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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4 01:18
어라라 오진혁 기보배선수 결혼발표하네요.
양궁의 피가 흐르는 자손이 탄생하겠네요. 남자든 여자든.. http://www.ytn.co.kr/_ln/0107_201208040059306618
12/08/04 01:24
배구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현재 한국은 2승 2패 승점 7점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8강 진출은 못했지만,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왜냐? 셋스코어 앞서서 조2위!!!!!! 미국->3승-> 안드로메다 한국 2승2패 승점 7점 셋스코어 9득점 7실점 중국 2승2패 승점 7점 셋스코어 8득점 8실점 터키 2승2패 승점 6점 셋스코어 9득점 8실점 브라질 2승2패 승점 4점 셋스코어 7득점 10 실점 세르비아->안드로메다 이후 대진 5/8 11:30 Match 26 China Korea Match Page Sun 5 Aug - 11:30 5/8 20:00 Match 29 United States Turkey Match Page Sun 5 Aug - 20:00 5/8 22:00 Match 30 Brazil Serbia Match Page Sun 5 Aug - 22:00 죄송합니다. 술취해서 머리회전이 안되요. ㅜㅜ
12/08/04 01:28
브라질은 세르비아를 이길테니 최종 7점 유력, 미국은 터키를 이길테니 터키는 최종 6~7점
공동 7점인 우리나라와 중국은 조편성때문에 열심히 해야하는 상황이군요. 중국에 2:3으로 지더라도 우리나라는 8강 진출확정이네요. 최악의 상황은 터키가 미국을 이기고 브라질이 3:0으로 이겼는데 우리가 3:0으로 지는겁니다.
12/08/04 01:31
아...펜싱 결승전 봐야는데 겜방 벗어나자 마자 술이군요.
솔직히 말해서 펜싱 오늘 준결승 제외하고, 전 경기 문자스코어랑 생중계 다 봤는데, 뭔가 엄청 아쉽네요.
12/08/04 01:42
여자 핸드볼 반대편 조에서는 러시아가 브라질 잡았네요!
이렇게 되면 러시아가 A조 1위로 올라섭니다! 2위 브라질 3위 크로아티아 4위 몬테네그로
12/08/04 01:54
루마니아 펜싱(사브로) 라인업
세계랭킹 5위 DUMITRESCU Rares 세계랭킹 25위 DOLNICEANU Tiberiu 세계랭킹 39위 ZALOMIR Florin 세계랭킹 54위 SIRITEANU Alexandru
12/08/04 02:03
아놔 댓글 정말 길게 썼더니 다 지워졌네요.
현재 루마니아 사브르 랭킹은 4위입니다. 르웰린 견습생 님의 자료와 저는 틀리지만... 이태리와 러시아에 비해 루미니아는 세계랭커가 엄청 적습니다. 이 말은 이 팀이 얼마나 작전구사능력과 호흡력, 정신력이 뛰어난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랭킹이 보잘 것 없는 것는 이태리는 세계랭킹 2위의 벨라루스를 45:43로 꺾으며 올라왔고, 루마니아는 세계랭킹 1위 러시아를 45:43으로 꺽고 올라왔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선수는 역시 2명입니다. ZALOMIR 선수는 39:40으로 뒤지고 있을때 6득점에 기여하면서 루마니아의 결승진출을 도왔고, DOLNICEANU는 선수는 루마니아 최다 득점인 7득점을 한 선수입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세계랭커 5위인 구본길 선수가 있지만, 밀릴 수도 있고, 반대로 루마니아는 솔직히 진출 할 것으로 생각 되었던 세계랭킹 1위인 러시아를 꺾고 올라왔습니다. 승부는 모릅니다. 은메달을 따도 저는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고 받아 드릴 자신이 있지만...정말 그동안 비 인기종목 스포츠라고 서러움을 받았던 선수들이 이 한을 1시간 동안 꼭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에서 축구와 야구를 제외하고, 이렇게 재미있고 즐겁게 본 스포츠는 처음이였습니다. 그들의 노력이 꼭 결승전에 반영되기를 바랍니다.
12/08/04 02:53
이탈리아는 우리랑 4강전이나 3,4위전이나... 참 지나칠 정도로 많이 항의하네요 -_-;;
심판 판정 일단 불신하고 보자인가요...이것도 고도의 전략?...판정 뒤집히면 좋고, 아니면 말고... 아무튼 우리나라 이런 팀 상대로 아주 깔끔하게 이기고 올라왔네요. 금메달 기원합니다!
12/08/04 02:57
큰 의미야 없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가 대승을한 이탈리아가 루마니아랑 박빙으로 싸운 러시아에 크게 이기고 있군요.
