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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8 01:07
서울대병원 임재준 선생님 한번 만나보세요.
비결행항산균증은 불치병이긴 합니다만, 약이 듣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크게 기대하시지는 마시고, 그냥 관리 잘하면서 버티는 게 대부분입니다. 각혈을 하더라도 생명에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으니, 길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싱크대나 샤워기에서 수돗물 분사를 접하는 횟수를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만 악화되면 갑자기 응급실을 가야 할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 응급실을 알아놓으시고, 어머님께서 숨이 잘 안 쉬어질 때, 본인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리 숙지하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23/06/08 15:41
질환자체가 한군데를 콕찝어서 문제를 일으킬만한 질환은 아니라서, 비슷한 의견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긴합니다. 너무 큰 변화를 기대하고 가진 마셔요
23/06/08 15:48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사에게 가셔야 할것 같네요. 위에 다른 분이 소개하신 서울대 임재준 선생님이나 삼성서울병원의 전병우 선생님이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전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에 대해 환자용 설명서로 나온 자료가 있으니 한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lungkorea.org/bbs/?number=288&mode=view&code=etc&keyfield=&keyword=&category=&gubun=&order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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