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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23 08:37:27
Name 동굴곰
File #1 1921b24a2622209d1.jpg (846.1 KB), Download : 186
출처 2차 루리웹
Link #2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7748793#ct_351204496
Subject [음식] 건포도 생산 과정




매단채 말리는 거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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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3 08:40
수정 아이콘
저게 안썪고 그냥 마르나요 얼마나 당도가 높고 건조하길래
요슈아
24/09/23 08:41
수정 아이콘
건포도로 담그는 스페인 셰리와인인 PX(페드로 히메네즈) 가 엄청나게 달기로 유명하죠.
평온한 냐옹이
24/09/23 10:22
수정 아이콘
네 진짜 달아요. 몇달전에 사서 아직도 먹고있습니다. 달아서 많이 먹기 힘듬. 근데 이게 아이스크림에 토핑해서 먹으면 존맛입니다.
미카엘
24/09/23 08:47
수정 아이콘
따서 그냥 건조시키면 저 모양이 안 나옵니다 크크
24/09/23 09:42
수정 아이콘
저는 건포도를 사랑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악마의 알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느낌이겠군요
wersdfhr
24/09/23 09:43
수정 아이콘
????
리얼포스
24/09/23 10:13
수정 아이콘
그럼 씨는 어디로 가나요? 원래 건포도 안에 씨도 들어있어요?
24/09/23 10:46
수정 아이콘
씨없는 품종을 쓴다는 듯.
forangel
24/09/23 1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나라에서 많이 생산하는 검은포도 즉 켐벨은 껍질이 얇고 기후로 인해 저렇게 하면 대부분 썩어버립니다.

저게 가능한 껍질 두꺼운 품종에 우기가 없는 건조한 국가에서 하는 방식입니다.
국내에서 최근 많이 생산되는 샤인머스켓은 날씨만 받혀주면 가능하긴 하다더군요.

그리고 작은 포도송이가 생기면 작게 포도꽃이 핍니다. 이때 특정 약을 뿌리면 씨가 안생깁니다.
씨가 없는걸로 알려진 샤인 머스캣에서 씨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이 작업을 완벽하게 못해서 그런거죠.
아에 이 작업을 안하면 씨가 다 있습니다.
리얼포스
24/09/23 12:57
수정 아이콘
오오... 지식이 늘었다.
감사합니다.
24/09/23 10:21
수정 아이콘
저거 새나 벌레가 안먹나요?
24/09/23 10:42
수정 아이콘
으~~시러시러
번아웃증후군
24/09/23 11:07
수정 아이콘
로빈슨 크루소에서 저런 묘사 본적이 있었는데... 무인도라서 어쩌다보니 만들어진게 아니라 오히려 정석적인 방법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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