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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20 00:00:59
Name jjohny=Kuma
Subject [기타] 자게에 올라왔다가 삭제된 고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글에 대해 문의합니다.
해당 글이 올라왔다가 곧 삭제되기에, 저는 자기 작성분이 전혀 없는 펌글이라 삭제된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글을 올리셨던 분께서 '분란유도라는 명목으로 벌점을 받은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하셔서,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글에서 그 논의가 벌어지고 있기에 여기에 문의를 올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벌점 10점은 조금 과하지 않나 하는 의문도 있기도 하구요.^^;)
운영진분들께서 직접 삭제 경위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회원간 불필요한 논란이나 오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항즐이
13/07/20 00:34
수정 아이콘
우선 순수 펌글이라는 게 삭제 요인입니다.

더불어, 내용없이 펌만 있는 글을, 다른 분들이 지적하셨듯 분란유도 용으로 올린 정황이 분명하다는 것도 추가적으로 작용하긴 했습니다.
늘푸른솔솔솔솔
13/07/20 00:37
수정 아이콘
분란유도용으로 올린 정황이 분명하다는 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다른 분들이 지적하셨듯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량적인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항즐이
13/07/20 00:52
수정 아이콘
해당글의 코멘트 10개 중 7개 정도가 직접적인 분란 가능성과 의도를 지적했고, 아마 처리하신 운영진도 같은 해석을 했다고 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1차적으로는 순수 펌글이라는 점이 문제이고, 그 다음으로는 이미 분란이 된 글에 대한 반대 급부의 의도가 분명한 글의 내용과 제목이 고려 대상이었습니다.

정량적인 설명이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운영진의 판단에 어느 정도의 재량을 이해하지 않는다면, 수천페이지 짜리 법전이 있어야 가능한게 운영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운영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Pgr의 상황과 운영진의 한계를 이해해주시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건의를 통해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13/07/20 01:00
수정 아이콘
삭제된 글을 쓰신 분께서 잠가진 게시물에서 삭제와 함께 벌점 10점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는데,
벌점 10점이 부과된 이유를 물어보시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단은 정말 벌점 10점이 있었는지에 대한 확인이 우선일테고요.

근데 그에 대해서야 말씀하셨듯 법전이 있는 게 아니기에 직접 처리하신 분이 아니면 알 수가 없는 노릇이고,
이미 늦은 시간인만큼 처리하셨던 분이 나중에 접속하셔서 설명해주시면 되겠지요.
늘푸른솔솔솔솔
13/07/20 01:08
수정 아이콘
반대급부의 의도가 문제라면 분위기에 편승한 글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정량적인 설명은...제가 느끼기에 해당글 댓글로 pgr 사용자의 대표성을 인정하기엔 섣부른 조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에 드린 문의사항이었습니다.
논란이 될만한 글들이 삭게행 또는 댓글잠금 조치 당할때까지 걸리는 경험적 시간을 생각하면요.... 항상 모니터링 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도 말입니다...
운영진의 고충은 이해하나 제가 보기 싫은 글이라도 객관적이거나 합리적이지 못한게 아닌가 싶은 글에 대해서는 지적하지 않고 지나치기가 힘드네요.
빠른 답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수고해주시고 운영진의 에로...아니 애로 사항과 노고는 늘 인정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즐이
13/07/20 01:13
수정 아이콘
네, 운영진의 판단이 당연히 절대정신인 것은 아니고, 지나친 부분이 있었다면 수정될 수 있어야 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일단 운영진의 판단을 믿어주시고, 이런 방식으로 건의를 통해서 운영진과 소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즐이
13/07/20 00:53
수정 아이콘
더불어, 현재 논란이 되어 잠긴 글에 대해서 역시 분란이 심화되었다는 문제로 삭게 행을 고려중입니다.
좀 더 일찍 잠그었어야 했는데 늦은 감이 있긴 합니다.
지갑속의자신감
13/07/20 00:57
수정 아이콘
박정희 전대통령과 노무현 전대통령을 찬양하는 글이 나란히 올라왔어요.
근데 노 전대통령님 찬양글은 괜찮은거고..
박정희 전대통령 찬양글은 분란유도라 벌점 10점이에요?

