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10/20 21:54:52
Name resgestae
Subject [질문] 요로결석 의심 증상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한달 전쯤 혈뇨가 나오고 회음부 통증 잠시 있다가 사라져
잊고 있다 지난주에 다시 증상 발현되어 비뇨기과방문 했는데
소변검사에 염증 없고 피 검출 된다하여
초음파 엑스레이 검사 했는데 결석 못찾고 지켜보자 하고 마치고

이제 일주일 더 지낫는데 증상 이따금씩 계속 있어서
오늘 병원다시 갓는데 소변 검사, 초음파와 직장수지검사 후
의사선생님이 결석의심되는데 안보인다고
CT 찍으러 큰병원 가서 진료 보라고 했습니다.

시간적 여유도 많지 않고 현재 심하게 통증있거나 하지 않고 이따금식 불편한 정도라 간사하게도 그냥 물 많이 마시고 지켜봐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빨리 가는게 낫겟죠?
글 쓰다 보니 결론이 나네요..
하.. 결석 다들 조심하세요.
물 많이 드세요. 흑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arrabee
23/10/20 22:02
수정 아이콘
요로결석은 ct를 찍는게 가장 직빵으로 확인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왠만하면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리고..
요로결석 관련해서 약도 처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험상으로는 이뇨작용이 매우 활발해지는 약이였습니다.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3/10/23 19:34
수정 아이콘
결석 자체의 형성을 막아주는 약도 있긴 합니다. 그러나, 그거까지 먹게 될 정도면 진짜 시도때도 없이 시달릴 정도여야... 왜 아는지는 뭐. 그 약통, 지금 제 옆에 누워있네요 후후.
이정후MLB200안타
23/10/20 22:10
수정 아이콘
보통 요로결석이면 회음부가 아니라 치골 상부쪽이나 옆구리가 뻑적지근하고 저릿할겁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결석 의심 소견 나왔고 실제로 피가 검출된다면 다음주에 바로 시간내셔서 큰병원 가세요. 결석이 요로에 걸린 후에는 이미 짜릿짜릿 허리가 활처럼 휘실겁니다 크크
23/10/20 22:34
수정 아이콘
회음부 통증이면 요도에서 방광 들어가기 직전에 결석이 있는 건데(여기서 살짝 좁아져서 잘 걸립니다) 여기면 아프다 말다 할 수가 없습니다. 거기서 걸린 게 빠지기 전까지 미친듯이 아프죠. 그게 아니라면 결석이 매우 작거나 결석이 아닌 게 아닐까요?
23/10/20 23:02
수정 아이콘
일단 ct찍어보는게 제일 깔끔합니다..
손금불산입
23/10/21 00:06
수정 아이콘
맹장인가 싶을 정도로 통증이 올건데 제대로 오면 견디기 진짜 힘듭니다. 빨리 병원 가보세요.
스터너
23/10/21 02:12
수정 아이콘
조영제 넣고 엑스레이해서 못찾은건가요? 제 경험상 지켜보자 할 병은 아닌거 같습니다.
최대한 빨리 찾아서 빨리 깨는게 이득이에요.
하우두유두
23/10/21 08:45
수정 아이콘
전 밤에 30분정도 아파서 뒹굴뒹굴 거리길 일주일정도 했습니다. 낮에 아파서 진통제 맞아도 통증이 안가라앉더군요. 그때 ct찍어보니 나왔어요.
resgestae
23/10/21 09:33
수정 아이콘
와 일주일 견디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도 뒹굴정도는 아닌데 욱신욱신 하긴 합니다 밤에..
다음주에 병원 가보려고요..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 흐흐
Riffrain
23/10/21 11:40
수정 아이콘
추석연휴때 생겨서 지금까지 고생중입니다… 저도 크기가 2-3미리 밖에 안 된다는데 잘 안나오네요. 확인하는 것 까지는 큰 돈 드는 거 아니니 시간이 좀 아까우시더라도 빠르게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3/10/23 19:37
수정 아이콘
혈뇨면, 신장에서 나올락 말락한 상황에선 잘 안나오고, 이미 내려와서 방광근처에서 얼쩡거릴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긴 헌디... 이게 신장인근에 있을떄는 자각증상조차 없거든요. 그 무시무시한게. 결석이 나온다고 다 죽을듯이 아픈게 아니라, 운이 좋아 어디에도 안 걸리면 뽁~ 하고 그냥 나가는 경우도 있고 양상이 다양해요. 일단 의심증상이 있으면 씨티한번 해 보시는게 좋지 싶긴 합니다.
resgestae
23/10/24 09:01
수정 아이콘
정확하십니다.
조영제해서 엑스레이 찍어서 발견했어요.
치골 옆에 5mm있다네요.
토요일 쇄석술했는데 통증은 줄엇는데 아직 잇네요.
아무래도 깔끔하게 안된듯해요
앙겔루스 노부스
23/10/24 22:04
수정 아이콘
제가 프로결석러라 후후 수술2회에 통증후 자연배출 4회, 무통증 자연배출은 세지도 못합니다.