어차피 상대적이겠지만, 이정도면 적어도 정말 해볼만 할 것 같네요.
12/08/04 03:05
그런데 혹시 PGR에 펜싱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영어도 아니고 불어로 모든게 진행되니 참 어렵네요;; 좀 별개 얘기로...태권도 경우에 한국어로 경기가 진행되는 것 같진 않은데...이것도 국격(?) 문제인가요?
12/08/04 03:09
태권도는 잘 모르겠지만 프랑스사람들이 모국어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고, 정부차원에서도 투자를 굉장히 많이합니다.
펜싱에서도 프랑스어로 진행해달라고 강력하게 건의한 결과가 아닐까 해요.
12/08/04 03:14
펜싱을 생방으로 보는 게 처음이라 질문 하나만 할께요
두 선수 머리에 불 들어오는 쪽이 점수 가져가는 거 아닌가요? 동시에 불 들어왔을 때 한쪽이 점수 가져가는 건 무슨 기준이예요? 그냥 심판 판정인가요?
12/08/04 03:16
사브르는 찌르기와 베기가 가능한거죠? 상반신이 득점범위고...공격 우선권 (프리오레떼) 판단하고요.
플러레는 사브르와 비슷(?)한데 찌르기만 가능하고...그리고 득점범위가 몸통으로 작은 편이고... 에페는 동시타 나면 둘 다 점수 올라가고 전신이 득점범위... 뭐...대충 이정도면 룰 이해하는데 문제 없는거죠? 연장전 룰이야 신아람 선수 케이스 때문에 너무 확실히 알았고요 -_-;;
12/08/04 03:21
1. 득점 가능범위는 팔을 포함한 전신. 여기 공격이 들어가면 색깔있는 불이 들어옴
2. 양쪽다 공격에 성공하는 경우는 먼저 공격을 시작한 선수가 득점 3. 양쪽다 공격에 성공하는 경우에도 막고 찌르는 경우는 선공과 상관없이 막고찌른 선수가 득점 4. 양쪽다 공격에 성공하는 경우 동시에 성공했다면 동시타로 되므로 양쪽다 득점하지 못함 5. 동시에 공격을 시작하는 경우에도 중간동작(팔을 내린다거나 꺽는행위)가 있는경우 상대선수에게 공격우선권이 주어짐 이정도인것 같아요 흐흐
12/08/04 03:22
플러레는 조금 다른것 같더라구요..
어제 남겼던 댓글 그대로 복붙합니다. 흐흐 1. 득점 가능범위는 몸통부분, 여기 공격이 들어가면 색깔있는 불이 들어옴 2. 이외의 부분에 찌르는 경우에는 회색불이 들어옴 3. 양쪽다 공격에 성공하는 경우는 먼저 공격을 시작한 선수가 득점 4. 양쪽다 공격에 성공하는 경우에도 막고 찌르는 경우는 선공과 상관없이 막고찌른 선수가 득점 5. 한 선수가 선공을 해도 몸통이외의 부분을 찌르고 이어서 상대가 몸통을 공격했다면 선공한 선수의 우선권이 있으므로 득점은 인정하지않음 6. 한 선수가 선공을 해도 몸통이외의 부분을 찌르고 이어서 상대가 막고 찔렀다면 막고찌른선수의 득점 인정
12/08/04 03:22
아직 초반이라 이얘기 저얘기 해보자면...
007시리즈 영화였나? 거기서 본드와 악당이 펜싱대결 하다가 악당이 열이 받쳐서(?) 진검으로 하자! 하면서 서로 피를 보는 장면이 있던데... 문득 질문...펜싱이 근대 올림픽 생겼을 때부터 있던 종목이라고 하던데...설마 그 때는 어떻게 플레이했을지 궁금하네요. 설마 영화처럼 피를 봤을리는 없을테고...
12/08/04 03:26
한 선수가 5점 먼저 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5점 내도 안 끝나네요?
룰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3세트라서 15점이 나와야 끝나는건가요?
12/08/04 03:47
8라운드부터는 불판 참여 안하고 경기에 집중!
크크 본의아니게 자꾸 스포일러가;; 부디 금메달!!! 이라는 멘트와 함께 다시 불판에 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2/08/04 03:50
대기선수는 출전횟수가 모든경기 합쳐서 없으면 메달지급이 어떻게되나요? 받는건가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쇼트트랙 같은경우에는 메달때문에 예선에서는 대기선수들이 뛴다고 들은것 같기도하고..
12/08/04 03:53
한국선수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결승에서 이런 압도적인 결과를 보여주다니..ㅜㅜ 그런데 루마니아 선수들 웃으면서 축하해주네요... 대인배네요!