그 2시간전에
어떤 회원님은 알바로 몰리고 탈퇴하는데,
그 회원님한테 알바, 봇으로 몰았던 사람들은 벌점없이 댓글수정 증거인멸만 하고 끝이에요?

매번 듣는데, '운영은 완전하지 않다는 말이요',
한계가 있다보니 어쩔수 없이 못보는 글도 있고, 넘어가는 글도 있고, 완전히 공평하지 않기도 할때 할 수도 있고 들어줄 수도 있는 말이지,
지금처럼 운영진 입맛대로 칼춤추면서 할말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자유인바람
13/07/20 0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지갑속의자신감
13/07/20 01: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 글 못읽어 봤습니다.
제목과 달리 제가 생각했던 내용과 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보다 아랫글에서 운영진의 편파 운영에 화가 나서 글도 읽지 않고 섣불리 판단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항즐이
13/07/20 01:12
수정 아이콘
우선, 이 문제를 처리한 운영진께서 좀 더 상세한 답변을 달아주실겁니다. 지금 자리에 안 계신 관계로 제가 가능한 정도까지 답변을 달겠습니다. 그 점 양해해 주시구요.

1.
글이 나란히 올라왔다.
"난 오른손이 좋아. 오른손 완전 짱" 의 글이 난리가 난 후에 "난 왼손이 좋아."란 글이 올라왔을 때,
두번째의 글이 순수한 우연으로 그 타이밍에 올라왔다고만 해석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첫번째 글이 분란의 소지가 많았지만, 글 작성자는 첫코멘트부터 성실하게 자신의 의도를 밝혔고 오해를 벗어나기 위해 애썼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분란이 발생하였고, 그 과정에서 운영진은 최대한 건의를 받아들이며 벌점 처리를 했습니다. (또 더하게될 수도 있죠.)
이러한 상황에서 글 구조가 거의 같고 비슷한 제목의 두번째 글이 올라온 것에 대해서 분란의도가 없다고 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2.
알바로 몰리고 탈퇴 : 알바로 몰린 부분에 대해서 벌점처리하였습니다.
"누"님을 말씀하시는 것일텐데, 누 님이 공격을 많이 받으신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운영진들은 그분이 공격받는 것에 신경쓴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의견이 기울어진 공간이다보니 운영진이 미처 보지 못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누님은 건의게시판을 활발하게 이용하셨고 모든 응답과 사후처리에 대한 불만까지도 일일이 다 답변을 해드렸습니다.
누님의 탈퇴의 상황은 몰려서 그런게 아니라, 이 건의게시판에 있는 다른 글에서 드러나듯 다른 분에 대해 역으로 공격하면서 받은 벌점에 대해 저에게 문의하고 답변을 다 얻은 후,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신의 방식으로 선택한 것입니다.


3.
입맛대로 칼춤춘다-는 판단에 대해서,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스럽습니다만 위의 두 사안에 대해서 열심히 답변드리고 있고
다른 부당한 사안에 대해서도 건의나 문의하신다면 늘 최선을 다해 답변 혹은 정정하고 있으며 또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연히, 불완전함이라는 것이 완전한 면피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때 완전해진다는 뜻이 되겠지요.



0.
오늘 몇몇 글의 논쟁과 4,5명 회원의 적극적인 건의, 신고, 쪽지를 통한 대화신청 속에서 2-3명의 운영진이 거의 몇 시간을 할애해서 글들을 읽고 처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렇게 대부분의 사안에 일일이 답변을 달아가며 처리하고 있습니다.

