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3/01 15:17:57
Name 내일은해가뜬다
출처 라이엇 채널
Subject [LOL] 듀오: Crown and CoreJJ (수정됨)




라이엇에서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네요. skt 팬으로 예전 피글렛, 임팩트 영상이 생각나기도 하고...


젠지팬이라면 꼭 보시기를 강추합니다!!


추가
엠비션 반응
: https://www.twitch.tv/videos/388414056 (5분 40초부터 나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내가뭐랬
19/03/01 15:43
수정 아이콘
크라운.. 가슴이 아프구만..
한걸음
19/03/01 15:48
수정 아이콘
당장 여기서도 말도 안되게 평가절하하는 분을 많이 보니...
19/03/01 15:48
수정 아이콘
항상 세체미,세치정등 세체선수를 언급할 때마다 나오는 이야이긴한데 우승팀=세체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우승팀 선수가 아닌 골든볼 수상자와 월드베스트11이란것을 생각해봐도 그렇고..
크라운 선수는 정말 잘한 우승팀의 맴버는 맞지만 그 이상의 평가를 듣진 못했어서 괴로워 했던거 같네요
(물론 버스승객이니 뭐니 하는 비난은 잘못된 표현이지만)

인터뷰때 본인은 택뱅리쌍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한게 기억이 남는데..
롤드컵우승을 하고 모드리치급 평가를 원했는데 카세미루급 조연으로 남는 느낌이랄까요..
아저게안죽네
19/03/01 18:08
수정 아이콘
카세미루보다는 12유로 토레스급 평가를 받는 느낌입니다. 카세미루야 어떤 메타든 조연 포지션이고 까이지도 않았지만
토레스는 향로메타의 미드처럼 스페인의 무적 미드필드와 본인 폼 때문에 득점왕을 먹고 우승했음에도 엄청 까였었죠.
아이오아이
19/03/01 15:50
수정 아이콘
말자하로 라인전도 안밀렸는데도 지독하게 까였던거 생각하면 팬입장에선 정말 아직도 천불이 나는데 본인인 어떻겠습니까... 팬덤이 작아서 제대로 쉴드쳐주지도 못하고 북미로 보내면서까지도 젠지팬들에게 크라운은 아픈손가락일겁니다`
내일은해가뜬다
19/03/01 16: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젠지 팬은 아니라도, 좋아하는 선수여서 옵틱게이밍 경기 간간히 보는데 그래도 거기서는 행복해보여서 다행이더라고요. 워닝도 없고(?) 정말 편하게 지내는거 같습니다. 팀이 상위권이 아니라도, 개인화면의 표정이나 끝나고 팬들과 손뼉치는거 보면 전반적으로 한국에 있을때보다 행복해보였어요.

코어장전도 팀 리쿼드 다큐보니 먹을거 잘 먹고, 잠도 편하게 많이 자면서 되게 잘 지내고...
레몬커피
19/03/01 16:57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하다가 북미하면 거긴 그냥 천국이라....
칸나바롱
19/03/01 15:57
수정 아이콘
팬으로써 진짜 역겨운 말이 많았어요 후..
쿼터파운더치즈
19/03/01 16:01
수정 아이콘
pgr에서 제일 많이 까인 선수중에 하나죠 어느정도 그 평가의 기반에 대해서는 이해하는데, 이뤄낸 것에 비해서 박하게 평가받은것도 맞아요 특히 더 많이 실패하고 더 커리어 없는 선수들보다도 평가절하 당했으니
열역학제2법칙
19/03/01 16:14
수정 아이콘
말자하의 손을 잡았어야...
블루태그
19/03/01 17:20
수정 아이콘
말자하 스킨을 만들었어야...
노래하는몽상가
19/03/01 16:22
수정 아이콘
크라운 귀걸이 엄청 신경쓰여요 크크
확실히 평가절하를 너무 받아서 안쓰러울정도..
스띠네
19/03/01 16: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모님께서 해주신 거라고 하더군요. 귀걸이 한쪽은 물놀이 갔다가 잃어버렸다는 뒷이야기가...
이사무
19/03/01 16:27
수정 아이콘
구삼갤, 현젠지가 성적대비 인기가 없어서 진짜 이중잣대 많이 당했죠. 롤컵 16준우승 때도 대진운 좋아서 그렇다. 17우승도 다른 한국팀들이 더 주목 받았고 우승해도 향로빨이니 대진운 얘기가 또 나왔고요.
지금이야 성적 바닥이지만 케스파땐 샌박, 킹존 이기고 결승 가서 졌음에도 적폐취급 당했고요.

