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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8 13:59
저도 관련전문은 아니지만 정형외과 질환은 기본적으로 원인이 무엇이었을지 생각해보는게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중에 특정 반복되는 동작(특히나 직업적으로 반복된 동작이나 자세)으로 인해 생긴 문제라면 원인을 제거하기 전에는 자연회복이 힘듭니다. 그게 아니면 당장 심한 통증이 있지 않다면 한번 지켜봐도 되겠습니다.
23/06/08 14:16
저도 얼마전까지 회전근개관련 질환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두근건염이었습니다.
증상은 저도 뒤로 드는게 힘들었어요. 어깨 앞쪽이 팽팽해지면 아팠거든요. 다시 돌아오는 과정에서 인대가 튕기는 느낌이 들면서 아팠구요. 어제 소염제 처방받았고 주사치료 받았습니다. 한결 낫네요. 병원에서는 정확히 이두근건염이라고는 진단하지 않았고 그 부근에 염증이 생긴거라고만 말했습니다. 이것저것 찾아보니 제 증상이 참 전형적이더라구요. 나이드니 몸에서 바로바로 티가 나는게 좀 서글프네요.
23/06/08 14:35
단순히 물리치료만으로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근육통인지, 염증으로 인한 통증인지, 신경압박으로 인한 신경통인지부터 구분을 잘 하셔야 하고, 뼈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라면, 무조건 MRI 찍어 보시고 이후 처치를 하셔야 합니다. 저는 증상이 갑작스런 어깨의 극심한 통증으로, 특정 동작을 하면 불에 달군 꼬챙이 같은 걸로 어깨 내부를 후벼파는 것 같은 증상이었습니다. 제가 집 앞에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체외충격파를 3개월을 맞았는데, 도저히 나아지지를 않아서, 어깨 전문병원(영등포 CM충무병원) 가서 진찰하고 MRI 찍고나서, 어깨 관절와순 손상(찢김)으로 인한 어깨 관절순 주변 낭종으로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wookari&logNo=60202143314) 수술 및 재활할 시간이 도저히 안 나와서, 2년 동안 3개월에 한 번씩 주사로 고여있는 낭종 뽑아내고, 스테로이드 맞고 하다가, 21년 겨울에 어깨 수술하고 재활까지 완벽하게 마쳤습니다.
23/06/08 17:45
어깨는 복잡해서 쉽지 않은데 일단 MRI를 찍고 어깨를 잘 보는 의사를 찾아가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럼 MRI로만 진단이 될 수도 있고, 추가로 초음파나 촉진 등으로 뭔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럼 충격파,주사,도수치료,물리치료,재활운동 등 필요한 처치가 나오는데 그걸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근데 뭐가 제일 효과가 좋은 지는 몰라요. 해 봐야 알거든요. 수술이 마지막 수단일 수도 있고요. 그나마도 꾸준히 해야 할 수도 있고, 처음엔 별 효과가 없을 수도 있고... 저도 도수치료로 500정도 태웠는데 그래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23/06/08 18:49
저도 무슨 충돌 어쩌구 그거였는데 병명이 정확히 기억은 란나네요. 주사 몇방 맞고 충격파, 도수치료, 물리 치료 받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몇달정도 병원 다녔고 좋아져서 지금은 다니고 있지 않습니다. 1년반 정도 지났는데 아직 괜찮습니다.
처음 주사맞고 좋아져서 병원 안갔는데 금방 재발하더군요. 참다참다 도저히 못 참아서 다시 가서 주사치료 또 받고 충격파 안아플때까지 받으면서 물리치료도 계속 받았네요. 충격파 치료가 안아플때까지 꽤 오랫동안 다녔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주사와 충격파가 효과가 좋았습니다. 어깨가 아프면 진짜 힘들어요. ㅠㅠ
23/06/08 19:14
저도 해당증상 있었는데
예전에 쳤던 배드민턴이 문제였는지.. 컴퓨터가 문제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리치료 약물로 3-4개월 치료 하다가 MRI 찍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수술안하면 안낫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사정상 못하고 지금 2년쯤 지났는데 다 낫고 아무문제 없습니다. 배드민턴 다시 하면 재발할지도 모르겠지만... 근데 이런건 너무 케바케라 본인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으셔야 할거 같네용.
23/06/10 10:45
무리하게 중량 늘려서 인지 갑자기 열중쉬엇과 팔을 들지 못하게되고, 강남쪽 한의원가서 한번에 약침 포함 6만원 지불,
그 이후 동네 한의원에서 부황 등등 20차례 한차례에 6~9천원 정도 내면서 방문하고 스트레칭하면서 2달 걸려 나 았습니다. 한 2주는 일주일 3번 오라고 하셨고 그 이후 일주일 2번, 1번 줄여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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