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21 11:33
악마의 일종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고, 악마를 표현할때 가장 널리 알려진 특징이 박쥐날개와 뿔이라서 당연한 현상 아닐까요? 찾아보니 90년대 나온 디아블로 서큐버스도 컨셉아트에 날개와 뿔이 있는거같은데...
다만 꼭 서큐버스가 아니더라도 인터넷이 발달하여 자료 검색이 쉬워지면서 이미지가 획일화되는 경향은 있는 것 같습니다.
23/06/21 12:05
국내 서브컬처로 한정한다면 마비노기 서큐버스가, 일본은 뱀파이어 세이버 모리건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그동안 당연하게 뿔이 있다고 생각하다가 지금 찾아보니 이 둘은 뿔이 없어서 저도 같은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3/06/21 12:36
1994년에 나온 캡콤의 격투게임 '뱀파이어(다크스토커즈)' 에 등장한 모리건이 현재 서큐버스 디자인의 시초이긴 합니다.
허리나 머리에 박쥐날개를 다는 것이 대표적인 소재인데 이후 많은 바리에이션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뿔도 추가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뿔은 너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라 최초라는 것이 그리 무의미한 것일지도..
23/06/21 13:20
70년대 d&d에서 현대 서큐버스에 해당하는 박쥐 날개,꼬리, 뿔로 이루어진 여성 악마형으로 등장합니다.
90년대초에 나온 여신전생 시리즈에서도 이미 익숙한 모습으로 나오고요.
23/06/22 13:25
그러고보니 신화, 설화에선 그냥 못 생긴 악마형태로 서술된 걸로 아는데
현대에 와서는 게임 같은데서 보면 섹시한 여성형을 띄는 몸매 좋고 뿔 달려있고 날개 달려있는 형태가 많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