심지어 18 lck런칭 영상인가보면, 큐베는 바나나, 앰비는 빠따들고 개그요소로 쓰이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페이커가 다시 일어나서 가는 게 끝이죠.
전시즌 우승팀이 아니라, 그냥 밈 ...으로 쓰인거 보고 참..
내일은해가뜬다
19/03/01 16:38
수정 아이콘
18젠지 롤드컵은 삼성갤럭시-ksv-젠지에 대해서 경외감을 품던 저도 가열차게 까서 할말 없지만 16,17은 대진운은 말도 안되죠.
16롤드컵에서는 RNG-TSM 죽음의 조를 압도적 성적으로 뚫었고 17롤드컵도 조별리그 2위로 해서 롱주-WE-SKT 뚫고 우승했는데...
19/03/01 16:51
수정 아이콘
TSM보고 죽음의 조라기엔 좀... 날먹조가 아니었다 정도겠죠.
스띠네
19/03/01 16: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6년 당시엔 TSM 평가 엄청 좋았습니다. 스크림에서도 엄청 잘한다고 소문이 파다했었죠.

까보니 연습실 여포였지만...
19/03/01 16:54
수정 아이콘
TSM 맨날 잘한다 잘한다 하다가 미끄러진게 한두해도 아니고... 뚜껑 열어보기 전에 평가 좋았다가 열어보고 폭망한 조는 많았습니다 15년도 중국팀들 같은 경우도 있구요.
어차피 다른 조도 한조정도 빼면 다 중국팀들은 무시 못하고 FW도 항상 강했고 유럽도 최강팀 한팀정돈 잘했고 C9도 국제대회 성적 어느정도 거뒀는데요.
Bemanner
19/03/01 16:55
수정 아이콘
예선은 3시드로 갔으니까 할 수 없는 일이죠 3시드 치고 똥망 대진까지는 아닌거고.
내일은해가뜬다
19/03/01 16:54
수정 아이콘
16년 당시 TSM가 최고전력이고 클동준도 4강전력이라고 평가했었어요. 실제 스크림도 공개된 거에 따르면 엄청 좋았고, 경기력도 LCS 보면 그럴 평가가 나올만 했습니다. 물론 [의미없다~] 지만 그룹스테이지 전에는 D조가 최고 죽음의 조라는데 이의가 없었습니다.
19/03/01 16:58
수정 아이콘
확인차 보고 왔는데 한국팀 입장에선 B조 D조 비슷하고 A조는 좀 꿀인 그정도 느낌이네요. D조만 특출나게 죽음의 조라고 보기에도 어렵고 당시 상황이 한국팀이 경기력 갑자기 개박살 난거 아니면 조별리그도 못통과할 수준도 아니었구요. 대진 좋다고 하는건 보통 본선 한국팀 언제 만나냔 얘기기도 하고요.
Bemanner
19/03/01 16:45
수정 아이콘
13~17 때 토너먼트에서 한국팀 안만나면 대진운 좋은 거고 만나면 대진운 나쁜 거죠
삼성은 14 대진운 안좋고 16 좋고 17안좋은거고
SKT는 15 17 좋고 16 안좋고
KT, 락스-킹존은 맨날 안좋고..
Bemanner
19/03/01 16:29
수정 아이콘
누가 팀에서 얼마나 잘했는지 논공행상하면서 찧고 까부는건 젠지가 아니라 다른 팀도 다 겪는 일이고 무슨 챔프로 어떻게 이겼네 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다 듣는 얘긴데..
그래서 밖에서야 그러거나 말거나 엠비션이 '난 이길 수만 있으면 브라움 천 판이라도 한다'는 말이 당연한 마인드라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꼭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군요.
19/03/01 16:50
수정 아이콘
저는 크라운이 괴로워 했던 부분이 있다면 타팀 팬이나 안티팬들이 뭐라고 해서 이런건 영향 거의 없다고 보고,
선수들 간의 평가 팀 내부 평가 스스로가 내리는 평가가 제일 영향 컸을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선수들이 마스터 미만 티어가 롤에 대해서 뭐라 하는걸 진지하게 들을리가 있나요?

