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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3/24 04:55:19
Name itzy
Subject [질문] 제갈량의 군재는 삼국지에서 몇 위정도 되나요?
1위는 조조
2위는 주유 정도로 알고 있는데

나머진 잘 모르겠고 특히 제갈량이 아리송합니다.
1차 북벌은 기습적인 만큼 성공 확률도 높았는데
결국 마속땜에 아깝게 실패했고
그 이후 북벌은 체급차를 고려하면 선전한것같지만
성과가 있었냐고 물으면 글쎄요 싶고...

어케 생각들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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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게임
23/03/24 07:37
수정 아이콘
사실 보여준건 없다고 봐요.
요새 마속영상 알고리즘 떠서 보는데
가정이 단순 길목이 아니라 성이였더라고요?
백성들 민심잡기가 어려워서 들어가기가 힘들었데요..
들어가도 반란일어나면 장합이랑 쌈싸먹히고..
NoGainNoPain
23/03/24 09:22
수정 아이콘
유튜브는 단순하게 사람들의 흥미를 목적으로 위주로 만드는 거라서 그걸 곧이곧대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유비 사후의 촉은 제갈량이 원맨캐리로 이끌어 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정도로 제갈량의 능력은 탑급이라는 거죠.
문어게임
23/03/24 11:44
수정 아이콘
흥미를 목적으로 만든건 오히려 제갈량 신격화겠죠?
임용한 박사 말이니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습니다.
산을탄건 잘못이지만 가정길목을 막는건 불가능이였다는게정설입니다.
그리고 제갈량이 적은 병력으로 대군과 싸웠다는데
사실상 양주 옹주엔 제갈량과 비슷한 병력이였다는 기록입니다. 어느정도 삼국지에 관심있는 분들은 알겠죠
군재가아니라 군사행정가였다는걸
NoGainNoPain
23/03/24 11:49
수정 아이콘
아... 서주대학살이 전략적이다라고 주장하신 그 임용한 박사 말씀이신거죠?
그분 나무위키 논란에서 상당힌 부분을 차지하는게 삼국지 내용인데 말입니다.
문어게임
23/03/24 11:53
수정 아이콘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드론까지 띄우신 분도
기록이 있다고 비슷한 얘길 하셨습니다.
메신저공격은 치사하네요
NoGainNoPain
23/03/24 12:11
수정 아이콘
아니 님이 먼저 권위에 의존하셨잖아요.
그래서 님이 의존한 권위가 실제로는 크게 의미가 없다라는 것을 말씀드린 것 뿐이구요.
고작 드론띄우기 한방으로 해결될 정도면 가정 전투가 이렇게 논란 될 일도 없었구요.
23/03/24 11: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선택한게 물없는 산 등산후 보급끊겨서 대패
성에 들어갔는데 막기 어려워서 못막았다... 였다면 모를까 이러면 할말이 없죠.

유투브말대로 엄청 쉬운 길목까지는 아니였다해도
예측한 루트로 장합이 왔고, 왕평 포함 부장들 딸려서 충분한 병력을 줬고, 싸워서 크게 이기라는게 아닌 지키라는 명령이였던걸 보면... 그냥 마속의 트롤이죠.
문어게임
23/03/24 11:49
수정 아이콘
트롤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가정지키기는 불가능 이였다 입니다. 그 이후 산 탄게 트롤이고 지키는것도 불가능합니다
백성들이 다 위나라 편인데 성문열면 끝나요
23/03/24 11:59
수정 아이콘
가능한지 아닌지 일단 해보지 않았으니 알수 없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백성들이 그렇게 성문열고 반란 일으킬 정도로 적극적으로 위나라 편이고, 촉나라의 군세로 그게 통제 불가능할 정도인가? 부터 펙트 체크가 안될꺼 같은데요. 그랬을꺼 같지도 않고요.
문어게임
23/03/24 12:05
수정 아이콘
흠.. 뭐 이것도 유투브지만
김원유투브 가보면
마속이 실제로 성을 들어갔는데
적극적으로 위나라편이고 군세로 그게 통제 불가능할 정도인가? 와 거의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문어게임
23/03/24 12:12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freedom/90872
피지알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는데 길어서 읽긴 힘드실거고
위나라 통치를 좋아하고 장합을 엄청 좋했다네요
23/03/24 12:22
수정 아이콘
읽어봐도 오히려 주장하시는것과 반대 내용인데요.
성 민심이 위나라 쪽이라고 볼 근거가 그리 대단하지도 않고,
그렇다 하더라도 성에 들어가서 지키는게 맞았다는 내용아닌가요.
이야기상자
23/03/24 16:15
수정 아이콘
링크는 왜 거신거에요?
링크가 오히려 문어게임님 댓글을 반박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성으로 들어가기 어려웠더라도 거길 지키라는거잖아요
트윈스
23/03/25 10:43
수정 아이콘
길어서 읽기 힘드셨나요;;??
NoGainNoPain
23/03/24 12:15
수정 아이콘
1차 북벌시에 옹주 3개군(안정, 천수, 남안)이 제갈량에게 호응했다고 하는데 왜 백성들이 다 위나라 편이라고 말하나요.
뵈미우스
23/03/24 08:23
수정 아이콘
이걸 순위를 정할수가있나요 개인적인 기준을가지고 재미로 접근을 해볼수는 있겠습니다만 딱잘라 몇위다 말하긴 애매할듯 1위조조 2위주유도 어디서 나온얘긴지 모르겠고....
카즈하
23/03/24 08:55
수정 아이콘
역사는 게임도, 스포츠도 아니니 수치화 하기 곤란하죠
인센스
23/03/24 09:20
수정 아이콘
1위 2위 가정부터가 뭔가 코에이스러워서...
Lord Be Goja
23/03/24 10:09
수정 아이콘
1,2위 적어 놓으신것도 알수 없죠
피죤투
23/03/24 10:20
수정 아이콘
제갈량 몇위인지 몰라도 조조 1등은 맞지 않나요 (제갈량 사후 후기는 관심 없어서 빼고)
페스티
23/03/24 10:27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조조는 한중에서 유비에게 졌잖아요? 물론 공격측이 늘 불리하긴 하지만요
류지나
23/03/24 10:39
수정 아이콘
사실 세계적인 전술가인 한니발도 자마 전투에선 졌었고, 기타 많은 영웅들도 무패전인 사람은 드물죠. 그래서 보통 군재 측정은 이뤄낸 커리어로 많이 논하곤 할텐데, 이 분야에선 조조가 삼국지 인물 중에선 가장 이뤄낸 게 많긴 합니다. (물론 군재뿐만이 아니라 지도자로서의 역량도 포함된 거지만)
아, 저는 유비도 대단히 뛰어난 군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3/03/24 10:37
수정 아이콘
지금 저희가 실제로 보고있는 롤 선수들이라도
롤판 최고재능 123등이 누구인가요? 라고 물으면 1위 빼고 말하기 어려울것 같은데
몇천년전 사람은... 확실한 성과로 우위를 정하는것 외에 본신 능력을 서열화 하는 것은 너무 어려워서
의견이 나뉠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별개로 1위 조조 2위 주유는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가요?
복타르
23/03/24 11:13
수정 아이콘
https://m.cafe.daum.net/dotax/Elgq/1691875?svc=cafeapi
아마 이 글 기준인 것 같습니다.
1위 조조
2위 주유
3위 여몽
4위 등애
5위 육손
6위 조인
7위 장료
8위 장비
9위 장합
10위 제갈량
....
순위선정 이유가 음... 그냥 가만히 있으렵니다.
류지나
23/03/24 10:40
수정 아이콘
주유는 제갈량의 라이벌 기믹을 받아서 좀 과대평가받는 느낌이...
한글날기념
23/03/24 10:55
수정 아이콘
예? 제가 알기로 오히려 제갈량 라이벌 기믹때문에 손해본 게 주유 인걸로 아는데
제갈량한테 열폭하고 죽은 것 마냥 처리되어 그런데 주유는 명실상부한 오나라 2인자였었고
죽는 시점까지도 제갈량은 전면에 나섰다 하기도 뭐해서 죽기 직전까지 위상 차이 났었죠.