형편없는 균형감각 주제에 뭐가 그리 대단하냐 싶겠지만,
적어도 이렇게까지 운영하는 곳이 흔치 않다는 건 느끼고 계실 겁니다.
흔치 않은 이유는, 이렇게 열심히 소통하는 것이 사실 회원들의 불만을 줄이거나 의문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게 바람직한 일이니까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운영진이 편향되었다? 네, 인간인 이상 그런 부분이 있겠죠.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운영진이 편향된 운영을 위해 노력한다? 그렇진 않습니다.
편향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게 만족스럽지 않다면 어쩔 수 없지만, 운영진이 회원들을 존중하고 노력하는 것 만큼, 딱 그만큼 운영진이 회원으로 부터 받아야 할 존중을 사라지게 할 만큼 절대적인 문제라고는 여기지 않습니다.
르웰린견습생
13/07/20 01:41
수정 아이콘
운영진의 통보 시스템이나 운영 코멘트가 개발되면서 사이트 운영이 좀 더 세련되어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걸 기점으로 운영진의 활동이 눈에 잘 들어오게 되어서 꾸준히 지켜보았는데
제가 보기엔 운영진에게서 최대한 편향적이지 않으려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운영진의 판단을 존중하며, 운영진의 고충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지갑속의자신감
13/07/20 01:40
수정 아이콘
1. 그런 기준이라면 노무현 대통령을 대놓고 찬양하는 글도, 그 아랫글이 순식간에 파이어된 이후 매우 짦은 텀을 두고 아무 개연성 없이 올라왔으니 분란유도로 삭제처리해야 되는것 아닙니까?

2. 여기서 회원간에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은 없고 오직 운영진만 벌점 혹은 레벨업이라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pgr에서 타회원을 대놓고 알바나 봇으로 몰고 가는데, 못본것도 아니고 봤으면서 내용수정만 하고 넘어가는 게 운영진이 그 권한을 제대로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 겁니까?

저런식으로 여기 다수 정치의견과 상충되서 다굴당하다 떠나는게 '누'님이 처음 아니잖아요. 벌점안주고 내용수정만한 저질댓글이 오늘만 있었던 것도 아니잖아요. 제가 지금 '누'님이 떠난 것만을 가지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그 배경상황으로 운영진의 편파성을 문제삼고 있고, 그의 일례가 위와 같은 케이스들이겠지요.
운영진은 개인의견 가지지 말란거 아닙니다. 적어도 규정에 노골적으로 저촉되는 댓글들이라도 제대로 벌점처리하란 겁니다. 알바로 모는 댓글에 그냥 수정만 하고 넘어가는게 운영의 묘로 생각됩니까?

0. 삭게 가지 않을까 하는데, 댓글잠긴 글에서, 제가 그 글에서 항즐님께 마지막에 달았던 댓글 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처음 정치글이 하나씩 본격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하던게 05,06년쯤이었죠? 난 그때 정치글 엄격금지가 하나의 둑이라 생각했습니다.
둑에 구멍이 하나씩 둘씩 나기 시작하면 결국 둑은 터지게 될거고, 그렇게 되면 절대로 다시 이전으로 되돌릴 수 없다...
둑이 터져버린 지금 여기 분위기 아시죠?
이런식으로 운영하다간 동종교배, 끼리끼리 모여서 정치적으로 마스터베이션하는 저급의 그저그런 사이트로 가는 테크를 꾸준히 밟고 있습니다.
내 나름 03년부터니 여기 10년가까이 눈팅했고 애정있는 사이트입니다.
스타도 망하고 회원 연배도 올라가고 사이트 성격이 변하면서 정치글 올라오는거 다 막을수 없겠죠.
그래도 이전엔 그나마 의견교환이 가능하던 곳에서 조금씩 변해서 오늘같은 꼴을 보니 참 착잡하네요.
그리고 그 중심엔 이제 거의 유일한 올드 운영진으로 남아있는 항즐님이 계시구요.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항즐님은 여기가 지금 이전과 같은 의견 교환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그나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혹시 동류의 의견 한가운데 있어서, 의견교환이 가능하다고 착각하는건 아닙니까?
13/07/20 02:21
수정 아이콘

1. 글을 못 읽어보셨다고 하셨으니,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원하신다면 본문을 보내드릴테니 두 글을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수준으로 볼 수 있는 글이 아닙니다.

2. 문제가 되는 처리를 특정하여 문제삼아주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신 '~하는 식으로 운영 하고 있다'는 의견엔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으며, 그럴만한 충분한 근거도 들지 않으셨습니다. 굳이 아니라는 근거를 들어야한다면 사례를 들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만, 운영진이 회원의 답변에 감정적으로 반박하듯이 그렇게 대응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0. 제게 하는 질문이 아닌 것 같네요.
항즐이
13/07/20 02:23
수정 아이콘
1.
이유를 이미 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분란으로 볼 수 있었지만, 작성자가 성실하고 겸허하게 비판을 수용하며 응답했죠. 코멘트가 꽤 많았습니다.
차이가 미묘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없진 않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분이 지적하셔서 스스로 제대로 보지 않았다고 납득하셨으면서 왜 다시...