실례로 피글렛 같은 경우도 있죠. 커뮤니티에서 딱히 까이지도 않았는데 우승하고도 내가 못해서 슬프다고 울고 또 나중에 알고보니 팀내부 평가로는 딱히 비중있는 팀원이 아니었고.
스띠네
19/03/01 16:53
수정 아이콘
그건 말 그대로 사람마다 다른거죠.
19/03/01 17:00
수정 아이콘
적어도 선수들은 '팬이 선수 개개인 경기력 가지고 뭐라 하는 것'에 대해서 무슨 진에어 수준으로 성적 박살났거나 못할떄 블랭크 수준으로 맛이 간거 아니면 별 신경 안쓸 거란 거엔 돈걸수 있습니다. 못한다고 욕먹는게 아무렇지 않단게 아니고 자기가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주변 평가도 그러면 팬들이 뭐라하든 '아 나 진짜 못하나?' 이렇게 생각할 확률은 0이란 겁니다. '잘하고 있는데 왜 욕을 하냐 알못들이 짜증나게'라고 생각할 수는 있어도요.
딜이너무쎄다
19/03/01 17:12
수정 아이콘
선수들 신경 많이 써요. CJ 출신들은 여론이 너무 버거웠다는 얘기 자주 했고 앰비션은 악플 달릴 때마다 선수 수명이 줄어든다고 했죠
19/03/01 17:19
수정 아이콘
악플을 신경 안쓴다는 게 아니고 실력 평가를 신경 안쓴단 얘깁니다. 악플이야 사람이면 신경쓰이죠
19/03/01 22:33
수정 아이콘
주로 실력갖고(그 실력도 순간순간 재평가 받고)악플을 달죠

거품이네 (논타깃 빗나가면)스킬을 xx같이 쓰네 등등...
19/03/01 18:02
수정 아이콘
크라운 본인이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게 괴로웠다고말하는데... 프로가 부처도 아니고 팬들이 내 실력을 인정못한다하는데 자신만믿고 부동심을 유지할수 있을리가요
19/03/01 21:15
수정 아이콘
자기만 믿고는 불가능하죠 그런데 주변 겜잘알들이 다 인정해주면 견딜 수 있단 얘기죠. 예를 들어 코치 해설 선수들 아마고수들 전부 실력 인정하는데 팬은 그정도 인정 안해주는 선수랑 팬들은 잘한다 생각하는데 주변에선 아닌 경우랑 자기 실력에 대해 자신감 유지하기 어느 쪽이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뭐... 별개로 듀크같이 우승한거랑 마린 더샤이같이 우승한거랑 사람들 평가가 같을수가 없죠. 롤드컵 가지도 못한 스코어가 그해 세체정 아니냐 소리듣고 블랭크는 언급도 안되는 그런 해도 있었는데요. 팬들 평가가 맞고 틀리고 떠나서 평가가 무조건 팬덤따라 가는 것도 아니라 그런 부분은 억울해도 좀 어쩔수 없지 않나 싶어요. 선수 본인은 억울하고 답답할순 있곘지만요.
19/03/01 21:46
수정 아이콘
아니 rnsr님은 다 떠나서 "[저는 크라운이 괴로워 했던 부분이 있다면 타팀 팬이나 안티팬들이 뭐라고 해서 이런건 영향 거의 없다고 보고]"라고 말하면서 크라운이 팬들의 영향을 받을리가 없다고 단언하시잖아요? 근데 저 본문의 영상을 보면 크라운은 명백하게 인정하지 않는 롤팬들때문에, 커뮤니티 반응때문에 힘들어했다고 본인 입으로 말합니다;; 자기 목표는 인정받는건데 아직까지 이 목표를 이룬적이 없다구요. 혹시 본문 영상 안보셨나요? 왜 본인이 힘들다는데 그럴리가 없다고 하시는지;;
19/03/01 22:08
수정 아이콘
원 댓글에서 너무 단정적으로 말한 것 같기도 해서 아래 댓글에 부연설명을 좀 달았는데, 팬들 평가가 자기 기대에 못미치면 힘들 수는 있죠. 그래서 [잘하고 있는데 왜 욕을 하냐 알못들이 짜증나게]라는 말도 한거구요. 원 댓글 제가 잘못 쓴 건 인정합니다.
조말론
19/03/01 17:08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커가 수비역할을 공격역할보다 특출나게 잘해서 수비형 스트라이커로 불러주고 가치를 인정하지만 스트라이커계보에 언급될리가 없는 것같달까
FRONTIER SETTER
19/03/01 17:36
수정 아이콘
사람들에게 인정 받지 못하는 괴로움을 강하게 느끼는군요... 안타깝습니다. 실제로는 잘한 선수였는데요
로즈엘
19/03/01 17:38
수정 아이콘
게임게시판에서 룰러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 것도 있고 젠지팀이 롤드컵 준우승, 우승이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기는 어렵죠.
이직신
19/03/01 18:20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크라운 말 되게 멋있네요. 난 그래도 무하마드 알리는 아직 기억해. 소설에 나올법한 말같음
한걸음
19/03/01 18:25
수정 아이콘
멤버 변동없이 2연속 롤드컵 결승간 유일무이한 팀이기도 한데 팀전체가 저평가를 너무 많이 받아요.
나락의끝
19/03/01 18:54
수정 아이콘
준 우승 이후 격전끝에 패했던 상대를 손쉽게 무너 뜨렸는데 이긴 승자보다 패배한 패자(우는 페이커)에 포커스가 많이 맞춰줬었죠. 버스타고 향로메타 빨로 우승했다고 평가절하도 많이 받았고 상대는 뭐 다른메타에서 게임한것도 아닌데요. 북미에서 행복하길
태엽없는시계
19/03/01 19:03
수정 아이콘
좋은 영상 소개 감사합니다.
19/03/01 19:04
수정 아이콘
오히려 뭐 고평가 할껀덕지가 없죠..
진짜 월챔때만 잘한건데.. 그것만 우승했으니 그정도로만 인정받는거 아닌가요?
LCK우승커리어 하나도 없고...
차라리 폰 루키가 저평가라면 저평가를 더 당했다고 보고요.
스위치 메이커
19/03/01 19:45
수정 아이콘
맞아요
월챔 우승하고 와서 18시즌 그 포스 보여주고 우승했으면 사람들이 확실히 더 많이 인정해줬을 텐데 5-5 찍어버리면서...
레몬커피
19/03/01 1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팩트로 결승에서 크라운은 개잘했죠 말자하로 카시오페아 1:1로 이겼는데 더할말이없음 당시기준으로 저매치업은 프로미드 백명한테물어봐도
백명모두 카시오페아가 영혼끝까지 개터는상성이라고합니다 크라운이 17롤드컵에서 제일 잘한순간꼽으면 전 결승1세트 꼽을건데

