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11/28 10:17:06
Name 교자만두
Subject [질문] 짜증이나는 역치가 매우 낮습니다. 어떻게 올릴까요?
안녕하세요.

일상생활하는데 발생하는 수많은 일들.
저는 짜증의 역치가 매우 낮습니다.

별거아닌거에도 아오 XX 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평소에 욕을 좀 많이 하는 스타일이긴한데, 그런거로 스트레스를 풀었나 봅니다.
욕을 줄이려고도 하고 있고요.

질문은 제목과 같습니다.
짜증이 나는 역치를 올릴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돔페리뇽
23/11/28 10:18
수정 아이콘
그냥 참아야죠...
교자만두
23/11/28 10:20
수정 아이콘
그방법뿐인가요.. 명상을 해야겠어요.
돔페리뇽
23/11/28 10:33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에 배우고 훈련하는거라, 성인되면 이미 습관이 들어서 고치기 쉽지 않긴 하겠지만
그래도 노력하시면 바꾸실 수 있을겁니다.
23/11/28 10:24
수정 아이콘
더 중요한 게 많겠습니다만, 듣기로는 칼슘부족도 성격이 예민해지는 원인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우르르쾅쾅
23/11/28 10:28
수정 아이콘
하루 30분 달리기 하면, 뭐든 잘 참을 수 있습니다.
23/11/28 10:34
수정 아이콘
저는 체력부족이 원인이 되는거 같아요.
운동량이 부족하고 잠이 모자라니까 짜증이 너무 늘었습니다 ㅠㅠ
시무룩
23/11/28 10:38
수정 아이콘
그냥 이것저것 모든거에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고 입버릇처럼 말하면 좀 낫더라구요
다시마두장
23/11/28 10:40
수정 아이콘
저는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라는 마인드로, 최선의 결과를 추구하는 자세를 놔버린 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부끄럽습니다만 제 일이 잘 풀리면 자연스레 나아지는 경향도 있고요.
이 외엔 나이를 먹으니까 모든 것이 무뎌져 자연히 짜증도 준 게 컸는데 PGR이라 유효한 솔루션은 아닐 것 같네요.
23/11/28 10:46
수정 아이콘
지쳐서 그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잠좀 충분히 주무시고 , 몸에 좋은것좀 챙겨드시면서 운동 조금 해보세요!
교자만두
23/11/28 10:4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어요. 이제부터 짜증안내기 약속했습니다.
23/11/28 10:49
수정 아이콘
푹 쉬고 힘내세요 토닥토닥
인생을살아주세요
23/11/28 10:51
수정 아이콘
마음챙김 명상 자주하시면 좋고, 심호흡도 많이 해보세요
페로몬아돌
23/11/28 10:52
수정 아이콘
물컵에 이미 물이 쌓이고 쌓여서 물 한방울만 해도 넘치는 상태죠 일단 밑에 물부터 비워야
크로플
23/11/28 10:56
수정 아이콘
짜증이 나는 것과 짜증을 표현하는 것이 사실은 분리되어 있는 문제라는 가설이 있더군요.
감정의 움직임은 통제하려고 하면 역효과가 난다고 합니다.
짜증이 나면 속으로 '아 내가 짜증이 나는구나'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덴드로븀
23/11/28 10:57
수정 아이콘
돈이 좀 들긴 하지만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 찾아가서 검사를 해보는것도 방법입니다.
내 상태가 정확히 어떤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내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의의 의견을 듣고 어떤 방향으로 변화를 줄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3/11/28 11:06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구요...

다만 옆에 사람이 있을때 조심하는 습관만 잘 들이시면 될것같아요... 짜증을 입으로 뱉는게 정신건강에 나쁠것같지는 않아서..
애기찌와
23/11/28 11:15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한창 그럴때가 있었는데 전 그 이유가 좀 명확했거든요, 취업 문제로 집안과 밖에서 굉장히 뭔가 혼자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럴때였어서..
혹시 뭔가 지금 본인을 불안하게 만드는 큰 문제가 있다면 그리고 그 문제가 해결이 힘들거나 아직 해결이 안되셨다면 그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시는게 가장 역치를 늘리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파게티
23/11/28 11:22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 때문인거 같아요.
저도 항상 걱정이 많고 그러다보니까 작은 일에도 울컥하더라구요.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사회생활 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아서
취미 생활로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그러려니~하는 마음을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움 그 뒤
23/11/28 11:33
수정 아이콘
일단 스스로 의식적으로 짜증과 욕을 줄이려고 노력해보시고,
잘 안되면 정신과 약물치료를 권해봅니다.
생각보다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저도 예전에 잠깐 복용해봤는데 효과 있었구요.(애들이 아빠가 착해졌다고 얘기했어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3/11/28 11:38
수정 아이콘
슈링크 -정신과 의사 요와이- 만화 추천요. 강추입니다.
23/11/28 11:39
수정 아이콘
주변사람들이 얼마나 불편해 하는지와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생길정도여야 문제지
짜증 안내는 사람은 없어요.
김꼬마곰돌고양
23/11/28 12:00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를 통해 도움을 구하시는 것과 별개로 문제라고 생각되시면 병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23/11/28 12:06
수정 아이콘
저도 짜증과 화가 많아져서 심리상담 및 검사를 진행했었는데
남들이 기대만큼 or 나만큼 하지 못했을 때 짜증이 솟는 것이라, 인간에 대한 기대(...)를 의식적으로 버리라고 하더라구요. 상당히 맞는 말 같았습니다.
무냐고
23/11/28 12:23
수정 아이콘
1. 인내심 기르기 - 오래달리기
2. 짜증이 자주 나는 상황을 피하기
3. 병원가기
23/11/28 12:51
수정 아이콘
그냥 속으로 시옷비읍 하고 표현을 안하는거부터 시작해야된다봅니다. 짜증자체는 다들 어느정도 가지지만 그걸 표현하느냐 마느냐 차이가 크니까요.
스핔스핔
23/11/28 13:24
수정 아이콘
법륜스님 영상 함 봐보세용.
티바로우
23/11/28 13:33
수정 아이콘
그냥 남들 안보는데서 짜증내세요
23/11/28 14:15
수정 아이콘
제가 딱 중학생때 이랬는데, 이유는 기억이 안나는데, 무언가를 보고
이제 욕하고 짜증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고 고등학교 진학후 많이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성인이 되고서는 어지간하면 안하고있고, 친한사이가 아니면 이런 태도자체를 안보이게 되었습니다.

