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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27 10:02:04
Name 향기나는사람
Subject [질문] 더 글로리는 어느 정도의 작품일까요?
2000년대 이후 국내드라마 중에 명작 반열에 들어갈만 한 작품은 나의아저씨,미생,비밀의숲1,시그널 정도 생각나는데
이 라인에 끼기는 힘들겠죠?
그냥 여타 김은숙작가의 다른 작품들처럼 한때 유행했었던 드라마중의 하나로 기억될까요?
간만에 푹 빠져서 본 드라마라서..다른 분들은 어느정도로 평가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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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아돌
23/04/27 10:05
수정 아이콘
1 명작 2 수작
23/04/27 10:25
수정 아이콘
수작인것 같은데 자극적인 소재를 이래저래 잘 비벼낸.
원래 자극적인게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떨어지기 마련이라 명작까진 힘들 것 같긴해요.
덴드로븀
23/04/27 10:26
수정 아이콘
영화처럼 별점을 부여하자면 5점만점에 3.5점 정도라고 봅니다.
부담없이 재밌게볼수있는 드라마인거지
명작이라던가 대단하다고 하기엔 허술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크크

일단 명작 소리를 들으려면 최소한 몇년뒤에라도 전체를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야하는데 그런 생각이 드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23/04/27 10:28
수정 아이콘
수리남과 함께 근 1년간 본 한국드라마 중에 제일 재밌었습니다.
유료도로당
23/04/27 10:38
수정 아이콘
저도 아주 재밌게 보긴 했는데 예시로 드신 작품에 비비기는 좀 부족하게 느껴지네요. 명작의 반열에 들려면 재밌는건 기본이고 감정적 여운 혹은 생각할 거리가 더 남아야할것 같아요.
jjohny=쿠마
23/04/27 10:54
수정 아이콘
어 그런데 어떤 의미에서는 한국 사회에 감정적 여운이나 생각 거리를 엄청나게 남겨버린 작품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재미도 엄청나게 챙겼고)

이 댓글을 보니 오히려 '어 그럼 명작이라고 봐도 되겠다' 싶은...?
ioi(아이오아이)
23/04/27 11:1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학교폭력이 사라지진 않을테니 생각할 거리는 뉴스가 매년 생성해줄 거라고 봅니다.

학교폭력 뉴스가 나올때마다 "어 이건 연진인데?' , '이건 혜정이 아님?' 이러면서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올거라 명작이라고 봅니다.
유료도로당
23/04/27 11: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여운은 없었는데 두분 말씀대로 우리 사회에 깊은 여운을 남긴건 확실한것같네요.. 크크
23/04/27 10:53
수정 아이콘
본문 작품들과는 결이 좀 다르긴 한 것 같네요.
그치만 아무래도 남초 취향이 아니라 그렇지,
전국민 대상으로 명작 드라마가 무엇이냐 하면 시크릿 가든 파리의 연인 도깨비 등도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그런 맥락에서 더 글로리도 말석에 들어갈만한 한 것 같습니다
아엠포유
23/04/27 11:02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명작의 기준이 다르긴한데....
갠적으로 글로리는 흔히 이야기하는 S급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A급 정도?
친친나트
23/04/27 11:06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기는 했는데 개연성 떨어지는 부분이 너무 많고 내용상 구멍도 많아서 명작이라고 부르기는 무리라고 봅니다.
23/04/27 11:14
수정 아이콘
저는 22~23 시즌 드라마 중 1위라고 봅니다.
애기찌와
23/04/27 11:18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이후 명작드라마면 연애시대도 좀 넣어주시면 안되렵니까..(굽신굽신)
23/04/27 11:31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선 본문 작품라인에 글로리도 충분하다 생각하네요
23/04/27 11:59
수정 아이콘
본문에 있는 작품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네요
Arya Stark
23/04/27 12:06
수정 아이콘
시그널, 비숲과 동급 수준입니다
무한도전의삶
23/04/27 12:48
수정 아이콘
3.5
질문쟁이
23/04/27 14:16
수정 아이콘
명작은 아니라고봅니다. 주여정의 존재가 너무 사기에요
23/04/27 14:33
수정 아이콘
1,2 시즌 공개 하자마자 끝까지 그대로 다 본 드라마는 간만 이었습니다. 수리남도 중간에 잠시 쉬었는데 말이죠
23/04/27 14:53
수정 아이콘
진짜 재밌었지만 제 기준에서는 오락영화 끝판왕같은 느낌이었어요. 나의아저씨, 미스터선샤인 같은 드라마는 조금 더 깊이 있는 느낌이어서 점수를 더 주고 싳습니다
이혜리
23/04/27 15:00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 명작은 그냥 개재밌으면 되는거라
비숲 나저씨 미생 도깨비 더글로리 미스터선샤인 입니다.
인생을살아주세요
23/04/27 15:22
수정 아이콘
결말이 너무 만화같았어요..
샤르미에티미
23/04/27 16:51
수정 아이콘
주여정의 존재, 악역의 무능함, 악역들 다 처단한 VERY 해피엔딩 이것 때문에 마스터피스, 명작 느낌은 아니네요. 다만 시청률 30% 넘는 로맨스 코미디들, 같은 김은숙 작가 작품들도 후반 즈음 해서 재미가 급하락 하는데, 더 글로리는 그런 면은 적었습니다.
(여자)아이들
23/04/27 17:24
수정 아이콘
학교폭력의 심각함을 널리 알렸고, 사회문제를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한 번은 나왔어야 할 드라마였다고 봅니다. 그 점을 높히 삽니다.
완성도 면에서는.. 걍 오랜 시간 지나면 잊혀져서 언급 안 될 드라마들 중 하나로 봅니다.
하아아아암
23/04/28 07:49
수정 아이콘
본문예시 정도는 되는거 같아요
23/04/28 09:16
수정 아이콘
예시 드라마 중에 끝까지 제대로 본건 비숲인데, 글로리도 비숲만큼 재밌게 봤습니다.
옥동이
23/04/29 10:20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지만 냉정하게 점수 주자면 저도 3.5 정도 일거 같네요..미생 나의 아저씨 선샤인급은 너무 힘들거 같습니다 제기준에서 동백꽃필무렵 보다 높은점수는 힘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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