근데 그건 그거고 본인이 못한건 못한거라서 낮은 평가는 뭐 어쩔수가없죠 17롤드컵 포함 전후로만 미드에서 1:1로 탈탈 털린장면도 많고
(가장 유명한거 생각나는것만 플옵 페이커 루시안이랑 8강전 비디디 신드라 생각남 상성탓도 할거없는게 본인이 계속 쓰던 주력픽만 꾸준히
박고 털린거라)17LCK도 서머부터 계속 별로였고 18LCK+18롤드컵 합쳐서 걍 심하게 못했고 전 크라운이 가장 잘했을때는 오히려 16시즌이였다고
봅니다 그때 반짝하고 17부터 쭉 하락세였다는 평가가 더 정확함

오히려 저도 왜 고평가해야하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그냥저냥 한만큼 평가받는거같은데...이선수는 그냥 어떻게 보든 지금정도의 평가
이상으로 올려줄 건덕지가 없음 전 애초에 롤드컵 만능론에도 동의 안하고 선수 본인이야 심적으로 자기 생각과 달라서 힘들수야 있는데
그거야 어쩔수없는거라...
에바 그린
19/03/01 19: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 선수가 몇년간의 마음고생에 대해 담담히 털어놓는 영상에서조차 그 평가들이 맞네 틀리네 따지고 있으니 하....


크라운선수 진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크라운선수 때문에 지난 3년간 너무 행복하게 응원했어요.
트윈스
19/03/01 19:56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 보여준 세체미 포스를 조금만 더 보여줬으면..
아키라
19/03/01 20:50
수정 아이콘
더체이스 보고 싶네요, 작년에 2할줄알았는데.. 올해 안하나요
구름과자
19/03/01 21:18
수정 아이콘
우리민호 거기서 좋은 팬들 만나서 행복롤 하길..ㅠㅠ
넷플릭
19/03/01 23:17
수정 아이콘
크라운 코장 다 좋아하는 선수들인데 북미에서 날라다녔으면 좋겠습니다
피카츄 뱃살
19/03/02 00:02
수정 아이콘
특정 팬들 때문에 특히나 저평가당하고 끌어내려진 억울한 예죠
19/03/02 08:15
수정 아이콘
특정팬들때문에 끌어내려졌다는 말이 진짜 어이없는게, 그럼 젠지팬 제외하고 나머지 롤판 다른 팬들에게 크라운 평가에 대해서 물어보세요. 어떤 대답이 나오나.

