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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6 11:27
오래 군림했죠. 느긋하게 할 수 있는 골프같은 스포츠도 아니고, 짧게는 10초 내에 전력을 쏟아붓는 단거리 육상인데 나이를 이길 방도가 있나요...
17/08/06 11:36
이거 게이틀린의 시점으로 옮겨보면 영원한 2인자가 근성으로 버틴 끝에 결국 인류 최고의 천재를 추월해내는 감동드라마 같기도...
는 약물 빤 전력이 있어서 안되겠네요!
17/08/06 11:54
덧붙여 김국영 선수 비록 탈락했지만 세계선수권 사상 첫 예선 통과라는 정말 대단한 성과를 이뤘네요.
최종 성적은 10초 40인데 이게 최악(?)의 부진급 성적이라니... 예전 한국 육상 같으면 정말 잘 뛰어야 나왔을 기록이죠. 내년에는 꼭 9초대 진입하길 바랍니다.
17/08/06 13:27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9456396
저메인 메이슨이라는 높이뛰기 선수라네요.
17/08/06 12:28
어제 준결 보는데 스타트도 늦었지만 여유있게 9초대로 들어오는거 보면서 잤는데...
그래도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김국영 선수는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죠.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17/08/06 13:19
아쉽긴하지만 정말 제 인생에서 모든 스포츠 중 본 가장 압도적인 선수였던거 같습니다.
이제 무리유의 오퍼를 기다릴 일만 남았네요. 요앞서 무리뉴한테서 아직도 오퍼가 안온다, 아마도 이적기간 마감일쯤에 후다닥 처리할려고 그러나보다라고 인터뷰한던데.....
17/08/07 10:54
예전 다큐에서 우싸인 볼트 다리가 짝짝이라 다른사람보다 유리하면서도 불리하다고 했던게 기억나내요.
짝발이라 추진은 얻기쉬우나 피로도는 엄청나다고.... 그 피로가 누적된거아닌가 합니다.
17/08/07 23:37
결국 볼트를 뛰어넘는 선수는 또 다시 등장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상상이 가지 않네요. 마지막에 속도를 줄이면서도 압도적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던 그 때의 볼트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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