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7/11 11:12:12
Name Flying-LeafV
Subject [질문] 전세보증금 반환 관련 (수정됨)
안녕하세요.
8월 29일 만료가 되는 전세 빌라세입자 입니다.전세 보증보험은 임대사업자 의무로 가입되어 있구요.
제가 좀 늦어서 7월 10일 경에 집주인(임대사업자)에게 전화했더니,
다짜고짜 자기는 지금 보증금을 내어 줄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서 보증보험으로 처리하라고
얘기를 하네요. 예상과는 너무 다른 답변으로 당황해서 우선 알겠다 하고 전화를 끊고 이것저것 알아봤더니
계약해지 2개월 전에 해지 의사 표시 및 집주인한테도 의사 통보를 문자 또는 그와 상응하는 방식으로 받아야 한다 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아뿔사 생각 해서 다시 전화해서 녹음 또는 문자를 받으려고 전화했더니 더 이상 전화를 받지 않네요.

질문을 드리고 싶은 것은
계약 기간이 2개월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처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만약에 방법이 없다면,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한지 궁금합니다.

의사 표시가 늦어서 지금 당장 받을 수 없다면 묵시적 계약 연장 이후(보증보험 추가연장) 하여 향후 보험 처리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임대사업자라 더 걱정되네요.

PS) 제가 지금 해외 출장 중으로 이번주말 귀국하게 됩니다. 그 사이 HUG로 상담 받으려고 전화했더니, 도통 통화가 되질 않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냐고
23/07/11 11:23
수정 아이콘
다음 세입자 구해보는게 우선인거같은데 무작정 보증보험 얘기 꺼내는게 뭔가 쎄하네요
Flying-LeafV
23/07/11 11:31
수정 아이콘
임대 사업자다 보니 여러채 가지고 있고, 부동산 피크일 때 전세계약을 맺어서 지금 시세보다 약 1억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보증보험은 정상적으로 가입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걱정되네요
리얼월드
23/07/11 11:44
수정 아이콘
집 하나만 있어도 임대사업자인 경우가 있습니다...
혜택 많이 준다고 바꾸라고 꼬셨어서
인생을살아주세요
23/07/11 12:20
수정 아이콘
보통은 당장 돈 없어도 세입자 구해서 주겠다고 하지 않나요;; 다짜고짜 보증보험 얘기하다니.. 이 뭔;
23/07/11 12:45
수정 아이콘
의사 통보는 내용증명으로 진행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미리해둬서 나쁠것 없으니 내용증명 보내두시죠...
하아아아암
23/07/11 12:54
수정 아이콘
내용증명이나 문자 보내시고, 지금부터 2개월 뒤에 돈 받는다 생각하면 문제될 거 없어보입니다. 기간 관련해서 보증보험 및 절차는 HUG에 상담하긴해야겠네요.
하아아아암
23/07/11 12:59
수정 아이콘
급한건 내용 증명 후 임차권 등기명령 신청이네요. 이게 되야 보증보험 신청이 가능한데, 저건 계약 종료 후부터 신청이 가능하긴 합니다.

임차권 등기명령 등록되면 HUG에 넘기면 되는데 돈을 HUG에서 이사 날 바로 딱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주의사항으로 임차권 등기명령 완료 전까지는 꼭 대항력 유지 하셔야 합니다. (전입 상태 유지 및 점유 유지)
23/07/11 13:20
수정 아이콘
보증보험으로 전세금을 돌려받은 경험이 있어 답변을 드리자면

한달전이라도 해지의사 표시 및 임대인에 답변이 있는 문자가 있으면 가능합니다.
또한 HUG쪽 승인만 나면 기존 대출 최대 6개월 연장 가능합니다.

일단 시간 잡고 HUG쪽에 상담사랑 통화가 먼저입니다. 통화 안되더라도(전 20분 대기) 어떻게든 시간 확보해서
현 상황을 설명하면 답변을 주실거에요. 그것만 따라하시면 되고 현장접수도 해야 하고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습니다.
서두르세요.
Flying-LeafV
23/07/11 16:02
수정 아이콘
아 우선 감사합니다. 여러 번 전화 끝에 계약 종료 의사 녹취와 문자까지 받았는데, 혹시 다른 조언 해주실 거 없을까요? HUG쪽은 전화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23/07/11 16:31
수정 아이콘
일단 HUG전화가 제 1순위입니다.
임차인별로 상황이 다르고, 받아야할 서류가 다릅니다. 문자도 양식이 있어서 딱 그대로 다시 받으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신청을 위해 모든 서류 구비해서 HUG지점에 직접 방문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경우 HUG지점에서 접수 후 다시 담당자가 와서 보완서류 전화달라고 합니다.
전 그래서 전에 대출받았던 은행만 2번은 더 방문했던로 기억합니다...
그러니 여러번 방문 없도록 서류 여러번 재차 확인해서 철저히 준비하시는게 편하실거에요.

