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1/24 22:36:22
Name 호비브라운
Subject [질문] 부다페스트, 프라하, 빈 동유럽 여행 팁 부탁드립니다!
2월에 9일동안 동유럽 유명 도시를 위주로 갈 예정입니다.

일정을 짜는 중인데, 처음 가보기도 하고 여느 관광지처럼 배경지식도 많지 않아 감이 잘 잡히지 않네요.

여행 플랫폼 통해서 인문학 투어나 유명 관광지 가이드해주는 프로그램을 듣고 저녁엔 야경이나 바 위주로 돌아다녀볼 예정인데요.

혹시 가본 사람으로써 이건 꼭 추천한다라거나, 이건 굳이 안 해도 된다하는 것들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사진을 남기거나 유명해서 가는 것보다 역사와 이야기 그리고 인문학적 흥밋거리가 확실한 곳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1/24 23:29
수정 아이콘
프라하 체스키 할슈타트 비엔나 부다페스트 코스로 다녀왔는데

일정상 가지못한 잘츠부르크가 아쉬웠고 비엔나에서 시간을 더 오래 보지 못한게 아쉽네요.

*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면 프라하에서 뜨로들로(굴뚝빵) 2개 드세요!
24/01/25 01:51
수정 아이콘
5년전,,아 이제 6년전이구나 프라하랑 비엔나를 짧게 갔다왔습니다.
프라하 - 프라하성을 가실거면 대중교통으로 프라하성 꼭대기에 하차하신 후 내려오십시오. 당시에도 밑에서부터 땀뻘뻘 흘리면서 올라오는 관광객을 많이 봤는데 대체 왜... 뜨르들로는 화덕에서 굽는게 전통 방식입니다.
비엔나 -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링 안에 있습니다. 쉔부룬 궁은 닫는 시각이 생각보다 빠릅니다. 저흰 모르고 갔다가 못보고 근처 글로리에테만 들렀구요. 자허토르테라고 비엔나의 유명한 초콜릿 케이크가 있는데 원조집(카페 자허)는 드레스코드가 있구요. 미하엘 광장 근처에 데멜이라는 곳이 자허랑 맛이 흡사하니 그곳을 가셔도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비엔나 가서 비엔나 커피를 주문하면 반응이 읭? 입니다. 멜랑슈 라는 음료를 주문하시면 우리가 아는 비엔나 커피가 나옵니다.
공통점 - 너무 덥다 > 스타벅스, 너무 춥다 > 스타벅스, 화장실급해 > 스타벅스
reefer madness
24/01/25 01:58
수정 아이콘
부다페스트 - 일단 야외 사우나가 너무 좋더라고요. 그런데 굳이 제일 크고 비싼데 안가셔도 되고 좀 더 작은 규모의 사우나도 충분히 좋더라고요. 음식으로는 케밥을 주로 사먹었습니다.
프라하 - 여기는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거의 성지로 보면 됩니다. 바쁜 바에서는 생맥을 파는데 그게 방부제를 안넣어도 되는, 하루만에 유통이 끝나는 맥주더라고요. 저는 실컷 마시고 왔습니다. 너무 중심지 보다는 조금 더 외곽에 자리 잡는거를 추천드려요 워낙에 유명한 관광도시라 올드 타운중심에는 너무 가격이 비싸더라고요.
작은마음
24/01/25 07:54
수정 아이콘
저도 4월에 부다페스트 빈 프라하 예정인데 팀 좀 얻어가겠습니다. 99년에 배낭여행 이후 다시 방문이다 보니 첫 방문이나 다름없네요 ;;;
시무룩
24/01/25 08:48
수정 아이콘
저도 8월에 오스트리아 체코 예정인데 팁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크크
티바로우
24/01/25 08:52
수정 아이콘
2월 동유럽이면 개춥지 않을까요
돌아다닐때랑 잘때 둘다 대비 잘하셔야될듯
(오히려 홋카이도같은데면 잘때는 대비 안해도 되는데...)
24/01/25 09:03
수정 아이콘
저는 작년 12월말에 크리스마스 마켓 둘러볼겸 본문의 3국을 여행갔었습니다
부다페스트는 유람선타고 야경1시간 둘러보는 코스가 있습니다 한번 꼭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강 건너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멋졌지만 더 가까이서 보는 야경은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국회의사당 너무 멋져요
다만 좀 춥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한국보다 따뜻해서 영상이었는데 지금은 더 추울듯하네요