근데 5미리면 운이 정말 좋으셨네요. 제가 두번 수술한것중 1차는 6미리인데, 신장과 요관사이에 걸린게 안 나와서 했던거라... 차라리 이번 상황이 훨씬 다행이시라고 봅니다. 남은 치료 잘 마치셔서 깔끔히 해소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3167 [질문] 자바스크립트 질문입니다. [4] ArcanumToss7346 23/10/21 7346
173166 [질문] 오디션 남자 가수 이름 [4] 짬뽕순두부6671 23/10/20 6671
173164 [질문] 요로결석 의심 증상 질문입니다. [13] resgestae6533 23/10/20 6533
173163 [질문] 빌라 월세 괜찮을까요?? [6] kogang20018361 23/10/20 8361
173162 [질문] 집 명의 이전관련 질문 [1] Ika1325928 23/10/20 5928
173161 [질문] 내가 현재 가입하고있는 보험이 뭔지 알아보는 앱 이벤트, 조회만해도 신용도에 영향 있을까요? [2] 위닝샷7194 23/10/20 7194
173160 [질문] 전세표준계약서 쓴 이후에도 이사일(잔금치르기전)까지도 특약걸수 있나요? [4] 요하네즈6018 23/10/20 6018
173159 [질문] 오븐크리너(수산화나트륨 5%미만)로 스텐냄비 안쪽 닦아도 인체에 괜찮을까요? [5] 위닝샷6672 23/10/20 6672
173158 [질문] 어린이집 등원 관련 질문입니다. [8] 사이시옷6514 23/10/20 6514
173156 [질문] 김포 서울 편입 지도 모양 무슨 포켓몬 닮지 않았어요? [22] 7113 23/10/20 7113
173155 [질문] 외장하드 4tb 정도 사려고 합니다. [14] SaNa6228 23/10/20 6228
173154 [질문] 부산 어르신들 호텔 해운대vs광안리 어디가 좋을까요 [24] 핑크솔져6514 23/10/20 6514
173153 [질문] godaddy에서 관리하던 도메인만료로 강제 경매 [4] 포도씨6329 23/10/20 6329
173152 [질문] 맥에서 한글이 한 글자씩 씹히는 이유가 뭘까요? [2] 섹스킹5928 23/10/20 5928
173151 [질문] 스위치 슈퍼마리오 원더 구매 관련 질문입니다 [5] 김경호7215 23/10/19 7215
173150 [질문] 이웃집이 의심스럽습니다 [18] 이리떼9267 23/10/19 9267
173148 [질문] 이사 견적 적당한지 봐주실 분? [4] Pika487124 23/10/19 7124
173147 [질문] 미루는 습관이 병인가요? [24] beloved7626 23/10/19 7626
173146 [질문] 사시교정(눈) 해보신 분 계실까요?? [4] 머대리6524 23/10/19 6524
173145 [질문] 노트북 사용에 불편함이 적은 시계줄? [10] 크로플6587 23/10/19 6587
173144 [질문] 축구 지금 기준 최고의 크랙은 누구일까 [17] 니체6766 23/10/19 6766
173142 [질문] 안동여행 당일치기 데이트코스 도와주세요 [17] 콩탕망탕6346 23/10/19 6346
173141 [질문] 서울에서 칼로 썰어먹는 버거집 추천해주세요! [7] 오렌지망고6709 23/10/19 67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