평가가 공평하지 못할지언정 그게 무슨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평가인양 하는건 어이가 없네요. 평가는 한만큼 나오는 겁니다.
습관처럼게임
19/03/02 09: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말해서 16~18 시즌 LCK 우승도 1번도 못하고 리그안에서는 결승조차 간적이 없는데요.. 노력파로 항상 중상위권 미드 실력은 유지하고 노력해서 롤드컵때 진짜 잘하는 미드들도 잘 이겨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삼성 선수들 평가가 박한거라 생각하기엔 조금 애매합니다.
내가뭐랬
19/03/02 12:32
수정 아이콘
사실 영상에서 이야기는 크라운 선수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롤트컵에서의 활약에 관한거 같아요.
롤드컵에서 진 게임에서 너무 크게 이미지가 각인되어서... 기복은 있었지만 롤드컵에서는 나름 활약했습니다.
버스다 이런말은 절대 나와서는 안됐었죠. 시즌중 게임에서는 크라운 본인도 그렇게 좋지 못했다는걸 알겁니다.
롤드컵 우승했을때 비추가 많은 기사는 저때 처음 봤어요
19/03/02 14:56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기억을 잘 못하시는 건지, 못 보셨던건 지
크라운이 ABC 중 확고한 주전 꿰찼을 때는 lck 내 최고의 미드였습니다.
르블랑 잡고 거의 매경기 솔킬 내고 그랬었어요.
이 기간이 매우 짧긴 했지만, 데뷔 때부터 항상 수비적이고 맞춰주는 역할만 한 건 아니었습니다.