저같은경우 욕을 줄이니까 조금씩 마음에 안정이 오더라구요. 짜증도 줄고, 표현 자체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합니다. 특히 윗댓글에도 많은데, 지치고 힘들때 나옵니다. 체력이 정말 중요하긴 합니다.
그리고 긍정이 중요합니다.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때,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아 그래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한거겠지 !
타인의 실수든, 본인의 실수든 일이 어그러졌을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게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모든일을 이렇게 하기가 쉽지는 않고, 못할때가 많습니다. 사람도 호불호가 있고,
마음에 드는사람과 싫은사람이 같은 실수를 해도 감정은 다르게 나오니까요. 그래서 항상 조심하긴 하는데 아직 저도 갈길이 멀긴 합니다.
쨋든 긍정적인 사고방식, 체력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페스티
23/11/28 15:25
수정 아이콘
사람이 피곤하고 건강이 안좋을 때 스트레스 내성이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짐바르도
23/11/28 16:38
수정 아이콘
밥 잘 먹기
똥 잘 싸기
잠 잘 자기
점검해 보세요 2주 정도
23/11/28 18:21
수정 아이콘
아침마다 조깅 한번 해보세요
가위바위보
23/11/28 19:01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단어를 씁니다. 담배 생각날 때마다 금연껌 씹는 거랑 같은 거죠. 담배를 안태워서 올바른 비유인지는 모르지만요

아오 C~8 (X)
아오 참 (O) / 아오 이소라 (O) 등등

욕 나오는 상황에서 욕 뱉다가 '난감하네' 로 대신 사용합니다. 아예 바꿨어요
가위바위보
23/11/28 19:02
수정 아이콘
역치를 높이는 것 보다 단어를 바꾸는 게 더 쉬웠습니다 저는.
항정살
23/11/28 19:53
수정 아이콘
전 어릴때 주식으로 전재산 날리고 나서 한 2년 넋놓고 살았는데, 그때 성격이 많이 변했습니다. 짜증나거나 화가날때 마다 전재산 날리던 상황을 복기합니다. 그거에 비하면 별거 아니구나 하면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3778 [질문] 비데 렌탈 보상 관련 [2] 모드릿6315 23/11/29 6315
173777 [질문] 건담 시드, 데스티니 리마스터를 볼 루트가 있나요? [8] v.Serum6187 23/11/29 6187
173776 [질문] 번장에서 제가 보이스피싱범에게 문상을 판 것 같습니다 [3] 블랙리스트6906 23/11/29 6906
173775 [질문] IPTIME 이지메쉬 질문 드립니다 [5] 돔페리뇽6060 23/11/29 6060
173774 [질문] 닌텐도 스위치 구형(배터리 개선판)은 어떤가요? [11] 시무룩7458 23/11/29 7458
173772 [질문] 영화 텐텐 볼 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3] 카오루6342 23/11/29 6342
173771 [질문] 수면 중 건조해서 목이 아픕니다 [23] 2506770 23/11/29 6770
173770 [질문] 심박수 기준, 운동강도에 대해 [8] 티나한7265 23/11/29 7265
173769 [질문] pc 견적 좀 부탁 드립니다. [4] 모나크모나크7825 23/11/29 7825
173768 [질문] 서울 지역에 24시간 오토바이 가게 하는 곳 어디 없을까요? [2] 해피시티6183 23/11/29 6183
173766 [질문] BOA 신발 신는 분들 질문입니다 [6] 니체6269 23/11/29 6269
173765 [질문] 타이핑용 랩탑 추천부탁드립니다. [5] Beam86921 23/11/29 6921
173764 [질문] 2월에 1주일 정도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추천 받습니다! [26] 고요8040 23/11/29 8040
173763 [질문] 참치 리필 몇번까지 하시나요? [44] 픽킹하리스8227 23/11/29 8227
173762 [질문] 아파트에서 사용할 소음매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2] rDc666119 23/11/28 6119
173761 [질문] 요즘 던파 플레이하기 어떤가요? [6] 모나크모나크8425 23/11/28 8425
173760 [질문] 국내 설경 뷰 좋은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모찌피치모찌피치6673 23/11/28 6673
173758 [질문] [소송] 변론기일 잡혔습니다. 변론기일 전 준비사항? [11] 연애잘합니다7832 23/11/28 7832
173757 [질문] 이거 스팸문자일까요? [16] 스물다섯대째뺨9191 23/11/28 9191
173756 [질문] 지금 난리난 손모양 자기들끼리 모인곳가서 인증을 하면 영웅취급이라도 해주나요? [22] 제드8788 23/11/28 8788
173755 [질문] 짜증이나는 역치가 매우 낮습니다. 어떻게 올릴까요? [34] 교자만두8512 23/11/28 8512
173754 [질문] 이번 월즈 결승에서 페이커의 '그 토스' 플레이 설명이 듣고 싶습니다. [26] 득이9326 23/11/28 9326
173752 [질문] 폰을 바꾸려고 합니다 [19] 월터화이트7386 23/11/28 73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