2.
다굴당하다 떠나는게 누 님이 처음이 아니겠죠. 반대로 다수의 의견이라고 쉽게 깔아뭉개는 분들도 많이 벌점받고 사라집니다. 아무래도 두 경우에 있어서 소수였던 쪽이 기억에 남고 있을 뿐이죠.

알바로 모는 댓글이 뭐였는지 모르지만, 누님은 오늘 건의게시판과 쪽지를 통해서 저와 개인적으로 또 운영진들과 난상토론에 가깝게 의견교환을 했습니다. 누님에게 충분히 해명할 수 있을 정도의 처리를 했다고 말씀드리면 될까요?
아니면, 님 말씀대로 다굴당하고 있어서 최근 극도로 예민하셨던 누님 자신보다 지갑속의자신감님의 기준이 더 정확하다고 보시는 것인지요.

물론 운영진의 편향 때문에 지적해주지 않으면 놓친 것이 많이 있을 겁니다. 없다고 말하려는 건 아닙니다.
그러면 그 부분을 지적해주세요. 지금처럼 설명하고 반영하겠습니다. 그걸로는 불충분한가요?

0.
마지막에 달았던 댓글 봤고, 불쾌했으며, 답변도 달았습니다. 못보셨다면 아쉽군요.
지갑속의자신감님이 불만을 가진다는 건 알겠지만, 스스로 회원으로서 존중받기를 바라는 것에 비해 지나치게 상대(운영진)를 존중하지 않는군요.

사이트에 관한 이야기에 응답하며 맺겠습니다.
님이 pgr을 어떻게 여기시건 그건 님의 자유이니 판단에 뭐라 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오히려 지난 몇 번의 선거를 통해 pgr에서 비 야권 지지자들의 수가 늘어났다고 느끼는게 운영진으로서의 입장입니다.
그리고 운영진으로서는 소수라서 갖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의견 교환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할 뿐입니다.
진짜로 끼리끼리만의 놀이터라면, 분쟁 자체가 없겠죠.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런 날은 오지 않았고 올 가능성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들은 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심하게 편향되어있거나 그 편향을 조절하지 않고 방치하려는 무책임한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13/07/20 02:13
수정 아이콘
제가 처리한 건이네요.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잠들지 못해 칭얼거리는 신생아를 재우고 확인하느라 답변이 늦은점 양해바랍니다.

일단은, 해당글에 본인의 의견이 없었습니다.
피지알의 운영원칙에 비추어 봤을 때 제목외에 본인의 의견이 없으므로 삭제가 가능했던 건으로 보았구요.

전후에 올라온 글들로 미루어보았을 때 맥락상으로 이전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수하는글에 대한 반대 심리로 글을 올렸다고 보여졌습니다.
그런 흐름으로 본인의견이 없는 글을 올렸을 때, 분란이 심화될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일입니다.
글쓴이도 그런 예상을 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행하여 올린 것을 분란성 의도로 판단했습니다.

저는 주로 단순 규정위반들에 대해서는 벌점없이 처리하고 있지만, 의도적 행위에 대해서는 벌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케이스도 그렇게 판단하여 벌점을 주었습니다. 10점이었구요.
제가 최근에 부여하는 벌점중에서는 가장 높은 벌점이기도 했습니다.

맥락상 문제가 아닌, 뚜렷하게 나타나는 분란행위가 없는 게시글에 대해 벌점을 주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꺼림칙한 면이 있었으나,
작성자의 본인이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면 그에 대해 항의가 있을것으로 생각했고, 그 경우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적합할경우 벌점번복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이러한 처리에 대해 여전히 저는 잘못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금 민감한 흐름에 올라온 글이었기 때문에, 저의 이러한 처리가 논란이 될 수 있음을 예감하였고,
그러한 우려들에 대해 충분히 대응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최근 여야간의 지속적인 공방으로 인해, 피지알에서도 회원 내부간 정치성향차이로 갈등이 많았고,
이에 따른 관리업무 증가, 신고/항의의 증가로 운영진들도 예민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와 함께 운영진간에도 게시글 처리기준에 대한 의견이 오가고 있고, 꽤 대립이 있어 조율을 하는 피로한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제일 다른 운영진분들을 피곤하게 한 것 같네요.
(최근 신경을 많이 긁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운영진들도 어떻게든 균형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는 변명으로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제가 밝힐 입장은 다 적은 것 같네요. 추가 질문이 있으면 추가 답변을 하겠습니다.
늘푸른솔솔솔솔
13/07/20 07:52
수정 아이콘
일단 벌점을 주고 항의를 하면 소명기회를 주고 번복한다... 이건 영 아니네요
안 그러셨음 좋겠습니다
13/07/20 10:19
수정 아이콘
번복을 안했으면 좋겠다는 뜻일까요?
한명의 운영진이 결정했으면 잘못한 처리일지라도 번복 불가?

