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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3 20:38
패스는 필요 없으실거 같아요. 교토 일정에 따라 버스 1일권 정도를 고려하는 정도? 물론 간사이 스루패스 끊으면 금액적으로 이득은 보기 힘들더라도 신경쓸게 없으니 편하기는 해요. 교토는 처음 가시는거면 아라시야마-청수사-후시미이나리 신사 정도가 무난하지 않나 싶은데 이쪽은 다른분들 말씀 많이 들어보고 결정하시면 될거 같아요
23/04/13 21:37
패스는 굳이 안끊어도 되는데, 일정이... 왜 하필이면 이 때 오십니까 허허허(....)
4월 29일부터 일본이 골든위크고 보통 연차쓰면 7일까지, 좀 여유있는 분들은 그 다음주 초까지도 놀러다니는 분들 많으신지라 최소한 7일까지는 어지간한 국내 관광지는 거의 사람구경만 하실 것 같네요. 교토는 윗 분 말씀대로 아라시야마나 키요미즈데라같은데가 볼만하긴 한데 골든위크 막날인지라 사람 엄청 많을 겁니다. USJ는 그리고 알고계실 것 같지만 사전에 패키지 패스 사놓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진짜 그냥 대기시간만으로 하루일정 반을 날려버려야 하는지라...
23/04/13 22:35
(수정됨) IC카드 하나 들고다니며 띡띡 찍고 다니는거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골든위크에 여행을 가시는 님께 깊은 위로의 말씀 미리 드립니다. ps. 주유패스 난카이 확장판이 사라진 거 같습니다. ㅠ.ㅠ 공항역 자동판매기에서 이코카 하나 만드세요.
23/04/13 22:45
이코카 카드가 약간 티머니 교통카드 느낌인건가요? 오사카 내에서 이동이나 교토 다녀오는거나 이런거 전부 이코카 카드로 찍고 다니면 가능한걸까요?
23/04/13 22:43
오사카-교토에 유니버설 스튜디오까지 4일...불가능은 아니지만
특히 교토가 아쉽다면 아쉽네요 너무 짧아요 흐흐흐... 한 가지 조언만 드리면, 일본 대중교통의 정시성은 대단한데, 철도시간이나 고속버스 시간 칼같은건 우리나라도 그러니까 상관이 없습니다만, 시내버스도 정시도착 정시출발입니다. 그래서 계획 짤 때 한국처럼 버스가 날아다닐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23/04/13 23:44
저 시기에 교토를 하루만 가시는 일정이라면 최대한 일정을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개장시간과 폐장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5시 이후에는 관람하기 어렵습니다. 교토에서 여유롭게 하루만에 보시려고 한다면, 청수사 가는 길을 걸어 올라가서 해당 거리에서 카페나 가게를 구경하면서 느긋하게 올라갔다가 내려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히려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장 효율적으로 즐기실 수 있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해유관은 입장객을 시간대별로 인원 제한을 두기 때문에 입장시간이 티켓팅을 하고 1~2시간 밀릴 수 있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나오셔서 버스로 해유관으로 다이렉트로 가는 버스가 있으니 차라리 먼저 그쪽을 갔다가 오사카성을 가는 일정도 괜찮습니다.
23/04/14 06:48
교토 당일치기 버스투어도 고려해보세요. 단체관광 느낌 나기는 하는데 버스로 포인트마다 데려다줘서 알차게 보기엔 좋습니다. 아침일찍 도톤보리 집합해서 저녁에 끝납니다. 검색해보면 상품들 나올거에요.
23/04/14 08:57
교토는 진짜 하루로는 너무 짧은데요.. 남성분이시라면 교토 자전거 여행 추천합니다. 대부분이 평지고 자전거도로 잘되있어 진짜 좋습니다. 교토역근처에서 전기자전거 하루 렌트하면 요즘 날씨면 선선할때 아라시야마도 충분합니다. 카모강 따라서 그냥 슝슝 달리는것도 참 좋구여.
23/04/14 15:18
(수정됨) 청수사 보고 기온에서 식사하시고 니조성 가시고 그 사이에 근방 좀 걷고 하시면 시간 잘 갑니다... 교토 명소는 5시면 폐장 분위기고 늦은 저녁에 후시미이나리 가셨다 다음날 오전에 교토에서 하루카타고 바로 공항 가셔도 됩니다 + 가이유칸 백스테이지 추가 티켓은 굳이 안 끊으셔도 무방합니다
휴가철 USJ 점심에 음식 사먹는 줄이 미치게 길어서 가벼운 빵과 음료 정도는 챙겨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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