적벽의 상당한 공은 주유에서 나온데다가 주유가 죽기 직전에 하려던 게 촉 진입이었죠.
주유가 병사하지만 않았어도 유비 입장에서 촉한 언감생심 이었을 겁니다.
23/03/24 11:05
수정 아이콘
사실상 주유 업적을 봤을때 육손과 유의미한 차이가 나는데 평가는 반반가거나 오히려 주유를 높게 치는 분위기를 봐서 저는 과대평가 맞다고 봅니다.
한글날기념
23/03/24 12:26
수정 아이콘
육손이 대단한 거 맞지만 주유가 폄하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뭐 30대에 죽어버린 주유의 잘못이긴 하지만
주유도 적벽 이전에 손책 손권 휘하에서 군공을 세우고 그 휘하 장들과 원만한 관계를 가져 후일 2인자로 발돋음 했을때
반발이 없었죠. 육손도 적지 않은 나이였지만 큰 경력이 없어서 대도독에 올랐을때 처음에는 휘하 장들한테 큰 신임을
못 받았죠. 나중에 자기 실력으로 입증은 하지만요.

그리고 적벽원툴 소리 듣는다고는 하지만 적벽대전 이후가 오히려 더 중요한 상황이었고 그 당시 전투를 1년 이상을
끌었는데 그 전투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게 주유이기도 했죠. 그 여세를 몰아 서촉 정벌까지 구상한 주유가 육손에 비해 조금
못 미칠지언정 과대평가는 아니라고 봅니다.
23/03/24 14:08
수정 아이콘
자잘한 차이는 있지만 주유의 평가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육손 아래로 말이죠.
근데 세간의 평가는 이 질문에서도 알수 있듯이 오나라 no1으로 평가된다는 말이죠. 이게 과대평가라고 봅니다
23/03/24 11:03
수정 아이콘
장료 등애 관우 법정 육손 여몽 저수 전풍 거르고 2위의 군재가 맞나요? 주유 업적보면 적벽원툴수준인데 물론대단하긴한데 그거 하나로 그 시대 2위 군재는 좀..
23/03/24 11:09
수정 아이콘
주유는 제가 알기론 육손에게 닦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크크
23/03/24 11:46
수정 아이콘
'군재'가 뭔지부터 정의해주시죠
아카데미
23/03/24 14:18
수정 아이콘
전자오락처럼 막 능력치가 정해진게 아니라서 순위 매기기가 어렵지 않을까요?
펠릭스
23/03/25 01:41
수정 아이콘
조조사후 군사작전을 지휘한 시기로 치면 탑입니다.

그냥 위나라 에이스가 쓰마이인데 쓰마이를 전면전에서 발랐습니다.
미나리돌돌
23/03/25 06:50
수정 아이콘
저도 재갈량의 군재는 이 정도로..
미나리돌돌
23/03/25 06:50
수정 아이콘
저도 재갈량의 군재는 이 정도로..
손금불산입
23/03/25 11:54
수정 아이콘
결국 이것도 스포츠처럼 기량이냐 결과냐의 문제가 뒤섞인지라... 제갈량을 수차례 북벌 시도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사람으로 가둬놓으면 제대로된 평가가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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