그런 뜻은 아니시겠지요.
그렇다면 불확실한 사안에 대해 짐작해서 벌점을 주는 것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언제나 명시적인 규정위반만 제재한다면 의도적 분란을 막을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작성자가 자신의 의도를 부정하고, 규정위반을 하지 않고 고의적으로 분란을 유도하는 경우, 제재할 수 없게 되지요.

노골적이다 싶을정도로 문제의 소지가 있어보이는 글임에도 손대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됩니다.
이번 케이스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글들을 처리하지 않고도 피지알의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늘푸른솔솔솔솔
13/07/20 12:27
수정 아이콘
네 후자가 맞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소명기회를 주고 번복할 생각이 있었다면 벌점부터 줄 필요는 없지않나 라는 것입니다
운영의 편의를 생각하자면 선조치가 맞겠지만요..
그리고 그런 글 하루이틀 놔둔다고 분위기가 유지되지 않고 그러진 않을 것 같습니다.
13/07/20 13:27
수정 아이콘
네. 소명기회와 번복을 언급한것은 만에 하나 제가 틀렸다는 가능성도 염두에 두었다. 정도의 의미입니다.
사실 언제나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이기도 하지요.

늘푸른솔솔솔솔님의 의견은 그러한 마음이 드는 경우, 즉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경우에는 벌점 처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분란행위에 대한 보다 확실한 대처] vs [운영의 공정성/객관성 확보]
이러한 가치 차이를 두고 절충점을 찾아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둘 다 피지알에 있어서는 소홀히 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지갑속의자신감
13/07/20 09:09
수정 아이콘
네. 박정희 관련글은 제가 못봤으니 그 글에 관련해서 제가 잘못생각했을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후에 올라온 노무현 전대통령 관련글도, 충분히 노골적인 타이밍에 퍼온 그림에 자기 의견 몇줄이었습니다. 바로 밑에 마르키아르님의 글이 광속 파이어된후 (본문이 뻘글이라 금방 식어버렸지만) 연이어 올라온 대놓고 편가르기 하는, 같은편 저녁점호하는 분란조장글이었습니다. 보자마자 분란 생기겠구나(호불호와는 전혀 관련없이 타이밍상,그리고 내용이) 했습니다만 거기 어떤 조치가 있었습니까. 저는 운영진이 일정부분 심정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글이 분란을 유도할꺼라는 예측을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허구연이 자기 딴에 아무리 중립적으로 해설하려해도 삼성라이온즈가 끝내기 안타 맞으면 자기도 모르게 목소리 커지며 환호하는거랑 마찬가집니다. 지금 운영진분들이 지키는 중립은, 사이트 회원내에서의 중간값 의견보다 덜 기울어져있는 정도 밖에 안됩니다. 운영진 개개인의 정치성향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있기때문에 노력하시는건 알겠으나 부족합니다. 듣기 싫겠지만 인정안하시면 스스로가 지금보다 더 기울어질겁니다. 늘 보고 듣고 교류하는 의견이 한쪽인데, 스스로가 앞으로도 지금과 같을거라 어떻게 확언하시렵니까.

