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1/17 13:12
https://youtu.be/KFuuUhIE8dQ?si=jFMiXvxvxGSZ1v6_
여기 터키 사람이랑 몽골 퉁구스계 사람이랑 한국어로 대화해요.
24/11/17 15:03
역덕 중에 알타이어족설 및 그 유사품(트랜스 유라시아어족설)을 극혐하는 사람이 유난히 많더군요. 故 알렉산더 보빈 박사의 반도일본어설을 유난히 좋아함.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
24/11/17 16:55
두가지가 병행 못할 이유는 없어 보이고 가설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가설이라 말씀대로 열린 자세로 받아들여야죠.
역덕 중에 특히나 정답 정해 놓고 우기는 족속이 제일 많은 것 같아요. 뭔가 밥그릇 싸움 같기도 하고...
24/11/17 15:20
개인적으로는 고립어에 가깝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는데
아무래도 아직 연구중인 분야다 보니 다양한 학설이 있을 수 있겠죠
24/11/17 16:18
한반도 직계 조상이 예맥이고, 예맥 본래 근거지가 요서라 추정 중이죠. 그러다 요동으로 밀려나고 한반도까지 내려와서 삼한이랑 섞여서 한민족이 됐고, 일본은 한반도 등에서 건너간 도래인과 원주민이었던 조몬인이 엮여서 일본인이 됐다 하니까. 일리는 있어 보이네요. 저 범위가 길고 넓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딱 유목민들 이동 경로였죠. 중원으로 들어가는 건 연산산맥이 막고 있어서 빡셌는데, 저 길게 이어진 위쪽은 야트막한 구릉이 이어진 구조라 말타고 넘어가는 것도 쉬웠다고 하더라고요.
24/11/17 17:54
최근 유전자적 연구가 많이 되고 있는데, 언어적 계통은 신체적 계통과 충분히 다를 수 있으니까요. 특히나 동양쪽은 표의문자인 한자를 사용했다보니 언어가 섞일 필요성이 적어서 매우 독립적이긴 한데, 어찌되었건 시작은 있었을 거고 그게 저쪽 근방일 가능성은 충분하죠.
+ 24/11/17 20:11
한국인과 퉁구스인은 유전적으로도 가장 가깝다고 하고, 일본인은 한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과 원주민 혼혈이니 3개 언어는 저 가설에 가장 가까울 수 있겠네요.
근데 투르크족이 돌궐족의 직계 후손은 아닐텐데 터키어까지 묶을 수 있으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