계속 말자하 하면서 우승 할때는 세체급이었냐고 하면 그건 아니지만, 1티어 미드 기량을 유지하긴 했죠.
작년에는 몇티어라고 꼽기도 민망할 정도로 너무 심하게 못했었고.
19/03/02 15:53
수정 아이콘
정확히 어느 시즌 얘기하시는건진 모르겠지만 크라운이 lck 최고미드인 적은 단 한번도 없었던 거 같은데... 혹시 어느 기간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르블랑 제일 많이 쓴 시즌이 16 스프링이고 ABC중 확고한 주전도 그때쯤 같은데 르블랑 시즌 전체 4게임 했어요.4세트 중에 2세트는 CJ상대로, 1세트는 스베누 상대로 썼고 나머지 1세트는 KT 상대로 썼는데 졌네요. CJ 스베누 상대로 이긴 거 가지고 고평가하긴 좀 그렇죠.
제 기억으로는 16서머 때 빅토르 잡고 잘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한편으로는 빅토르 막으면 평범한 선수 이런 얘기도 있었던 거 같고... 빅토르로도 무슨 견제 빡세게 해서 이런것보단 라인은 반반가고 한타때 활약하는 식으로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빅토르도 정작 쿠로가 더 퍼포먼스도 스탯도 좋았던 거 같구요.
19/03/02 16: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시즌별 경기별로 다 기억하는 걸 잘 못해서 정확히 꼽아 언젠지는 모르겠는데,
상대가 CJ 스베누여도 거의 매경기 솔킬 냈던 다른 팀 다른 선수들이 없었어요. 기간은 짧았지만 가장 폼이 좋았습니다.
해설들도 '요즘 크라운 경기력이?' 하면서 한동안 계속 감탄 했었구요.
lck내 최고 미드라고 한 부분에서 약간 오해가 있었나 본데, 저는 그 시즌을 통째로 봤을 때 미드 원탑이었다는 말로 한 게 아니라
짧은 기간 미드들 중 폼이 제일 좋았다는 뜻으로 쓴거라.
19/03/02 16:12
수정 아이콘
어... '크라운이 이미지만큼 경기력이 나쁘진 않았다' 라면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그런데 lck 최고 미드 얘긴 나올래야 나올수가 없는데...
단적으로 쿠로랑 비교했을 때 시즌 스탯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구락스가 당시에 워낙 강팀이니 승패 이런건 제쳐두더라도 크라운 시즌 솔로킬 횟수가 11회인데 쿠로도 11회인데... 크라운 퍼블 기여 비율이 20.%이고 당한 비율이 22.5%입니다. 쿠로는 41.5% 0%구요. 참고로 페이커는 솔로킬 17회네요. 사실 플레이스타일 차이 생각하면 솔로킬 횟수만으로 뭘 판단하는 것도 어렵긴 하지만요.
잘했던 기간이 르블랑 4세트라고 하신다면... 다른 선수들도 좋을때 4세트 정도로 잘라서 보면 폼이 안좋을 수가 없죠. 16스프링 쿠로가 잘한 4세트 잡고 kda 내면 25 나오는데 이런식으로 선수 실력을 평가하진 않으니까요. 그나저나 다시 보니 쿠로 16스프링 정규시즌 스탯은 진짜 좋네요...
19/03/02 16:24
수정 아이콘
2017년 스프링 리그 mvp로 기억합니다
19/03/02 16:40
수정 아이콘
mvp 포인트 시스템 특성상 팀이 많이 이겼냐*팀에서 지분이 어떻게 되느냐 포인트인 점이 있어서 정규시즌 mvp를 받았다고 해서 그 선수가 리그 1위 선수라고 보기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규시즌 2위 팀의 주축인 것만으로도 인정받아야 하는 건 맞는데... 플옵때 못이기더라도 내용만 좋았으면 괜찮았을 텐데 플옵 내용이 워낙 안좋아서... 스프링은 그래서 페이커 폰 쿠로보다 확실히 나은 미드냐? 라고 물으면 적어도 페이커보다 나은 미드라고 할순 없었으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125604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56660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61573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66042
510102 [기타] 2025 푸른뱀의 해를 기원하는 화요 뱀 에디션 병.jpg [6] insane1722 24/12/26 1722
510101 [기타] 아메리카의 냉혹한 건강식품 [11] Lord Be Goja2205 24/12/26 2205
510100 [기타] 2023년 미국 내에서의 맥 모델 별 점유율 [17] Leeka1815 24/12/26 1815
510099 [기타] 로제가 직접 댓글 댄 아파트 영상.mp4 [7] insane2003 24/12/26 2003
510097 [기타] 드래곤볼 e북 세트 할인 [5] 고쿠1567 24/12/26 1567
510095 [기타] 양자컴퓨터에 대해 ARABOZA [32] 퀀텀리프3111 24/12/26 3111
510094 [기타] 사람들이 잘 모르는 항공모함에 착륙하는 방법 [47] 길갈3519 24/12/26 3519
510093 [유머] 스포당하기 싫으면 커뮤를 아예 끊어야하는 이유 [22] EnergyFlow3678 24/12/26 3678
510091 [게임] poe2 하드코어 세계랭킹 11위 한국 1위 달성한 버츄얼 스트리머.jpg [9] insane2594 24/12/26 2594
510090 [유머] 전국 지역별 워라밸 지수 [43] EnergyFlow4612 24/12/26 4612
510089 [유머] (저급함) 전문가들이 전문용어를 많이 쓰는 이유. [1] 캬라3354 24/12/26 3354
510088 [유머] 새롭게 바뀐 법에 적응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캘리포니아인들 [36] EnergyFlow4191 24/12/26 4191
510087 [기타] ???: WWE거리는거 솔직히 식상하지 않음?? [5] Lord Be Goja2384 24/12/26 2384
510086 [기타] 스포일러의 대명사가 되버린 영화들.jpg [20] insane3475 24/12/26 3475
510085 [게임] 2024 스팀에서 잘 나간게임들 [17] Lord Be Goja2435 24/12/26 2435
510084 [유머] 알바에게 '너도 건물 쓰고있으니 월세 부담해라' 얘기한 피자집 사장님의 최후 [24] EnergyFlow4939 24/12/26 4939
510083 [기타] 애플 신상품 29만 9천원짜리 비전프로 [15] Lord Be Goja3827 24/12/26 3827
510082 [서브컬쳐] 에반게리온 M호기 공개 [9] EnergyFlow2646 24/12/26 2646
510081 [유머] 한 해를 넘기는 시점에서 다시보는 3,40대의 노화과정 [36] EnergyFlow5046 24/12/26 504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