pgr이 정치적으로 중립이 되야 한다고 말하고 싶은게 절대 아닙니다. 그럴필요도 없고 어짜피 가능하지도 않을겁니다. 다만 대립되는 의견에서 툭하면 비꼬기, 알바드립이 나오고 편갈라서 다굴치고 물어뜯는 현재의 pgr이 아닌, 합리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이트가 될 방법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진영에서도 뻘소리 나오면 바로 이건아닌데할 수 있는 사이트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확실히 이런면에선 예전이 나았지요). 그러기 위해선, 운영진이 벌점레벨업을 지금보다 중립적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어제 제가 어이없었던건 그 전글에 알바로 모는 3연속 댓글들에 그냥 수정만하고 넘어간거였습니다.
각각 알바, 정직원, 봇으로 모는 댓글이었고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안납니다.
(제가 이래서 증거인멸이라는 겁니다. 수위를 넘어간 댓글에 대한 벌점없는 수정은 면죄부를 주고 똥까지 닦아주는 꼴이죠. 누구라도 자기가 싼 똥이 오래오래 남아있어야 반성도 하고, 손가락이 움직이기전에 생각도 한번 더 하지 않을까요?. 저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이 사항에 대해 전글, 삭제된글, 또 여기서 거듭 질문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번도 답변을 못받았습니다.
항즐이
13/07/20 09:56
수정 아이콘
답변을 한번도 못 받은 건 아니죠. 바로 위에도 제가 언급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갑님은 읽어어보지 않고 판단한 사안에 대해 그 실수를 사과해야하는 대상이 다른 회원이 아니라 운영진일 듯 합니다만.

제발 좀 표현 가려서 하면 안되겠습니까. 바름을 찾느라 흥분하신 건지 모르겠는데, 어제부터 말이 좀 지나치십니다.
지갑속의자신감
13/07/20 10:25
수정 아이콘
저위에 죄송합니다가 저분께 한게 아니라 글을 읽는 모두에게 한거였는데.. 그 글에 대한 오해에 운영진분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답변은 누님께서 수긍하고 탈퇴했다입니까?
그리고 제가 느끼기엔 항즐님이 말과 태도가 더 지나칩니다. 삭게간글 댓글 읽어보세요. 얼마나 고압적인지.
부디 감정싸움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즐이
13/07/20 11:32
수정 아이콘
증거인멸, 싼 똥 같은 표현이 괜찮다고 생각하면 ...
감정싸움을 하고 싶지 않다는 분의 표현은 아닐 것 같습니다.

고압적이라는 건 "건의게시판을 활용해달라"는 표현 말입니까?
규정대로 안내하는게 고압적이라면 운영진이 할 수 있는 건 뭡니까...
13/07/20 10:21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처리들은 제가 한 것이 아니니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13/07/20 09:31
수정 아이콘
고초는 이해합니다만, 솔직히 좀 많이 씁쓸하군요.
다른 회원을 대놓고 비방해도 벌점 5점 나오기 힘든 사이트에서, 정황상 의도적 분란 글이라는 판단으로 벌점 10점이라니.
(물론 삭게행에 대해선 전적으로 처리에 동의합니다)

말씀처럼 지나치게 과도한 격무로 인해 많이 예민해지신 거 같은데,
이정도면 차라리 업무 분할 등을 통해 좀 업무를 줄이시는게 Toby님 본인을 위해서도 좋을 듯 합니다.

벌점 이외에도 운영진이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많은 pgr이니까요.
13/07/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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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기본적으로 글 삭제는 10점의 벌점을 부과했습니다. 이후 10점을 부과하기 애매한글에 5점의 벌점을 주었구요.

요즘은 전체적으로 벌점을 많이 유하게 주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글과 댓글은 벌점을 부여하는 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댓글벌점의 경우 적은 수치의 벌점을 부여하기는 합니다만, 다수 댓글이 문제될 경우 연쇄적 벌점도 가능한 점을 생각해보면 꼭 적지는 않은듯 합니다.

처리한 해당글은 고의적으로 논쟁을 유발하는 글이었습니다.
정황상이라는 말이 가지고 있는 평소의 뉘앙스와는 좀 거리가 있는 확실한 정황이었구요.

1. 고의적 게시 2. 제목을 통한 논쟁유발 3. 자신의 의견이 전혀 없는 펌글로 채움

위 3가지 사항과 평소의 피지알이 게시글에 부여해오던 벌점을 생각해보면, 꼭 과한처벌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제 경우는 과한 격무로 예민해지지 않았습니다. 여야대립이 지속되면서 피로감을 좀 느끼긴 했지만요.
해당글 처리외에는 최근 벌점처리뿐 아니라 단순삭제처리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피지알에서 하는 모든 업무들은 의무가 없어 제가 하고 싶을 때만 하고 있습니다.
르웰린견습생
13/07/20 14:03
수정 아이콘
저는 선거날 자유게시판에 선거 게시물 올렸다가 삭게 가고 벌점 10점 맞았습니다.