그리고 임차권등기명령을 직접 신청하셔야 하는데, 이게 좀 복잡합니다. 저는 그래서 셀프로 안하고 돈주고 맡겼습니다;;

그리고 서류가 정상적으로 접수되면 담당자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대략 어느정도에 보증금반환이 될 예정이라고..
그시기 이후로 이사가능한 집을 알아보시면 되고, 이사일에 담당자가 집 비우는거 확인되면 통장으로 보증금이 반환됩니다.

개인적으로 중간에 우여곡절도 많았고, 신경 쓸것도 많아서..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같은곳에 잘 정리된곳 보시면 좀더 편하실거에요. 저는 오히려 이곳에서 얻은정보가 서류준비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Flying-LeafV
23/07/12 05:00
수정 아이콘
너무 감사드립니다. HUG에서 요청한 문자로 다시 받았습니다. 요즘에 이렇게 자포자기하고 보증보험으로 처리하려는 임대인이 많나보네요. 보증보험 처리되면 임대인 입장에서도 좋지 않을텐데..
23/07/12 09:14
수정 아이콘
임대인 입장에서도 보증금을 깍아서라도 임차인을 잡는것이 덜손해일거같은데.. 아무래도 그 깍아줄 보증금 조차 여유가 없는게 아닐까 싶네요.
결국 HUG쪽에 보증금을 못갚으면, 그 집은 경매에 넘어갈텐데도요..
잘 마무리 되셨으면 좋겠네요.
Flying-LeafV
23/07/12 23:44
수정 아이콘
정말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1600 [질문] 종각역 근처나 종로부근 무료주차 [3] 오하이오5715 23/07/12 5715
171599 [질문] 외장하드 질문드립니다. [7] 보아남편5360 23/07/12 5360
171598 [질문] 눈물쏟는 신파영화 부탁합니다. [59] 기술적트레이더6247 23/07/11 6247
171597 [질문] 디아블로4 렉이 이정도로 생기는게 원래 있는일인가요? [10] 카오루8160 23/07/11 8160
171596 [질문] 통풍약 복용 고민 [10] 퍼피별6477 23/07/11 6477
171595 [질문] 근육을 늘리기위해서 단백질을 얼마나 먹어야하나요 [13] 시무룩6891 23/07/11 6891
171594 [질문] [블루아카이브] 복귀 유저 질문드려요. [1] 하쿠쿠5320 23/07/11 5320
171593 [질문] 인천공항에 조용하게 화상회의할 장소가 있을까요? [7] 스토너7861 23/07/11 7861
171591 [질문] 맥주만 마셔도 살 찔까요? [22] 월터화이트6550 23/07/11 6550
171590 [질문] 꽃바구니 or 꽃다발 사려고 하는데 오프라인? 온라인? 추천부탁드립니다. [2] longtimenosee5165 23/07/11 5165
171589 [질문] "내 생각이니깐 반박 안받아요"의 심리는 뭘까요? [26] 상록일기7099 23/07/11 7099
171588 [질문] 웹발신으로 오는 주식스팸문자 대처 방안이 뭘까요? [6] 세연6341 23/07/11 6341
171587 [질문] 라면 맛있게 끓이는 노하우 공유 부탁드립니다. [17] middle standing5773 23/07/11 5773
171586 [질문] 이북리더 vs 아이패드 미니 고민입니다. [15] 코인언제올라요?7151 23/07/11 7151
171585 [질문] 주말 문정역-장지역 이쪽에서 어르신들 모실만한 곳 있을까요? 쇼핑,식당 제외 [15] drighk5466 23/07/11 5466
171584 [질문] 중학교, 고등학교수학 기본서 추천 [10] 아웃라이어6984 23/07/11 6984
171583 [질문] 4살 아기를 데리고 미국 서부 여행을 간다고 한다면.. 숙소는..? [2] LG의심장박용택6260 23/07/11 6260
171582 [질문] 주파수 범위 초과 / 신호없음 [2] 오늘할일은내년에6594 23/07/11 6594
171581 [질문] 전세보증금 반환 관련 [13] Flying-LeafV7635 23/07/11 7635
171579 [질문] 헤어질 때의 예의 [33] QWE9479 23/07/11 9479
171577 [질문] 가정용 pc 견적 이륙 문의 [11] 덴드로븀6374 23/07/11 6374
171576 [질문] pc견적 질문입니다. [7] 가진자7054 23/07/11 7054
171575 [질문] 생마늘 먹을때마다 입 안쪽이 땡기고 아픕니다.. [5] 슬라임5372 23/07/10 537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