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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5 13:55
원칙은 빨리 살수록 저렴한게 맞긴 한데
일본 여행이 풀린지 오래되지 않아 지금 좀 비쌉니다... 결론: 취소 가능으로 지금 미리 예약하고, 가끔 가격변동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23/01/25 14:21
호텔은 취소가능으로, 비행기는 지금 사시고 잊어먹는게 제일 낫습니다. 그런 "시기"라는걸 알면 다 그때 예약해서 가격이 오를거에요.
23/01/25 16:09
호텔은 비교 사이트에서 알아보다 가격이 괜찮다 싶으면 현지 결제 혹은 직전 결제에 취소 가능으로 예약하고, 그 후에도 가끔 비교 사이트 들어가 보세요.말도 안 되는 특가가 풀리기도 하거든요. 그러면 다시 예약하고 기존 예약 취소하는 식으로 합니다. 일단 비행기하고 호텔만 예약해 놓으면 나머지는 어떻게든 됩니다.
비행기의 경우 가격 비교 사이트가 좋기는 하지만 대부분 특정 신용카드가 있어야 가능한 가격을 표시해 놓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그래서 저는 카드사의 항공권 예매 서비스를 할인 이벤트 시기에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저가 항공은 표시 가격은 싸지만 화물 운임이라든가 이것저것 추가하면 실제 가격은 그보다 더 비싸고 출발과 도착 시간이 애매한 항공편이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어디에서 숙박하실지 모르겠지만, 도쿄의 경우 나리타보다 하네다가 가격이 조금 비싼 대신 접근성이 좋습니다. 팁을 하나 알려 드리면, JAL과 ANA는 1인당 25킬로그램 수화물을 2개까지 무료로 받아 줍니다. 이번에는 가족 여행이라 아마도 필요가 없겠지만 혹시 짐이 많거나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이쪽을 알아 보세요.
23/01/25 16:53
호텔은 취소 가능한 곳으로 예약하라는 말씀이 많으신데 주의하실 게 있습니다. 분명 '취소 가능'이라고 되어 있긴 한데 우리가 아는 취소가 아니라 취소시 '수수료'가 붙거나 '날짜 변경'에 한한다... 뭐 이런 식의 공지가 '뭔가 눌러야 작은 글씨로' 안내 되는 곳도 있습니다. 작년에 태국 다녀왔는데 일본으로 변경하려고 보니까 그렇게 되어 있어서 그냥 태국 다녀왔...
23/01/25 19:10
삼주전쯤에 제주항공에서 특가로 편도 인당 2만원(물론 유류비랑 이것저것 붙이면 꽤 됩니다.)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아마 좋은 날은 다 없지 싶은데 혹시라도 모르니 일욜일 출발 수요일 도착 뭐 이런 조건으로 가격을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CC 항공사들이 조금씩 항공편을 늘리고 있으니 지금 마땅히 없으면 기다려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숙소는 어느 지역으로 갈지를 정했으면 일단 예약입니다. 약 1주일전까지는 무료취소가 되기 때문에 일단 예약을 해야합니다. (반대로 유명한 곳은 미리 예약이 끝나 있기 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하죠. 료칸도 마찬가지 입니다.) 열차 티켓같은건 한달전부터 오픈하기도 하니 그쯤 맞춰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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