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운영진이 될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지만, 제가 운영진이라면 현재 계속 토론하고 일을 하고 있음에도 유저들이 알아주지 않는다면 속상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식은 이렇습니다. 지난 두 달간 많은 유저들이 심각하다고 느꼈던 절름발이이리님, bergy10님, azurespace님 사건처럼 큰 일이 발생했을 때만 운영되는 겁니다.

서술할 내용은 현재의 토론내용을 간략하게 12시간? 혹은 24시간 단위로 유저들에게 알려주는 겁니다. 이러면 유저들은 운영진이 현재도 고심중임을 확신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재 유저들의 가장 큰 불만은 사건이 터졌음에도 운영진이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거처럼 보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꼭 게시판 추가가 아니더라도 이런 큼지막한 사건이 발생했을때 공지게시판 등등의 글들을 통해 운영진의 활동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음을 알려주는 공간이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