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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1 14:24
관련글이 너무 많이 올라왔습니다. 기사 링크해서 내용 한두줄 첨부한 형태로요.
블랙유머도 유머라는 것 알고 있습니다만, 내용을 추가해서 자게에 올리시거나 관련글의 댓글로 링크해주셨으면 합니다.
13/05/11 19:42
https://pgr21.net../?b=10&n=130045
이 문제가 운영진에게 쉽지 않은게 Timeless님이 해주신 공지에 있는것 같습니다. 고생하시네요.
13/05/11 14:35
일단 관련글이 많다는 인정하고 관리상 그럴 수 있다라는 점 수긍합니다.
그러나 1. 그 유머 게시물은 새벽4시에 기사 확인 후 중복없이 관련 내용으로는 제일 먼저 포스팅한 글이고....단순히 기사 링크하고 만 것이 아니라 5줄 이상 나름의 비꼼을 넣었던 글입니다. 댓글화할 수 없는 글이었다는 말씀입니다. 2. 자게에 올리라 하셨는데 자게도 마찬가지로 관련글이 많으면 문제가 되는 것으로 압니다. 자게에 적절해 보이지도 않고요. 유게에 적절한 타이밍과 양이 될 글이었다는 판단입니다. 3. 더구나 그 기준이라면 현재 유게의 윤창중 관련 대부분은 자게로 가거나 댓글화 하거나 삭게로 가야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이슈에는 조금 관련글이 많다해도 유게 정도는 조금 더 넉넉한 관리기준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새벽 4시에 그래도 기사올리고 나름 블랙유머랍시고 끄적여 올렸는데 한참 늦게 삭게행이라...구구절절 의견말씀드려봅니다. 수고하시길!!
13/05/11 14:46
1. 순서는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름의 비꼼에 대해서는 그걸 유머로 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걸 유머로 받아들이면, 비꼬는 것도 유머가 됩니다.
2. 자게에 올려야하는데 자게에 이미 글이 있다면 댓글로 올리시면 됩니다. 관련글 댓글화는 글로서 올려도 되는 사항을 댓글로 올린다는 뜻입니다. 자게가 적절하고, 이미 글이 있었다면 자게에 댓글로 올리는 것이 적절합니다. 관련한 글이 많아서 문제인 것은 자게에도 글이 있는데 유게에도 있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작성시간과 분량'은 게시판을 선택하는데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습니다. 3.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윤창중 관련글 뿐 아니라 정치 및 시사에 관련글 모두가 유게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라던가, 남여차별문제도 포함이구요. 피지알에서 최초 이들 문제를 허용했을 때는 유게에서 가볍게 이야기하자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참 늦게 삭게행은 늦게 봤기 때문이고, 다른 분들은 올리자마자 삭게로 보낸다고 뭐라 하시기도 합니다. 며칠이 지난 것도 아니니 한참 늦게라고 표현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13/05/11 14:48
그럼 지금 유게에 있는 모든 윤창중 관련 게시물에 대한 삭제요청을 드려도 받아들여지는 겁니까? 그렇진 않잖아요? 글이 많아서라는 부분에 있어서도 자제 공지도 없이 어느 선 이후로 임의로 삭제되는 건 아닌가요? 두줄로 형식의 유머도 올라오는 유게에 기사 링크에 코멘트 한 줄 달렸다고 삭제의 대상이 되는 것도 이상한데요.
13/05/11 14:50
말씀하신 댓글 80개 달린 글은 제가 판단을 보류한 사항이니, 다시 판단해서 삭게로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글은 1차적인 소식을 전달하는 글이 아니라, 정보를 가공한 것이어서 대상이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댓글이 추가되었네요. 그럼 삭게로 간 글을 원복하고, 관련해서 자제 공지를 했으면 하신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13/05/11 14:54
네, 저도 모든 글에 대해서 답변드린 겁니다.
80개 달린 글은 제가 판단을 보류한 것이고, 나머지는 유게가 적합하다고 판단해서 남아있는 겁니다.
13/05/11 15:00
유게에 줄수제한이 없는 이유는 유머는 한줄로도 웃길 수 있기 때문 아닌가요? 2차적 가공의 정도를 삭게행과 보류 기준으로 삼을 수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13/05/11 15:12
아래 다른 글에서 썼지만, 자게에서 웃으면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블랙유머라지만, '이 뉴스 보세요. 참 웃기는 세상이죠?'라는, SNS에서의 리트윗에 해당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유머로 본다면, 사실 대부분의 웃을 수 있는 모든 글이 유게용이겠죠. 자게가 모든 것을 포함할 수 있듯, 유게도 모든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게가 자게의 소프트한 대용, 또는 이슈게시판으로 사용되고 있구요. 그것이 유게의 바른 용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13/05/11 14:52
그럼 삭제된 글을 기사 링크 밑에 코멘트 한 줄이 아니라 어느 정도 살을 붙여 다시 올리는 건 가능하다는 말씀인가요? 뒤끝 부리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13/05/11 14:54
아뇨.
세우실님 및 삭게로 간 글은 '새로운 뉴스가 나왔다'에 가깝습니다. 그 뉴스가 웃기다는 부분은 부차적인 문제구요. 새로운 사실이 알려지는 것은 유게의 용도가 아닌 것 같습니다.
13/05/11 14:57
추가 설명이 더욱 문제가 되는군요.
저는 정치 시사 종교 남녀차별 같은 소재와 주제가 일반적으로 가장 핫한 유머의 보고(?)라고 생각하는데....만약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현재 윤씨 관련 포스팅은 모두 유게 부적절이네요. 이해가 안가는 말씀입니다. 정치시사종교 등은 원칙적으로 모두 자게가 적절하다라는 판단이시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주제와 소재 상관없이 유머의 요소 유무를 판단하여 유게와 자게로 나누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적극적 원칙이시라면 윤창중 관련 포스팅은 모두 삭게...행이 맞습니다.
