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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4/26 22:46:24
Name 퍼블레인
Subject [질문] 부산 여행을 준비 중 입니다.
1. 태어나서 부산은 두번째 입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가 약 30년 전이니 사실상 처음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2. 동행자는 70대 노인 둘
일정은 1박 2일에서 2박 3일
5월 6일 정도에 떠날 것 같네요

3. 원 목적은 아귀회를 먹으로 마산을 가는게 목적이었지만
'오랜만에 나가는 것인데 기왕이면 옆에 부산도 들리자'
가 되어버렸습니다

4. 일단 해동용궁사와 마산어시장은 들리기로 한 것만 확실합니다

5. 혹시 해운대 아쿠아리움 다녀오신 분이 있다면 만족도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6. 내친 김에 식당 추천도 받습니다
지역색 강하고 계절에 맞으면 더 좋고,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먹거리를 선호합니다

7. 답변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다음 운전시 주차장에 자신의 자리 하나는 꼭 남는 행운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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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MLB20홈런
23/04/26 23:50
수정 아이콘
4. 5/6이면 5/5부터해서 연휴네요. 송정쪽 교통 상황 헬일거라 예상합니다. 아울렛과 이케아(+롯데월드)가 용궁사와 같은 나와바리에 있어서... 용궁사 올때 갈때 교통체증 어느정도 염두에 두시는걸 추천드리고, 목적지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는데 해운대쪽보다는 반송쪽이 그나마 덜 밀릴겁니다.

5. 아쿠아리움 가본지 10년도 넘긴했는데 당시 20대 감성에는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찾아보니 입장료가 성인 3만원이군요 내부도 아마 많이 바뀌었을테고... 동행하는 어르신들이 조금 걸으실수 있다면 바로 근처의 동백섬 산책은 어떠실지 추천해봅니다.

6. 최대한 세가지 조건을 다 만족할만한 메뉴는 물회나 밀면 정도 생각나네요. 여름이 아니라서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아니면 낙곱새나 청사포쪽 조개구이도 있구요. 구체적인 식당은 제가 맛알못이라서 다른 부산 피지알러 분들이 추천해주실거라 믿읍니다 크크
퍼블레인
23/04/27 00:12
수정 아이콘
특별한 종착지는 안정해졌고 목적은 그냥 위에 적은 곳 외 몇군데 돌고 오는 겁니다
걷는 것 좋아하시니 동백섬 좋아보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아르거스의사도
23/04/26 23:58
수정 아이콘
서울 촌놈이라 제시할 만한 곳은 이미 유명한, 제가 갔던곳 뿐이네요.
가시는분들이 연령대가 있으셔서,
금수복국 하나 던져봅니다.
유명하다는 해운대 암소갈비도 가봤는데
제 입이 저렴해서인지 그 가격을 못했던거 같습니다.
유명한곳 와봤으니 되었다 정도,
쓰고보니 6번 조건에는 전혀 맞지 않네요,,
아직 숙소 안 정하셨고 적당한 돈이 가능하다면 LCT 시그니엘 레지던스도 괜찮았습니다.
아침 저녁 바다뷰 아경도 좋고 방 많고 침대도 있어 여유롭고 편한 잠자리가 보장됩니다.
퍼블레인
23/04/27 00:13
수정 아이콘
그 유명한 금수복국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영혼의 귀천
23/04/27 0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휴 이틀동안 어르신들과 마산과 부산을 동시에 가면서 저기 써놓으신 곳을 가고 기타 등등을 다 가기는 좀 힘들것 같기도 합니다. 출발은 어디실까요? 자차신가요?
퍼블레인
23/04/27 00:09
수정 아이콘
자차에 서울(도곡동) 출발입니다
영혼의 귀천
23/04/27 00:15
수정 아이콘
일단 마산 1박, 부산 1박 잡으셔야 할 듯요. 주말에 해운대 기장은 교통 장난 아닙니다. 용궁사 꼭 가셔야 하는 거 아니면 송도 케이블카도 권해드려요. 블루레인 파크는 예약 하셔야 할거에요.
-PgR-매니아
23/04/27 00:07
수정 아이콘
어르신 두분이면 아쿠아리움보단 엘씨티 전망대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스벅도 있으니 커피한잔 하시면서 경치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엘씨티 쪽에 해운대~송정까지 갈 수있는 해변열차가 있는데 그거 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은 돼지국밥이나 청사포 쪽 장어구이 추천드립니다
퍼블레인
23/04/27 00:14
수정 아이콘
해변열차는 새로운 정보네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3/04/27 02:36
수정 아이콘
윗 분이 말씀하신 블루라인파크가 해변열차 등등인데...
휴일에는 어머어마한 대기시간이...ㅠㅜ
댓글자제해
23/04/27 04:31
수정 아이콘
주말엔 예약안하면 힘듭니다
태연­
23/04/27 00:11
수정 아이콘
5/5~5/7 사이 기간이면 어우.. 성수기네요.. 차에서 보낼 시간이 상당하실것으로 예상합니다
퍼블레인
23/04/27 00:15
수정 아이콘
어버이날이 하필 그쯤이라...그냥 일년에 한번 효도하는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해림
23/04/27 01:00
수정 아이콘
부산에도 아귀회 파는 곳 있어요
광안리 근처에 하나 있는데
재작년 어버이날에 아귀회랑 수육 대접했드랬죠.
차라리꽉눌러붙을
23/04/27 03:21
수정 아이콘
마산 아귀회는 잘 모르겠지만 아귀찜은 서울이나 프랜차이즈가 더 맛있는...

그나마 어시장의 특색을 살려서 (싱싱한)아귀 수육이나 (매우 싱싱한)아귀 간 파는 데를 찾아보시는 것도...흐흐..

사실 타지방 출신 현직 경남 사람으로서 경남 음식 뭘 추천해야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ㅜ
23/04/27 08:26
수정 아이콘
해동용궁사를 들리신다면
기장 연화리 해물포장마차촌 추천드립니다
전복죽과 해물모듬 드시면 돼요
고오스
23/04/27 14:35
수정 아이콘
기장 수향아구찜 추천합니다

제가 먹어본 아구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릇식당 여기는 줄서서 먹는 맛집인데 싫어하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해운대 아쿠아리움은 5번 정도 갔고 코로나 이후로는 안가봤는데 가격이 좀 비싼거 빼곤 항상 갈때마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네이버에서 예매하면 아마 할인이 될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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