팁투어라는게 있는데 한번 알아보시고 괜찮으면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헝가리 토카이와인 맛있었구요 체코에서 맥주 퍼마신게 기억나네요
프라하 재즈바도 좋았구요 빈에서는 미술사 박물관에 갔었는데 웅장함에 어지러움을 느꼈네요 크크

각나라별로 아직도 기억나는 경관을 꼽자면
부다페스트 - 어부의요새에서 보는 일출, 국회의사당 야경
빈 - 합스부르크왕궁 앞이 낮이고 밤이고 그냥 너무 이쁘더라구요
프라하 - 프라하때는 비가와서 날씨가 안 좋았지만 카를교 야경, 프라하성 올라가서 스타벅스쪽에서 보는 프라하 전경이 기억에 남습니다
24/01/25 13:25
수정 아이콘
담장에 올라가지말라고 써져있지만 전부다 올라가는 바로 그 스벅!
타츠야
24/01/25 11:59
수정 아이콘
프라하가 일주일 내내 있어도 좋은 곳이라 저는 여러 곳 말고 프라하 한 곳에서 이것저것 여유 있게 보시고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4612 [질문] 문래, 영등포구청 주변 pc방 추천 부탁드려요. [2] 신촌로빈훗5118 24/01/25 5118
174610 [질문] 부다페스트, 프라하, 빈 동유럽 여행 팁 부탁드립니다! [9] 호비브라운4351 24/01/24 4351
174609 [질문] 연말정산 안하는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14] 총알인생7105 24/01/24 7105
174608 [질문] 1호선 동대문역 부근 빵집과 카페 추천부탁드립니다. [1] kogang20014823 24/01/24 4823
174606 [질문] 5천만원 정도의 금액 단기로 두기 좋은 파킹통장 추천 부탁드립니다. [20] 쉬군7372 24/01/24 7372
174605 [질문] 핸드폰 약정기간이 남았을 때 교체를 원하면 공기계가 답인가요?? [9] 애기찌와5165 24/01/24 5165
174604 [질문] 분실보험 보상폰 선택장애 좀 도와주세요! [13] 공염불5220 24/01/24 5220
174603 [질문] 투 폰 쓰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무딜링호흡머신4923 24/01/24 4923
174602 [질문] 모니터 s32bg700 구매전 질문 드립니다 왕컵닭5393 24/01/24 5393
174600 [질문] 밀라노에서 산시로 투어 질문입니다. [3] 아르키메데스4491 24/01/24 4491
174599 [질문] 갤22를 쓰다가 잘 나왔다길래 24U를 질렀는데요 [27] Cand6265 24/01/24 6265
174598 [질문] 진공포장기 쓸만한가요? [14] 사람되고싶다5335 24/01/24 5335
174597 [질문] 원치 않는 팀 이동을 하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36] Lissac6495 24/01/24 6495
174596 [질문] 사무용 컴퓨터로 다음 사양이 어떨까요? [9] 안녕!곤5505 24/01/23 5505
174595 [질문] 부동산관련 질문 드립니다. [5] finesse5192 24/01/23 5192
174594 [질문] 노트북 구매했는데 잘 산건지 궁금해요 [5] 왓두유민5506 24/01/23 5506
174593 [질문] 길거리에서 유튜브 구독해 달라는 2인조 분들 만났는데요 [15] 블랙리스트8479 24/01/23 8479
174592 [질문] 일본 여행 렌트카 운전 난이도 질문드립니다(지역별) [10] 5734 24/01/23 5734
174591 [질문] 파일명 일괄 저장하는 프로그램 있나요? [9] 밤공기4773 24/01/23 4773
174590 [질문] 무선 이어폰 추천 부탁드립니다. [4] Nothing Phone(1)4964 24/01/23 4964
174589 [질문] 부산횟집 추천부탁드립니다. [5] 유아린4975 24/01/23 4975
174587 [질문] 대학원 의료상조회비를 낼만 한 걸까요? [15] 호비브라운5636 24/01/23 5636
174586 [질문] 직관 응원 다닐만 한 K리그 팀 추천 부탁 드립니다. [20] 원스5791 24/01/23 57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