12/08/04 03:54
우리나라에서 이번에 완전 재발견한게 펜싱 같네요. 완전 스펙타클한 종목이네요.
냉정하게 말해서 태권도랑은 비교가 안된다 싶을 정도로.. 보는 재미가 꽤 있군요.
12/08/04 03:54
처음으로 올림픽 제대로 챙겨보고 있는데
런던 올림픽 정말 최곱니다 ㅠㅠ 올림픽의 매력을 한껏 느낍니다 순위따윈 중요하지 않아요 ㅠㅠ
12/08/04 03:55
잘한다는 이탈리아가 2개 땄는데, 이제 우리도 펜싱 강국의 대열로 들어섰군요!
한번 들어선 대열...다시 내려오지 않도록 잘 지켜야겠습니다!
12/08/04 03:57
올림픽 시작할 때 골든데이 골든데이 하면서 예상 내놨는데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네요. 진짜 골든데이는 다른 곳에 있었군요!
12/08/04 03:57
하긴 펜싱칼 꽤 비쌀거 같습니다. 저렇게 낭창낭창 휘면서도 강도가 있는 펜싱검 만드는게 쉽진 않을거 같고..
보호장구 다차고 훈련하려면 돈이 꽤 들어가겠군요.
12/08/04 03:58
저 근데...펜싱 단체전에서..
40대 20으로 이기고 있는데... 한 선수가 5점을 못따고 있으면.. 상대가 45점 딸때까지 계속 해야 하는건가요?
12/08/04 03:59
우리나라 페이스 진짜 좋네요 지금. 상당히 지났는데 아직도 3위라... 최종은 아니지만 기분좋은 순위네요.
무려 중미 바로 아래라니..
12/08/04 04:01
이제 우리나라 펜싱은 다 끝난건가요? 아직 남아있나요?
남아있다면 메달 못따도 잼있게 볼수있을거 같아요...펜싱이 이렇게 잼있다니 크흐흐
12/08/04 04:01
아 정말 ㅠㅠㅠㅠㅠ 올림픽 처음에 펜싱 봤던데 이렇게 뿌듯할줄은 ㅠㅠㅠㅠㅠㅠㅠ
거의 확률은 없지만 요트 이태훈 선수가 꼭 10위에 들어서 마지막 역전했으면 ㅠㅠㅠㅠㅠ 아 눈물나ㅠㅠㅠ
12/08/04 04:04
차근차근 살펴보니 더욱 자랑스럽네요.
유도 - 종죽국 일본은 한 개도 못딴 금메달을 우리는 2개! 양궁 - 한국견제용으로 룰을 세트제로 바꿨음에도 금메달 3개! 펜싱 - 강대국 이탈리아와 금메달 수가 같은 2개!
12/08/04 04:06
우리나라가 점점 전략종목이 많아지네요. 수영과 펜싱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수두룩 쏟아지는거...
88년도에 말했으면 미친 놈 소리 들을 듯. 피겨도 있군요.
12/08/04 04:07
아.... 펜싱 결승전 시작하기 바로 전에 잠시 잠들었는데...
이미 끝나있네요..-_-;; 덜덜덜.... 메달따서 기쁜데... 뭔가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12/08/04 04:10
최병철(동), 정진선(동), 김지연(금), 여자단체(동), 남자단체(금)...그리고 plus 신아람
최승돈 아나운서 말대로 대회 시작 전 남현희 선수 이름 하나밖에 몰랐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자기 길을 걸어온 선수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2/08/04 04:10
이제 보니 고낙춘 해설위원 (맞죠?) 해설이 되게 부드럽고 정겹게 느껴지는게
"~~ 입니다." 로 딱딱하게 말을 끝내는게 아니라 "~~ 에요." 라고 부드럽게 말을 맺어주시니 그게 되게 좋네요.
12/08/04 04:14
좋아 이렇게 된 이상 발차기도 흥한다는 전제하에 내일부터 랭겜은 이체제로 간다!!!!!
탑 - 피오라(칼) 정글 - 리신(발차기) 미드 - 블리츠(멱살잡이) 봇 - 애쉬 (활) 그브(총) 누구도 싸지않는 이것이 바로 전투민족의 5인 랭겜이다!!!
12/08/04 04:15
열심히 응원한 우리들도 이 즐거운 시상식을 즐길 자격이 있습니다.
가슴 졸였던 여러분, 우리 즐겁게 이 시상식을 즐깁시다 아자!!!
12/08/04 04:22
비록 수는 적었지만 분명 우렁찬 애국가 소리가 귀에 또렷히 들렸습니다.
이 감동을 안고 자야겠군요. 불판에 참여한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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