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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18 00:21:26
Name 까만고양이
Subject [질문] 일본 신주쿠에서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신주쿠역에서 호텔까지 걸어가는중에 중간에 메이드복(?)을 입은 여성분들이 1세트의 1500엔? 으로 술을 마실수있다 라고 홍보하길래 여기가 메이드카페구나 한번 가볼까 하다가 내일가야지 하고 넘어갔거든요.

그런데 걸어갈때마다 이상하게 이케맨(?)같은 남자들 간판들이 쫙 깔려있고, 흑인아저씨들이 삐끼처럼 있길래 뭔가 느낌이 쎄하네요.

신주쿠에서 이렇게 메이드복을 입고 홍보하는 행위나, 이런 흑인이저씨들 조심해야하는게 맞겠죠..? ^^;; 이것들은 뭔지, 이것말고 주의사항이 또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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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8 02:08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안전한 곳이니 스미마셍 하면서 눈 깔고 조용히 다니시면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안 가봤지만 메이드 술집은 최종 그 가격이 아닐 겁니다(?).
블래스트 도저
23/06/18 06:43
수정 아이콘
신주쿠에 삐끼 걸고 영업하는데는 거의 바가지라고 보심 됩니다

https://twitter.com/kamatadesu11924/status/1667849172689776640
까만고양이
23/06/18 09:44
수정 아이콘
아... 갔으면 이렇게 바가지군요.
어쩐지 너무 싼거같기도 했는데 ㅡㅡ;;
기무라탈리야
23/06/18 06:53
수정 아이콘
좀 오래전 얘기라 지금도 통할지는 모르겠는데 가부키쵸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歌舞伎町라고 간판 크게 써있을텐데 거기만 피하시면 큰 문제 없을 거에요.
용과 같이 시리즈 배경인 카무로쵸의 모티브가 된 곳이라 그쪽 사람들이 좀 많습니다.
발적화
23/06/18 08:11
수정 아이콘
숙소를 가부키쵸로 잡고 일본 다녀왔었는데 화장 진하게 한 중,고딩 정도로 되보이는 애 몇몇이 몇번 접근해서 식겁했습니다...
대충 재워 달라고 한것 같은 (...)
검열삭제
23/06/18 10:09
수정 아이콘
메이드카페는 그냥 아키하바라가 제일 안정적인 선택입니다. 이케부쿠로라던가...
신주쿠 쪽은 대부분 술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UMC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무언가 말을 걸어온다 → 스미마셍이라고 말한다
이 방법으로 100에 99는 커버가 될겁니다.
어제본꿈
23/06/18 10:24
수정 아이콘
아주 오래전에 출장으로 신주쿠 처음 갔을때 있던 일인데, 사실 일본어를 모르니, 간판이 일본어 가다카나와 한자로 쓰여있어서 술집인지, 밥집인지, 카페인지 식별이 안되고, 가볍게 맥주한잔 하면 좋겠다 싶은데, 어딜 들어가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다 흑인을 만났는데, 흑인이 어디서 왔냐고 해서, 한국에서왔다고 하니, 갑자기 사투리 섞인 한국말을 능숙하게 하는 거에요.
마치 조나단 처럼 친밀도가 높게 접근하니, 호기심도 생기도, 어차피 어딜 가야할지 몰라서 헤메이던 중이라,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 맥주 마시기 좋은 곳 있다고 따라 오라고 하더라고요. 불안했지만, 따라가 보니 펍 같은 곳에서 자리 안내하고, 인수인계 하고는 그 흑인은 사라지더군요.
그러더니, 잠시후, 필리핀 여자가 와서 작은 맥주 3병 들고 와서는 대화하면서, 제 술을 같이 축내더군요. 가격을 보니 허걱~~
3병에서 끝내고, 그냥 탈출 했습니다.
우자매순대국
23/06/18 10:47
수정 아이콘
스 미 마 셍
세상 다른 모든곳이 그렇듯, 먼저 말 걸어오는 사람은 제대로된 사람이 아닙니다 크크크 무시하고 갈길가세요
무시했다고 칼찌하는 그런동네는 아니에요.
누군가를 촬영하거나, 촬영하고있다고 오해받을만한 움직임만 안하면 됩니다
데스티니차일드
23/06/19 16:33
수정 아이콘
신주쿠뿐만이 아니라 코로나 이후로 전국적으로 음식점이 많이 망하고 그 자리를 그대로 쓰는데다 풍속법상으로도 허가가 내리기 쉬운 걸즈바 (원글에 쓰신 1세트 1500엔에 여자랑 술마실수 있는 곳) 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그런데는 갔다가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덤탱이 쓰시니 절대로 가시면 안됩니다. 그외에도 길거리에서 여자들 줄지어 늘어선 곳은 되도록 피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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