13/05/11 15:02
정치적인 문제를 지적하거나, 남여차별 문제를 지적하거나, 종교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 유게에 적합한 글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윤창중관련글이 삭게로 이동된 것은, 글의 주목적이 새로운 소식을 전달하는 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프트한 자게라는 거죠.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제 생각이 앞서서 삭게로 이동시킨 것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13/05/11 14:59
그 글을 유게에 올려야겠다고 판단한 것은 같은 편을 들어줄거라고 생각했던 얼마 안되는 우호적인 그룹의 얘기까지 스스로 반박해버리는 모습이 유게감이라고 생각한 겁니다.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라면 말씀하신대로 자게에 올렸겠죠. 연예 관련해서 누가 예능에 나온다더라 하는 것도 "그 사람이 예능에?"하는 반응 이전에 결국 그냥 소식 전하는 겁니다. 그런게 문제가 된다면 공지로 추가를 해주셔야겠죠. 어떤 규칙이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지만 결국 보면 예외상황이 항상 있어요. 임의적이고 자의적인 겁니다. 그래서 계속 댓글로 남기는 것이고요.
13/05/11 15:05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자면...
3.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윤창중 관련글 뿐 아니라 정치 및 시사에 관련글 모두가 유게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라던가, 남여차별문제도 포함이구요. 피지알에서 최초 이들 문제를 허용했을 때는 유게에서 가볍게 이야기하자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이 관점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머 영역에서 정치 시사 종교를 빼면 뭐가 남을까요? 그야말로 가벼운 농담 밖에 없을 것입니다. 미국의 스탠딩 코미디 대부분이 정치와 시사, 그리고 인종 종교 그리고 성에 관한 것임을 기억한다면 관점을 조금 달리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리고 좀더 여유 있게 유게는 관리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13/05/11 15:13
문제제기와 풍자, 또는 관련되기만한 유머를 같이 보는 것이 아닙니다.
어쨌든 미숙한 운영으로 글을 삭게로 보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좀 더 여유있게 유게를 관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3/05/11 16:32
윤창중 관련 유머야 뭐 해프닝이라고 치더라도 정치/종교 관련 블랙 유머가 피지알 유게에 있는 것이 적절한 것인 지 참 애매하긴 합니다. '왜 안됩니까? 대한민국 헌법에 이게 금지 사항인가요?' 라고 물어보면 당연히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피지알 유게가 소재/수위 무제한 자유를 표방하는 게시판도 아니니 말이죠. 저는 삭제 기준이 지금보다 세 배쯤 엄해도 된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다른 분은 또 다르게 생각하실 테고, 참 어렵네요.
13/05/11 19:11
4. 결어
이런 제한 조건을 달게 되면 유머게시판에 올라오는 유머의 수는 약간 줄어들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나쁜 방향의 변화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에는 유머게시판이 엄청나게 많고, 훨씬 더 자유로운 곳들도 많습니다. 노골적인 성적 유머나 강렬한 정치 풍자글이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그런 곳에 가서 보면 됩니다. 피지알 유머게시판은, 자기 취향에 맞는 글 하나를 찾기 위해서 다섯 개 열 개의 눈살 찌푸리게 되는 글을 보아야 하는 게시판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약간은 덜 재미있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마음놓고 접속할 수 있는 게시판이 피지알 유게가 지향할 바라고 봅니다. '유머게시판인데 뭘 그렇게 진지해져?'가 아니라 사람들이 진지해질만한 위와 같은 주제를 올리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13/05/11 19:15
제가 유머게시판 공지 중에 가장 공감갔던 부분입니다.
각각의 큰 사이트들은 유머게시판도 있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유머 글이 주가 된 사이트도 있습니다. 정치/종교나 기타 등등에 거의 무제한 표현의 자유를 허락하는 게시판도 있고요. 공지대로 글이 조금 덜 올라오더라도 PGR유게의 특징은 있었으면 합니다.
13/05/11 19:05
저도 전에 건의사항으로 말씀드렸던 사항인데 정치유머, 블랙유머 자체는 인정할 부분이라 봅니다.
어디까지가 정치유머인지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요. 제가 생각하기에 특히 문제가 되는 건 보고나서 그냥 웃고 넘어가면 될 텐데 '저래도 한국 여자는 대부분 자기가 손해 본다고 생각하겠죠' '아휴 일부일부 드립 지겹네요 개신교는 그냥 사회악일 뿐입니다' '크크 저 정치인 안 그래도 과거에 무슨무슨 일도 있었지요, 저것도 인사라고 뽑아 놓은 건가요, 역시 무슨무슨당!' '트위터는 역시 인생의 낭비, 저렇게 트윗하는 저사람 정신병자 아닌가요? 식의 유머게시판 공지사항과는 전혀 동떨어진 댓글들이 난립하고, 정확한 경계는 어렵습니다만 글들을 올리는 분께서도 뻔히 그 의도가 보이는 글들을 올리시는 거죠. 저도 글을 여러개 보다보니 그런 글 많이 올리는 분은 기억할 정도니까요. 그런 글들은 유머게시판 보다는 자유게시판에서 보았으면 합니다.
13/05/12 16:25
블랙유머.. 정말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른것 같습니다.
정치풍자 유머가 필요하신 분은 그런 사이트에서 웃으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유게의 규제를 대폭 푸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항상 이슈가 있을 때 마다 반복되는 유게의 허용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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