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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20 23:37
빨간당근님// 일본 해설 말로는 이전에는 200미터 커브 지점에서의 런이 미숙해서 약점이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커브 지점에서부터 완벽한 런을 했습니다만...... 하핫.
08/08/20 23:46
위키에서 찾아보니까, 주니어 시절 주종은 200과 400이었던게 맞는거 같네요.
다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왜 400에 출전 안하는 지는 모르겠네요. 부상 이후에 주종을 200미터로 바꿨나? 라고 추측해 봅니다. 본문은 수정했습니다. 검색어 : Usain Bolt Performing in his first Caribbean national event, Bolt clocked a personal best of 48.28 seconds in the 400 metres in the 2001 CARIFTA games, earning himself a silver medal.[6] The 200 metres also yielded a silver as Bolt finished in 21.81 seconds. He set championship records for both 200 and 400 metres in the 2002 CARIFTA games with 21.12 seconds and 47.33 seconds respectively
08/08/20 23:56
코치가 400미터에도 나가자고 했는데, '너무 오래 달려서 싫다'고 거부했다네요.
앞으로는 400미터는 안 달릴 모양입니다. ㅡ.ㅡ;;
08/08/21 00:42
마음의손잡이// 그냥 느낌상 자기 관리가 안될거 같기도 하고 2관왕 자만심에 이런 저런 스캔들 터트리다가 몰락 할거 같은 기분...
너무 악담하나요? 그냥 제 생각이에요...
08/08/21 01:03
마이클 존슨의 200m 19.32는 상당한 가치가 있는 기록입니다.
이전 200m세계기록이 꽤 오래 묵은 거였는데 마이클존슨이 초유의 200/400제패를 하면서 이전기록과 상당히 큰 차이로 경신을 했거든요. (100/200 동시제패는 꽤 있었습니다. 200/400은 현재 유일무이하죠) 근데 이걸 너무 금방 깨네요. 육상 스프린터 사상 최대 괴물입니다...ㅡ,.ㅡ;; 부상이나 사생활문제등만 없다면 역사에 남겠는데요
08/08/21 01:23
SaladiN님// 볼트 선수의 경우도 주니어 시절부터 200, 400을 함께 해온 데다가 (위 댓글 참조), 보폭이 월등하고 가속력도 좋아서 400도 충분히 좋은 기록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만.... 자신이 하기 싫다니 뭐, 안 하겠죠.
08/08/21 02:02
이선수 아직 스타트도 늦고 더 보완할점이 매우 많아보이는데.. 과연 자만하지않고 좋은 코치만나서 다음 런던올림픽에 더더욱 괴수로 자리잡을지 타락할지.. 확률은 반반이라고 봅니다.
08/08/21 04:13
이 선수 400m는 개인기록이 45초 28이라고 하니 기록권에서는 좀 멀어보이네요.
단지 세계신을 찾아보니 100m에선 7번째기록 까지가 자메이카 선수들이군요-_-; 정확히 얘기하자면 우사인 볼트 선수와 아사파 포웰 두선수가 남긴기록들이지만.. 200m에선 3위기록인 19.62보다 0.3초나 빠른 19.32를 기록한 마이클 존슨을 따라잡다니요.. 한편으론 현재기록이야 3위가 19.62초이지만 마이클 존슨의 신기록 당시의 세계신기록이 19.72였던 점을 감안하면 0.4초나 단축한 존슨도 괴물..;; 그나저나 볼트선수도 종전 개인기록은 19.67이었는데 기록 단축이 건너뛰어도 한참 건너뛰었군요..
08/08/21 06:44
戰國時代님// 솔직히 전 마이클존슨이후 육상이란 종목에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볼트란 선수는 올해 세계선수권부터 알게되었습니다. 나이가 어린점을 감안했을 때 발전의 가능성은 충분하지만...글쎄요...과연 단거리와 중거리 병행이 가능할지..그의 능력을 보고 싶기도 하네요^^
08/08/21 06:48
wish burn님// 마이클존슨의 19.32는 애틀랜타 올림픽에 만들어진 기록입니다. 12년만이죠..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기록 따위야...
08/08/21 07:12
SaladiN님// 오히려 오래된 기록일 수록 가치가 있죠. 그만큼 인간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증거니까요.
저도 펠피쉬가 대단하다고 느낍니다만, 그가 세계신기록 세울 때, 2,3등도 신기록을 세웠죠. 스피도의 수영복의 힘이 크긴 큽니다. 그러나 최근 육상 단거리에서는 그 우사인 볼트처럼 기록을 세우는 일이 굉장히 드물었죠. 기록 단축이 불가능할 거라고 믿었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08/08/21 09:09
100m 기록이야 꾸준히 단축 되었기에 언젠간 9.6초대에 진입할 수 있으려니 생각했습니다만
마이클 존슨의 200m 신기록이 깨질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걸 볼트가 해내다니. 생방송으로 볼수 있었다는 게 정말 영광으로 느껴지네요.
08/08/21 09:26
SaladiN님// 마이클 존슨이 깨기전 세계기록은 20년이상 묵었던 불멸의 기록이었습니다.
마이클존슨의 기록이 가치있었던 이유죠. (깨기가 어려워서 오래간건지.. 싹이 보이는 스피린터들이 100m에 주력해서 안깨진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_-;;) 이걸 올림픽 데뷔무대에선 깬다는건..
08/08/21 09:44
땅과자유님// 안깨지는 기록은 없다곤 하지만.. 요즘 기록을 보면 당분간은 꺠기 힘들어 보이던데요..
그리피스 이후 우승자들의 기록이 10초 후반대에 있지 않나요? 요절및 넘사벽인 기록때문에 그리피스 조이너의 약물복용 가능성도 점쳐지더군요.
08/08/21 17:26
Ublisto님// 존슨도 괴물이 아니라, 마이클 존슨은 단거리 역사상 최고의 괴물입니다.
우사인 볼트 선수가 그걸 넘어설 수 있을지 마구마구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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