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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2 14:18
요즘 대출금리가 좀 가라앉았다 하나 5억 대출이면 4.3퍼센트로 잡았을 때 월평균 이자가 114만원이니, 아이만 없으시면 충분히 감당가능하신 소득으로 보입니다.
23/05/22 14:49
제 생각보다 이자가 적네.. 하고서 계산을 해보니까..
5억 원금에 연이율 4.3%면 연이자만 2150만원이고.. 이러면 월이자 179만원 정도네요
23/05/22 14:25
우선 대출이 제도적으로 가능한지 여부는 은행에 문의해보시면 될거 같고
대충 지금 금리가 높아서... 5%정도로 잡고 5억 대출이 원리금이 월 270정도 나가네요. 그래도 부부합산 소득이 천정도 되시면 불가능하거나 심하게 무리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이건 본인들이 더 잘 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산한 원리금이 감당이 되는지 소득도 중요하지만 평소 씀씀이 등도 고려하셔야하고 자녀 계획이 계속 없을지 소득이 계속 늘어날지 아니면 더 줄어들거나 불규칙해질 여지가 있는지를 고려하셔야죠. 일반 대기업정도의 안정성이라고 치고 세후 월 소득 천 이상이면 감당이 안되시지는 않을 겁니다. 자녀계획도 사실 계획이 있으면 더 필요한게 실거주 주택이긴해서 괜찮은 입지의 매물이 있으면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금 금리 높고 부동산 하락기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실거주용으로는 매수하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금리가 떨어지면 가격이 오를거고 가격이 오를때는 그때 나름대로 매수 리스크가 높아지죠. 다만 소득이 높으시니 주담대 4억에 나머지는 신용대출로 받고 몇년 허리띠 졸라매서 자녀 없을때 빨리 갚아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23/05/22 23:04
다행히 둘다 씀씀이는 크지 않고 아껴서 집사는데 보태자는 마인드긴 합니다.
마지막 말씀주신 것은 어떤 의미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주담대 "4억 + 신용1억 vs 주담대 5억"이면 전자가 더 낫다는 말씀이실까요?? 부린이라 잘은 모르는데 원금 상환 이자가 있기 때문에 후자가 실제로 갚는 금액이 더 많아지게 되는 것일까요..?
23/05/23 07:30
주담대 3년 이내엔 중도상환수수료가 있어서 초반에 빨리 갚으려면 일부는 신용대출 이나 마통으로 하는게 낫다는 말입니다. 별로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23/05/22 14:27
적정기준은 없지만 대략 수입의 30프로언더면 주거비용으로 큰 부담은 아닐겁니다. 세후기준으로 보면 25프로 정도이니 저는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23/05/22 15:18
추가대출 없으시면 충분히 가능하시다고 저도 생각이 드네요. 자녀 계획이 있으시면 추후 육아휴직 감안하셔서 여유분 저축만 해놓으시면 별 문제는 없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23/05/22 15:36
5억을 받는건 문제가 아니고, 이자가 얼마냐가 문제가 되겠죠.
2%대 시절이면 저걸 안해 수준이고, 3%대 시절이면 해볼만은 하다 수준인데, 4%쯤 오면서부터 크흠 소리가 나오고 잘못하면 각혈하거든요. 4%잡고 연 2천만원에 원리금까지 하면 이제 주수입에서 얼마나 빠지느냐인데 연에 3600수준이면 월 300수준인거고, 뭐 버틸만은 하실거라고 생각은 듭니다. 금리만 더 올라가지 않는다면 ... 근데 문제는 이제 육아의 타이밍이 오는데 출산에서 필연적으로 가계수입 감소(맞벌이 기준), 육아에서의 가계수입 감소 가능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철저한 피임관리로 아예 안정화를 하실게 아닌 이상 생각이 복잡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외벌이 기준으로 현재 세후수입의 70%이상이 글쓴분 소득이라면 별 문제가 없지만 5:5에 근접할수록 이제 ;;
23/05/22 15:45
일단 취득세 및 부대비용도 다 계산에 넣으시고요. 아이계획이 있으면 일시적으로 외벌이가 될 수 있다는거 생각하세요. 그리고 30년동안 안정적인 수입이 가능한 직종인지도 고려하시고요. 저희는 맞벌이 세후 900 5인가족 원리금 150만원정도 내면서 사는데 할거 못한다는 생각은 딱히 없네요. 년간 3-4천 정도 저축도 하고요.
23/05/22 16:12
저번달 금리라서, 이번달 금리는 한 번 더 확인해보셔야겠지만
KB 시세 9억 미만이면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라 대출기간 50년으로 셋팅 시 4.45% 입니다. (4~50년은 신혼가구이거나 39세 이하만 가능) 월 원리금 납입액이 208만이 되겠네요. ( https://www.fss.or.kr/fss/cvpl/houseMrtggLonCalc/list.do?menuNo=200640 ) 이건 극단적으로 월납입금액을 줄였을 경우 예시고, 30년으로 계산하면 월 납입금이 250만원정도 될겁니다.
23/05/22 18:40
넵 원금 + 이자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전기간 고정금리입니다. 금리가 지금 더 오를 가능성은 적다고들 하고, 보통 변동 금리가 조금 더 싸긴 할테지만, 그래도 저는 주담대는 조금의 이자를 더 주더라도 금리 리스크를 없에는게 맞다고 봐서.. 뭐 추후 금리가 많이 내리면 그 때 다른 대출로 갈아 타셔도 되니까요..
23/05/22 22:59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금리나 자녀 계획을 잘 고려해서 좋은 결정 해보겠습니다. 그래도 주거비를 20-30% 내외로 잡으면 감당 가능한 수준인것 같아 어느정도 안심하고 선택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3/05/23 08:27
남자분이라는 가정하에 와이프분이 동의하고, 당분간 외벌이 계획이 없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저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와이프가 무리같다고 해서 그냥 4-5억대 전세로 일단 가고 청약노리려고 합니다. 제가 질문글 올렸을때 기억에 남는 댓글은 수입이 한쪽에 취중되거나 와이프 수익이 비율이 높다면 고려해봐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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