게시물의 규정 위반에 대해서는 좀 더 벌점의 기준이 강화된다는 Toby 님의 답변은 제가 증명합니다.
13/07/21 01:04
수정 아이콘
글 벌점은 10점, 댓글 벌점은 5점이었던 것은 거의 10년 넘어가는 전통입니다. 이걸 가지고 공격하시는 것은 좀...
지갑속의자신감
13/07/20 10:15
수정 아이콘
항즐님 이상하게 댓글이 계층별로 안달아져서 여기다 씁니다.
생각하시는만큼 회원으로 존중받고 싶어 하지도 않고 운영진을 존중안하는 것도 아닙니다.

삭게간 글 댓글에도 썼듯이 전 개인사이트 사태때도 "사이트 주인이 문닫겠다는데 뭐가 문제지? 어짜피 돈내고 쓰는 것도 아니고 열어주는게 고마운거고 닫고 싶으면 닫는거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회원의 권리 이딴거에 개념이 약한 사람입니다. 운영진이라하면 곧 사이트 주인이라 생각했고 실은 지금도 어느 정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제가 운영진을 존중안한다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람들 많은데 대놓고 운영 엉망이라 비판댓글 다는게 운영진 존중 안하는건지요. 그 정도 비판도 듣기 싫으신지요. 규정 들이밀며 건게로 가서 비판하라는데 권위주의 정말 쩔었습니다. "상관의 부당한 지시가 있을때는 현장에서 대꾸하지말고 앞에서 일단 네하고 대답한 후 사람 없을때 조용히 따로 찾아가서 다시 한번 대답하라"는 신입때의 가르침이 생각나더군요. 예전 운영진분들 있을때처럼 운영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운영진직위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운영진을 존중은하고 있습니다. 뭐 때문에 운영진에 존중이 부족하다느니, 그러면서 전 존중 받고싶어한다니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항즐님.
항즐이
13/07/20 11:38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지만 불쾌한 표현을 주저없이 쓰시면서, 반대로 규정대로 "건의게시판 활용해 주세요"하는게 권위적이고 대꾸하지 말라는 걸로 받아들이는게 무슨 존중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글에서 다른 회원도 "건의게시판이 맞는거 같은데요."라고 하신건 안보이셨나요? 단순히 운영진이 듣기 싫어서 입막는 행위가 아닙니다.

사람들 많은데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아예 자게에 운영에 관한 논의가 발제되어도, 100명이랑 토론을 하게 되어도 거절하는 일이 없었던게 접니다. 그런데 기껏 지갑속의자신감님 한 분의 비판이 듣기 싫어서 그런 방식을 썼을거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이상합니다.

댓글에서 주제와 관계없이 "저 글은 삭제되어야 하지 않나요." "저 회원은 강등되어야 하지 않나요." "이거는 규정에 맞나요 아닌가요" 이런 말들이 넘치기 시작하면 글이 산으로 가고 분쟁이 심해지기 때문에 예전부터 그런 부분은 질게나 쪽지로 해달라고 했었고, 그것이 소통에 어려움을 준다고 보아 아예 건의게시판이 생겼죠.

정말 듣기 싫으면 건의게시판도 없거나, 쪽지도 안보거나 하면 간단하지 않겠습니까?

상관이 따로 불러내서 이야기하자는 거랑, 공개적인 건의게시판이랑 같다는 비유 자체도 얼척없거니와, 어제부터 규정대로 안내한 것 자체에 대해 얼토당토 않게 자꾸 권위주위적이라니 고압적이라니 이상한 평가를 내리시는데 납득할 수 없습니다.

비판을 듣기 싫다면 지금 제가 님으로부터 공개된 글에서 이렇게 온갖 말을 들으면서 일일이 코멘트 다는 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제발 상대를 존중하세요. 말로만 존중한다고 하지, 상대를 근거없이 악담하는게 무슨 존중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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