 나오는 게 몰입하기 쉽다고 느낍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인지현상을 배제하고 계급론적으로 모든 현상을 치환할 수가 없어요. 중세 유럽 아니라 고대 아메리카나 고대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해도 마찬가지니까요. 지나가는 피지알 유저 아무나 붙잡고 한번 물어보세요. 고대 아프리카 배경 게임에 한국인 나오는 게 이입이 편한가 그 지역 아프리카 인종 나오는 게 이입이 편한가.
14년째도피중
24/09/25 15:44
수정 아이콘
끝까지 자기 얘기 한 번 더하고 저를 몰상식으로 몰고 가시는 군요.
기가 막히는 군요. 얘기를 들을 생각이 없으시면 그만인데 "너 얘기 해봐야 뻔하지" 해놓고 자기 생각으로 해놓고 지나가는 사람 한 번 붙잡고 물어봐라. 한 번 더 훈계?
생각보다 더 상식이 없으셨군요. 이만 끝내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9/25 16: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4년째도피중 님// 저도 좌파적인 이론에 상당히 친숙한 인간입니다. 세상을 해체주의적인 발상으로 이해하고 구조주의적인 아이디어로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그럴 것 같으면 더더욱 특정한 맥락 내지 특정한 조건 하나에 국한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계급론적으로 치환해버린다거나 젠더론적으로 치환해버리는 식. 낡은 사고방식이죠. 그걸 낡았다고 말하는 것은 훈계가 아니라 오히려 훈계의 거부입니다. 특정한 맥락이나 특정한 구조 하나에만 매몰돼서 그것만이 주효하다는 식의 웅변이 바로 훈계지요. 세상은 다양하게 패턴화되는 구조들의 연속이고 구조 내부에서도 탈맥락화와 재맥락화가 반복되면서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9/25 16:01
수정 아이콘
14년째도피중 님// 14년님이야말로 상대의 말을 몰상식 몰이라 프레이밍 하고 계시면서 훈계를 논하니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서구인은 지성인이니까 역사적 맥락을 고려해줄 거라고 했나요? 역사적 맥락에 맞게 이입하는 게 자연스럽다고 했지. 몰상식으로 몬다고 하기 이전에 상대가 무슨 말을 했는지 좀 들어나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성 있는 서구인의 윤리관을 왜 못 믿어주냐 하는 게 전혀 아닙니다. 그런 발상이야말로 제가 가장 거부하는 발상이고요.
동굴곰
24/07/30 00:33
수정 아이콘
속마음 : 우리는 옐로우 몽키로는 감정이입이 되지 않는다.
VictoryFood
24/07/30 00:33
수정 아이콘
아시아는 그래도 되니까
서양이 가해자인 아프리카, 중근동, 아메리카 지역은 조심해야 하지만 동아시아는 안 그래도 되죠.
이오르다체
24/07/30 01:13
수정 아이콘
"'우리들의 입장'에 동아시아인은 포함되지 않아요"
도롱롱롱롱롱이
24/07/30 01:35
수정 아이콘
손가락 논란!!
o o (175.223)
24/07/30 02:07
수정 아이콘
서구의 PC에 반발하는 심리의 원인들 중 하나가 아시아인의 배제 아닙니까
늘 하시던 대로
동굴범
24/07/30 02:07
수정 아이콘
미국 서부시대에 조선인 총잡이가 있었네? 한국인이 주인공인 서부시대 작품을 만들자.
1차 세계대전에 조선인이 참전했었네? 한국인이 전쟁 영웅이 되는 유럽 배경 1차 세계대전 작품을 만들자.
19세기 이양선에 납치된 조선인이 우여곡절 끝에 캐러비안 해적선 노예가 선장이 되는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자.

사실 이런거 만든다고 누가 딴지 걸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오얏나무 아래 갓끈 고쳐 쓰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진짜 의도가 어떻든 대 PC시대에 충분히 오해받을 만한 일인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엑스밴드
24/07/30 03:18
수정 아이콘
사실 PC는 저게 맞죠 이제는 백인뿐만 아니라 흑인도 사람이다가 중점이고 아시아인은 아닌
Liberalist
24/07/30 05:37
수정 아이콘
PC 부르짖는 인간들의 아시안 취급이 옐로 몽키였던게 뭐 하루이틀이 아니기는 한데...
Normalize
24/07/30 06:11
수정 아이콘
우리가 항의해도 우끼끼로 들을 거라고 성실하게 설명해주는 친절함에 감탄하고 싶네요.

뭐 하긴 이제와서 전면취소하고 시나리오 다 갈아엎고 시나리오에 맞춰서 연출 싹다 갈아엎는건 불가능하겠지요~ 그거보단 대충 자기합리화하며 뭉개버리고 피너츠 잡힌 팬보이들 환호와 돈 빨아먹으면 그만이잖아요.
Jedi Woon
24/07/30 06:29
수정 아이콘
후속작 또는 DLC로 갑신정변에서 은밀하게 활약한 아라비아 출신 동성애자를 주인공으로 하면 되겠군요.
고종과 명성황후를 동시에 공략?
MissNothing
24/07/30 06:54
수정 아이콘
가끔보면 서양 입장에서 흑인은 차별의 대상이지만 아시아인들은 인간취급도 안하는 뭔가가 있어요 크크
롤격발매기원
24/07/30 07:13
수정 아이콘
고오쓰는 그럼 대체 뭐지..
구급킹
24/07/30 08:41
수정 아이콘
페미질도 그렇고 pc운동의 본질이 평등과 다양성이 아니라는건 누구나 잘 아는 부분이죠.
WalkingDead
24/07/30 10:01
수정 아이콘
PC주의자들이 추구하는 다양성에 동양인 남성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걸 너무 투명하게 보여줬죠.
이래서 PC를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고오쓰나 하는게 나을듯 하네요.
Blooming
24/07/30 11: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서구권에서 크게 히트한 후에 나오는 서구권 타겟의 일본 배경 게임이다보니 주인공 캐릭터성이 겹치지 않게 하려는게 가장 큰 이유 였을 거라고 보긴 하는데, 어느 쪽이든 짜치는 이유이다 보니 제대로 설명 할 수가 없겠죠.
자가타이칸
24/07/30 15:03
수정 아이콘
유비소프트.. 프랑스기업..

이번 올림픽에서 주최측 프랑스가 하는 행동 보면 이 사건이랑 일맥상통 하는게 있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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